玄海灘을 넘어.. 벵에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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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海灘을 넘어.. 벵에따라서

34 노스윈드 86 8,660 2015.08.1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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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홍색 라인을 따라 급격히 휘어진 로드에 벵에돔의 강한 저항이
          붉은 색감의 열정적 탄성과 교차되며 놈의 저항을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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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馬島 에서..

 
긴꼬리의 귀환일까.
강한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가 세력을 확장해 남해의 수온이 급격히
상승했다는..

몇 년 만에 남해 원도권 긴꼬리 벵에돔의 귀향으로 꾼의 마음에 불을 지피며
야간 출조 붐을 이룬다.

필자는
갯바위 출조의 시선이 비켜선 어찌 보면 한가한 대마도의 벵에돔 사냥을
나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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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年 8월 3 사리물때

필자 장비스펙
   1daisy.gif 세주 코리아 ZOOM 알타이 알파 벵에용 로드 
       & 타이가 로열 6.3m ZOOM 뜰채

?  1daisy.gif 어신찌 쯔리겐 토너먼트 젝트 O 알파 
        & 아크로 02, 03
    1daisy.gif 토레이 하이포지션 1.5호 & 2호 원줄
        & 토너먼트ss 1.5호 & 2.5호 목줄


   .. 잠길조법 운영

박 범수(주) 한조무역 대표 장비 스펙
     1daisy.gif 가마가츠 어텐더 1.5호 로드
       & 타이가 로열 6.3m ZOOM 뜰채

    1daisy.gif 어신찌 쯔리겐 슈퍼엑스퍼트 ue oc
       & 아시아 마스트피스 01, 02
    1daisy.gif 쯔리겐 플릭션 제로 1.5호 & 2호 원줄
       & 토너먼트ss 1.5호 & 2.5호 목줄


.. 천조법 운영
 
   1daisy.gif   1daisy.gif   하대마도 이즈하라 최남단 해안과 갯바위
   .. 나이인 삼각여 & 코지마 & 아자모 & 쓰쓰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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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길이 다한 지점에서 우측 오솔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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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자키는 해안 공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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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땡볕도 아름다운 풍광에  비켜갑니다. 박범수 프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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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해안 경계목에 내려가 야간 낚시를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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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에 지쳐 늘어진 갯바위가 노을 진 해창의 품에서 가빴던 숨통에 한숨을
내쉴 때 뻗처 나가는 날물에 찌를 태워서 보낸다.

 
1daisy.gif  사력을 다한 녀석의 저항이 대를 타고 전해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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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흑기사들이 현해탄을 넘어 들어온 목마른 꾼에 금단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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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isy.gif  한국에 천조법을 눈 뜨게한 벵에돔의 히어로  박범수 프로.. 
그의 날카로운 시선이 파도에 묻혀가는 찌톱을 응시할 때 두 사람 만의
갯바위엔 긴장감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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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
오늘의 만찬엔  그저 염려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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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isy.gif  필자 의 우측 역광에서  조류를 올라타던 oo 찌가 힘있게 팔을 당기며
불러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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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대 후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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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란체 의 야경을 아시나요.

1daisy.gif 이태리의 보석 피렌체의 야경 보다 더 몽상적인 우리 꾼만의
찌 불 놀이 밤 낚시가 있다는..

만조로 수위가 올라 이동을 합니다. 어두운 쓰쓰자키공원의 가파른 언덕을
넘어 20여분 후  아자모에 도착.
 1daisy.gif 박프로님은 전자찌의 여부력을 - G2 상쇠 하여  전자찌가 슬로우 잠수
되도록 운영하며 발 빝 여 등에 바싹 붙여 초저녁 마실나온 덩어리 꼬랑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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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daisy.gif 필자는 B찌를 선택
조류에 뒷줄을 잡아 근거리 여 등허리에 머물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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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isy.gif 아자모에 야간낚시로 하루를 마감하며..
아자모의 수심 낮은 갯바위에서 30여수 방파제에서 새벽 1시에 마감하고
여행객만이 머무는 숙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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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민숙의 여름 새벽은 초가을을 연상케 한다.
한반도든 이곳이 든. 그래 부산이 지척 아니더냐..  선별하여 피를 뻬고 살짝 얼려 횟감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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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을  무척 애호하시는 박범수대표는 맥주 반잔이면 완전 드러눕는다.
하여, 술은 다 내 차지다.
그래도 술이며 회가 맛나다. 살찌겠다. 그래도 어쩌랴 막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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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긴꼬랑지가 ..
4자급은 일반 녀석들이 행렬을 이어갔던 이즈하라 남단 갯바위에서

