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 나무섬 2주연속 벵에돔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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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나무섬 2주연속 벵에돔 조행기

35 감새이반상회 22 3,003 2015.06.16 15:20






나무섬 20번에서의 긴꼬리벵에돔을 시작으로 저역시 벵에돔낚시에 재미가 들렸습니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그놈에 감성돔기록어 한마리때문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던지 고만고만한 씨알의 벵에돔만 만나도
찌릿찌릿한것이 기분이 무척이나 업되더군요.

그렇게 흥분된 상태에서 살펴본 나무섬 조황중에는 무려 48cm짜리 일반벵에돔이 눈에 띕니다.
아니 눈에 띈다기보다는 무지하게 놀랬지요%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5짜에 가까운 덩치급을 원도권이 아닌 동네낚시터에서 보다니요.
그것도 내가 자주가는 동네에서 말입니다.



그놈이 나왔다는곳.

이리저리 정보를 캐내서 꼭 한번 들어가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왔다고 또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낚시꾼들은 다 그렇잖습니까.
기분상 왠지 또 나와줄것만 같은 느낌.







6월6일 현충일.

새벽 4시 첫배를 타기위해 부랴부랴 낚시점에 들러 밑밥을 준비합니다.
크릴1,빵가루2,파우더1.
일주일전보다 크릴의 양은 반으로 뚝.

이젠 활성도가 워낙 좋아서 크릴을 넣지않아도 상관없지만 어차피 모여들 잡어라면
크릴을 섞어주는편이 그래도 큰놈한마리 확률은 조금이나마 높아지지않겠나하는 바램이랄까요.
잡어때문에 크릴안쓴다지만 학습효과때문에 이젠 빵가루만 써도 잡어는 모여들더군요.






조황이 좋다보니 새벽부터 많은분들이 본동과 낫개항에서 모여든 낚시배에 빼곡하네요.






역시 낫개보다는 본동에서 들어가는 배들이 포인트로 들어가는 속도가 빠른것 같군요.
은성호는 어쩔수없이 부속섬 후속주자로 들어왔는데
우린 평소 워낙 인기없는 포인트로 점찍어놓은 상태라 무혈입성.

재송동대표, 예전에 몇번 동출했던 동생, 그리고 은성호에 같이 승선한 어르신한분
마지막으로 저까지 4명이 안전하게 하선했습니다.







포인트 살펴보고 본인 자리잡다보니 해가 뜨는군요.
나무섬을 그렇게 자주 다녀왔는데도 어찌 이포인트는 단한번을 안내렸던지.

대충 여기저기 들었던게 있어서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내렸지만
생각했던것보다는 조류가 빠른 포인트라 정상적인 벵에돔낚시 포인트는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벵에돔포인트는 홈통을 끼고있는 포인트가 정석인데
이곳은 물골이 양쪽으로 형성되어있어서 들,날물 할거없이
물때에 영향을 받으면 저부력채비는 하염없이 수면위를 떠다닐것만 같은 느낌.






우측으로는 48번, 50번 그리고 상투바위가 보이고.







저곳은 난바다쪽으로 흘리는 참돔낚시포인트이지만 너울때문인지
아니면 많은분들이 하선한 영향인지 안쪽으로 자리돔낚시를 하시고 계시네요.
카드채비에 두세마리씩 씨알좋은 녀석들이 올라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주위한번 둘러보고 우리 발앞을 다시한번 훑어보면
바로밑으로
여덩어리가 하나 있습니다.

혹시나모를 대물이라도 걸어낸다면 저 존재가 분명 랜딩하는데 문제가 되겠지요.
미리 최대한 강제집행으로 가까이 붙히는것이 최선이라 동출한 동생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근데 일단 잡혀야 그것도 ㅋㅋㅋㅋㅋㅋ








어디갔나했던 죄송동대표는 그옆으로 자리잡고있어서 비교적 발판이 안전.
배를 접안하는곳에서 가장 가까운 포인트는 같은배에서 내리신 어르신이 자리잡으시네요.
왠지 무림고수의 느낌이 느껴지는 어르신..
그래도 구명복은 입으셔야죠..%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발판좋은 55번에도 몇분 내려계신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히 한번 볼까요.






