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놈이라면 확 ! 저질러뿌야지 ~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사내놈이라면 확 ! 저질러뿌야지 ~

G 30 4,489 2004.08.28 14:26
아 !겨울은다가오는데 ~~~~~
웬겨울하시겠지만하우스농사짓는저희는
바다를접할수있는때는5월초순경부터늦어도
11월중순까지밖에낚시를할수밖에없는관계로
한번이라도더가야되는데목구멍도포도청이고정부빚도갚아야되고
농사나바다낚시나천기를보고움직여야하니
하늘뜻도봐야되고.....................

저번주에갈려고준비해놓으니메기넘이와가꼬못가고
이번에갈려니계속비에날씨도안좋고또태풍온다카고........
달이넘어가면벌초다뭐다해서또바쁜데 ~
내일, 모래,글피까지날도안좋고 ~~~~~

에이~6월에낚시갔다가격은황당사건이나
낚시꽁트에올리고인낚이랑놀자 !

부지런히병아리모이쪼는타법으로글올리느라
정신없는데옆에있던마누라가갑자기 ~~~~
" 님도품어봐야맛이제~그리워만하는건
지집(바다)이나하는짓이고사내놈이라면확저질러뿌야제 ~
뭐 ~꼼푸터잡고난리고 !"

엥~~~~~ !!!!!!!!!!!!!!!!!!!!!!!!!!!!!
이~무신대장부가심에불지르는소리고 ~
그래도양반가문(?)에자손으로경솔하면안되고점잖게한마디 ~
" 비온다네~~~ "
바로와이프태클들어오고
" 비온다꼬전쟁안하나몰 ~ 러 "

이런이런 ~~~~ ㅉㅉㅉㅉㅉㅉㅉㅉㅉ
인자는못참는다.
니 ~ 말다했제 ~
산수갑산가드래도낚시갔다와서가자 ~이~~~c~

좋다 !출발이다 !
대충마무리글올리고는출발 !

미조에도착하니
어째설렁하니여~엉~분위기도아니고
호객(?)하던낚시배아줌씨들도안보이고
저 ~ 쪽평상에아지메몇분이서고도리잡고 ~
바람은불고날은꾸무리 ~ 하고 ~~~

어쨋거나선장님께인사하러집에까지갔더니
갑장(?)선장님몸이많이편찮으셔서영문을물어니
사고로가슴을다쳐서깁~스해계시고
전화하고왔으면고기도안되고
너울도계속심하고날씨도안좋고오지말랬을낀데 ~ 하시고
그래도먼곳에서왔다고
아들불러너울좀지는자리로모시라고지시하시고 ~

" 야~ 야 !구명조끼자크잠그고조임끈을가랭이사이로
통과시켜크립단디채워라,너울심하다안하나 ~
배에내릴때특히조심하고 ~~~~ 커~~~험~~~~ "
이렇때군기잡아놔야지 ~ 롱

죽바위에서우회전해가꼬쌀섬인가노루섬인가 ~
귀퉁이에하선 !
너울이심해서하선하는데시끕하고어쨋거나
연락하기로하고배는떠나고
언제나처럼미지의세계에마누라와땡그러니 ~~~
아 !이좋은파라다이스에맨날펑퍼짐한마누라만
델구댕기야하나 ~~~
에그 ~내팔짜도좋다고는볼수없제 ~~~~~~~~~~~~~~히

실데없는상념에마누라는벌서장대들고낚시하고
나는좀윗쪽으로좋은자리봐가지고
텐트치고짐정리하고 ...................... 휴

해는질려는데후딱던져보자고내려갔더니
마누라는손바닦만한뻰지잡고기염을토하고
" 야야~얼라들은살려줘라 "
" 아~ 고어른이고간에잠시대기 "
" 뭔놈의대기는대기여 ~ "
" 아 ~잘난서방우짜든지챙기먹이는게내임무 !
혹시못잡으면서방님술안주해먹여야지 ~ "
으이고 ~내팔자야 ~
" 자기야 ~이제부터는돔으로모실께용 ~ "

아 ~ 정신일도하사불성정신통일남북통일....................
" 으라차차차 "
뭔기압소리 ~ ????
마누라는고등어잡고뻔지잡고가지메기잡고 ...............
대상어도없고닦치는데로..........
근데이제는쪼끄만한것,시시한잡고기는살려줘가면서 ~
나는어째미역치 ~~~어째감이여 ~ 엉 ~

해는지고
가지메기2마리뻰지3마리로장만한회한접시에
소주한병을사이에놓고기세등등한마누라와풀죽은나 !

