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전국청소년바다사랑낚시대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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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전국청소년바다사랑낚시대회를 다녀와서

1 레저가 5 1,869 2015.08.18 10:42
제14회전국청소년바다사랑낚시대회
대회 취지는 좋았습니다.
근데 대회 진행면에서는 실망을 했습니다.
대회 소식을 듣고 애들한테 좋은 추억이 될것 같아 접수를 하면서 낚시에 관한  문의를 햇습니다.
크릴을 사용하고 찌낚시를 하고..
1인 낚시대 하나,
고기는 애들이 잡는거에 한해서 인정한다고 했었고..
그래서 대회전날 애들이랑 바닷가에 가서 찌낚시 연습도 하고 갔었고
근데 대회장소에서 일반 낚시인들과 석여 장소가 좁은 상태에서 대회를 하는데 청개비 원투낚시를 여기저기서 던지고 제한된다던 낚시대 수도 통제를 못하고..
심지어 한팀에서는 원투낚시대 두대와 찌낚시대까지 ...
부모가 원투 케스팅하고 부모가 잡은 고기를 실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사진 찍고 계측하고
이게 뭡니까?
이게 청소년 낚시대회 맞습니까?
애들은 가만히 아무것도 하는게 없고 어른들이 낚시하는게...
그리고 원투낚시까지 인정한다면 원투하는 팀끼리 한곳으로 몰아 낚시를 하게 했다면 찌낚시를 하는 팀이 불리하는 경우는 없었을텐데..
원투낚시 때문에 찌낚시는 거의 불가능 상태였고
어떻게 이게 공정한 대회이겠습니까?
여기 행사에 들떠 참가했던 애들에게 실망만 남겨주고..
그래서 대회에서 찌낚시대 두번 던저보고 포기
차라리 가족 낚시 대회를 진행하시지...
아마도 초등부에서 부모가 원투 낚시로 잡아준 양태가 일등으로 되었겠지요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와서 보진 못했지만..
낚시인의 한 사람으로 이렇게 불공정하게 치루는 대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애들한테 실망만 안겨주는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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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1 땡감시 15-08-18 11:56 0  
그나마 이름있는 곳에서 대회를 주최했는데 운영상 미숙했던 부분이 많았었나 봅니다 아쉬웠겠습니다 ㅠㅠ
5 뿔감시 15-08-18 12:46 0  
변명일지 모르나 프로연맹에서 주관한 청소년 낚시대회가 포스터 보니까 14회나 됐는데 경험이 없어 진행이 미숙했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이날 대회 주관측에서 몇명의 운영진이 참석 했을까 궁금하군요. 공정한 대회가 되지 못한 탓에 이를 지켜본 청소년들은 이날 무엇을 배웠을까요? 편법이 판을친 이날 대회에서 청소년들은 무엇을 배웠을까요? 공정한 대회를 열기 위해 그많은 프로연맹 낚시인들은 모두 그날 갯바위 낚시를 가셨는지요? 제 생각으로는 프로연맹 소속 낚시인들이 자발적으로 대회 참석 청소년들과 1대1로 옆에서 채비하는 방법. 케스팅방법. 견재방법등에게 점수를 각각 부여하고 낚은 고기에 대해 점수를 부여해 이들 모두를 합산하여 우승자를 뽑는다면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덧붙여 내년 제 15회 청소년 바다낚시 대회에 심사관으로 참여할 프로낚시인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고 원투팀. 찌낚팀. 민장대팀으로 구성을 하셔서 진행을 해보세요. 부모님들이 참관하고 쉴수 있는 곳도 미리 준비도 하시고 대회시간동안 부모님등 선수 및 심사관외 출입은 통제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 행사에 너무 규제가 심하지 않느냐는 반문이 있을수 있으나 공정한 심사속에 최선을 다한 청소년 모두가 인정하는 대회가 우선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까운곳에 낚시대회가 있고 시간이 맞아 2~3번? 정도 클럽에서 단체로 참가를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2~3년 연속으로 참가를 했었는데 갈때마다 달라지는게 없었고 실망많이 남더라구요.. 앞으로 어떤 대회든 참가하시는분들이 참가자체에 우선 의미를 두고 실망을 하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써야하실듯 합니다.
59 폭주기관차 15-08-19 01:05 0  
어른들의 부끄러운 모습들을 보여줘서 아이들이 실망이 컷을 듯 합니다. 안타깝네요.
1 청년고바다 15-08-25 16:14 0  
보여주기 행사보다 낚시인들이 대우 받을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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