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서
04-03-02 08:17
새벽 아침해도 떠오르지 않은 시긱에 출근하였습니다.
업무도 업무려니와 이 새벽녘의 드라이브가 좋기만 합니다.
라디오 볼륨을 제법 업 시킨 후 눈을 감고도 달릴 수 있는 40분간의 낯익은 산골 아스팔트길 혼자만의 미끄러짐을 즐깁니다.
님이 올리신 음악과 글 한편을 읽고 고개를 들어보니 창문에 바알갛게 해가 뜨는군요.
오늘 아침은 사무실이 아닌 갯바위에 올라있는 느낌입니다.
성능 좋은 트랜지스터 하나 장만하여야겠습니다.
동트는 갯바위에서 파도소리에 묻힌 이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요 ?
업무도 업무려니와 이 새벽녘의 드라이브가 좋기만 합니다.
라디오 볼륨을 제법 업 시킨 후 눈을 감고도 달릴 수 있는 40분간의 낯익은 산골 아스팔트길 혼자만의 미끄러짐을 즐깁니다.
님이 올리신 음악과 글 한편을 읽고 고개를 들어보니 창문에 바알갛게 해가 뜨는군요.
오늘 아침은 사무실이 아닌 갯바위에 올라있는 느낌입니다.
성능 좋은 트랜지스터 하나 장만하여야겠습니다.
동트는 갯바위에서 파도소리에 묻힌 이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요 ?
마음만 낚시
04-03-02 12:27
역시 마음이 참 넉넉하시군요.
보기도 참 좋고,
이번 님의 추자 조행 관련해서 들을 들을 만한 이야기가 더있으실 것 같은데
조금 더 올려 주시죠
언제 부터인지 님의 글을 찻는 남사 스럽지만 Fan 이 되버렸내요
부탁함니다.
보기도 참 좋고,
이번 님의 추자 조행 관련해서 들을 들을 만한 이야기가 더있으실 것 같은데
조금 더 올려 주시죠
언제 부터인지 님의 글을 찻는 남사 스럽지만 Fan 이 되버렸내요
부탁함니다.
섬원주민
04-03-02 16:13
아하!
쥐고기를 잡으려면 목소리가 우렁차야 하군요.
쥐고기를 잡으려면 목소리가 우렁차야 하군요.
수중찌
04-03-03 01:26
찌매듭님의 글을 읽을 때 마다 낚시는 고기만 낚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곤 한답니다.
낚시를 하시면서 느끼시는 많은 것들이 저로 하여금 또다른 낚시의 매력을 느끼게 해 주는군요.
언젠가 갯바위에서 한번 쯤 뵈올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그 날이 올 때 까지 몸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기를 소원해봅니다!*^^
낚시를 하시면서 느끼시는 많은 것들이 저로 하여금 또다른 낚시의 매력을 느끼게 해 주는군요.
언젠가 갯바위에서 한번 쯤 뵈올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그 날이 올 때 까지 몸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기를 소원해봅니다!*^^
날으는양탄자
04-03-03 07:50
매듭님 그간 안녕하세요.한동안 안보이시더니 추자에 계셨군요.
올해 추자을 그렇게 다녀도 서로 못뵈는군요...(얼굴을 알아야 인사을 드리지)...
사진을보니 다도민박 냄새가 나네요.... 추자에 "낚수 가시면 묵리에 계신가 봐요?
저는 올해는 상추자에만 있었습니다 언제즘 추자에 들어 가시나요.
저는 4월 참돔 시즌까지 다닐까하네요...... 건강 하시고 안 "낚 하세요.
올해 추자을 그렇게 다녀도 서로 못뵈는군요...(얼굴을 알아야 인사을 드리지)...
사진을보니 다도민박 냄새가 나네요.... 추자에 "낚수 가시면 묵리에 계신가 봐요?
저는 올해는 상추자에만 있었습니다 언제즘 추자에 들어 가시나요.
저는 4월 참돔 시즌까지 다닐까하네요...... 건강 하시고 안 "낚 하세요.
반쪽바늘
04-03-03 08:51
십여년전
여름휴가때 처가 배를 몰고 보길도 들리고 내친김에 추자도로..^^:
결국..
먼바다 파도에 바람 무서운줄 알고
윤선도 처럼 보길도에 머물고,
소안도, 노화도, 횡간도,흑일도, 백일도, 동화도,를 돌아 귀가 한적 있었답니다..
땅끝에서 보길도로 연륙교 확정계획 소식이 들리기도 하는데
제 생전에 건너 볼수 있을지 ..^^:
언제나
매듭님의 글을 보노라면
분명 어디 출조 하셨는데 여운은 세상이야기로 남아드니...
홀로 조용히 가고 싶은 추자도인데...
미스터 빈 으로 보실까봐 가지 않을렵니다 ^^:
건강 하시고 안 "낚 하시길 바랍니다 ^^*
날으는 양탄자 자근 자근...형님
가끔 몰래 훔쳐보고는 후다닥 도망나오는 (쪽지)에 가시면 뵐수 있을겁니다
여름휴가때 처가 배를 몰고 보길도 들리고 내친김에 추자도로..^^:
결국..
