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릿찌릿한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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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찌릿한 손맛

G 1 1,807 2005.09.27 20:32
어제 갑자기 거래처 과장님과 오랫만에 거제 출발
졸려서 눈도 뜰수없었지만 갯바위에 내리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듯 눈을 둘다 갯바위를 환하게 비치고...
출발전 마누라한테 욕먹고 출발했기에 무조건 잡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낚시 시작..........
이렇게 한시간이 흘러 갑자기 사리지는 나의찌 캐스팅 낚싯대를 끌로
들어가고 난 당기고.....................잠시후 물위에 띄운놈은 약 40급 감성돔^^
너무 기뻐서 뜰채 가지러 뒤로가던중 미끄러져 넘어지고 낚싯대 부러지고
고기 방생...........ㅎㅎㅎ
넘 오랫만에 해서 그런지 긴장되서 어쩔줄 몰랐음..................^^
예비대 꺼내서 다시 시작..............또 입질 ......고등어 .......고등어..고등어
....고등어 흐미 열받는거.............
시간은 어느덧 9시가 넘어가고 지칠려고 하는순간 찌가 슬금슬금 .........
헉 왔구나.............감성돔30정도...........20분후 또 감성돔 ...감성돔.
절대 30은 넘지않음.....같이간 과장님 입질도 없어 자리 바꾸고 다시시작한지
10분정도 또 나에게 입질 또 감성도 이번에는 35정도.....고기통에 넣는순간 과장
님 어~~~~~~~~~~~~~보통놈이 아니것 같아 옆에서 같이 도와주고 잡은놈은 40이 약간넘는 감성돔.........둘이서 기분좋아 어쩔줄 모르고 밥먹으면서 한잔
넘 오랫만에 낚시가서 그런지 적응도 안되고 횡설수설 ..............
그놈 집에 가져와서 회사 사람들이랑 쐬주한잔하고 담날 출근해서 생각하니
내 부러진 낚시대............견적 15만원 으미~아까운거
그래도 많이 잡아서 무눌 기분좋게 수리비 주네 ....고마운거....
님들도 오랫만에 낚시가서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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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G 수향 05-10-01 02:28
거제까지 가셔서 손맛은 보고오셨으니 낚시대 부러진것이 그렇게
아깝지만은 않았겠네요...
안전만 유의할게 아니라 낚시장비조심도 해야지요...^^
항상 즐낚, 안낚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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