" 오나가나자기먹여살리는건내뿐이제고맙다고인사해바라 "
" 아이고내 꼭이래살아야되나 "
" 얼씨구 ~복에겨운소리하네마누라가술안주잘맹글제 ~
그 ~ 서더뭘바래 ~~~ "
밤이되니바람도좀자고구름도걷히고
청천하늘에는잔별도많고 ~~~~

담날아침에물을보니너울은여전하고........
미조낚시에서손님한분내려주고..........
너울땜에내릴자리가마땅찮아여기내렸다고미안해하시고
" 아 ` 괜찮읍니다 같이하입시더 "

손님도안되고나도안되고
그나마고기비스무리한건마누라장대에올라오는뻰지뿐
무료하게시간은흐르고..........
그와중에와이프25가까이되는뻰지올리고
낑낑 ~뜰채 ~~
아 ~애써외면 ~~
질질끌어낸마누라는씩 ~ 씩 (뜰채안대준다고)
처다보던손님은머 ~슥
외면하던나는딴 ~ 청 ~~~~~~~~~~~ 히

낚시도안되고손님이준비해온 맥주한잔하며이런저런이야기
진주에서오시고나이는이십대후반
인물좋고인사성밝고사고도건전하고 ~~~~~
비박하고가신단다 ~ 히

해는지고죽어라고입질없고
할수없이와이프가잡은뻰지몇마리와메가리한마리로
술안주장만코오늘밤은손님과함께
이런저런이야기도안주삼아한잔 ~~~~~~~~~~~~ 크

진주에서오신젊은친구 !
앞날에탄탄대로만이함께하시길 ~
모르는사람과의만남 !
또다른낚시의재미 ~

담날아침(27일)
어제젊은친구와술이좀과했는지 (실수나안했는지 ~ 원)
8시쯤일어나니젊은친구는철수준비중이고
인사하고고맙다며배타고떠나고
또내외만둘이서덩그러니 ~~~~~~~
아 ~~~ !
고기다어데갔노 ~ 씨 ~

12시에철수시켜달래고짐정리
씨알좋은고등어열댓바리(마누라가잡은것)
소금쳐장만하고 ~
반찬으로그저그만 !

" 자기야 !인자부터는돔으로모실께 ~"
" 무신귀신씨나락까먹는소리고 "
" 이~잉전번에는벵에,감성도~옴
요번에는돌 ~ 돔으로술안주안해주더나 "
" 아이고 ~그기무신돔이고눈만붙은거가꼬 "
" 미조항옆에그많은횟집에진짜눈만붙은거보다안했나
내꺼는그에비하면할배다할배 ! "
" 야야 ~그래도쪽팔린다돔소리는빼라
얼라들잡아가꼬무신~~~~~~ "
" 죽어도큰소리제 ~쫄쫄굶어봐야정신차릴라나 "

으이그 ~~~~^ ^*
저번에도요번에도연속타로황치는바람에 ~
아꼬라지가정말영우습게됬뿟다
철수길에간간이뵈는꾼들도살림망은안보이고 ~

진짜 ~고기다어데갔노 !!!!!
미 ~치겠네 !!!!

참,풍성호선장님 !빠른쾌유를바랍니다
************************* 호 미 ******************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30 댓글
G 벨라지오 04-08-28 14:47
호미님 사모님이랑 같이 낚시 다니시나 봐요..

넘 부럽슴니다..낚시인 대부분이 낚시 한번 가려묜

마눌님 이눈치 저눈치 다봐야 하는데..

두분 사랑 변치 마시고 건강하세여..