경쟁하듯 그의 조력과 부딪혀 봅니다.
10여 년을 넘기도록 토너먼트 경기 낚시가 일상화 된 필자에게
박 범수 프로만의 상수(上手)가 있다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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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범수프로의 천조법 핸들링을 유심히 살폈다.
일본 현역들의 변형된 천조법처럼
찌 위에 경심 매듭을 따로 하지 않고 라인만을 수면에 착수 후 잠기게 한 뒤
여유줄을 바로 주어 채비 정열을 쉽게 요구하고
1m, 2m, 4m권 일정된 수심에서 라인의 텐션을 없에고 채비의 정렬을 잡아
수심 포인트를 스스로 더듬어 가는 군더기 없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과연 정상의 프로임을 느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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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이다.
오매불망 그리던 그곳에 올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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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isy.gif  도시락과 음료와 과자도.. 필자가 즐기는 캔맥주도 챙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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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isy.gif  출항지 나인항까지 1시간 여 주행거리 섬 일주 도로엔 잘 정돈된 마을과
풋내음 나는 싱그러움이 있고
내 이웃이 머물러 살아가는 아름다운 섬 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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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를 맞춘 오전 10시 나이인항을 출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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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의 삼각여에는 너울이 여 허리를 타고 오른다. 하선을 말리는 선장과
박 프로님의 유창한 일본말이 오간후 물심이 죽어가는
중 썰물에 내리기로
한 후 이동을 결정합니다.
     1daisy.gif  코지마 포인트 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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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곧부리에 하선하여  날물을 등지고 서  쭉 흘려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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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류 합수지점에 밑밥과 채비가 동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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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이 줄을 잇지만 나오는 씨알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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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isy.gif  독가시치 녀석도 행렬에 동참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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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녀석들도 계속 30대를 벗어나지 못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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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의 멀찌감치  박프로님. 역시 씨알이 아니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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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면서  선장과 통화를 마치고 마지막 기회를 위해  삼각여에
다시 도전합니다.  1daisy.gif

모양도 정성스러운 도시락 초밥 일 인분 4.000원 먹는 걱정이 덜한 곳 그래서
선진국일까요. 그 맛도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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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삼각여..  만조의 물돌이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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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급히 내려놓은 선장은 쏜살같이 내 달립니다.

