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점에서 찍은 사진을 캡쳐해서 올려 놓을걸 그랬나 봅니다.
회사진도 없지요. ㅎㅎ
사실 어제 지인들과 함께 먹으려고 했는데, 지인들 시간이 안되어 숙회를 만들어 김치냉장고에 넣어 놨기에 회 사진도 없네요.
안낚, 즐낚하세요.
제가 인낚을 몇번씩 들락날락 거리는 사람중의 한 사람인데요.
새로운 조행기가 올라오면 상당히 반갑더라고요.
그래서 뭐라도 읽고 볼 꺼리를 올려 놓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낚시 갔다오면 조행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너무 식상합니다. 똑같은 내용과 사진이 말이지요.
같은 장소도 갈때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 주고
빤히 건너다 보이는 포인트에도 정작 내려 보면
건너다 보던 풍경과는 완전 달라 보이는 경치에 빠져
낚시를 갈때 마다 습관처럼 그 귀찮은 짐인 카메라를 빠트리지 않는것이
바로 이 아름다운 갯바위의 풍경 때문이지요.
믿으실지 모르지만 어쩌면 '고기 보다 촬영'이 우선인지 제 스스로도 헷갈립니다.
대상어 서너마리 하고 나면 카메라 들고 설치는게....ㅎ
31일엔 저도 대매물도 동섬치 안통에 있었는데
낚시보다 더위와의 싸움이 더 힘들었습니다.
손맛 보신거 축하 드리구요, 오는 4일날 출조에도
행운이 따르기를 빕니다.
염분 때문에 몇번 A/S 받기도 했었고요.
부품도 갈아서 쓰다가 지금은 안 가지고 다닙니다.
고장이 너무 잦고 해서 결국은 버렸네요.
금반지 팔아서 샀던 카메란데 말이지요.
얼마전 금값이 엄청 올라갈때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ㅎㅎ
금 20돈을 팔아서 샀던 카메라인데 ......,
.
지금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카메라 안 들고 다닙니다. 사진 약간의 보정만 하면 조행기쓰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내일도 손맛과 입맛 충족시키는 날이었으면 좋겠네요.
집 바로 옆에 냉장고자리 도보포인트가 있거나
출조점 인근에 살고 있어서
집에서 출발하면 5~10분 이내 도달하는 것이고,
출조시 아내가 챙겨주는 도시락, 간식 들고 가는 건데
벌써 이루셨네요!
부럽습니다. ^^
사시던 당진에서 여수까지
잠못 자고 길에 시간과 비용깔고 다니시던 시절 생각하면
격세지감이실 것 같습니다.
난 언제 남해 해안가로 이주하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ㅜㅜ
애들 교육때문에 서울로 올라가는데, 전 내려오게 되었네요. ㅎㅎ
인간만사 새옹지마라고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일이 있을텐데 아직은 그렇지 않아서 좋습니다.
대신에 용돈이 많이 깨지네요.
당진에 있을때는 한달 용돈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여기선 그 몇배가 들어가니까 말이지요.
뒷주머니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도 않고......,
조황 소식은 대~에충~감으로~`ㅋㅋ
와~~더버도 우째 글키나 덥노
돌댕이 같은 삼여가 일요일 철수 어쩌고 저쩌고 하더마는
암소리 안하고 철수 하자 카더라~
까딱 했으머 갈도의 악몽이.....
정출땐 시원해야 될낀데~~
형님은 엄청 더웠나 봐요.
아직은 제 체력이 받쳐 줘서 그런지 아님 오전 낚시만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정출때 태풍이 하나 올라온다고 이스크라에서 전화 왔었는데, 내일이나 모레쯤이 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내일 또 나가볼까 합니다.
덥더라도 나가서 더운게 낫지, 집에서 더우면 할 것도 없습니다.
시원해지면 감성돔 잡으러나 같이 한번 가게요.
발전님 조행기가 오랫만이네요.ㅎ
보름이나 낚시를 안가셧다니 분명 오랫만이네요.ㅎㅎㅎ
덕분에 빼어난 경치를 감상합니다.
해로드는 조행기 펼치자마자 다운하고 설치해서
테스트해보앗는데 참 유용할 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조행기 잘 보앗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셧습니다.
낚시배를 못 타면 여객선으로라도 들어가는데요.
출조할때 물은 충분히 가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더워서 물만 찾게 되더군요.
기관차님도 이제 한번 다녀오실때가 된거 같은데요 ㅎㅎ
그 이상을 못가는 사람은 광기로 정신이 이상해 질지도 모르겠군요? ^^;;
미워라 하면서도 싸주는 도시락이, 점점, 반찬이 좋아질지가 무척이나 궁금하구요.......
정말, 저렇게 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아마도, 멀리가지 가는 원도권낚시를 안했을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태풍이 지나가는데로 곧, 다른 출조가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
무더운 열대야의 잠못이루는 밤들....
곧, 가을입니다~~~~~~~~
미워라 싸주는 도시락이 아닙니다.
전 집사람이 먼저 그럽니다. 도시락 싸 줄까? 하고요. ㅎㅎ
집에서 먹는 반찬 싸가지고 가는건데 귀찮은건 없잖아요.
.
내만권으로 다니니 잡아도 씨알이 만족스럽지 못하고해서
이제 원도권으로 다녀볼까 생각중입니다.
한달에 네번 갈꺼, 두번 다녀오면 경비는 상호 쌤쌤이 될거 같아서 말입니다. 며칠전 삼부도 갔다온 사람들 보니 긴꼬리하고 제법 잡았더군요. 그래서 말입니다.
굵고 짧은 것이 좋을 수도 있지요....
포항어느 고등학교 샘은 추자를 한번 가기 위해서 1년을 준비를 한다더군요....
또 미스터 빈이라는 꾼이 있는데 한달에 한 번, 낚시를 가기 위하여 커피값도 줄인다던데
진짜꾼은 그런거죠...... 서울에서라면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