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랑하기
05-10-27 07:09
젊은나이에 가슴이 아픈일이
고통을 말로 표현할수 없겠는데
투병생왈을 이겨내어 빠른회복을 빌겠습니다
고통을 말로 표현할수 없겠는데
투병생왈을 이겨내어 빠른회복을 빌겠습니다
옥포
05-10-27 07:44
부디 완쾌 하시어 보란듯............
갯가에 당당히 서실것 입니다.
까짓 병이야 나으면 되지요.
거친풍파 잠들면 고요한 평온이 찾아오듯,
그렇게
이겨내실 겁니다.
약이 있으니 병도 있는법.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고.
그렇게
님은 완쾌로
보란듯 털고 일어날겁니다.
약속하나 하지요.
나으시면 그날 저와 동행출조 합시다.
그날,
오늘을 웃으며 얘기 하십시다.
부디.
꼭,나으실겁니다.
갯가에 당당히 서실것 입니다.
까짓 병이야 나으면 되지요.
거친풍파 잠들면 고요한 평온이 찾아오듯,
그렇게
이겨내실 겁니다.
약이 있으니 병도 있는법.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고.
그렇게
님은 완쾌로
보란듯 털고 일어날겁니다.
약속하나 하지요.
나으시면 그날 저와 동행출조 합시다.
그날,
오늘을 웃으며 얘기 하십시다.
부디.
꼭,나으실겁니다.
솔향기
05-10-27 08:09
아 !
님 .....
힘내십시오 ....
병마 란 못된 놈에게...
사나이 깡다구 보여주십시오 ...
꼭 ... 극복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
응원가를 목청것 불러드립니다 힘내십시오 .
님 .....
힘내십시오 ....
병마 란 못된 놈에게...
사나이 깡다구 보여주십시오 ...
꼭 ... 극복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
응원가를 목청것 불러드립니다 힘내십시오 .
참볼락
05-10-27 08:29
나이가 들어가면서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 아닌가 하네요.
술,담배,스트레스 요놈들 건강을 해치는 주범들이죠.
인낚에 보면 이슬이 눈물 되도록 마시는 이야기,술로 담합을
이루는 듯한 클럽,혹자는 술보다 담배가 더 해롭다 하지만
알고보면 둘다 건강에는 치명타 역활을 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산과들로 그리고 바다로 떠나 맑고 신선한 공기를
듬뿍 마시며,스트레스도 확 풀고 싱싱한 자연을 내마음에 듬뿍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건강을 위하여 담배 확 끊고,술은 한모금만 머금기
바라며,인낚회원 여러분 항상 건강하셔서 죽는 그날까지 사이버정을
쌓아 주시기 바랍니다.bsm2646님 인낚에서 자주 뵈었던 분이신데
우짜다가 병마에 고초를 겪고 계신지,하루빨리 쾌유하시고,함께
넉넉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술,담배,스트레스 요놈들 건강을 해치는 주범들이죠.
인낚에 보면 이슬이 눈물 되도록 마시는 이야기,술로 담합을
이루는 듯한 클럽,혹자는 술보다 담배가 더 해롭다 하지만
알고보면 둘다 건강에는 치명타 역활을 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산과들로 그리고 바다로 떠나 맑고 신선한 공기를
듬뿍 마시며,스트레스도 확 풀고 싱싱한 자연을 내마음에 듬뿍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건강을 위하여 담배 확 끊고,술은 한모금만 머금기
바라며,인낚회원 여러분 항상 건강하셔서 죽는 그날까지 사이버정을
쌓아 주시기 바랍니다.bsm2646님 인낚에서 자주 뵈었던 분이신데
우짜다가 병마에 고초를 겪고 계신지,하루빨리 쾌유하시고,함께
넉넉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달현
05-10-27 08:55
bsm2646님! 지금 이 고통 반드시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부디 희망을 잃지마시고, 다시 건강한 몸으로 갯바위에 서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디 희망을 잃지마시고, 다시 건강한 몸으로 갯바위에 서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휘닉스
05-10-27 10:56
bsm2646님! 힘내십시요.