역시 발판이 좋아놔서 그런지 한결 여유롭네요.
이곳은 몇명안되는 사람끼리 발판 전쟁인디 ㅋㅋㅋㅋ







사각바위에도 소문이 많이 퍼져서 그런지 빼곡하게 들어차있구요.
사실 우리가 첫배로 들어가기전부터 많은분들이 계셨습니다.

본동낚시배가 더빨리 도착해서 내렸을수도 있고
전날 내려서 야영을 한것일수도 있구요.

최근에는 다대포에도 완전한 야영은 아니지만
이른 초저녁에 들어가서 새벽에 나오는 낚시가 대세더군요.
아무래도 여름철이라 한낮 더위는 피하고 해질녘에 대물을 노리시는분들이 늘어나다보니
따로 야간조를 만든것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선비는 기본선비에 만원이 추가되는 것으로...ㅋ






43번.
저곳에서 다대포 낚시시작한 이후로 가장 노매너 아자씨들을 만났지요 ㅋㅋ
그분들 욕심만큼 괴기는 많이 잡았을래나.

포인트 돌아보는것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새벽에 준비해두었던 채비를 캐스팅합니다.
일반적인 벵에돔채비인 0찌에 조수우끼 1호목줄 직결 바늘은 벵에돔 5호바늘.

처음엔 봉돌을 물리지않고 발앞부터 먼곳까지 자연스럽게 태워보내봅니다.
낚시를 시작할무렵이 간조에서 들물이 들어오기 직전이었을겁니다.







컴텨 바탕화면에 저장되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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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란남자는 준비성 철저 ㅋㅋㅋㅋㅋㅋ







초반 시원한 입질은 용치놀래기.

예상했던것보다 조류가 빠르지않았고 발앞 여덩어리 근처에서 돌아나가는 조류가있다보니
채비가 봉돌없이도 내려가긴 합니다만 최대한 조류가 빠른곳으로 집어넣기위해
g5~g7 봉돌을 목줄, 그리고 조수우끼 밑에 달았다가 다시 빼냈다가
혼자 생쇼를 합니다ㅋㅋㅋㅋ

근데 무안하게도 봉돌을 달아도 안달아도 입질은 여전히 들어오는군요.
그냥 되는날인가 봅니다.

첫 대상어 입질을 받고 초반대응을 부실하게 했던탓인지 꾸우우욱 한방에 티잉~!
두번째는 한번 두번 고비를 넘기고 발앞까지 왔는데 팅이이잉 ㅋㅋㅋㅋㅋ








다행스럽게도 옆자리 동생은 한마리 신나게 걸었네요.
사이즈는 대략 30cm정도 되는듯한데 앞쪽 수중에있는 여때문에 최대한 강제집행.
영상속에 제가 대를 접는것은 앞쪽 가이드가 정렬이 제대로 안되서 다시 정리중입니ㅋ


이날도 그랬지만 새벽 해뜨고나서의 벵에돔미끼는 크릴으로도 충분해보였고
크릴이 돌아오는 횟수가 줄어들때쯤 빵가루미끼를 쓰는게 유리한것 같습니다.






우리가 잔손맛으로 재미들릴때쯤 본동에서 배한척이 들어오더니
우측 하선금지구역(상투바위)에 손님을 하선시키네요.

요즘 다대포가 호황이라 손님은 계속 들어오는데 내릴포인트는 한정되어있고
점주 마음은 다 이해합니다만 최소한 법은 지켜가면서 손님을 내려드려야하지 않겠습니까.
낚시꾼이면 다 아는 하선금지구역을 선주가 모른다는건 말도 안되는것이고..