아 그리고 담에 출조시엔 호미님도 고기좀

잡으시길..^^;;
G 다이어트감시 04-08-28 15:50

호미님 글 잘읽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는데 정말 글을잘쓰시고 또 재미있게 사시네요 ^^;;
근데 정말 그렇게 사모님만 잡는가요?
아니죠?...하하
G 생크릴 04-08-28 16:07
언제나 정답게 아옹다옹 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전 어제 번개출조에 갯장군님,꼴랑한마리님,서울서 오신 조경지대님,

속초서오신 이면수님 내외분,울산서오신 깜바구님 내외분 들과

통영 척포에서 회폴 풀었습니다...ㅎㅎㅎ

갯장군,꼴랑한마리님과 저는 먼저 와서 척포앞

새여에서 한작대기하고(바람은 조금 있는대신 파도가3각 4각으로 침)

나머지분들은 6시경 들어오셔서 포인트 진입 할려고 했는데...그만..

날씨가 안 바쳐주네요...ㅜ.ㅜ..

그래서 3명이 7시 철수후 항구서 만나

바리 무하길 글쎄 열몇병 으로다가

절단내고 그것도 모잘라 봉고불러 노래방으로...


평소 온라인상으로 알게된 분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니

정말 한가족같은 분위기 였슴다...

아제,숙모,큰행님,형수님,작은행님,동생...

완전 그런 분위기 있죠?...ㅎㅎ

특히 깜바구님 앉은자리에서 삼병은 기냥...

그후 전 오늘 일 땜시 부산으로...

오늘 아침 전화해보니 풍화리에서 아지 잡고있다 하던데...

각 항마다 적조가 있어서 낚시하기엔

시기가 좀 지나 가야 할것 같습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좋은글 계속 올려 주세요...감사합니다.



G 호미 04-08-28 20:10
벨라지오님
저희는 99%는 내외가 같이다니고
나머지 2%는 혼자갑니다

다이어트감시님
졸필을 칭찬해주시니 부끄럽읍니다
보통 한번출조하면 큰건아니라도 한두건은하는데
2회연속 황이네요
쪽팔려서~~~~~~~원~ ^ ^*

생크릴님
생크릴! 웬지 상큼할것같은 마음이
마구드는 멋진"닉"이라고 평소생각합니다
요번에 갑자기 가지않았으면 저도 척포에서의
한작대기에 동참하려 계속 갯장군님이 올리는보고를
예의주시하던중 얼결에 그만 ~

아뭍은 좋은님들과 좋은만남을 가지셧다니 ~
너무너무 부럽읍니다
특히 무하기님(?)은 내가 젤 좋아하는디 ~~~~히
언제나 한결같은 좋은일만이
생크릴님을 졸졸 따라다니길 빌겠읍니다
G 빈가방 04-08-28 21:25
님 조행기 잘보고있습니다.
재미난 글 솜씨에 마냥 부러울 뿐이네요.
요즘은 바쁜 철이 다가 오는데 낚시가서
대물 걸어 뜰채하면 사모님 탄청 피우면 어쩌지예.
저 역시 한달중에 25일은 시골 생활을 하다보니 출조하기가.
힘들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추석 고기 잡으로 가실때에는 아주 멋진 놈 조우해서
조행기 올려 주셔요..저역시 추석고기는 잡으로 가야할것 같네예.
하시는 일 풍년되시길 바랍니다.
G 감씨 04-08-28 22:17
항상 즐거운 얘기 들려주셔서 기분좋게 웃고 갑니다.
글 솜씨가 이러한데 입담은 가히 ..^^신의경지가 아닐런지요?^^
호미님 주위분들은 참으로 즐거우시겠습니다. 그리고 사모님은 참 행복하시겠구요. 화목한 관계가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행복하세요....
G 호미 04-08-29 00:07
빈가방님
어디서 무었하시는가요
같은 농촌생활 하신다니 궁금~
뜰채 ! 하는데 만약에 딴청피우면 ~~~~
바로 작업(?)들어가야지요 ~ ㅎ
님께서도 하시는일마다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감씨님~ㅎ
과찬의말씀 !
신들의고향 그리스아테네에서 열리는
잔치땜에 신들께서 여기 신경쓰실겨를이
없어 다행입니다
" 감히 우리하고~~ "
신들께 신경거슬리는 언사는 삼가해주세요~ ^ ^* ~~~~~~ 히
감씨님께서도 행복하시고 ~
부~~~~자 되세요 ~~~ㅎ
G 생크릴 04-08-29 10:43
감씨님의 말씀이 정확 할겁니다.