제 친구가 2001년 봄에 귀가 안좋타고 이빈인후과를 다녔는데,
차도가 없어서 큰병원에 가보니 인후암 이였답니다.
그후로는 님과 같은 치료 과정을 거쳤고요
지금은 건강을 되찾아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있읍니다.
제 친구의 경험에서 보듯이 열심히 치료하면 건강해 질겁니다.
힘드시지만 파이팅 하십시요!
제 친구가 2001년 봄에 귀가 안좋타고 이빈인후과를 다녔는데,
차도가 없어서 큰병원에 가보니 인후암 이였답니다.
그후로는 님과 같은 치료 과정을 거쳤고요
지금은 건강을 되찾아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있읍니다.
제 친구의 경험에서 보듯이 열심히 치료하면 건강해 질겁니다.
힘드시지만 파이팅 하십시요!
못잡는감생이
05-10-27 12:06
2646님 야그가 아니지요.....
미녀감시
05-10-27 13:25
다른사람의 100마디 말보다 본인의지가 젤루 중요하다는거 아시죠?
빨리 완케하시구여~ 힘내세여!!!!아자 아잡~~~ -ㅂ -v
빨리 완케하시구여~ 힘내세여!!!!아자 아잡~~~ -ㅂ -v
bsm2646
05-10-27 14:17
감생이님 저도 이런 현실이 몸서리치게 싫습니다 .쪽지도감사하고요
지금은 힘들게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지만
인낚여러분들의 염려에 힘입어 빠른쾌유를 하여 항상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낚시를 할수있도록 악으로 깡으로 벼티겠습니다
여러분~금연하시고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어복 충만 하세요..
지금은 힘들게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지만
인낚여러분들의 염려에 힘입어 빠른쾌유를 하여 항상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낚시를 할수있도록 악으로 깡으로 벼티겠습니다
여러분~금연하시고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어복 충만 하세요..
그리운홍도
05-10-27 16:34
더 이상의 무슨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힘 내십시요. 아무리 힘든 병이라도 본인의 의지만 강하다면, 그병마와 싸워서 이길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힘 내십시요. 부디 완쾌하시고 한번 갯바위서 만날날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힘 내십시요. 아무리 힘든 병이라도 본인의 의지만 강하다면, 그병마와 싸워서 이길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힘 내십시요. 부디 완쾌하시고 한번 갯바위서 만날날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부산거제사랑
05-10-27 16:53
병마와 싸우고 계신 bms2646.님 힘내십시오. 저역시 아직은 아픈곳이 없이
지내고있습니다만 가끔 지인들의 병문안으로 병원을 찾게됩니다 그리고는 힘들어하는
분들의 모습을 지나쳐볼때마다 지금의 내모습을 뒤돌아보게 되더군요 님
힘내세요 제가 요즘 잘이용하고 있는 루어로 그넘을 확 끄집어내어 버릴
께요.. 그리고 꼭 일어서리라 믿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
지내고있습니다만 가끔 지인들의 병문안으로 병원을 찾게됩니다 그리고는 힘들어하는
분들의 모습을 지나쳐볼때마다 지금의 내모습을 뒤돌아보게 되더군요 님
힘내세요 제가 요즘 잘이용하고 있는 루어로 그넘을 확 끄집어내어 버릴
께요.. 그리고 꼭 일어서리라 믿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
청산
05-10-27 17:11
맨땅성님! 저 마린임다.....
정말로 우짜다가 그런 몹쓸 병을.....ㅠ ㅠ ㅠ
몇년전에 모친께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정말
암이라는 것은 남의 일로만 여겼었는데....
가족중에 암으로 투병하는 것을 지켜본 분이라면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리라 봅니다.
힘내시고, 꼭 병마와 싸워서 이겨내시길..우리 한바다 식구들도
모두 응원하고 있습니다....
