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칼치낚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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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칼치낚시의 매력

1 해나 18 4,448 2015.10.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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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가 되도록 그저 감성돔을 기본 대상어로 삼고

철따라 벵에돔과 참돔만 쫓아 다니다가 올해 들어 한번씩 생활낚시류의

갑오징어나 칼치낚시를 따라 다녀 보게 되었는데 이런 낚시도 나름의 매력은

충분하게 지니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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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용초도에서 듬직한 체구의 벵에돔과 즐겁게 놀다 온 뒤에
'대구 해우랑 피싱클럽' 회원들과 어울려 삼천포에 내만 칼치선상을 다녀 오고
그날 파워피싱에 탄 18명의 낚싯꾼 중에 두자릿수 잡은 사람 내 눈으로는 보질 못했고
나와 동행인 두사람은 완전 '꽝조과'에 다른이들도 두서너 마리에서 칠팔마리가 고작이었던 바
몇년전 미조 외섬에서 하룻밤에 3지 내외의 칼치를 40여수 잡아 <칼치국> 먹었던 기억이 떠 올라
마침 통영으로 갯바위 밤칼치 사냥을 가자는 지인의 연락에 입안에 고이는
칼치국의 그 달달함을 떠 올리며 즉시로 "콜"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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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도중 낚시점에 들러 요즘 대세인 칼치루어도 구입하고
식자재 마트에 들러 회덥밥용 채소도 사서 미리 연락해 둔 □□호 선장가게에 닿았다.
배는 나가고 없었지만 사모님이 전화를 해 배가 들어 오는동안
일행 4사람은 차려둔 삶은게란 두개를 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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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온 □□호에 올라 탔다.
"고등어 매가리가 너무 설치니 채비를 무겁게 해서 속히 미끼를 내려야 합니다" 라는
선장의 주의사항을 기억 하며 낮1시의 따가운 가을 햇볕을 받으며
★★도로 물살을 갈라 도착을 했으나 이미 다른배로 들어 온 사람들이 있어
다시 왔던 길 ▲▲도의 비교적 하룻밤 지내기에는 발판이 좋은 포인트에 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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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짐을 챙겨 두고 일행중 한명은 텐트도 쳤는데 나는 속으로
'밤에 칼치 낚아야 할텐데 텐트는 왜?'라는 의구심을 가지며 저녁때
집어등 설치할 자리와 공략 지점을 대충 봐 두고 주변 풍경 촬영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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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진입이 낮시간이라 다른 사람들은 짐 정리후
감성돔을 노리는 이, 벵에돔을 노리는 이들로 분주히 열낚을 했지만
오면서 나는 '밤새도록 불밝혀 칼치낚시 하는 자리에 무슨 다른 고기가 있으랴' 싶어
칼치낚시에 필요한 소품 말고는 아무것도 준비 하지 않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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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내 생각이 옳았던것인지
해가 서쪽 섬과섬 위로 걸릴때 까지 낮낚시를 하던 사람들 조과없이 헛고생만 하고
어둑살이 질즈음 나는 집어등에 스위치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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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끼용으로 쓸 고등어라도 몇마리 낚아 볼 요량으로 낚시를 던졌으나
크릴을 끼운 민장대엔 선장의 말과는 달리 고등어도 매가리도 별 반응이 없다
어찌어찌 매가리 한마리를 낚아 적당한 크리로 썰어 칼치바늘에 꿰어 칼치를 노렸으나
칼치도 고등어도 건드려 보는넘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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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준비해 간 루어대로 멀리 캐스팅 하여 슬슬 감으니 '덜컥'
첫수의 칼치 한마리가, 오면서 새로 구입한 칼치루어에 매달려 올라 온다.
3지 턱걸이의 크기.
있다가 밤참으로 먹기 위해 피를 뺀뒤 쿨러에 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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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겨우 3마리를 잡고나니 중날물도 지나고 입질이 없다.
다른 사람들도 2마리정도의 조과에 머물고.
나는 낚싯대를 세워두고 잡은 3마리를 들고 높은곳에 마련해 둔
본부자리로 가 비늘을 닦고 내장을 제거한 뒤 씻어
맛깔스런 칼치회를 만들어 아래를 내려다 보고 고함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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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들 올라 와 목이나 추기고 해요~"
하던 낚시를 멈추고 올라 온 일행들의 첫마디가
"아니 언제 장만을 했어요? 내것도 가져 올까요?"
"됐어요 우선 이것으로 요기나 하고 내려 갑시다"
이렇게 또다시 해나표 <갯바위 주점>이 열렸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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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잘한 칼치 3마리로 만든 회 한접시로는
시장끼 가득한 어른 4사람에게 턱도없이 부족한게 사실.
이럴때를 대비해 준해 온건지 이사람 저사람 가방에서 꺼내
차린 음식이 갯바위에 한가득.
막걸리 몇잔씩 마시고 회와 다른 음식들로 배를 채우니
다시 칼치를 잡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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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쯤이 들물 시작이니 이시각 만큼은 잊지 말도록"을 당부하고
내 자리로 돌아가 루어를 날렸으나 몇번을 반복해도 낚여주는 칼치가없어
이번에는 다시 민장대에 생미끼로 바꿨더니 에혀~
이넘들이 매가리 생미끼에 반응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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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미끼로 하다가 루어로 바꿔 하다가를 반복하며
따믄따믄 밤새도록 낚아 올린 칼치가 30수 남짓.