그 연세(죄송...^^)에 이정도의 문장 이시면

말씀으로 하시면

아마도 얘기듣다 몇명은 홍콩(?) 갈겁니다...ㅎㅎㅎ
G 빈가방 04-08-29 10:57
호미 님 잘계시죠?
전 창원에서 생활하다 작년 가을 아버지께서
가시는 바람에 시골일을 도우다가 올봄 가게 정리하고
전 시골로 왔다갔다 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주소는 시골로 옮기고 지금은 어무이한테서 시골서
살아가는 요령을 배우고 있습니다.
20년을 넘게 도시 생활하다 보니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지금은 많이 적응이 되어 오히려 창원으로 내려오면
갑갑해집니다.지금은 시골서 특별히 하는 일은 없읍니다.
단지 지난 봄에 심은 고추따고 일반농사하고 요즘은 가을 김장
채소 씨뿌리고....시골에서 정착을 할려고 합니다.
좀 지내보니 살만하니까요.참 제가 있는곳은 경남 의령입니다.
시골생활 좀 호미님께 배워야겠습니다.ㅎㅎ
태풍이 비껴가야 할텐데 말입미다...
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G pin 04-08-29 11:23
호미님 언제 한번 부부동반해서 같이 낙시 갈까요?
저도 90% 정도는 부부 동반 출조 합니다.
물론 저야 뭐 어쩔수 없이 코끼어서 댕기지만은요..
웃음짓게 하는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G 이면수 04-08-29 12:35
저도요 한번 같이 했슴싶네요
아예 호미님.pin님. 두분께서 주주클럽에 합류하시지요 ㅎㅎ
3 편은 언제 ?
단편소설 잘읽고갑니다 . ^ⓦ^
G 볼락사시미 04-08-29 12:59
호미님의 글을 보노라면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본 기분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맛깔나게 쓸수가 있는지............. 낚시보다 구수한 입담을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님 땜에 글을 올리기가 무섭습니다. 컴도 글자 찍을줄만 알지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동생이 설치하고 손내미니 얼떨결에 사긴 샀는데, 이넘이 서비스는 커녕 얼굴도 안 비추고요.
G 호미 04-08-29 14:43
흑 ~~~~~~~ 흑 ~ 흑흑 ~
잉~~잉잉 ~ 훌쩍 ~~~~~~~~~~~~~~~~~ 팽~ 철퍼덕(?)

이렇게 저를 알아주시는 인물님이 많은줄 모리고
이날이때꺼정 마누라에게 구박과 멸시만당하고~~~~~~~~ 잉~잉
아무짝에도 실데없는기 조디만 살았다고 ~~~~~ 엉 ~ 엉
앞으로 나는 님들만 보고살라요 ~ 훌쩍
백아절현이라.......
무식한 종넘이라도 자기를 알아주는넘이 죽어삤다고
그냥 한방에 거문곤가 가야금인가 ~~ (아리송하네)
줄을 미련없이 끊었따는데 ~
내 어이 나를알아주는 님들을보니
눈물이 앞을가리지 않을손가 ~~~~~~~~흑흑~잉잉~훌쩍

pin님, 이면수님
저 ~~ 있는그대로 입니다
바람같은인생 바람같이 훌쩍떠나서
똥대들고 낚수쟁이 폼잡다가 잡어몇마리에 소주한잔 !
마누라와 인생이나 논하고 ~ 에 ~ 휴 ~~~ (상대가 없어서 ~ ㅎ)
그따다가 조디만 살았다고 핀찬이나듣고 ~
언제라도 ok ( 보고는 실망하실라 ~ )

볼락사시미님
무슨그런 무서운말씀을 ~~~
님들의 글에비하면 저는 조족~ 그뭐시냐 ? 아 ! 지혈 !
새발에 핍니다

빈가방님
저도 농촌생활이 그리오래되진 않았읍니다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 어데가나 똑같읍니다
부디 잘적응하셔서
엄니랑 가족들이 행복하게 사시길바랍니다