아무튼 내려준다고 얼씨구나 좋다고 내리는 낚시꾼도 문제가 있지요.






그나저나 우리쪽 포인트에 어르신은 조용히 씨알급 벵에돔을 쑥쑥 뽑아올리시는군요.
저는 반대쪽에 있다보니 미처 확인못했지만 죄송동대표가 한마리 잡으셨다고 귀뜸을.






근데 당신은 지금 뭐하는가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뭐...

다른놈들과 차별되는 큰입질을 받고는 초반대응실패로 쓸쓸히 돌아온 채비.
바늘위 목줄을 날카롭게 끊고 달아난 녀석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제 상상속에서는 4짜인데 아까워서 환장하겠더군요 ㅋㅋㅋㅋㅋ

같은 채비로 같은 조류에 태워서 똑같은 지점으로 들어간 채비는 또다시
돌땡이라도 달아놓은듯한 무게감으로 내려박는데 그땐 이미 강제집행도 의미없습니다.
목줄호수를 높혀서 들이대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돌아오는것은 또다시 날카롭게 잘린 목줄만...

얼굴이나마 보고 보낸녀석과 감도 안잡히는놈을 물밑에서 보내버린 여운은
확연히 다른것이라 도저히 이번 한번으로 끝을내기가 아쉬웠습니다.









평소같으면 우와 두마리 개만족 ㅋㅋㅋㅋㅋㅋ
했겠지만 그 놓쳐버린 그놈때문에...




그놈..

























현재시간 2015년 6월 13일 새벽2시.

나무섬 그뒤
일주일을 벼뤘습니다.
하지만 오랫만에 연락이 닿은 쭌이아저씨가 외섬을 가자고
꼬시는바람에
낫개가 아닌 송도로 새벽2시쯤 도착했지요.

그나저나 안개가 보통안개가 아닌듯합니다.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올땐 몰랐는데 괴정을 지나치면서 엄청난 안개가...
시야확보가 어려운 이상태로 배가 나가는지도 불확실한 상황.

대충 확인해보니 배는 또 나간다네요.%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겁많은 저와 쭌이아자씨는 일찌감치 포기 ㅋㅋㅋㅋㅋㅋ
그냥 제 계획대로 나무섬이나 가기로 합니다.
외섬 갈 팔자는 안되는가봅니다.







낫개도착.

하지만 여기도 안개가...
내려오는 길목에서 헤드라이트와 비상등을 확인해야
차량의 유무를 알수있을 정도니 어느정돈지 짐작이 가시는지요.

우려했던대로 배는 나가지않았고.....

해경에서 직접 확인하러 선착장까지 내려왔더군요.
은성호 이모말씀으로는 이정도 안개면 하루종일 나가기 힘들거라고
다들 집으로 돌아가서 마누라 궁디나 한번 더 만져주라는...%ED%9D%91%ED%9D%91%20%EC%9C%A0%EB%A0%B9

여기저기서 탄식이 섞인 한숨소리만 들리고ㅋㅋㅋㅋ



옆에 아자씨는 신세한탄을 합니다.



나는 뭐 이렇노.
비안오면 바람불고 바람안불면 안개끼고..






si~ba.




저도 별수 없으니 새벽에 차만 신나게타고 집으로 갑니다.
집 도착후 티비 한시간가량 시청하고 새벽5시에 취침.


......





정신을 차려보니 오전 9시네요.
옆으로 몸을 굴려 핸드폰에 저장되있는 은성호를 눌러봅니다.


띠리링.


선장님 11시배는 나간답니까?


어.



혹시나 몰라서 물어본건데 말떨어지기도 전에 "어" 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일단 나갈수 있다는것만해도 희망이니
쭌이아자씨께도 연락.






그뒤 이미 몸은 은성호에.