다른이들은 10시전후로 잠자리에 들고 가장 늦게 잠자리에 든 사람이 새벽 1시?
나 혼자서만 '하룻밤은 날밤 까는' 버릇대로 꼬박 밤을 새웠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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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하늘이 밝아 오고 다시 루어로 멀리 원투를 하니
첫번째 릴링도 하기전에 칼치란넘이 덜컹 한마리 물고 늘어지는데
일행중 한사람이 "루어가 터져버렸는데 남은거 있습니까?"
해서 하나 남은걸 주고 조금뒤 릴링중 대가 허전하여
"에잉~ 막판인데 이넘의 지나가던 칼치란넘이 원줄을 싹뚝 해버렸어?"
하며 빈 줄을 감아 들이다가 릴링을 멈추고 옆사람과 이야기를 하는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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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루어대끝이 아래로 처박는데
"어이쿠~ 이넘이 루어에 걸려 앞으로 치고왔던 모양이네~" 하며
얼른 릴을 감아 들였으나 조금 딸려 오다가 갯바위에 걸려버려
'진짜로 루어가 날라 가버렸다'는 어처구니없는 초짜의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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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남은 루어도 남한테 줘 버렸고 날도 밝아져 낚시를 마무리 하고
밤새잡은 칼치 10마리를 꺼내서 칼치회 덥밥 준비에 들어 갔다.
내가 갯바위에 오르는 가장 큰 목적이 집에갈때 들고 갈 고기는 없어도
<갯바위 주점>과 <갯바위 만찬>이므로 고기 아껴둘 이유가 없다.


그렇게 배가 뽈록하게 아침밥을 먹고 반주까지 곁들이고 나니
철수 예정인 10시까지는 아직도 2시간이나.... 배가 부르니 졸음은 쏟아지지만
그래도 '짐정리 하고 주변 청소는 해야한다'는 책임감에 몸을 일으킬수 밖에.

 
"내몸 조금 더 움직여 줍고, 씻어 두면 다음에 오를사람
얼마나 상쾌한 마음으로 갯바위에 설수 있으랴
그사람이 곧 나 일수도 있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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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대충 샤워하고 자고 일어 난 뒤 아침밥상에 오른 <칼치국>을 보니
얼마만에 먹어 보는지 입안에 절로 단맛부터 감돈다.
제주도사람이나 칼치잡이 어부들 아니면 그 맛을 모른다는 칼치국.
구이나 조림 또는 매운탕과는 전혀 다른맛의 칼치국.

칼치는 잡아 봤는데 아직도 칼치국을 끓여 먹어 보지 않은 분들께는
한번쯤 "그 맛을 경험 해 보시라" 권해 드리면서
이번 칼치조행기 마무리 합니다.
잊지 마세요 <칼치국>