가끔 홈에도 들러서 글 남겨주세요.....모두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우짜다가 그런 몹쓸 병을.....ㅠ ㅠ ㅠ
몇년전에 모친께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정말
암이라는 것은 남의 일로만 여겼었는데....
가족중에 암으로 투병하는 것을 지켜본 분이라면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리라 봅니다.
힘내시고, 꼭 병마와 싸워서 이겨내시길..우리 한바다 식구들도
모두 응원하고 있습니다....
가끔 홈에도 들러서 글 남겨주세요.....모두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bsm2646
05-10-27 18:35
아이코~ 마린님...너무 너무 반갑고 고맙네요...
한바다 홈피는 항상 들리고 있읍니다 다만 같이 할수가 없는 마음 미안했어
글남기기 가 좀뭐해...
그리고 모두들 건강하게 가족같은 분위기의 동호회 저는 항상 보고있습니다.
인낚여러분 감사하고요 힘낼게요
한바다 홈피는 항상 들리고 있읍니다 다만 같이 할수가 없는 마음 미안했어
글남기기 가 좀뭐해...
그리고 모두들 건강하게 가족같은 분위기의 동호회 저는 항상 보고있습니다.
인낚여러분 감사하고요 힘낼게요
섭이
05-10-27 21:46
앞의 글로 님의 병을 어느정도 감은 잡았습니다만...
부디 완쾌하시고 님의 비밀포인트 다시한번 가서 경쾌한 파이팅을
벌여야지요..
그라고 그 포인트 님 완쾌후 저한테도 좀 갈차주이소..
완쾌된 후입니다..꼭..
부디 완쾌하시고 님의 비밀포인트 다시한번 가서 경쾌한 파이팅을
벌여야지요..
그라고 그 포인트 님 완쾌후 저한테도 좀 갈차주이소..
완쾌된 후입니다..꼭..
생크릴
05-10-27 22:56
bsm2646님
구구절절 힘들게 병마와 싸우시는 모습이 역력하군요....
님의 말씀처럼 이겨내시고 꼭! 털고 일어나셔서
같이 출조하시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항암치료가 엄청나게 힘드실 지라도 힘 내시고
쾌차하시길 진심 바랍니다.
사나이 깡다구로... 꼭 입니다. 아자! 화이팅!
구구절절 힘들게 병마와 싸우시는 모습이 역력하군요....
님의 말씀처럼 이겨내시고 꼭! 털고 일어나셔서
같이 출조하시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항암치료가 엄청나게 힘드실 지라도 힘 내시고
쾌차하시길 진심 바랍니다.
사나이 깡다구로... 꼭 입니다. 아자! 화이팅!
휴일이물때
05-10-28 14:48
꼭 쾌차하시구 건강하세요..님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읍니다.
건강하세요..완쾌하시구요
건강하세요..완쾌하시구요
가위손
05-10-29 11:29
선배님 저도 미용을하고있는후배입니다
부디 병마와싸워 꼭이기시고 완쾌하시길 그리고 완쾌한후 저와함께
낣은바다로 나갈수있는기회가 있었으면하네요
저도 스트레스많이받지만 담배라도 끊어야 되겠네요
암튼 건강하시길....
부디 병마와싸워 꼭이기시고 완쾌하시길 그리고 완쾌한후 저와함께
낣은바다로 나갈수있는기회가 있었으면하네요
저도 스트레스많이받지만 담배라도 끊어야 되겠네요
암튼 건강하시길....
