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도보낚시와 해루질을 즐기는 솔머리입니다. 요즘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바다에 다니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많이 나가는 날은 소라와 골뱅이와 돌게(박하지)를 잡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낚시를 다니고 있습니다. 3년 전, 직장에서 퇴직한 후 오라는 곳은 없지만 바다에 나가면 이따금 분에 넘치는 손맛을 보고 입맛도 즐길 수 있기에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해안가에서 피는 갯메꽃입니다.

고향 앞 바다에서 잡은 골뱅이(큰구슬 우렁이)

바닷물이 많이 나가는 날 잡은 어른 주먹만한 소라와 골뱅이

지난주 사리물때에 잡은 골뱅이와 돌게(박하지)

루어낚시에 미노우를 물고 나온 광어

지난 달에 잡은 50센티 농어

요즘 들어 루어낚시를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잡은 71센티 농어와 미노우를 물고 나온 삼치

엊그제 잡은 85센티 농어와 미노우를 물고 나온 삼치입니다.

엊그제 낚시를 마치고 오는 길에 고향에 들러서 한 컷

지난주 갯벌체험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무인도로 숭어 낚시를 가시는 원조 낚시인을 만났습니다.

금년 86세이신 원조낚시인,

한 손엔 지팡이를 짚고 다른 한 손에는 대나무 낚시대를 들고

인낚회원 여러분,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서늘해졌습니다. 환절기 언제나 건강하시고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