오늘은 Dolly Parton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을 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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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1 산이 15-10-11 15:59 0  
흐~~ 부러울뿐입니다 형님따라갈걸~~ 후회합니다 저는 거제가서 짐짝도 그런짐짝에 무시에 소문은 들었지만 그선장 그런사람인줄은 몰랐습니다 선장이 나이가 75살은 되어보이는 어르신두분이 갯바위 내리려는데 한분께서 뱃머리에 먼저 올라 가셔서 접안하기 불편하다고성장이 어르신한테 뭐라고 하는데 그말이 가관이 아니었어요 선장 자기 아들도 옆에 있더만 무시에 막말에 너무뭐라고하니 어르신께서 주춤하는사이에 말을 안들어서 다시 들어가야겠다는둥~~~~ 참너무하데요 그리고저랑 같이간 일행이 감성돔하고 벵에되는자리 내려달라는데 뭔짜증을 그리내는지... 내려주면서하는말 '감시하고 벵에같이 하는곳 내려달라고하니 여기 내려주는데 둘다 안될수있습니다" 하데요 ㅎㅎ 제가 보기엔 바람에 너울에 그냥 갯바위에서 하루 잘자고 오라고 높은자리 내려 주드만 .. 이왕 내려주는거 열심히 해보라면 얼마나 좋습니까 떠그럴~~~~ 다른자리에 좀 내려주시면 안될까요 하니 내가왜 당신말들어줘야합니까? 같이간 일행이 철수하다가 추봉도에 좀내려주세요하니 지금 내한테 명령하는겁니까? 이러드만 추봉도 가신다던분들 나오세요 하는데 그래도 같이간 일행 내리자네요 동출에 따라간 입장이라서 또따라 내립니다 고기는 없고 일단 한숨자고 일어나 낚시하는데 아가야 벵에들만~~~~ 3시쯤되니 바람 터지고 너울은 올라오고 뒤로뒤로 더낚시할곳도 없고 6시반에 배가 온다고 했으니 4시반에 짐정리하고 기다립니다 너울이 좀있긴했지만 그자리 자체가 만조뗀 물이올라오는 자리였을뿐이구요 기다리면서카톡하는데 두미도간 친구가 바람에 너울에 소나기까지 비쫄딱맞고 속옷까지 다버리고 전화해서 한시간 빨리 철수한다는데 우리가 있는자리도 비가 오기시작하네요 바람에 소나기에 친절하신 선장님 6시반되니 배가오네요 만조라서 배가 접안이 안되니까 50미터 떨어진곳으로 가라네요 거기까지 가다가 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자기들이 치료해줄거도 아닐건데 그짐들고 갈수도 없고 대기하고있으니까 옆에분들때우고 다시 배를접안하고 키높이 만큼되는곳에 짐을 올리는데 선장아들왈 "사람이 중요하지 짐이 중요합니다" 하는데 참나~~ 그런날씨에 짐버려야한다면 낚시를 어떻게 다녀야하는지 바람좀불고 비온고 너울좀있다고 짐을버리라는건 아니다 싶데요 그러면 날이 안좋아지면 그런날씨에 좀일찍 철수 시켜주던디 그랬으면 누구 맹쿠로 비는 쫄딱 안맞아도 될건데 그분 돈도 많이벌었고 방송도 하시는 유명한 분이신데 그리신경질 적이고 손님을 개무시하는지 지금까지 배타고 다녔지만 배에타고 선장들 한마디~~ "고생했습니다" 던데 아~~~ 한군데 더있었네요 ㅎㅎ
1 해나 15-10-11 16:57 0  
아~ 우리 벵에돔 사부님께서 그런 설움을....
그 선장도 벵에돔 낚시에있어 '산이 최종열'이라는 고수를
진작에 알았더라면 귀빈으로 대접해 드렸을텐데 더구나
그 뒤에는 많은 벵에돔 매니아들도 따라 다닌다는걸
알게 되었을거구.
대포에있는 대포바다호 코털 선장이 자주 하는 농담으로
"제 배를 이용해 주신 여러분께서는 배에 오르시기 전에는
손님이 '갑'이시지만 일단 배에만 오르시면 이 코털이 '갑'임을
절대로 잊으시면 않됩니다 우~하하하"
그런데 산이 사부가 탔던 그배 선장은
자기배를 이용하는 낚싯꾼들을 '을'로 본다는 말씀인데
그래선 않되지요.
그런 기분나빴던 기억은 잊으시고
언제 날받아 갯바위 칼치사냥이나 갑시다요^^*
1 민장대맨 15-10-11 18:17 0  
힐링이 되어야 할 시간에 마음만 상하고 고생하셨네요 ㅠ..혹시 어느 낚시점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자주 갈 형편 못되는 주말 낚시꾼인데 혹시라도 알아두고 상처예방하고싶네요ㅠ ( 상호 머리글이라도 ㅎㅎ )
1 동촌 15-10-11 15:59 0  
현장감이 물씬풍기는조행기 잘읽었습니다^^
저도올해 여기동출올린 회원님따라 갈치선상 3번 갔다왔는데
갈치특유의 릴대로전해지는톡톡거리입질에 푹~ 빠저버렸습니다~
그동안여러가지 생활낚시를 해봤었는데 그중에서도 갈치낚시가 아주 중독성이
강하드군요~
다른낚시는 별로생각이 없어지고 지금은 오직 갈치낚시 생각뿐입니다 ㅎ
기회되면 갯바위갈치낚시도 한번가보고싶네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1 해나 15-10-11 17:00 0  
안녕 하세요 동촌님.
먼저 우리 &lt;대구 해우랑 피싱클럽&gt;에
한가족으로 등록해 주셔서 고맙구요
선상칼치 낚시와는 비교도 되지않은게
갯바위 칼치낚시입니다.
앞으로 얼마남지않은 시즌이긴 해도
언제 평일날 시간 내서 동출한번 하시죠.
1 동촌 15-10-11 19:09 0  
,
아~그렇습니까~
몇년전에 척포에 갈치낚시한번따라갔었는데
갈치낚시도 쉬운낚시가아니드군요~
언제 평일날 갈치낚시계획 있으시면 한자리부탁드립니다^^
1 해나 15-10-13 12:18 0  
먼바다 선상을 가는데는
조금이라도 더큰 칼치를 잡기 위함이지
그건 노동에 가깝지만 갯바위는
잔재미가 아주 쏠쏠 하답니다.
1 땡감시 15-10-11 20:49 0  
사진이 정말 예술입니다
멋진 풍광사진에 눈과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갯바위 갈치낚시에서
손맛과 입맛을 골고루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1 해나 15-10-13 12:21 0  
늘 그렇듯이 저는
우선 갯바위에서 썰어 먹을 고기만 잡아 놓으면
주위 풍광을 감상 하며 사진찍기 놀이에 빠지지요.
지금은 폰카의 성능이 좋아져서 얼마전 부터는
거추장스럽게 별도로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지 않습니다.
이 사진들도 모두 폰으로 촬영 한것이구요^^*
칭찬 감사 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또 매물도로 출동을 하는데
카메라를 들고갈까 말까 망서리고 있구요.
41 바다의여왕 15-10-12 10:25 0  
정성들인 갯바위표 회무침에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역시 조행기도 예술이십니다
그리고 갯바위낚시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세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항상 즐낚 하시길ᆢ
41 해나 15-10-13 12:23 0  
오늘은 매물도에 들어가
바람대로라면 참돔회 덥밥으로 갯바위만찬을 즐길까 하는데
오세요 바다의여왕님도.
재주껏 한상 채려 올리겠습니당^^*
23 그그림자 15-10-12 16:45 0  
멋진조행기 입니다.
사진들도 멋지구요.
겟바위표 칼치회무침도 예술입니다.
멋진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즐낚하세요.
23 해나 15-10-13 12:25 0  
바람이 동풍계열에서 서풍계열로 바뀌면서
갯바위 조황이 살아 났다고 현지 선장이 연락을 해 와
또 짐을 꾸리고 있습니다.
좀더 고기다운 고기로 갯바위주점을 열어 볼까 하구요^^*
예전에는 갯바위 갈치 종종
갔었는데 요즘은 한번 가기 힘드네요.
갯바위갈치 손맛도 좋던데
생생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66 해나 15-10-13 12:27 0  
바쁠때가 좋은거고 행복입니다.
늙어 하는일 없어지면 일의 가치를 절실히 깨닫지요
이미 늦어버렸긴 하지만.
틈틈히 시간쪼개 오르는 갯바위가 훨씬
보람있고 기쁘지요.
59 폭주기관차 15-10-13 01:32 0  
수고하셧습니다.
연배가 상당하신데 올나이트하시고
잦은 출조가 있었는데 체력이 엄청좋으시네요.