맨꽝
05-10-29 13:41
힘 내십시요
분회장
05-10-29 15:21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런 병마와 싸워서 이기시고 주변사람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고
많은 사랑 나눠 주시길 바랍니다... 빠른시간에 낚시터에서 뵐수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힘을 내세요~~~~화이팅^^
그런 병마와 싸워서 이기시고 주변사람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고
많은 사랑 나눠 주시길 바랍니다... 빠른시간에 낚시터에서 뵐수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힘을 내세요~~~~화이팅^^
가고파
05-10-30 02:45
병마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먼저 이겨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당장 죽을 병은 아니지만, 몇 년째 통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정상적인 수치로의 회복은 안 되더군요. 여러 번 주치의와 인간적인 대화를 나누었지만, 병세의 회복이 안 되는 것이 저 한테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치의의 말씀은 먼저, 마음 속에 있는 원한을 밖으로 다 내보내라고 하더군요. 그걸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되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님과 다르지만 병마와 싸우는 데는 그 대상이 인간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똑 같습니다.
충심으로 님의 병세가 호전되기를 기원합니다.
얼른 나아서 언젠가는 갯바위에서 같이 한 작대기 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조기 쾌차를 빕니다. 힘 내세요.
하지만 쉽게 정상적인 수치로의 회복은 안 되더군요. 여러 번 주치의와 인간적인 대화를 나누었지만, 병세의 회복이 안 되는 것이 저 한테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치의의 말씀은 먼저, 마음 속에 있는 원한을 밖으로 다 내보내라고 하더군요. 그걸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되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님과 다르지만 병마와 싸우는 데는 그 대상이 인간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똑 같습니다.
충심으로 님의 병세가 호전되기를 기원합니다.
얼른 나아서 언젠가는 갯바위에서 같이 한 작대기 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조기 쾌차를 빕니다. 힘 내세요.
찌매듭
05-10-30 17:01
속히 건강을 되찾아 바다를 다시 찾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를 쫓기 위한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항상 문제입니다.
바다에 가기위한 마음씀이 병세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고요
어서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를 쫓기 위한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항상 문제입니다.
바다에 가기위한 마음씀이 병세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고요
어서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bsm2646
05-10-31 11:04
전화감사합니다
전 치료중에도 꼭 중간중간에 낚시 가지요
나도 무거운 마끼통 메고 힘겹게 갯바위에 나가는데 그래도
낚시는 너무 좋아했어..
전 치료중에도 꼭 중간중간에 낚시 가지요
나도 무거운 마끼통 메고 힘겹게 갯바위에 나가는데 그래도
낚시는 너무 좋아했어..
낚시는즐거워
05-10-31 18:28
꼭 쾌차하셔서 좋아하시는 낚시 실컷 다니시기 바랍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의지 꺽지 마십시요.
화이팅!!!!!!!
희망을 가지시고, 의지 꺽지 마십시요.
화이팅!!!!!!!
뽈랑조사
05-11-01 17:21
20년전 수도통합병원에서 위암말기인 한 병사를 만나기 전까지 나는 그보다 먼저 돌아가신 할머니,아버지,고모님들에 대해 그렇게 암이 무서운 것인지 몰랐었고 그분들이 세상에 대한 회한의 눈빛을 대할때 마다 인간의 한없는 나약함이 절로 느꼈지만 가슴속 깊이 다가오지 못했었는데 그 친구 때문이랄까..????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게 합니다...
그는 하루하루 죽음의 문턱 저편에 대한 저항감도 잊어버리고 이제는 정말로 그만 이 지긋지긋한 병마의 끝을 보려하는 그의 눈동자 속에 비친 세상이 지금도 너무 선해요..........
산달이 가까워진 임산부 마냥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걸어 와서는 같은 병실에서 2달동안 서로 얼굴만 쳐다 보았지 말도 못했던 그가 나에게 말을 건넨 첫마디가
"담배 하나만 줄래...제발 한대만 부탁한다."..........................................
난 그가 죽을줄 알면서도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너무 힘들고 이제는 희망조차 없어진 그에게 이 세상에 남은 담배 하나에 모든 세상을 태워 버리려는것 같았기에...
나는 지금도 마음속으로 그에게 아직도 이야기 합니다....
보고싶다 친구야......정말로~~~
먼바다를 바라 보면 그래서 친구도 생각나고 아버지도 생각나고 할머니도 보고싶고 그리고 하루하루 늙어 가시는 어머니.....
