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놀기의 진수2(=진해 음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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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진수2(=진해 음지섬)

G 24 4,166 2005.11.06 16:01
지난 11월 2일(수요일)

제가 평소에 늘~혼자놀기에 능숙한 편이라
오늘역시 오후에 잠깐 짬을 내어 진해 명동앞바다로
단독군장차림으로 휙~댕기왔씁죠~ ^^


저에게 있어 이런 동네낚시는 장소불문이며~
오전이든 오후든 딱~ 한물때만 보고 나오는것이며
또한 요즘같은 철엔 대상어는 똥감시 낱마리라~별 욕심없이 댕깁니다..ㅎ

사실..이 자리엔 큰넘은 없쓴께(^^) 바라지도 않지요~
제 단골자리엔 이미 똥감시이상은 빠져나갔꺼나
아님 조금 더 깊은곳으로 빠져버렸떤가~~~뭐 글~커든요
그리고,짬날때 부담없이(시간,경비등등) 다녀올수 있어야하니
최소한으로 짐을 줄인 단독군장차림이 아마 제격이겠습니다.

낚시대는 딸~랑 한개(낚시대 주머니에 대 한개,쏠체 한개 넣고)
밑밥통엔 살림망과 소품가방들,릴가방 한개
그리고 비닐봉지 몇개..
이렇게하면 한손에 대를~
한손에 밑밥통~......간딴하면서 또한 간편한 차림이 되죠.


오후 3시경.. 명동 나루터낚시에 도착한후
간딴하게 밑밥과 민물새우 쪼~금 준비한후
바리 도선이용 음지섬으로 들어갔습니다.~(소요시간:1분씩이나 걸림..ㅋㅋ)


근데~도선에서 막 내릴쯤
먼저 시야에 들어오는것이 있었으니...



쨘~






7.jpg




그건 다름아닌 국화꽃!!!
온~~천지가 진짜 국화꽃들로 뒤덮혀 난리가 아니였음~
지금은 많이 졌겠지만
다양한 색상의 만발한 국화들이 쫙~~늘려있는 모습에 난..
잠시 내자리로 이동해야하는것도 잊은체
민첩한 동작으로 디카셔터를 눌러 재꼈습니다.ㅎ

내 포인트로 가면서도 연신~^^




3.jpg


4.jpg


5.jpg


8.jpg


9.jpg


10.jpg




그렇게 또 몇분을 혼자놀다가?
내 포인트로 이동..
도착후,유심히 물을 쳐다보니 들물이 막 받칠려는 순간!
그때가 대략~오후 3시30분경...

16.jpg



단독군장에서 소품들을 꺼내고
일딴 먼저 발앞에 밑밥 몇 주걱 던져 넣어
조류의 방향과 세기..그리고잡어의 유무를 대~충 확인하였죠.
보통 이곳(=음지섬 방파제옆 갯바위 끝바리)의 들물시 조류방향은
낚시자리 우측 전방의 우도 첫방파제가 보이는 우측에서 삼포방향인
좌측으로 흐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낚시자리에서 봤을때 말입니다.)

이날도 대충 통밥 재~보니
물흐름은 딱~이요! 물색은 탁한편이라~
수심 또한 4~5m정도로 낮은곳이며
발앞에서 약간 벗어나면 좌우로 쭉~~수중턱이 뻗어있는 지형이라


채비는 3b찌에 3b수중~
목줄 2발(3m)주고~감성돔 전용 바늘2호에
수심은 4m~
바늘위 60cm 지점에 극소형좁쌀봉돌 2개를 40cm간격으로 분납한
저부력 반유동 전투태세(^^)로 돌격~앞으로~~~~~ㅋㅋㅋ

14.jpg


발앞에 밑밥 몇 주걱을 툭툭~던지고
대~충 파워크릴 튼튼한 놈으로 골라찡가고
살~포시 채비를 투척하니
채비 내려가는 모습이나 밑밥 내려가는 모습이 딱이로구나!
물흐름도 딱~이요!기분도 딱이라~~음~~~~
오늘! 잘하면?
똥감시 2마리는 충분히하겠다~~싶은 생각이 불쑥 불쑥..ㅋㅋ

