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다보면 잡을 때도있고 꽝 칠 때도 있지요.
허나 동해는 감생이 많습니다.
출조 당일날 여건만 맞아 준다면 허탕은 거의 없는것이 동해의 낚시라 생각이 듭니다

윗분의 말씀처럼 포인트 선점이 가장 중요하고 그날의 파도나 수온만 적당하면 빈손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요즘은 폭발적인 낚시 인구의 증가로 휴일을 짬내어 낚시하는 직장인이나 외지인이 좋은
포인트를 선점하기란 어렵죠, 한 예로 민박을 하고 새벽 2시에 포인트에 가보니 이미 자리가 없더군요.

저는 동해에서 실패한 분들께 평일을 권장해 드리고 싶네요.
그나마 평일은 조금은 한가하니 확률은 상당히 높아지죠.

또하나 동해의 낚시는 밑밥을 아끼지 마시고 3-4시에 충분한 품을 하시면서 감생이를
노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다고 본인은 낚수방 점주도 밑밥 장사도 아닙니다,
저도 영덕 울진으로 낚수 가려면 2시간 불나게 달려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