내가 낚시에 미쳐사는 그 이유는 아마도 그들이 거기에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나는 어릴적 거제 공고지에서 살던 그때가 너무도 그리워서 그렇게 미친듯이 낚시를 합니다....
bsm2646 님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미안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꼭 이길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생활하셔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저처럼 평생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이 생겨요....
내년에도 아니 몇십년후에도 님의 글을 읽기 바랍니다...
그는 하루하루 죽음의 문턱 저편에 대한 저항감도 잊어버리고 이제는 정말로 그만 이 지긋지긋한 병마의 끝을 보려하는 그의 눈동자 속에 비친 세상이 지금도 너무 선해요..........
산달이 가까워진 임산부 마냥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걸어 와서는 같은 병실에서 2달동안 서로 얼굴만 쳐다 보았지 말도 못했던 그가 나에게 말을 건넨 첫마디가
"담배 하나만 줄래...제발 한대만 부탁한다."..........................................
난 그가 죽을줄 알면서도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너무 힘들고 이제는 희망조차 없어진 그에게 이 세상에 남은 담배 하나에 모든 세상을 태워 버리려는것 같았기에...
나는 지금도 마음속으로 그에게 아직도 이야기 합니다....
보고싶다 친구야......정말로~~~
먼바다를 바라 보면 그래서 친구도 생각나고 아버지도 생각나고 할머니도 보고싶고 그리고 하루하루 늙어 가시는 어머니.....
내가 낚시에 미쳐사는 그 이유는 아마도 그들이 거기에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나는 어릴적 거제 공고지에서 살던 그때가 너무도 그리워서 그렇게 미친듯이 낚시를 합니다....
bsm2646 님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미안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꼭 이길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생활하셔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저처럼 평생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이 생겨요....
내년에도 아니 몇십년후에도 님의 글을 읽기 바랍니다...
bsm2646
05-11-01 17:44
네~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염려에 고개숙여 감사 합니다
뽈랑조사님이 또 나를 울리는군요
어제외래방문에서담당 주치의가 저는 완쾌될수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꼭 완쾌되어 여러분과 같이 갯바위에 설수있도로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항상 건강에 신경쓰세요,,,
뽈랑조사님이 또 나를 울리는군요
어제외래방문에서담당 주치의가 저는 완쾌될수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꼭 완쾌되어 여러분과 같이 갯바위에 설수있도로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항상 건강에 신경쓰세요,,,
낚싯대 휘날리며
05-11-01 19:25
빠른쾌유를 바랍니다...
하또
05-11-02 11:59
'내 만일 젊은 날 몹쓸 병으로 먼저 가야만 된다면 갯바위에서 바다와 마지막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위에는 가서 서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이들이 셀 수도 없습니다. bsm님은 그나마 행복하신 분입니다. 병환 중에도 갯바위에 서실 수 있죠, 또 주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격려 해주니 말입니다. 낚시와 바다에 대한 열정으로 분명히 이겨내실 줄로 믿습니다. 화이팅하시고요, 모든 인낚조사님들도 현재의 안녕과 건강에 새삼 감사함을 느끼실 줄 압니다. 그 안녕과 건강을 앞으로 쭉 지켜갈 수 있기를 또 bsm님의 쾌유를 두손모아 기도해 봅니다.
주위에는 가서 서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이들이 셀 수도 없습니다. bsm님은 그나마 행복하신 분입니다. 병환 중에도 갯바위에 서실 수 있죠, 또 주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격려 해주니 말입니다. 낚시와 바다에 대한 열정으로 분명히 이겨내실 줄로 믿습니다. 화이팅하시고요, 모든 인낚조사님들도 현재의 안녕과 건강에 새삼 감사함을 느끼실 줄 압니다. 그 안녕과 건강을 앞으로 쭉 지켜갈 수 있기를 또 bsm님의 쾌유를 두손모아 기도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