먼바다 파도에 바람 무서운줄 알고
윤선도 처럼 보길도에 머물고,
소안도, 노화도, 횡간도,흑일도, 백일도, 동화도,를 돌아 귀가 한적 있었답니다..
땅끝에서 보길도로 연륙교 확정계획 소식이 들리기도 하는데
제 생전에 건너 볼수 있을지 ..^^:
언제나
매듭님의 글을 보노라면
분명 어디 출조 하셨는데 여운은 세상이야기로 남아드니...
홀로 조용히 가고 싶은 추자도인데...
미스터 빈 으로 보실까봐 가지 않을렵니다 ^^:
건강 하시고 안 "낚 하시길 바랍니다 ^^*
날으는 양탄자 자근 자근...형님
가끔 몰래 훔쳐보고는 후다닥 도망나오는 (쪽지)에 가시면 뵐수 있을겁니다
월광
04-03-03 09:03
매듭님..추자에서 즐겁게 낚시 하셨는지요...예전에
진주 허00낚시점에 거문도 출조 하셨다는 소식을
점주님께 느께나마 들었습니다..저도 그 낚시점을 통해
가끔 출조를 하지요...언제 같이한번 번출도 하고 싶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진주 허00낚시점에 거문도 출조 하셨다는 소식을
점주님께 느께나마 들었습니다..저도 그 낚시점을 통해
가끔 출조를 하지요...언제 같이한번 번출도 하고 싶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찌매듭
04-03-03 10:02
일찍 출근하시는군요 ^^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얻는답지요~~! ^^
복잡한 서울과는 달리 한적한 길을 달린다면 상쾌하겠지요?
라디오 볼륨, 업 후, 눈을 감고도 달릴 수 있는 낯익은 산골 아스팔트길위를
혼자만의 미끄러짐을 즐겨 보신다는 매끄러운 표현이 참 좋습니다.
나도 언제 그런적이 있었는지....
낚시를 가기위해 어두운 고속도로를 급히 시간을 마추어야만하니.....
상쾌한 드라이브 즐기시며 음악에 빠져 보세요~~~! ^^
...........................................
마음으로만 낚시를 즐기시는건 아니겠죠? ^^;;
오래도록 낚시를 다니면서 별스런 경험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직접 보고듣고...겪은 일들이.........
결코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닌 순도 99%의 조행기들에는
천사같은 우리 마나님과의 다툼도 많았습지요 ^^;;
시간이 나는대로 남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제법 쌀쌀한 서울아침입니다
건강 살피시길.......
.......................................
원주민님..........
추자에는 커~어다란 말쥐치가 상당히 많았었는데
근래에는 많이 귀해진 것 같군요
언젠가 모여에서 커다란말쥐치떼를 만나 케블라 목줄에 뜰채로 떠 올려야만 했던적이 있었군요 ^^;;
잘 지내시고 계시죠?
오곡도는 이번 연휴에 다녀오셨는지........
.....................................
낚시를 그만 두고픈 생각이 아직 없으니 수중찌님과의 갯바위만남이 있겠지요 ^^
요즘 자재파동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때입니다
어려운 때를 함께 이겨내고 건강과 순탄한 나날 되시길.....
......................................
추자를 계속 다니시나 봅니다
(저는 양탄자님의 넉넉한 풍채를 알아 볼 수 있는데...^^;;;;)
예전 배상태가 그러하고 상도쪽으로 가면 어느집을 다녔고
하추자의 G민박을 다녔는데 그만 두었기에 묵리의 다도를 다닙니다
이번에 두어건의 계약이 성사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시간이 납니다
볼락철이 끝나고 외연도의 농어철이 시작될때까지 추자를 가볼까합지요~~~
건강하세요~~~~~
(지난번에도 추자다리를 건너며 유심히 보긴 했습니다만..... ^^;;)
..............................................................
십여년전쯤의 배를 몰고 추자를 가기엔 무리였을 것 같습니다
정말, 땅끝~보길도의 연륙교가 완공되면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을텐데요.....
우리 생전에 충분히 보고도 남을터이니 걱정 마세요 ^^;;
미스터 빈은 넉넉해진 모양입니다
얼마전 좋은 낚시대와 릴등을 일습 구하는걸 보니....
열심히 일한 모양입니다 ^^
좋은 곳 있으시면 소개좀하시지요~ 건강하시구요~~~~^^
..................................
월광님..........
거문도도 아수라징이 된 것 같습니다
어찌 알게 된 안면도쪽의 "야인시대" 와 집근처에 있는 연구대상, 천연기념물 낚시점주탓에
많이 망가진 탓인지 모르겠네요...-_-;;
"야인시대"의 홈을 만들어 주며 자주 만나다 보니 거문도정보가 흘러갔는데
안면도 비수기에만 다닌다더니 아주 망가트리는 모양입니다
선장님도 사람이 변해가는중이고 식사도 점점 나빠진다니....
