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
06-01-10 21:14
잘 읽었습니다.
정말 글을 멋드러지게 쓰시는군요.
정말 글을 멋드러지게 쓰시는군요.
불량감시
06-01-10 22:03
참 정갈스런 글입니다. 가끔 다정한 부부조사를 보고 내뱉었던 말 중에
결례스런 말은 없었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이 번에 출조를 가게되면 잡은 고기 먼저 풀어야겠네요.
돈으로 따지면 얼마하지 않는데.. 그 놈의 고기가 뭔지...
결례스런 말은 없었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이 번에 출조를 가게되면 잡은 고기 먼저 풀어야겠네요.
돈으로 따지면 얼마하지 않는데.. 그 놈의 고기가 뭔지...
갯바위의왕자
06-01-10 23:11
잘 읽었습니다....돈이 뭔지....마라도 가고 싶네요...
삼여
06-01-11 09:49
소문난 잔칫집(마라도)에 먹을것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큰 기대와 설레임에 단잠을 주무시지도 못했을터인데....
까만밤을 헤이며 스러움으로 감싸고 오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큰 기대와 설레임에 단잠을 주무시지도 못했을터인데....
까만밤을 헤이며 스러움으로 감싸고 오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달현
06-01-11 19:32
어부인과 함께한 마라도...
저도 제주에 살지만 민박집 다른손님들이 어디서 오신 분들인지 모르나 인심한번 꽤나 고약하네요.
갯바위서 같이 낚시 하면 모르는 사람에게도 자리돔회 한점,라면 국물 한모금이라도 권하는게 낚시꾼 인심이거늘...
게다가 민박집에서 밤늦게 떠들고,노름하고 지X도 하고..민박집 주인까지 탓하고 싶진 않지만 너무 심했네요.
제가 대신 사과 올려도 될까요?
다음에 다시 오시면 손맛,입맛 실컷 보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저도 제주에 살지만 민박집 다른손님들이 어디서 오신 분들인지 모르나 인심한번 꽤나 고약하네요.
갯바위서 같이 낚시 하면 모르는 사람에게도 자리돔회 한점,라면 국물 한모금이라도 권하는게 낚시꾼 인심이거늘...
게다가 민박집에서 밤늦게 떠들고,노름하고 지X도 하고..민박집 주인까지 탓하고 싶진 않지만 너무 심했네요.
제가 대신 사과 올려도 될까요?
다음에 다시 오시면 손맛,입맛 실컷 보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태공바위
06-01-11 20:49
변변치 않은 글에 관심과
격려의 글을 올려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일도 있구나 하시고
혹여 가실 때 참고하시라는 뜻으로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격려의 글을 올려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일도 있구나 하시고
혹여 가실 때 참고하시라는 뜻으로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돌방구리
06-01-11 21:06
실감나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2년 전에 집사람과 애들데리고 낚시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만,
가족을 데리고 가기에는 불편함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태공님의 좋은 글솜씨 종종 구경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즐낚하십시오
저도 2년 전에 집사람과 애들데리고 낚시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만,
가족을 데리고 가기에는 불편함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태공님의 좋은 글솜씨 종종 구경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즐낚하십시오
구름도사
06-01-11 22:10
태공바위님의 인품을 느낄수 있읍니다.
글도 우찌 그렇게 편안하게 잘 쓰십니까?ㅎ
낚시를 누구 못지않게 좋아하시지만 또한
여유롭게 즐기실줄도 아시는 멋진분인것 같읍니다.ㅎ
글도 우찌 그렇게 편안하게 잘 쓰십니까?ㅎ
낚시를 누구 못지않게 좋아하시지만 또한
여유롭게 즐기실줄도 아시는 멋진분인것 같읍니다.ㅎ
참볼락
06-01-11 22:33
추자도를 뻔질나게 다니다가,지겨워 진 10년전 어느해 마라도에
긴꼬리 잡으려 간 적이 있었읍니다.조그만 섬에 평화롭고,아름다운
경관이 좋아,인심도 좋겠지 생각했는데,영 아니더군요.주민들은 없고
장사치만 있는 섬이더군요.관광객,낚시꾼을 봉으로 여기는 섬이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마라도입니다.