대상어종을 하나만 정해서 집중하는 낚시를하고
체력을 비축하고 쉬어야 하는데 이것저것하다보면
두가지 다 안되는 그런 날이 많더군요.
현명하신 판단과 빠른대처로 맛있는 갈치를
많이 하셧네요.
특히나 빼어난 풍광~ 덕분에 즐겁게 감상하였네요.
사진속의 갈치조림이 맛나보이네요.^&^
59 해나 15-10-13 12:30 0  
나이 70이 되려면 아직도 1년이나 더 있어야 하는데 연배라니요.
하는 일이 없다보니 바닷가를 찾지 않으면 배낭 둘러 메고
가까운 팔공산에 오르는것이 유일한 일상이 된지 오랩니다
그런 덕분인지 아직도 하룻밤 뜬눈으로 보내는건
그닥 힘에 부치지 않는진 몰라두요^^
59 해나 15-10-13 12:34 0  
답글 쓰다가 저나가 와서.... 끊었다가 다시 잇습니다.
제경험상으로 봐서
대상어를 여럿으로 정하고 출조를 하면
정말로 아무것도 않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같은 패턴으로 낚시가 가능한 어종을 정하면
그 대상어에 올인 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쿠로시오 난류가 지나가는 지역이라면
긴꼬리와 참돔을 동시에 겨냥해 낚시를 한다든지 하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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