그렇게 대~충 몇분 지나 첫 입질을 받았는데
예상했떤되로 딱~고만한 씨알의 똥감시가 고개를 내밀더군요...^^
에그~~그럼 그렇치~

18.jpg





이어 몇분 체 지나지않아 또 고 자리서(?) 입질이 들어오는데
두번째 놈은 첫놈보다 쬐금은 큰~음~~~
사실..고놈이 고놈입죠~
(그래봤쨔 똥감시가 똥감시지!별것 있겠습니까?..ㅎㅎ)


19.jpg


그렇게 낚시시작 30여분만에
똥감시 2마리 대~충 잡고~그이후부턴 입질이 전~~~혀 없길래
오늘 낚시는 여기까지구나~~쩝쩝!!
해서 바리 대 접고,짐 정리 해놓은후 라면 끼리묵꼬
갯방구서 잠깐한숨 때리고일~~~나니 해가 뉘엇~뉘엇~ㅋㅋㅋㅋ


자~~인자부터 또 갯바위에 앉자가 잠깐 놀아봐야겠죠~
그냥 나갈 스타일은 쩔~때 아닌께로~?
하여~
한마리는 바~리 현장에서 이렇게 대~충 썽글어가 무~뿌고?

20.jpg


여기서 잠깐!!!!!!

이글 보시는 분들중에 이런분들도 분명 계시리라 봅니다?
똥감시 조진다꼬...욕 하실분들도..???
하지만 전.. 욕을 해도 개의치 않겠습니다..^^

잠깐의 여유시간을 틈타 찾은 자리에서 큰 욕심없이
예상했떤 씨알을 대상으로 잠깐 낚시를 하여
나름되로 정한 대상어사냥에(^^) 성공한(?) 그런되로 재미난 조행이라
스스로 생각하니까,이부분에서 저에게 돌삐를 던진다 하여도
전혀 개의치 않겠습니다.^^

야튼~
그렇게 오후에 잠깐 나가가 주변 풍경도 즐기고
원하던 타임에 딱~~~원했던 놈으로 한~두바리만 잡고 대 접으니..
피곤하지도 않고 또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으며 기분마져 상쾌한 것이...
이런게 흔히 말하는 "동네낚시"의 즐거움 내지...
"부담없이 즐기는 낚시"가 아닐까요?.. ^^;;;






철수후 한마리는 이렇게~

21.jpg





어리~한 칼놀림으로 대~충 썽글고
끊는물에 살~짝 데친 똥감시살을..상추와 깻닢파리..
그리고 미나리와 땡초도 서었~나 썰어각꼬 큰 대지비에 쌔~리 부~가
밥 두우~공기 던지 넣고 초고추장에 참지름 쪼~매이 뿌린후
마 대~충 쐐~리 비비가지고?....킥


22.jpg


23.jpg



저녁 떼았삐고 말았뿟씁니다....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낚시란~이렇습니다.

크기나 마릿수가 우선순위중 1번만은 아니라고......

물론 대상어을 노려 준수한 씨알로 마릿수 조과를 올려
철수후 함께한 일행들과 손맛얘기로 입맛을 함께 나눈다면야
완전 퍼펙트~~~하면서도..낚시가 한층 더 재미는 있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혼자놀기를 좋아하는 저같은 스타일은(^^)
이런 잔 재미를 통해 만족과 생활의 활력소를 함께 얻을수가 있으니
이런식의 낚시도 썩~~괜찮은거 아닙니까? 아님~말고요~^^


