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의 섬듯한 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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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의 섬듯한 조행기 ...

G 2 2,687 2004.01.28 22:39
6년전 아마 가을 10월쯤 되었을것이라고 생각이든다..
한창 낚시에 미쳐서 돌아다니때이니 어린나이에 머가 될려고 그러니 하시는 주의 어르신의 말씀..
그때에 있엇던 장비라고는 릴과 흘림대 한대 민장대 민물용한대 그리고 민물용 찌를 들고 다닐때 엿을것이다..
낚시복이며 낚시화 그런것은 챙겨 다니지 않을때 엿다..
가덕도의 어느 섬이엿다는것만 기역이 가물 가물 난다..
새벽 바람을 맞으며 한적한 섬에 도착 하여 라면 하나 먹고 낚시를 시작 ..
그떄만 해도 초보라도 감생이 볼수 있엇던 시절 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지금도 초보이지만서도..
한장 낚시질을 하는도중 눈앞에서 먼가 가물가물 거린다 ...
옆친구는 그런게 없다고 하는대 나의 눈에도 자꾸 가물 거리는 뿌연 연기 ..
그후로 1시간 후 ...<친구의 말로 1시간 후>
난 물에 훔뻑 빠진 생쥐꼴로 갯바위에 널부러 져 있다 ..
무슨 영문 인지 기억도 나지 않고 물에 빠진이유도 모르겟다 ..
친구넘이 하는말..
야닌 머떄문에 물에 뛰어 들어 가는대 니땜에 내가 얼마나 놀란줄 아나 라고 하는친구..
야야난기억도 안나는대 문소리 하노 .
친구활그럼 닌 지금 옷이 와 젓어 있노?
순간아무생각도 할수가 없엇고 몸에 멍자국만덩거러니 나 있다..
귀신에쒸엿단 말인가 아니면 내가 정신이 오락가락 한단말인가 ..
아마 난 귀신을 본듯한 모양이다 아니면 환영을 봣던지..

더 어렷을떄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런기억이 난다..
20살떄 울산에 있을떄의 애기다..
같이 일하던 형의 자치방에서의일정말 섬듯하다...지금도 뒤를 한번쯤 보게되는 안좋은 기억..
술을 한잔 하고 형의 집에서 잠을 자는 도중형의 신음 소리 ..
눈을 뜨니 형은 무엇인가 이끌려서 방끝으로 끌려 가고 있엇다 ..누가 보면 스스로 장난 치를 거라고 생각 할수도 있을것이다.
형은 순간적으로 끌려가는도중에 벌떡일어 서서 밖으로 뛰어 나간다..
놀란 나도 같이뛰어 나갓지만 형은 미친듯이 팬티만 입은채 온거리를 뛰어 다닌다 .얼마나 챙피 햇는지 ..
그때의 기억은 형은 기억 하지를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후 울산 입구에 저수지 에서 낚시할떄이다..
밤낚시를 하는대 다른 형 한명이 물속에서 누가 부른단다 아주 예쁜처자가 ..
우린 웃겨 죽는줄 알앗다 그런대 그형은 물속으로 뛰어 들어 가버리고 우린 끌어내고
아마 귀신의 장난으로 생각 된다..

가덕에서의 일도 귀신의 장난인가 ?
지금도 소름이 끼친다 .....
참으로 세상은 이상한 일도 많이 일어나고 접하게 되는군요..

항상 안낚하시고 이추운 겨울 몸조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매지 없는 조행기?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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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G 바람꾼 04-02-10 19:22
에구~~ 천만 다행입니다.....
항상 안전 출조 하시길 빕니다....^^*
G 바다의 꿈 04-02-10 19:56
빗방울님의 글을 읽고 조그만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체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은 참으로 보통일이 아닙니다. 특별한 일로 인한 충격으로, 때로는 강제적으로, 때로는 소신있는 주장을 위해 하기도 하지만 님의 글에 의한 사건들은 영적인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영적존재에 의한 이끌림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 미혹함으로, 때로는 유혹함으로, 환상으로, 꿈으로...여러가지 현상으로 우리의 귀한 생명을 파괴하려는 목적을 둔 악한 영의 역사인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대로 끌려 들어간다는 것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님이 이런 현상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쓰셨겠지만 의학적으로는 정신병으로 취급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신병은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한 것으로 규정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험상 예를 들면 극한 상황에서 귀신들려 초인적인 힘과 능력과 예지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이런 종류의 현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른 진단을 합니다.
지금까지 그런 사람들을 만난 사람들(저를 포함해서)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특성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대체적으로 그들의 공통적인 부분은 가문의 문제와 관계가 깊습니다. 특히 심하게 귀신을 섬긴 집안이나 (특히 제사가 많은 경우) 우상을 섬긴 것과 절을 세웠다든가, 무속인든가, 역술인...등등이지만 결국 그런 조상을 둔 결과로 때문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오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대처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해결책은 참으로 간단한 곳에 있습니다. 아마 선입견 때문에 고개를 저을실 수 있겠지만 저는 경험자로서 드리는 말씀이오니 참고를 하셔도 되고 거부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이 방법밖에는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 영적인 존재(귀신)를 능가하는 힘을 소유하면 됩니다. 님의 생각에는 어떤 분이 생각납니까? ...더 이상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선입견은 답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만 접겠습니다. 답이 필요하시면 인낚휴게소 세상사는 이야기에서 질문하십시오. 오늘 우연히 여기에 들어 왔지만 세상사는 이야기에는 자주 들어기는 편입니다.
님과의 만남이 복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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