찌가 안 보일쯤에 다시 오겠노라는 일본말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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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허리가 강한 세주 코리아의 ZOOM 알타이 알파 벵에돔대와 쯔리겐 토너먼트
젝트oo 찌에 토레이 하이포지션 1.5호 원줄과 1.5호 목줄을 4m 직결 후 빠른
조류를 감안 목줄 에 g5 봉돌을 분납 채비가 45도 정열시 직결 위 70cm 경심
매듭에 찌가 걸리는 잠길 조법을 선택하여 변하는 환경에  경심과 봉돌의 무게를 가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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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범수 대표는
본류를 등지고 코지마의 곧부리를 휘감아 나가는 합수머리에서 4자 긴꼬리를
연이어 히트 시키고 1.5호 벵에돔 전용대에 쯔리겐 슈퍼 엑스퍼트 ue oc
어신찌에 토레이 슈퍼 하이포지션 1.5호 원줄과 1.5호 목줄을 10m 직결한
깔끔한 천조법으로대응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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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가는 본류가 홈통에서 돌아 나가 합수지점에 머물러 천천히 밀려
나가는전형적인 조류 합수지점의 상급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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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목을 유린하듯이 처박아대던 녀석이 코앞 언저리에 들어박혀 나올 생각 없다.  오냐! 강제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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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치급 흑기사들의 맹렬한 대시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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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daisy.gif 입질이 중날물에 집중되면서  피크대는 정점에 치달아 가고 박 프로님은
정조되면서 죽어가는 본류대 한 중앙에 원줄을 내려주고 밀어주며 다시금
벵에돔다운 녀석을 불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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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겨진 시간과 물때를 아쉬워하는 필자의 몸부림도 그 정점을
향해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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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경쟁하듯 뜰채로 담아낸 녀석들은 4자급. 그러나 목줄이 터져나가
3호로 바꾸면 입질이 끊긴다. 수온이 너무 올랐다.
예민해진 긴꼬리는 무시하거나 목줄을 자르고 떠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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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isy.gif  너울을 피해 뒤늦게 찾은 삼각여는 더 이상의 감동을  전해주지 않았다.
4자 이하는 방생하고 8마리를 담아 철수하면서
1daisy.gif  짜릿한 순간들을 못 잊고 가슴에 남아 더 한 꾼으로 되돌아온 들
그건 꾼의 운명이려니 .. 3일이란 추억과 기억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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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하는 날  민박집의 새벽 바다는 아름다웠다.
찬바람이 불어 옷깃을 여미는 가을이라면  코발트빛 잔잔한 내만의 바다에
더 이끌렸겠다.
이즈하라항으로 돌아가야지..
겨울이 오면 대마도를 다시 찾는 설렘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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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댓글
1 창원돌 15-08-14 19:29 0  
박프로님의 글솜씨 열정에 큰박수를 표합니다
^^
1 노스윈드 15-08-18 18:19 0  
ㅎㅎ 멋쟁이 박지태프로님? 창원에 사시죠..음..
어떻게 해서라도 대마도 시합에 함께 동출해야 하는데 ㅠ
1 영등도사 15-08-14 22:00 0  
역시 레져를 제대로 즐기는 분들은...
제대로 즐길수 있는곳엘 가셔셔 즐기시네요...
제일 배울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사정님
그 머하러 멀리 까지 가가 돈내고
실력겨루기를 합니까?
동네 앞에 방파제 가셔셔 하심 되지....
저희 동네 진해쪽 요 동네에도 방파제 허벌라게 많아요....
제가 심판 봐 드릴께요...
25 이상 뱅에 한마리 1점 30 은 2점
만약 45 이상 낚으면 그냥 승리 하는걸로..
제가 심판 봐드리겠습니다.~~
1 노스윈드 15-08-17 02:50 0  
영등도사님. 감생이가 멋진 대상이긴 합니다.
또는 영등에 그 대물들을 생각하면 내년의 그 영등이 벌써 기다려 지네요.ㅋㅋ
34 노스윈드 15-08-15 02:04 0  
감사한 조사님들이께서 댓글을 이리 주셨는데 이놈은
추자도 가는 선실이라 감사 댓글을 월요일에나 올려야 함을
죄송스럽게 말씀드립니다^^
1 무한릴링 15-08-15 04:39 0  
수필같은 깔끔한 조행기 잘봤습니다 오늘도 많은 고수님들께 많은걸 배우고 가는 초보조사입니다 ㅎㅎ 노스윈드님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1 노스윈드 15-08-17 02:51 0  
무한릴링님. 그저 이놈 일기장이라 편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겸손은 아무리 해도 든든해 보입니다.
즐낚하세요
1 분노의훅킹 15-08-15 07:11 0  
은은하고 부드러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1 노스윈드 15-08-17 02:53 0  
너무 감사합니다.
분노의 님도 즐낙하시고 조행기도 부탁합니다.^^
1 청호일해 15-08-15 07:30 0  
광복절에 기분이 영, 태극기 부착하고 족바리 바라기? 선진국이라고 아니 성진국이 겠지요.
아베넘 하는것 보면 우리가 더욱 정신차려야 함에도.
1 노스윈드 15-08-17 23:04 0  
낚시라는 영역에서 호홉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1 감찰벵 15-08-16 06:51 0  
《Re》도라 님
섬섬옥수 같은 조행기
섬섬옥수 뎃글로만  보답하기
59 폭주기관차 15-08-16 23:52 0  
조행기를 열자마자 첫번째 사진부터
우와~하는 감탄사가 절로나오네요.
사진들이 참 멋집니다.
낚시를 진행하면서 저렇게 멋진 작품사진을
담아내고 선별하여 조행기를 쓰시는 그런 노력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기에
정말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낚시를 처음 시작하면서는 큰형님깨 배웠고
조금 알아갈때쯤엔 이곳 인낚을 통해서 많은
정보들을 접하고 배우며 실전에서 테스트하며
내몸에 배이도록 노력을 하였네요.