동네낚시의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4.jpg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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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G 오도리2 05-11-06 18:02
잔잔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국화 만발한 멋진곳을 가까이 두고도 손맛을 빙자해 먼곳으로 시간과 피로와 싸우며 다니는 자신이 좀 머쓱해 지네요.
소위 말하는 방생(?) 크기지만 맛있게 먹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며...어떠한 말에도 개의치 않겠다는 ...님의 표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학살에 가까운 포획이 아니라면 이런 잔잔한 손맛은 현재에도 누릴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같은 바다 앞에 살고있는 갯장군님과 똥감시던 꼬시락이던... 소주한 잔 합시더^^
G 솔섬수달 05-11-06 20:33
조행기 재미잇게 잘 보았습니다
회 비빔밥 무지 맛나게 보이네요
군침 도는데 무지하게 먹고 십네요

~~~언제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G 한글세상 05-11-06 20:53
음, 갯장군이라는 별호가 잘 어울리는 조행기입니다.^^
욕심없는 낚시... 보기 좋네요.
G 요세는빠주면황 05-11-06 21:44
조행기잼나게 읽어씁니다^^ 회비빔밥 묵고잡넹 잉~~~
G 청풍123 05-11-07 08:51
진정한 태공다운 모습입니다. 즐기는 낚시 . 그게 중요한거죠.
마릿수 크기 따질라면 아예 어부 전업해야하는거 아님감요.
G nonanda 05-11-07 11:56
*사진작품+작가에다 요리 +요리사가 덤으로 따라오는 낚시!
그 멋과 여유로움에 박수을 보냅니다!
갯장군님! 아자!아자!
G 미녀감시 05-11-07 14:24
조행기 잘봤습니당~ㅎ 국화꽃사진이 일품이던데여..ㅎㅎ
제가 바다낚시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혼자함 가보구 싶다는 생각
많이 했었거든여...어느정도 내공이 쌓여야겠지만...언젠가는 갯장군님처럼
혼자가서 즐기는 낚시를 해보겠구나..하는 기대를 해봅니당..
언제나 건강하시구여~항상 행복하시길~!!!!
G 찌매듭 05-11-07 15:28
어디선가 국화잔치가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대리구경을 한셈이네요 ^^
낚시의 또다른 맛인 먹거리 구경도 했고... ^^

천연이온 담뿍, 담아오는 맛도 낚시가 아니면 어렵죠 ^^
즐거운 조행길,
쭉~~~~~~!! 이어지세요~~~~~~~~~~~~
G 솔리테어 05-11-07 18:05
왠 꽃밭???
날이 갈수록 느는건 청승이네요 ^^
살감시 잡는 솜씨로 퍼뜩 아리따운 님을 낚아서 오손도손 두분이서 갯바위에선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뭐 제앞가림도 못하는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서도
다음번엔 도마위에 젓가락도 2개,소주잔도 2개!
대저비속 회비빔밥위에도 숟가락이 2개가 꼭 놓이길 바랍니다 아니 간절히 빕니다 ^^
G 초장만머꼬 05-11-07 19:19
구수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글을 읽는 중간 중간에 조선시대 우리의 조상님 청렴한 선비의 여유로움
마저 읽고 갑니다.^^*
G 인 해 05-11-08 09:05
^&^
G 낚시보다바다 05-11-08 11:13
똥감시 같이좀 잡아묵업시다요..ㅎㅎ
G 물수 05-11-08 19:27
낚시라면 모름지기 풍류가 있어야되고 풍류라면 모름지기 낚시를 뗄수없으니 바다건 바람이건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바다라서 그걸 아는 사람이거기 있어서 좋습니다. 물고기 보다야 멋있는 사람이 좋죠 당연이......
G 갯장군 05-11-08 21:27
많은분들께서 다녀가셨군요~
댓글인사가 늦었습니다.


오도리2님~
반갑습니다.그래요~같은 진해에 사시니
언제든지 한 작때기 하자고요~

솔섬수달님~
쪼그만 부지런 떨면?
그까이 회덮밥 정도야 뭐...ㅋㅋㅋ
수달님께서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저도 바랍니다.^^

한글세상님~
과찬이십니다.
저역시 가끔은 욕심있는(^^) 낚시도 즐깁니다.
마냥 동네낚시만 하지는 않치요~ 감사합니다.
G 갯장군 05-11-08 21:29
요세도 빠주기만 하면 황이십니까???...ㅎㅎㅎ
반갑습니다.황님~
저역시 같은 레벨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갯장군=빵장군...ㅋㅋ

청풍123님~
무슨 그런 과찬의 말씀을 다~
