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도보로 낚시를 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낚시를 시작했으나 잔챙이 고기 한 마리 안 물었다. 오늘도 역시 허탕이구나. 정말 낚시가 안 되는구나. 고기가 없는 것 일까. 내가 낚시를 못 하는 것 일까. 가만히 생각했다. 내 생각으로는 오늘 원인은 물이 차가워서 그런거 같다. 수온이 10도에서 12도 사인 것 같다. 기온은 억수로 더운데 바닷물은 찹다. 그래서 고기가 없다. 거제도에는 정말 고기가 귀하다. 오랜만에 장승포꾼 인사올립니다. 지금 철이 고기 안 무는 철인 것 같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낚시를 가지만 늘 허탕이다. 7월달이 되어야 겠다.
장승포꾼 생각......
이제는 여차에서 배를 타고 참돔 잡으러나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