아마도 저와갇은 조사님들이 많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프로님의 조행기가 많은 조사님들에게
도움이되고 대리만족을 느낄것이라 생각합니다.
멋진 조행기 정말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접하고 싶네요.
59 노스윈드 15-08-17 02:55 0  
저도 폭주기관차님의 조행기는 열독하는 회원중 한사람 입니다.
서로가 이렇듯 양보하고 인정해 주면서 주고 받으면
이곳은 유익한 만남의 그리고.. 낚시라는 세계를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글 감사드립니다.
1 퐝감초 15-08-17 01:25 0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저 또한 다시한번더 가고픈 곳이더군요..
53 고라파덕 15-08-17 08:41 0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 북서풍님의 글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거 같습니다..ㅎㅎ

30넘는 벵에 보기 힘든 국내보다는
자원 많은 대마도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ㅎㅎ

여담입니다만..팔에 털이 엄청 나신듯..ㅎㅎㅎㅎㅎ
장갑과 소매 사이에 털이 수북..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ㅎ
53 노스윈드 15-08-17 23:06 0  
아.. 글쎄 이놈의 팔에 털이.ㅋㅋ
고맙네요. 유심히 보셨습니다.
요즘 내만이나 우리 원도권 조황이 대단합니다.
여유 있으실때 함 찾아 보시고 안출하세요.,^^
1 청산 15-08-17 09:45 0  
대마도 다녀오셨네요..^ ^
저도 그날짜에 예약했다가 일행 시간이 안 맞아 취소하고 거문도 갔다 왔는데... 냉수대로
조황이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대마도에서 조우할뻔 했는데 아쉽네요~~~ㅎㅎ
추자에서는 재미 좀 보셨나요~~ 전 가거도 갔다가 가는 날이 장날인지.. 뺀찌 몇수하고
왔네요~~~~~
낚시실력도 출중하시고, 글도 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1 캄피대 15-08-17 13:46 0  
청산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대마도.. 참 쉽고도 어려운 곳입니다 가는 게 만만치 않네요 특히
최근에는요
거문도에는 조황에는 늘 풍족하게 올라오는데 실제는 그게 아닌
경우가 참 많습니다 잘 잡는 이(운? 실력?)는 1/3정도도 안되는데 ..
그것만 부각시키는 거 같네요
또 뵙겠습니다
1 청산 15-08-17 14:30 0  
안녕하세요.. 거문도가 올해 특히 조황이 저조한 것 같습니다..^ ^
휴가에 큰맘 먹고 일정을 잡았는데.. 일행이 하도 자기하고 가자고
졸라서~~ 담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긴 합니다~~
대마도 관련 좋은 정보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 허송세월 15-08-17 17:30 0  
사진과 조행기의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1 노스윈드 15-08-17 23:08 0  
허송세월님 안녕하세요.
조석으로 온도가 확연히 바뀜을 느낍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님의 글도 감사하게 잘 보고 있답니다.
1 현지인 15-08-17 17:47 0  
멋진 그림과 같은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우리도 흔히 갈수 있는 낚시를 낚시로 끝내지 않으시고 작품으로 승화시켜 이렇게 멋지게 표현 하시니 감탄이 따를수밖에 없네요..

앞으로도 많은 조행기로 뵜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시고 건강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1 노스윈드 15-08-17 23:11 0  
과찬이십니다.
이런 글을 작품이라 하시면 그저 송구할 뿐입니다.
더욱 노력하여 기대에 쫓아 가겠습니다.
항상 즐낚하세요.^^
56 찌매듭 15-08-18 14:28 0  
대마도를 다녀 오셨군요?
15년전쯤에 마지막으로 대마도를 다녀왔었는데 두어번 다녀오곤, 기회가 또 닿지를 않습니다...

이번, 조행길에서는 박사장이 주모델이 된 것같습니다...
20년전쯤에 격열비열도를 가기 위하여 박사장과 신진항 근처에 도착했었는데 주의보로 불발이 되었지요...
무거운 야영짐들을 다시 차에 싣노라고 땀들을 흘렸는데 박사장 등판이 인절미 두어말을 쳐도(?)
남을 정도로 넙직하기에 그 튼실함에 감탄했더랬지요....

강남의 어느 샆에서 마지막 본 것도 십여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사진상으로 보면 젊고 씽씽해 보입니다.

제주 한림항의 벤자리낚시의 선장을 박사장이 소개해 주어
한동안 열심히 벤자리 낚시를 다니기도 했는데 그 선장이 그만 두는 바람에
십년째 벤자리 낚시를 못가봤습니다.....

낚시하랴, 사진 담으랴, 예쁘게 작성하기가 시간과 공이 많이 드는데
보는 사람은 너무 편하기만 하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체력안배에 심경쓰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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