G 조경지대 04-08-29 16:03
호미님 98%같이, 아니 100% 다니셔야합니다.
혼자가시는것 절대로 안됩니다.
정말 낚시 가시면 먹여주시는 분이 바로 내무부장관님
아니십니까? 혼자가시면 민생고 해결이 힘드실것 같습니다.
왜? 호미님 낚시 바늘은 입질이 없는지.......
아마 고기들이 평소에 하우스에서 일하시느라 고생하시는데
낚시터에서나마 잠시 쉬시라고....괴기들은 낚시꾼의
일거수 일투족을 훤히 보고 있거든요,
잠시 한눈 파는사이에 찌가 쏙~
눈에 불을 켜면 - 히히 저놈이 나를잡을려고 노려보고있구만 절대로
지금 먹이를삼키면 안되지... 깔짝 깔짝 겉만 핥아보다가 딴짓하면
그때...히히히 ~ 다 깊은 뜻이 있는가봅니다......^0^
G 생크릴 04-08-29 16:17
글시- 고기가 물에서 보이 잡히기만 해봐라 호미로 콕 찍어

"직이삔다" 해노이 안나오지요...ㅋㅋㅋ

아뒤를 '백합꽃다발'... 이-얼마나 좋습니꺼?...ㅎㅎㅎ
G 호미 04-08-29 20:51
조경지대님
고맙읍니다 사실 요즘은 혼자는 못가겠읍니다
야영짐도 만만찮고 결정적인건 민생고 해결은 완벽하니........
계속같이 다니다보니 혼자는 영 어색한게
혼자는 뜰채질도 잘안되고~~~
와이프가 다해주다보니 뭔가 이상해져뿐네요 ~~~~ 히

생크릴님
" 백합꽃다발" 한번 생각해보겠읍니다
근데 우쨰 숭시러울겄 같네요 ~~~~~~~~~~~~~ 으 ~
G 육지고래 04-08-30 10:54
호미님 조행기 정말 잘 보았습니다.
보리매상대고 남은거 가지고 언제한번
주주클럽모임에 같이 동참한번 하입시더 올해 참외농사는
잘돼었는지요!
저희는 무더운 날씨와 가뭄으로 고추농사 베리 놨심더
이번 비오고 뒤늦게 이제사 꽃이피고 에~~고~고
G 호미 04-08-30 16:42
육지고래님 고맙읍니다
매상대고 남은것하고 보리고추장 담글려고
와이프가 꼬불쳐둔 보릿겨까지 들고갈께요 ~~~~~ ㅎ
올해농사는 평년작은 웃되는겄같읍니다
고추는 다른데는 어떤지모르지만 저희쪽에는
병해가 많은겄같군요
늦게핀꽃이 한인물할지 모르니 고추맺고나면
추비라도 좀 하이소
방금 참외작업(포장)마치고 들어왔읍니다
새벽에 창원까지 경매보러 가야되는디 ~~~~~~~ 에 ~고 허리야 ~
G 갯장군~ 04-08-30 18:19
ㅎㅎㅎ
역시 호미님이셔~^^

정말 대단하심뮈돠..
꿀꿀한 기분까지 한방에 쏵~ㅋㅋ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런 조행기임에는 틀림 엄눼요..

잘 보았꼬요 언제 한 짝때기하실 날을 기대해봄뮈돠.프흐흐..
G 더불어정 04-08-30 20:48
호미님!
부럽습니다.저도 마누라와 함께
갯바위 한번 올라 봤으면....

우리 마누라 왈
더불어정:여보 낚시 한번 가자.
마누라:내가 놈팽이들 놀이터에 왜 갑니꺼.

낚시를 놈팽이들의 놀이문화로 생각하는
마누라.우째야 겠습니까?
이혼도 할 수 없고(나만 손해니까)....
G 호미 04-08-30 21:39
더불어정님
저도 그랬읍니다
근데 저처럼한10년 장기계획을 가지고
조금씩 야금야금 ~~~~
"어 ~ 내가왜 여기(바다낚시) 와있지" 하시고로
눈치안채게~~~~~~~히
G 생크릴 04-08-31 10:48
그라모 이번기회에 세끼줄로 함 짜 주심이...

1단계; 기냥 바람쉬러 가자고 꼬신후 갯바위 살짝 낚수하고(아쉽겠지만)

풍광좋은 까뻬에 델고 갔다 온다(이기 미친나?..할랑가?)..