둘러보니 새벽에 땅이 꺼져라 신세한탄했던 아자씨도 배에 계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오늘은 한수 하실낍니더.








저번주 내렸던 포인트라 이제 어느정도 감은 잡혔고
여건만 따라주면 비슷한놈은 다시만나지 않을까 기대를 가져봅니다.

나무섬은 첫배가 들어오지 못했던 상황이라 일부 인기있는 포인트빼고는
대부분의 포인트가 텅텅 비어있네요.
이런날 오히려 기대감이 상승.







저는 저만의 구석진 공간으로 들어가 짐을 풀어봅니다.
인기없는 포인트, 그것도 구석진곳에 누가 들어가서 낚시를 하겠습니까 ㅋ

약간의 경사가 있기때문에 무거운 밑밥통은 일행이 위에서 내려줘야합니다.
안그럼 밑밥통과 함께 앞구르기스킬 시전 ㅋㅋㅋㅋㅋ







저번주 자리돔을 잡으시던분들도 아무도 안계시구요.
혹시 놓쳤던 그녀석을 다시 만날지도 모르는일이니 우측 구석에 액션캠도 설치해놓구요.






상투바위에도 간간히 날아오는 갈매기 빼고는 인기척이 없습니다.
채비를 대충 마무리짓고 전방의 포인트를 다시 살펴봅니다.






저번주도 그랬지만 바로 발앞으로 밑밥을 조금씩 그리고 시간차를 두고 많이
상황에따라 양을 조절해가면서 뿌려줍니다.

조류가 안가거나 벵에돔이 부상하거나 할때에는 채비와 밑밥과의 거리를
계산해서 줄여도 상관없겠지만 이와같이 조류발이 잘받는 포인트는
앞에서 미리 뿌려놓은 밑밥이 천천히 섞여들어가도록 하는것이
차라리 나을것 같아보였습니다.

입질지점은 바로앞 여덩어리 뒤쪽과 강한 조류뒷쪽에서 들어왔고
어신찌보다는 원줄로 받은 입질이 80%이상입니다.






당연히 앞쪽 여덩어리를 의식하면서 랜딩해야겠지요.
처음에는 연질 1호도 사용해봤지만 되도록이면 1.2호급 이상의 경질대를 쓰는것이 유리합니다.

낚시하면서 여기저기 터뜨려보니
앞쪽 여뿐아니라 전방에 크고작은 여가
바닥에 산재해있는것으로 보여지니 처음부터 강하게 띄워주는게 포인트.






막상 강하게 띄워보면 요런놈 ㅋㅋㅋㅋㅋㅋ






하선직전에는 조류가 너무 빨라서 생각했던대로 채비운용은 안되지만
오후 2시가 넘어갈부렵부터 강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채비를 원하는 지역까지 끌고내려가서 속조류에 제로찌는 잠겨서 보이지도 않고
자동 00찌로 변신할무렵 뒷줄을 살짝 감아서 정리하다보면 후루루룩 가져가는 대상어.

그뒤로는 그냥 무뽑듯 무한 릴링해주시면 됩니다.
괜히 손맛본다고 허리주고 당기고 하면 팅... 합니다 ㅋㅋㅋ
씨알이 문제가 아니라 이곳 바닥지형이 그러한듯합니다.






입질받은 시점(5:08)은 제 짭짭프로에 담기지 않았지만
다행스럽게도 동행했던 쭌이아자씨의 소니액션캠에 저장되어있군요.
현재 보시는 화면은 1080p 화질이지만 4K화질까지 지원하니
가능한분들은 초고화질로 감상하세요.