저하고 진정한 태공은 ..거리가 많답니다.^^

nonanda님~
잠깐의 짬나는 시간을 이용~ 동네낚시를 다녀왔을 뿐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멋과 여유로움이라....
늘~이런식만은 아닙니다.저역시 때론 욕심도 많이 내고요
빵 쳤을땐..개거품(^^) 물때도 많답니다.ㅎㅎ
nonanda님께서도 아자 아자!!

미녀감시님~
남편이 계신데?혼자 출조라니요?...ㅎㅎㅎ
저야 뭐..아직 총각이라 이렇게 다닐수 있지만..
나중에 처자식이라도 생기면(^^)
이런 봄날(^^)도 그땐..없겠지요.
그러니 그전에 이렇게 짬날때마다 댕겨두는거랍니다.
미녀감시님께서도 쭉~ 건강하시고요~항상 행복하십시요~^^
G 갯장군 05-11-08 21:30
찌매듭님~
반갑습니다.(_ _)
저도 찌매듭님의 조행기를 통해
많은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찌매듭님께서도 쭉~~즐겁고 의미있는 조행길!
계속 이어지시기 바라겠습니다.그리고 늘~건강 하시고요..^^

솔리테어님~
진짜 와그캅니꺼???
선배 노총각의 시선으로 보시니..그렇습니까?..ㅎㅎㅎㅎ
얼른~먼저 가십시요~
그럼 저역시 뒤따라 가겠습니다.ㅋㅋ

초장만뭐꼬~님의 댓글 보는 순간!!!
바~로 쓰러집니다...
조선시대 우리의 조상님?
그 청렴한 선비의 여유로움??????...아이고~~~~

인해님~
저역시 ^&^....ㅋ

낚시보다바다님~
같이 나눠 드실려면..억수로 잡아야 되는데요?
3마리는 정도는...ㅋㅋ
4마리는 다 몬 물~끼고...ㅋㅋㅋ

물수님~
상당히 의미있는 표현입니다.
근데 어쩌죠?
제가 사실은 멋대가리가 별로 없는 넘이라서...ㅎㅎ
다음에 님께 한수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G 갯장군 05-11-08 21:31
동네낚시의 허접한 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허리 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늘 즐거운 출조길..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G 벨라지오 05-11-09 15:21
갯장군님 넘 오랜만 입니다..정말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 주시는군요..

조행기 넘 잼나게 잘 보았네요..진해같으면 금방 갈수 있는데 금방 조행기 보

면서 저두 모르게 침이 꾸울꺽~~ 호미님이나 솔리테어님외 회원님들 다들

건강 하시져 ^^자주 찾아 뵙겠습니돠!!
G 미녀감시 05-11-10 22:28
갯장군님 저 미혼인데여 -_-;; 남편이 어디있대요 ㅋㅋㅋ
저역시 쏠로이다보니 혼자 낚시를 가고자 한건뎅 ㅋㅋ
하여튼 갯장군님두 항시 행복하시구여~나중에또 결혼한 아줌마라구하면
미워할껍니당 ㅋ 저두 이번주에 낚시갑니당..이번엔 이쁘게 사진두 한장올리도록할께여 ^^감기조심하세여~!!!
G 갯장군 05-11-11 09:44
헉~
벨라지오님~정말 오랜만입니다.
동안 안부가 무척 궁금하였떠랬는데..
님역시 저처럼 바쁘셨던 모양입니다.ㅎㅎ

부산이시면 진해랑 그리 멀지 않은곳인데..
언제 이쪽으로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인사라도 나누고 싶습니다.
늘~건강하시고,또한 수고 하시기 바랍니다.^^
G 갯장군 05-11-11 09:49
미녀감시님~
아이고~~~~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이런 뒌장 고추장 초장 같은 실례(^^)를 잘 안하는 편인데...
어쩌다 미니홈피 사진을 보다..저도 모르게 착각을 했던 모양입니다.ㅎㅎ
다음부턴 절대~ 아줌마라고 착각하지 않을께요
다시한번 더 사죄드립니다.^^

이곳은 지금 비가 오는데 그쪽도 비가 오죠?
이번주에 어디로 출조를 가시나본데요
바다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고기 몇마리에 연연하지 마시고,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출조길 되시고
또한,좋은 추억 주렁주렁 만드시기 바라겠습니다.ㅎ
잘 다녀 오십시요!..^^
G 더불어정 05-11-24 20:47
갯장군! 어디 숨었는가했더니
조행기에 숨어있었구먼...
그래 요즘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언제 볼락낚시나 한번
같이 하러 가시죠?
G 솔향기 05-11-30 15:46
이런 ~

여기 이런글 있던걸 몰랐네 ~


아 ~ 조행기 썼으면 썼다고 쪽지를주시든가 ~~~ ^^*

꼼쳐두고 있으면 우째 압니까 ?

ㅋㅋㅋ ~ 예전엔 진해 가까운곳에는 혼자 잘도다녔는데..요즘엔 혼자

가고싶어도 못가유 ~

늦게봐서 지송 ~~~

재미난글 잘읽었습니다 ~~~ ^^*
G 진해낚시광 05-12-09 21:14
헛,...은지섬에도 감생이가 올라오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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