2단계;또 한번 하돼 장대를 쥐어준다...그걸로 뒤지게 맞는다...?

등 예를 들어 볼려해도...도저히 불가능 하오니 예를 들어...

조목조목,간단미묘하게,철저히...쫌 갈키 주이소...
G 하늘님 04-09-01 12:56
호미님! 정말반갑네요
갑장이라 더더욱 뿌듯하고(나인듯한착각속에)..........
전 부산살고요,공사업에종사해서 낚시 댕기고 있슴니다
지난일욜도 차반가땜시로 김해로 고추따러같다 왔는데 정말로,진짜로 농사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란것을 절실하게 느낀하루였고요,
그나저나 언제부터98%로가 됐는지가궁금해요,
아무튼 내내 행복한 가정되십시오
G 내 찌를 돌리도 04-09-01 19:49
호미님 얘기도 넘 즐거웠지만 리필 다신 회원님들의 여유로움과 넉넉함이 넘 구수해서 좋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대물하세요
G 어와노리 04-09-03 14:50
부럽습니다... 하는일마다 만사형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꾸벅
G 하얀민박집 04-09-04 00:54
호미님 담엔 사모님 보담더 대물하세요.
근데 사모님 께서 더 고수 이신듯합니다^^ ^*^
너무나도 좋은 칭구분을 젤 가까이 두셨네요.꼭 대물 하세요...
빈가방님
제꿈도 시골로 가는것인데
시골서 산다는 생각만 해도 맘이 편해진답니다
시골 전원 생활 자연 만끽하시며 잘적응 하시길 바랍니다
G 호미 04-09-05 09:53
3박4일 바람쇠러갔다가 금요일 밤11시반에야 겨우
마이홈에 안착했읍니다
어제는 귀신같은 참외밭 대충손보느라.......... 에이고 허리야 ~

갑장 하늘님
농사가 고단하지만 만사가 그렇듯이 수확의
기쁨이란게 있지않읍니까
그게 대박 대물 대풍....... 이라면 기쁨은 배가되겠지요
사업농사 자식농사 낚시농사 다 잘되시어
풍년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어~~이 갑장!~~~ 히

내찌를 돌리도님
저의찌도 숫하게 잊어버렸는데 ~ ㅎ
설마 저보고 돌리도란 말슴은 아니겠쬬~~~~~~~~~ 히
여유로움과 넉넉함을 볼수있는 혜안을가지신
님께서도 하시는 일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어와노리님
축복의 말씀 고맙읍니다
님께서도 모든일이 바다같이 확트이시고
본류대에 원줄풀리듯이 만사 잘풀리시길 바랍니다

하얀민박집님
저희부부 몇일간 머무를까 ~ 하는데 ~
예약되겠읍니까 ??????????????????????????? 넝 ~ 담
꿈은 이루어 지겠지요
하지만 중요한건 꿈이란 어디서나 이루어질수
있다는겁니다 하시는 일마다 꼬인 훤줄풀리듯
술술잘풀리시고 건강하세요

생크릴님, 더불어정님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ㅎ
일단 일주일 속성은 소주한box
한달단기는 소주 열병
석달 풀코~스는 안동소주 한병 ~~~~~~~ 뭐 ~벨로 남는거 업심다~ㅎ
아 ~ 내일은 속성 강의있는날인데~~~~~~~~ 히
G 이면수 04-09-05 20:20
호미님 . 그라니끼니 사모님과 같이 가셔야 된다니깐요 ~
다음엔 멋진 조행"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G 하얀민박집 04-09-06 00:06
호미님 꼬인 원줄이 확~풀린 기분이 듭니다
호미님의 삶에 저또한 행복을 잠깐 빌려봅니다
저도 호미들고 밭가는 그날을 위해 영차영차 할께요 고맙고요
두분 더사랑하시고 행복하세요 ^8^
G 하얀민박집 04-09-06 00:11
앗 잠!
호미님 전 민박집은 아니구요
하얀 민박집은 제가 시골에 지을 꿈의 집입니다
설계는 다되었는데 된이 쪼금 부족해서~
그래서 영차~영차~ 하고있죠..ㅎㅎㅎㅎ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