소니 4K화질
액션캠은 가격만큼이나 화질이 ㄷㄷ합니다.%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바쁘신분들은 5:00부터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
혹시나 버벅이시는분들은 영상이 로딩될때까지 기다려주시던지
오른쪽아래 톱니바퀴를 누르셔서 화질을 다운시킨후 감상하세요 ]


다시한번더 제가 대상어를 잡는 희귀한 영상을 남겨주신
쭌이아자씨에게 감사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






기대했던 그녀석은 아니지만 그래도 두번연속 출조에
나름 재미있는 손맛도 보았고 꽤나 만족스러웠던 포인트인듯 합니다.
가끔가다가 생각나면 내려봐도 좋을것 같구요.

바늘만 묶을줄 아시는분이 들어가셔도 물때만 잘만나면
반나절에 2~3마리 이상은 충분히 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꼭 이곳저곳 특정포인트가 아니라도 전체적으로 다 비슷비슷하니
포인트로 스트레스받으실 필요는 없을듯하구요.
유명포인트를 피해 비어있는 포인트에서 혼자 널널하게 낚시를 즐기시다보면
뜻하지않은 대물도 만나실수 있을것같네요.

혹시 씨알로만 생각하신다면 나무섬도 좋지만 형제섬이나 외섬이 월등할것이고
주말보다는 평일, 평일 오전보다는 해질녘이 더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다대포는 유별스럽게도 벵에돔조황이 풍년인지라
조금더 더워질무렵에는 또 어떤사이즈의 부시리와 참돔이 붙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http://nochobo11.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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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오늘 오전 짬낚으로 나무섬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계속되는 해무로 수온이 낮을것 같아서 안갔는데 이렇게 조행기로 대리만족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66 감새이반상회 15-06-17 16:43 0  
안개때문인지 수온이 낮아서 그런지 저번주 토요일도
철수후 지켜본바로 조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30후반~40중반급 씨알급이 간간히 나와줘서
긴장하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1 다짐 15-06-16 15:54 0  
나무섬 볼수록 질리지 않는 곳인거 같음..
낚시도 어렵고 포인트마다 비슷한게 거의 없음 ㅋㅋ
이제 벵에타작만 남았네요~
벵에전문가네~ 전문가 ㅎㅎ
감시낚시는 하지맙시다 ㅋㅋㅋ
1 감새이반상회 15-06-17 16:44 0  
가까운곳에 이리 재미난곳이 있다는것에 감사해야지..ㅎㅎㅎ
작년에 죽쑤던 나무섬이 올해는 대박조짐이 보인다.
다음주 국도에서 감새이많이 잡고온나 ㅋㅋㅋㅋㅋㅋ
1 땡감시 15-06-16 17:39 0  
나무섬 풍광사진 잘보고 갑니다
오랫만에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대리 만족을 해보네요
감사드립니다^^
1 감새이반상회 15-06-17 16:44 0  
요기죠기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7 주인 15-06-16 18:20 0  
고생하셨습니다~ 42번자리? 제가딱 그자리에서 4일날 5짜가까운넘을 건진자리군요^^; 오후늦게 들가서  첨내려보는곳이었는데  물이 엄청나게 쎈곳이었네요;  그래도 제로찌에 봉돌
로만 채비를4메다까지 내려서 나름 쉽게  마릿수까지 했던것같네요 오후날물에  강한 입질을보였이던곳이고  첨에는 헛챔질을 얼마나 했는지 바람에 물살에  원줄이  관리가어렵더군요;그입질다잡았으면 3자리했을듯합니다  좋은포인트인데.......헌데  그뒤에  가보니 자리가 쓰레기더미ㅡㅡa
7 감새이반상회 15-06-17 16:46 0  
아 그분이 주인님이시군용 ㅎㅎ
보통 그포인트 잘 안내리는데 어찌 그곳에서 나왔는지 모르것습니다.
결과적으로 실력이 좋으셔서 잡아올리셨나봅니다.
쓰레기문제는 한번쯤 생각해볼문제인것 같네요.
15 통영무빵맨 15-06-17 00:12 0  
밑밥통과 앞구르기스킬시전....ㅎㄷㄷ...ㅋ
잼있게잘보고 갑니다.  항상 통영거제권만 다니다보니 나무섬은 다른나라 같아요ㅎ
수고하셨습니다.
15 감새이반상회 15-06-17 16:46 0  
자리돔잡으러 한번 오시지요 -_-ㅋㅋㅋㅋㅋㅋㅋ
59 폭주기관차 15-06-17 00:49 0  
수고하셧습니다.
안개로인하여 출조지를 변경하고
취소하고 다시 재도전하셔서 손맛 보셧네요.
우여곡절이 많았던 출조였네요.

