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어디를 가나 납은 박혀 있습니다.....
그 자리에 다시, 박아서 쓰니, 재활용일까요?
또 이제품은 납이 필요 없이 틈에 적당히 설치할 수가 있을만큼 꼬챙이 강도도 강하더군요....
또 일직선으로 세워놓으니 힘도 많이 받지않더라구요...
이미 박혀 있는 납을 사용할까 했지만 그럴 필요도 없었고....
봉돌도 세락믹 제품이 나왔고 설치할 수 있는 받침대도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프렌드형식의 제품을 어디서 보긴 했는데....
비닐류 쓰레기 버림이 훨씬, 나쁜 넘이겠지용? ^^;;
납이 필요가 없이 적당한 홈에 설치하니 편했습니다.
톡톡, 두어번 두두리니 되더군요.........
갯바위에 내리면 커다란 비닐봉지부터 꺼내놓고, 쓰레기 부터 주워담아가며 낚시를 하면 좀 더, 쾌적한 기분이 들지요...
배에 실어두면 그래도 어딘가로 처분이 되리라고 보는데 가씀씩, 페트병이나 캔은 한번에 실어내는 것도 섬에서는 봅니다....
내가 쓰던 배터리나 실이며 작은 과자 비닐봉지도 호주머니에 담아 집으로 가져와서는
커다란 봊백에 그대로 육지의 집으로 가져와 여기서 처리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흘리고 오는 것이 있을겁니다
갈적에 가지고 간, 큰 보조백이 올때는 많이 비어 오는데 못담아올 이유도 없구요...
좋다는 사람도 있을게고, 싫다는 사람도 있는건데.....
만재도 갈적에 아예 봉돌을 가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섬에도 몇개 있고, 갯바위에서 엉뚱한 곳에 박아 놓은 것을 캐내어 써도 되고...
이상하게 먼거리에 박아 놓은 봉돌은 무슨 이유에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또 이미, 자리마다 많은 봉돌들이 박혀 있으니 그걸 이용해도 충분한 세상입니다~~~~
여전히 조력과 동반된 여유롭고 세심한 조행기로
찌매듭님의 건강 하심을 보는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목포 북항은 처제,처남들이 거주하는 곳이라 자주 찾고 있지만
회센타 앞의 신신낚시,리젠트 앞의 만재피싱을 쳐다볼땐 늘 군침만
삼키고 돌아오기 일수 였네요.
찌매듭님의 조행기가 늘 기억되고 해서,
"저곳을 통해 만재도를 가고 가거도를 꼭 가야지.." 했던게
늘 희망사항이 되어 버렸네요..^^;;
휴가를 신안 장모님 댁으로 다녀 왔습니다.
혹시나 모를 눈먼농어 몇마리 욕심에 루어며 소품을 챙겼지만
때마침 고추수확 시기에 걸려 연이틀 천여포기 고추 따느라
아주 벌겋게 익어 버리고 파김치가 되어 가져간 장비는 풀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오게 되었네요..ㅠ
사진속 자연산 홍합이 너무 그립습니다.
크기며 맛이 양식과는 비교가 안되기에..
북항 회센타 에서 농어의 손맛을 대신해 시켜먹은 회가 너무 밋밋 했기에
만재 조행기가 더욱 마음에 와닿습니다.
정성 가득한 조행기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대장간 식칼이 녹쓴다고 지척에 있어도 가지를 못하니 안타깝겠네요...
이번에도 목포에 사는 꾼들은 건넌방 다니듯이 드나들던데
멀리 서울에서 벼르고 다니는 우리야 부러울 수밖에요....
신신낚시 만재점이 전남병원 옆으로 옮긴지 보름남짓됐군요..
북항 초입에도 같은 이름의 낚시점이 있던데 이런저런 사유가 있는 모양입니다....
농사를 지어놓고 때를 맞추어 수확을 안 할 수가 없으니 어쩔런지요?!
금년에는 홍합(섭) 채취가 한창일 때, 몇봉지 건조해 두고 이용해볼까 궁리중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렸는데 건강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그래도 흘리고 오는 것이 있을진데.....ㅜㅜ
언젠가 만재도 붐이 일었을적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었지요....
가는 곳마다 쓰레기요... 악취라..... 쓰레기를 주워오면 아줌마는 흥분을 해서 우리도 막, 버리라고 화를 내던데...
우리까지 그러면 어쩌냐니, 홧김에 한말이라며 멋적어 합디다....
태풍이라도, 몰아친 후에 가보면 갯바위가 깨끗한데 누가 주어갔을까요?
물에 휩슬려 저 속으로 가라 앉았을거란 생각에 마음이 무겁기도 했는데
못된 놈의 낚시점주가 돌돔 낚시에 재미를 들여 고흥까지 달려가 고작 1키로의 성게를 구해 들어 가더라구요...
죽은 성게 몇키로는 써비스로 받아왔다던데
성게 담아 가는 스치로폼 박스, 곱게 보이지는 않지요.
낚시대와 틀채 꼽는 것이 굳 아이디어 같습니다.
한개 맹글러야 겠습니다.
아줌마가 잠시 짬을 내어 재빠르게 몇알 캐왔습니다~~~
전복도~~~~~ ^^
저 제품이 나와있더라구요....
주문하여 가지고 갔었는데 농어대 곱아 두기가 좋더라구요~~~~
손재주와 장비가 있다면 만들 수가 있겠지요?!
