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장도 벵에돔 낚시에있어 '산이 최종열'이라는 고수를
진작에 알았더라면 귀빈으로 대접해 드렸을텐데 더구나
그 뒤에는 많은 벵에돔 매니아들도 따라 다닌다는걸
알게 되었을거구.
대포에있는 대포바다호 코털 선장이 자주 하는 농담으로
"제 배를 이용해 주신 여러분께서는 배에 오르시기 전에는
손님이 '갑'이시지만 일단 배에만 오르시면 이 코털이 '갑'임을
절대로 잊으시면 않됩니다 우~하하하"
그런데 산이 사부가 탔던 그배 선장은
자기배를 이용하는 낚싯꾼들을 '을'로 본다는 말씀인데
그래선 않되지요.
그런 기분나빴던 기억은 잊으시고
언제 날받아 갯바위 칼치사냥이나 갑시다요^^*
저도올해 여기동출올린 회원님따라 갈치선상 3번 갔다왔는데
갈치특유의 릴대로전해지는톡톡거리입질에 푹~ 빠저버렸습니다~
그동안여러가지 생활낚시를 해봤었는데 그중에서도 갈치낚시가 아주 중독성이
강하드군요~
다른낚시는 별로생각이 없어지고 지금은 오직 갈치낚시 생각뿐입니다 ㅎ
기회되면 갯바위갈치낚시도 한번가보고싶네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먼저 우리 <대구 해우랑 피싱클럽>에
한가족으로 등록해 주셔서 고맙구요
선상칼치 낚시와는 비교도 되지않은게
갯바위 칼치낚시입니다.
앞으로 얼마남지않은 시즌이긴 해도
언제 평일날 시간 내서 동출한번 하시죠.
우선 갯바위에서 썰어 먹을 고기만 잡아 놓으면
주위 풍광을 감상 하며 사진찍기 놀이에 빠지지요.
지금은 폰카의 성능이 좋아져서 얼마전 부터는
거추장스럽게 별도로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지 않습니다.
이 사진들도 모두 폰으로 촬영 한것이구요^^*
칭찬 감사 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또 매물도로 출동을 하는데
카메라를 들고갈까 말까 망서리고 있구요.
역시 조행기도 예술이십니다
그리고 갯바위낚시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세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항상 즐낚 하시길ᆢ
갯바위 조황이 살아 났다고 현지 선장이 연락을 해 와
또 짐을 꾸리고 있습니다.
좀더 고기다운 고기로 갯바위주점을 열어 볼까 하구요^^*
갔었는데 요즘은 한번 가기 힘드네요.
갯바위갈치 손맛도 좋던데
생생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늙어 하는일 없어지면 일의 가치를 절실히 깨닫지요
이미 늦어버렸긴 하지만.
틈틈히 시간쪼개 오르는 갯바위가 훨씬
보람있고 기쁘지요.
연배가 상당하신데 올나이트하시고
잦은 출조가 있었는데 체력이 엄청좋으시네요.
대상어종을 하나만 정해서 집중하는 낚시를하고
체력을 비축하고 쉬어야 하는데 이것저것하다보면
두가지 다 안되는 그런 날이 많더군요.
현명하신 판단과 빠른대처로 맛있는 갈치를
많이 하셧네요.
특히나 빼어난 풍광~ 덕분에 즐겁게 감상하였네요.
사진속의 갈치조림이 맛나보이네요.^&^
하는 일이 없다보니 바닷가를 찾지 않으면 배낭 둘러 메고
가까운 팔공산에 오르는것이 유일한 일상이 된지 오랩니다
그런 덕분인지 아직도 하룻밤 뜬눈으로 보내는건
그닥 힘에 부치지 않는진 몰라두요^^
제경험상으로 봐서
대상어를 여럿으로 정하고 출조를 하면
정말로 아무것도 않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같은 패턴으로 낚시가 가능한 어종을 정하면
그 대상어에 올인 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쿠로시오 난류가 지나가는 지역이라면
긴꼬리와 참돔을 동시에 겨냥해 낚시를 한다든지 하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