말씀하신것처럼 꼭 특급 포인트만 고집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의외의 포인트에서 대물과 마릿수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으니 낙시방법만 잘 읽어낸다면
아마도 한적하게 즐길수 있는 장점이 더 많을 듯 합니다.

멋진 조행기 잘 보았네요.^&^
59 감새이반상회 15-06-17 16:47 0  
고기는 확실히 있는것같은데 날마다 조금씩 차이는 나는듯합니다.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틀동안 잔잔한 손맛은 본것같아서
굉장히 즐거웠던 시간이었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벵에돔 시즌 되니까 완전 물만난고기네.........ㅋㅋㅋ
고생 했습니다~~ㅎ
1 감새이반상회 15-06-17 16:48 0  
흐흐흐흐흐흐 외섬만 댕기십니까 이제 ㅋㅋㅋ
1 고래선장 15-06-17 14:08 0  
외섬 형제섬만 다니다 저번주 첨으로 나무섬 11번자리 갔었는데 고인물에 용변봤는지 썩은 악취에 쓰레기장 방불캐하는 쓰레기들...형제섬도 등대자리에 쓰레기봉투 가져오지도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한소리 할려다 또 사람패서 징역 갈까봐 그냥 참는거 보고 저는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햇습니다. 온라인서 떠들어봐야 개들한테 똑같이 멍멍~하는 소리뿐입니다. 형제섬 일부자리하고 외섬 일부자리 봐준게 있어 조만간 돌돔 찌낚하러 갈거 같습니다.
1 감새이반상회 15-06-17 16:49 0  
11번 고인물은 각도상 한번 고이면 여간해서는 빼내기가 힘듭니다.
그렇다보니 여름내내 고약한 냄새가 날수밖에 없네요...
쓰레기는 말할것도 없고 참... 안타깝습니다.
31 남기지마~ 15-06-17 21:32 0  
항상 볼거리,읽을거리 와함께 즐거움을
주시는군요  십수년동안  발길끊은
다대포권을  반상회님 글볼때마다
한번 가보고싶어서 궁디가 들썩들썩
합니다지난주에도  한번 가볼라고
궁디가... ㅎㅎ  분명 조만간 함 갈것같아요~^^
31 감새이반상회 15-06-18 07:53 0  
십수년동안 발길끊었으니 이제 한번 가실때도... ㅎㅎㅎ
되도록이면 평일 조용할때 들어가셔서 재미보세용.
주말에 가셨다가 고생하시면 또 십수년간 안가실지도 모르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잭바우어 15-06-18 10:41 0  
가깝고도 먼 다대포.. 감새이님 나중에 다대포가이드하셔도  되겠습니다 ㅎㅎ 조행기 잘봤습니다
1 감새이반상회 15-06-18 12:53 0  
목표는 가이드입니까 ㅋㅋㅋ
혹시라도 나무섬가실일 있으면 가이드해드릴께요 ㅋㅋㅋㅋㅋ
11 전유동매니아 15-06-19 05:53 0  
반상회님 역시 조행기의 달인이십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우연찮게 가끔보게되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재미있는조행기 자주올려주세요 ㅎㅎ
고생하셨고 잘보고갑니다~~
11 감새이반상회 15-06-19 07:41 0  
전유동님만하것습니까 ㅋ
메르스조심하시고 항상 어복만땅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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