누구 탓인지 모르겠네요.....-_-;;
"야인시대"를 단단히 교육시키고 있답니다 ^^;;
곧, 다가올 서해시즌을 위하여 호도+녹도+길산도 외연도쪽의 생자리를 탐사할 계획이죠...
거문도는 조용해질때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흐릿하고 쌀쌀한 날입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얻는답지요~~! ^^
복잡한 서울과는 달리 한적한 길을 달린다면 상쾌하겠지요?
라디오 볼륨, 업 후, 눈을 감고도 달릴 수 있는 낯익은 산골 아스팔트길위를
혼자만의 미끄러짐을 즐겨 보신다는 매끄러운 표현이 참 좋습니다.
나도 언제 그런적이 있었는지....
낚시를 가기위해 어두운 고속도로를 급히 시간을 마추어야만하니.....
상쾌한 드라이브 즐기시며 음악에 빠져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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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만 낚시를 즐기시는건 아니겠죠? ^^;;
오래도록 낚시를 다니면서 별스런 경험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직접 보고듣고...겪은 일들이.........
결코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닌 순도 99%의 조행기들에는
천사같은 우리 마나님과의 다툼도 많았습지요 ^^;;
시간이 나는대로 남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제법 쌀쌀한 서울아침입니다
건강 살피시길.......
.......................................
원주민님..........
추자에는 커~어다란 말쥐치가 상당히 많았었는데
근래에는 많이 귀해진 것 같군요
언젠가 모여에서 커다란말쥐치떼를 만나 케블라 목줄에 뜰채로 떠 올려야만 했던적이 있었군요 ^^;;
잘 지내시고 계시죠?
오곡도는 이번 연휴에 다녀오셨는지........
.....................................
낚시를 그만 두고픈 생각이 아직 없으니 수중찌님과의 갯바위만남이 있겠지요 ^^
요즘 자재파동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때입니다
어려운 때를 함께 이겨내고 건강과 순탄한 나날 되시길.....
......................................
추자를 계속 다니시나 봅니다
(저는 양탄자님의 넉넉한 풍채를 알아 볼 수 있는데...^^;;;;)
예전 배상태가 그러하고 상도쪽으로 가면 어느집을 다녔고
하추자의 G민박을 다녔는데 그만 두었기에 묵리의 다도를 다닙니다
이번에 두어건의 계약이 성사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시간이 납니다
볼락철이 끝나고 외연도의 농어철이 시작될때까지 추자를 가볼까합지요~~~
건강하세요~~~~~
(지난번에도 추자다리를 건너며 유심히 보긴 했습니다만..... ^^;;)
..............................................................
십여년전쯤의 배를 몰고 추자를 가기엔 무리였을 것 같습니다
정말, 땅끝~보길도의 연륙교가 완공되면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을텐데요.....
우리 생전에 충분히 보고도 남을터이니 걱정 마세요 ^^;;
미스터 빈은 넉넉해진 모양입니다
얼마전 좋은 낚시대와 릴등을 일습 구하는걸 보니....
열심히 일한 모양입니다 ^^
좋은 곳 있으시면 소개좀하시지요~ 건강하시구요~~~~^^
..................................
월광님..........
거문도도 아수라징이 된 것 같습니다
어찌 알게 된 안면도쪽의 "야인시대" 와 집근처에 있는 연구대상, 천연기념물 낚시점주탓에
많이 망가진 탓인지 모르겠네요...-_-;;
"야인시대"의 홈을 만들어 주며 자주 만나다 보니 거문도정보가 흘러갔는데
안면도 비수기에만 다닌다더니 아주 망가트리는 모양입니다
선장님도 사람이 변해가는중이고 식사도 점점 나빠진다니....
누구 탓인지 모르겠네요.....-_-;;
"야인시대"를 단단히 교육시키고 있답니다 ^^;;
곧, 다가올 서해시즌을 위하여 호도+녹도+길산도 외연도쪽의 생자리를 탐사할 계획이죠...
거문도는 조용해질때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흐릿하고 쌀쌀한 날입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더불어정
04-03-03 13:50
찌매듭님!
조행기가 참 아름답네요.
낚시에만 신경을 쓰지 않으시고
낚시를 끈으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한줄로 꿰어
한묶음의 이야기꺼리로
만들어 내시는 재주가
남달라 보입니다.
님과 같은 분들과
함께 낚시 다니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제 작은 소망입니다.
조행기가 참 아름답네요.
낚시에만 신경을 쓰지 않으시고
낚시를 끈으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한줄로 꿰어
한묶음의 이야기꺼리로
만들어 내시는 재주가
남달라 보입니다.
님과 같은 분들과
함께 낚시 다니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제 작은 소망입니다.
찌매듭
04-03-06 12:20
정~~님~~~~~~!! ^^
낚시하는 짬짬이 주위를 조금만 둘러볼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색다른 느낌을 줄겝니다
볼락약속 잊지않으셨죠~~? ^^;;
즐거운 주말 되세요~~~~~
낚시하는 짬짬이 주위를 조금만 둘러볼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색다른 느낌을 줄겝니다
볼락약속 잊지않으셨죠~~? ^^;;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