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요~와 나눈 안물때눈교~~~`color=white size=4>

조우님 안녕 하세요
마산 탑포인트 낚시 점주 具海根 입니다^^
5월 22일 토요일 홍도선상 낚시를 갔습니다
인터넷 조우님 5분과 동네동생 1명,
이렇게 한팀이 되어 출조를 하였습니다.
(출발 하기전,)
동생말 ; 햄요 큰바다에 큰 괴기라 했지예
올 그넘들 나한데 다 듁었습미더.
슬그머니 장비를 보니,
~~흠마~~
돌돔 20호 릴대에 릴은 수박통 크기 비슷한 릴에
원줄이 14호에 목줄이 10호에 바늘이 돌돔바늘
14호였습니다,, 으으으~ color=#a1a5f5 size=1>
저의말 ; 니 너무 안무겁나 무거워서 오래 낚시 못할낀데
아무리 대물이 좋다 하지만몸살 난데이~`
동생말 ; 팔뚝의 근육을 만지면서 ...
제 직업이 먼교 츄레라 큰차 한다 아입미꺼
걱정 마이소~
대박의 꿈을 안고 홍도 도착,
새벽바다가 시원할 정도로 포근했습니다
적당한 파도너울에 수온또한 많히 올라있어
아주 좋은 느낌 이였습니다color=white size=1>
도착 하자마자 조우님들 한분한분 도우미를 해드리고...
밑밥을 넣은지 채 5분도 안되어 기분좋게 제가 채비를
해주었던 중간 선단의 조우님이 벤자리를
연타 두마리 올렸습니다
조금후 선단 앞뒤로 4~5마리의 벤자리와 참돔이 섞여서
올라왔습니다
제가 뜰채질이 바쁘다 보니 요령이 생겨 앞뒤로 뜰채를
한개씩 놓아두니 조우님들이 서로 도와가며
뜰채로 떠주었습니다
2시간 정도 지나고,
저 또한 낚시하고잽이라 장비를 펼치고 크릴새우를 바늘에
2마리끼고 투척하고 옆조우님과 대화하다 ..
스풀에 줄이 와르르~`씨알좋은 벤자리 한마리
날아가는 갈매기 쳐다보다 .. 스풀에 줄이 와르르~`
씨알좋은 자연산 참돔 한마리
크릴밑밥 넣는 도중에 ..
스풀에 줄이 와르르~`씨알 좋은 탈참 한마리
조우님 뜰채로 고기 떠주는 도중에 ..
스풀에 줄이 와르르~` 불감당 대빵구리 참돔 히트~
파이팅 !! 도저히 불감당 티~`이잉
이광경을 보고있던 동생이
통나무 같은 돌돔 20호 릴대를 만지작 거리며 부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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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말 : 햄요~햄은 참말로 괴기복도 많심미더
햄은 왔다리 갔다리 하눈데도 괴기 지가 물고 가삥게
그런데 다른사람은 다 몇마리씩 잡고있는데
나는 왜 입질이 없능교?
나는 지금 오줌 마려워도 입질 올까봐 꾹~ 참구 하구 있는데
햄은 머시~괴기복 참말로 많심미더
참말로 내가 복도 없지...궁시렁... 궁시렁... 궁시렁
저의말 : 야이 뭉디야 니 채비함 보자
아공~ 바늘위 10cm 정도 위치에 왕구슬만한
봉돌이 2개씩 이나...@@
야야..전유동이란 내 채비가 조류따라 살살 자연스럽게
내리면서중간쯤 내려갔다는 느낌이 들면 뒷줄함 잡아주고
또 내려주고 반복해야 하는데
니 그 채비가 머꼬,, 완전 쳐박기 아이가
동생말: 장비가 무거운지 어깨를 주무러며..겸연적은
눈초리로. 자존심은 남아 있는지...
~ 큰바다에 큰고기라꼬 난 몬무도 고 ~ 잉게
대물 잡을랍니다잔챙이는 안잡멀랍미더color=white size=1>
< 주인공 동생은 좌에서 두번째...ㅎㅎ >color=#a1a5f5 size=1>
선장이 벤자리와 참돔을 회쳐놓고 부른다
동생은 그넘무 회가 얼마나 먹고 싶은눈지 배위에서
달려가다 밧줄에 걸려 배위에서 넘어지고 엉금엄금 기어
가더만 회가 무더기로 입에 들어가면서,,,
우와~ 벤자리회 댓낄이 찐짜루 맛있네요
내 고기를 못 잡어 미안 심미더 ~ 하면서 3접시중
1 접시를 게눈 감추듯먹어 치운다..
저의말 ; 야 !! 맛신나 ?
동생말 ; 햄님 물에 빠지삐도 나눈 모루겠심미더...
저눈 한마리두 못잡았눈데 마이 무서 미안심미더...ㅋㅋ
ps :그 다음날 어깨가 고장나서 핸들을 못돌려 조기 퇴근 했다함,,,
ㅋㅋ ^^~~~~*color=#a1a5f5 size=2>
5월 22일 화창한 토요일 홍도 봄소풍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7명의 조사님중 고집불통 동생 1명만 꼴방한 즐거운 선상낚시
애기 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TOP POINT 올림055 - 251 - 2513color=white siz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