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낚시
05-09-18 21:01
동철씨 자네가 이렇게 짧은 생을 마감한것은
내게 너무나 큰 충격이였네
아직도 자네가 부경낚시점에 앉아 커피 마시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
시간을 10년뒤로 돌아갔다면
내가 낚시점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자네를 만나지도 않았을테고
이렇게 비명행사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정말 시간을 되돌려줄수 없는지
원망스럽네...
내게 너무나 큰 충격이였네
아직도 자네가 부경낚시점에 앉아 커피 마시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
시간을 10년뒤로 돌아갔다면
내가 낚시점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자네를 만나지도 않았을테고
이렇게 비명행사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정말 시간을 되돌려줄수 없는지
원망스럽네...
부경낚시
05-09-30 15:59
9월30일
푸르던 신록도...
갈색빛으로 조금씩 물들어가고 있다네..
아무도 모르는듯 ...
몰래몰래..
그렇게 퇴색되어 가고 있네...
하늘 나라에도 계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게나
다음에 또 안부전하세...
푸르던 신록도...
갈색빛으로 조금씩 물들어가고 있다네..
아무도 모르는듯 ...
몰래몰래..
그렇게 퇴색되어 가고 있네...
하늘 나라에도 계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게나
다음에 또 안부전하세...
부경낚시
05-11-13 18:45
11월13일 ..
그동안 무심했네..
하늘 나라에도 가을이 있는가?
퇴색되어가는 낙엽처럼
세상사 모두가 변해가는듯 하네..
날시가 많이 쌀쌀해졌네
감기조심 하고~
정현이랑 행복하시게..
지난날은 이제 잊구 행복의 나래로...
행복하시게...
그동안 무심했네..
하늘 나라에도 가을이 있는가?
퇴색되어가는 낙엽처럼
세상사 모두가 변해가는듯 하네..
날시가 많이 쌀쌀해졌네
감기조심 하고~
정현이랑 행복하시게..
지난날은 이제 잊구 행복의 나래로...
행복하시게...
부경낚시
05-11-25 06:03
11월25일 ...
점점 멀어져가는 지난날의 일들을
희미해져가는 추억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도 가슴 아픈 ...
잘있었는가?
동철씨...
어쩌면 동철씨를 위해
아무것도 해준게 없네..
항상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내마음 동철씨는 알아 주는지 모르겠네..
정현이 많이 컷제..
오늘새벽 하늘은 은 왜이리도 스글픈가...
점점 멀어져가는 지난날의 일들을
희미해져가는 추억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도 가슴 아픈 ...
잘있었는가?
동철씨...
어쩌면 동철씨를 위해
아무것도 해준게 없네..
항상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내마음 동철씨는 알아 주는지 모르겠네..
정현이 많이 컷제..
오늘새벽 하늘은 은 왜이리도 스글픈가...
부경낚시
06-01-08 11:31
2006년 1월8일 오전 ~
그동안 많이 무심 했네..
잘지냈는가?
정현이 잘있제...
이젠 아픔을 뒤로 한채..
좋은 것만 먹고
재미있는 것만 보시게나~
이젠 즐거워야 하지 않겠는가?
하늘나라에서 자네가 좋아하던 낚시라도
이제 이승의 미련일랑~
접으시게 ...
그동안 많이 무심 했네..
잘지냈는가?
정현이 잘있제...
이젠 아픔을 뒤로 한채..
좋은 것만 먹고
재미있는 것만 보시게나~
이젠 즐거워야 하지 않겠는가?
하늘나라에서 자네가 좋아하던 낚시라도
이제 이승의 미련일랑~
접으시게 ...
부경낚시
06-01-13 10:24
1월13일 ..
동철씨 ~
비가 오네~
자네 슬픈가?
어머님 걱정 ~ 동생들 걱정 되는가?
하늘 나라에서 많이 도와 주시게..
자네에게 비오는날에는 커피라도 ~
내맘만 알아주시게...
동철씨 ~
비가 오네~
자네 슬픈가?
어머님 걱정 ~ 동생들 걱정 되는가?
하늘 나라에서 많이 도와 주시게..
자네에게 비오는날에는 커피라도 ~
내맘만 알아주시게...
부경낚시
06-01-27 21:36
1월27일...
동철씨~
설 ~ 명절이네~
내일은 바닷가에
소주 한장이라도 올리겠네 ~
좋아하는 담배 한모금도~
하늘나라에서
좋은날만 가득 하길~
정현이 새배돈도 줘야 하는디~
어떻게 줘야 하나~
예쁜 꽃 한송이로 대신 해야지~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동철시가 예뻐했을까?
동철씨 ~
기억나는가?
우리 오륙도 선착장에서 오토바이 타고~
주차비 아낀다고
올라오는 도로변에 그레이스 세워둔곳에
내가 태워준거~
자네의 홀애비 내음이
기억나네~
동철씨~
설 ~ 명절이네~
내일은 바닷가에
소주 한장이라도 올리겠네 ~
좋아하는 담배 한모금도~
하늘나라에서
좋은날만 가득 하길~
정현이 새배돈도 줘야 하는디~
어떻게 줘야 하나~
예쁜 꽃 한송이로 대신 해야지~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동철시가 예뻐했을까?
동철씨 ~
기억나는가?
우리 오륙도 선착장에서 오토바이 타고~
주차비 아낀다고
올라오는 도로변에 그레이스 세워둔곳에
내가 태워준거~
자네의 홀애비 내음이
기억나네~
부경낚시
06-02-25 13:52
2월25일
오늘은 자네 에게 할말이 없네~
그냥 흔적만 남기네..
잘있제 정현이~
춥지는 않은가?
배고프지는 않은가~
자네 제사도 몇일 안남았네~
바다가에 소주 들고 담배들고 ~
인사 하러 가겠네~
자네 뭘 좋아 했나~?
마른 오징어~?
그래 이번엔 오징어 한마리 추가 하겠네~
초라한 자네 제사날~
미안 하네 ~
그럼 잘있게...
오늘은 자네 에게 할말이 없네~
그냥 흔적만 남기네..
잘있제 정현이~
춥지는 않은가?
배고프지는 않은가~
자네 제사도 몇일 안남았네~
바다가에 소주 들고 담배들고 ~
인사 하러 가겠네~
자네 뭘 좋아 했나~?
마른 오징어~?
그래 이번엔 오징어 한마리 추가 하겠네~
초라한 자네 제사날~
미안 하네 ~
그럼 잘있게...
부경낚시
06-05-10 18:07
5월10일..
많이 무심 했네~
욕많이 했지~>>
그래 욕 많이 하게나~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가~
나도 처자식 먹여 살리려고~
애를 써도 ~~
잘 되는게 없더라~
정현이 많이 이뻐 졌겠지~
자네 제사때 술한잔 ~ 담배 한모금 못 올렸네~
나도 자네를 아마도 잊어가고 있나 보네~
이해해 주시게..
기일은 지났지만 ~
조만간에~
술한 바닷가에 올리겠네~
건강 하시게~
동철씨~
많이 무심 했네~
욕많이 했지~>>
그래 욕 많이 하게나~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가~
나도 처자식 먹여 살리려고~
애를 써도 ~~
잘 되는게 없더라~
정현이 많이 이뻐 졌겠지~
자네 제사때 술한잔 ~ 담배 한모금 못 올렸네~
나도 자네를 아마도 잊어가고 있나 보네~
이해해 주시게..
기일은 지났지만 ~
조만간에~
술한 바닷가에 올리겠네~
건강 하시게~
동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