요즘 긴꼬리 격전지인 구을비도.국도.안경섬.좌사리등너무도 핫하여 일도 손에않잡히내요~
그래서 저도 올해처음으로 긴꼬리 사냥 다녀왔습니다!
충청도에서 한번 출조하려면 왕복운전 시간과
그에따르는 피곤함은 졸움운전을 불러옴니다.
집에 돌아올때는 늘 조상님께서 살려주시는 편입니다ㅋ
매물도피싱에 굴비예약후 내려가는 길에
신신낚시에서 미끼와 밑밥을 준비했습니다.
크릴 2500원 쓸만하네요~
도착후 선장님께 인사드리는대 저만빼고 전부 매물도까지 가니
오늘은 매물도에서 하랍니다ㅜㅜ
약 10명의 다른 손님들은 매물도에 하선합니다.
정말이지 매물도는 아닌것같아서 선장님께 딱한번만
대려다 달라고 땡깡좀 부려서 저혼자만 굴비로 들어갔습니다.
첫여.물뿜는자리.설치.마당여.한평자리 포인트마다
전자찌가 떠있네요~
딱한명 설수있는 포인트에 내려주시네요~~ㅋ
그래도 굴비에 서있는것만도 좋았습니다
만조때에는 발판에 너울이 올라와서
신발벗고 양말만신고 낚시했고
가방은 어깨끈으로 돌부리 걸어놔야 될정도로
협소한 자리였습니다ㅋ
조과로는 긴꼬리 사이즈별로 8마리 정도와
일반 벵에돔 대략 20여수 됨니다.
입질패턴은 환해질때 무봉돌에 입질했고
낮에는 깊이서 입질하고 한낮에는 무봉돌에
입에만 머금고 있는 패턴이였습니다.
사진찍은후 일반벵에는
매물도에서 조과가 부진했던 분들께 나눔했습니다~
때를 써서 될일이 아니였는대...
매물도피싱 선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자리 내려줘서 올만에 손맛많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