서 씨 아저씨가 공업사를 하니 하나 더 만들어 달라면 스텐으로 만들 것같습니다만.... ^^
많은 날을 보낸 것같습니다...
백여번 방문에 몇일씩.... 몇백일....
마나님에게 구박도 많이 먹고 있지요.....
아무래도 낚시를 가르친, 선친께 원인이 있겠는데
마나님도 험한 말은 물론이고 대들지 못하는 이유가 그것때문일겁니다~~~~
노모께서 선친이 낚시를 가신다면 도시락사고 그때는 떡밥도 없었으니
밀부치개 부쳐서 참기름 발라 챙겨 주시던 것을 어릴적 부터 봤었지요만... ^^;;
가을 만재도를 꿈꿉니다~~~~~
갯바위내려보면 틈틈이
납이 많이 박혀있어서 거기에 박아서
사용을 합니다.
담치가 정말 굵고 맛나겠습니다.
전복죽 너무 먹어보고 싶습니다.ㅎ
만재도 봐도봐도 너무 멋진곳인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 사용해 보니, 꼭, 납이 없어도 쪽진 곳에 잘 박히더군요...
꼬쟁이 강도가 강하더군요......
만재도의 홍합(섭)은 나이배기다 보니 질기기도 하고
죽이나 압력솥을 이용한 밥이 제격입니다.
부침은 너무 질긴 부분도 있는데
아저씨는 적당히 부드러운 것만 먹고 뱉어 버리라고 하지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늦게 홍합철에 가면 몇봉지 말려 오려고 궁리중입니다~~
새로운 방법이 생각났기에요~~~~
군산에서 들어갓었네요.
그런데 사람은많고 포인트는 한정되어있고
그러다보니 허름한곳에 내려주더군요.ㅎ
결국 두어시간 담궈보고는 할일이없어
도구도없이 갯바위신발로 밟아서 섭을 믿밥통 가득히
따왔는데 맛이 기가막혓던지 제 집사람이 아직도
그때 이갸기를 하네요.
국을 끌여서 먹다보니 좁쌀만한 진주알이 씹히더군요.
두번째 사진을보니 그때 생각이 납니다.
만재도에선 공동작업으로 미역을 채취하는 시기군요.
언젠가부터 만재도 미역만을 고집하며 현지에계신 임선장님깨
부탁하여 시켜먹습니다만.
역시 맛 자체가 다르더군요.
쓰레기 정말이지 참 심각합니다.
어느지역엔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날때가,,,
갯바위 내렷는데 역한 냄새가 진동하여 살펴보면
갯바위 한참뒤편에 믿밥이 수북히 쌓여서 썩어가는
역한 냄새를 맏는날엔 쌍욕이 튀어나오더군요.
너나 할것없이 모두가 잘 치우고 흔적도없이
아니온듯 다녀가면 참 좋으련만 그것이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
왠일인지 정감이 안가더군요...
가진여, 불탄여... 모두 불편하고, 부속섬 전무하고...
자연스레 다음번에 가본 곳이 외연도였는데 구십년대 중반전이었습니다...
몇번의 착오끝에 외연도를 자주 찾게 되었는데 비교적, 가까운탓에
하루가 멀다않고 갔었으니 근, 백번은 갔나 봅니다....
그땐, 또 시간 타이밍도 잘 맞았었구요.....
오히려 지금같이 참돔선상낚시가 난잡스러워지면서
또 외연도의 부속섬 하선이 금지되면서 뜨막해졌는데 식어버린 이런저런 이유도 있을게구요...
외연도도 홍합자원 많더군요....
쓰레기 봉지는 큰것을 여럿 갖고 다니긴 하지만 해결이 되기가 쉽고도 어렵습니다.
만재도에서 여름낚시를 하다보면, 꼭, 한두마리씩 감성돔이 잡히는데
서 씨 아저씨도 한 마리 잡았더군요....
이번 것같이 여름감생이가 큰 씨알이 낚인건 처음봅니다....
여름 감성돔이 낚인 자리는 겨울에도 낚이는 자리지요.....
이번에는 가장 큰 참돔이 60을 못넘겼고, 돌돔도 45를 넘긴 것이 없는
아쉬운 길이었습니다.
돌돔임이 분명한 몇은 얼굴을 못봤으니 크기를 알 수가 없겠고요...
힘이야 다른 곳의 몇곱을 쓰니 크기가늠이 알쏭달쏭하다간
쥐어보고서야, 혀를 차는 곳이 만재도이긴 하지요~~~~~ ^^;;
오래전에 대마도를 가본적이 있고 얼떨떨하게 남녀군도 구경도 했지만
특별한 추억이 없다보니, 아쉽네요....
다니면서 보고 들은 것을 찬찬히 되새겨 보면 누구나 좋은 추억거리가 많이 있을겁니다~~~
어제보다는 약간, 무더움이 덜한 날 같지요?
며칠만 참으면 찬바람이 날겁니다.
시원했습니다~~~~
오늘도 지역에 따라서는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지역이 있었는데
시원하게 열기가 식어 숙면의 밤이 될듯하구요~~~~~~~
그저, 누구나 다녀오면 이야기 꺼리가 생기는 것이 낚시아니겠는지요....
근간에 와서는 이렇게 만재도라는 한지역만 집중하다보니
그래도 전할 만한 이야기꺼리며 생기곤 합니다~~~
오늘이 가을로 접어 든다는 입추인데도 한동안은 무더울 것같습니다
그저, 건강이 제일입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