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보 특보 대기 로 배가 뜨지 몿한다는 낚시배 ..
수소문한배로비진도 방파제 앞 .새로 만든 등대옆.
고등어 학꽁치로 비바람 악천후속.
사람이 들어가는 검정 비닐속에 군용 침낭을 속에 넣고 2시간정도 지나서 잠을 청하니 기상 악화로 비오는 속에 도저히 버틸수 없서 황급히 비옷 으로 갈아 입는 순간 옷은 비에 맞아 강풍속을 해치고나와 민박으로 대피하였다. 새벽 6시경 일행은 서둘러 방파제 낚시로밖에 만족 할수 없는 상황 ..아침 7시까지 잠을 청해야 리무진 버스로 안전하게 돌아갈수있어서 갯바위로 이동은 하지않았다.
잡어만 자주 올라오니 아쉬워서 갈생각을 하지 않아 잡은 고기로 회를 쳐서 1잔씩 걸쳤으나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오후 2시가 되었고 또 기상악화였다. 구름이 끼고 손이 시려워지자 그때서야 간다고..1시전에 철수를 완료하는게 맞다는걸 항시 되새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