긴꼬리 잡으려 간 적이 있었읍니다.조그만 섬에 평화롭고,아름다운
경관이 좋아,인심도 좋겠지 생각했는데,영 아니더군요.주민들은 없고
장사치만 있는 섬이더군요.관광객,낚시꾼을 봉으로 여기는 섬이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마라도입니다.
갯바위의왕자
06-01-12 12:56
마라도...초코파이도 따블로 가격 받아먹기는 기본....500원짜리 사발면도 따블...다 따블이라 보시면 됩니다.
자연양식
06-01-12 14:22
97년 대물벵에돔을 잡아보겠다고 비행기타고 낚시갔던 섬.
마라도...
그때는 저녁식사때 고기못잡은 꾼들도 다같이 모여서
맛난 긴꼬리회를 맛보고, 지리국에 홍삼까지 맛보곤했는데...
마라도도 이젠 인심이 야박해 졌는지...
바다에 고기는 많지만, 사람의 맘속에 고기는
언제나 부족한듯...
언제나 한번다시가볼까 생각하던 마라도 였는데
옛기억이 다 깨어지는 느낌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마라도...
그때는 저녁식사때 고기못잡은 꾼들도 다같이 모여서
맛난 긴꼬리회를 맛보고, 지리국에 홍삼까지 맛보곤했는데...
마라도도 이젠 인심이 야박해 졌는지...
바다에 고기는 많지만, 사람의 맘속에 고기는
언제나 부족한듯...
언제나 한번다시가볼까 생각하던 마라도 였는데
옛기억이 다 깨어지는 느낌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마리나
06-01-12 16:34
읽다가 느낀 점....
태공바위님의 부인은 굉장히 미인이신 모양이다......
태공바위님의 부인은 굉장히 미인이신 모양이다......
오렌지카운티
06-01-13 01:54
제주도에사는 제가 부끄러워지는 이유는 무엇인지^^;;,,,,태공은 없고,꾼만 들끌어니,고기는 간데없고,부끄러움만 가득 하네요 ㅋㅋㅋ
부시리인생
06-01-16 15:12
조행기 실감나게 읽었습니다... 어쩌면 낚시인의 현실을 그대로 하얀 도화지위에 좋아하는 물감으로 채색하신것 같고, 외로움을 더하는 바다풍경과 긴꼬리 벵에돔을 몇마리 걸어 파이팅 했더라면 더할 나위가 없었겠죠.. 부인과의 제주도 여행은 아마 귀가하실때 까지 그놈의 벵에돔으로 머리가 혼란스러웠을듯 합니다.. 어제 욕지에 다녀왔는데 님의 조행기 보고 저도 마누라와 한번 기회를 만들고 싶군요.. 건강하세요
태공바위
06-01-16 15:52
그저 그런 이야기에
분에 넘치는 격려를 해주신 조우님들...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마리나님의 추리처럼 제 집사람도, 저도
그저그런,
아랫배 적당히 나온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
낚시 좋아하는 낚시꾼일 뿐입니다.
조우님들의 과한 칭찬,
좀더 많은 얘기 들려달라는 요청으로 간주하고
틈나는대로 글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분에 넘치는 격려를 해주신 조우님들...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마리나님의 추리처럼 제 집사람도, 저도
그저그런,
아랫배 적당히 나온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
낚시 좋아하는 낚시꾼일 뿐입니다.
조우님들의 과한 칭찬,
좀더 많은 얘기 들려달라는 요청으로 간주하고
틈나는대로 글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피쉬헌터
06-01-18 20:55
정감있는 글이었습니다.
그래도 제주에는 기회 있을때마다 자주 오세요.
어복 충만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그래도 제주에는 기회 있을때마다 자주 오세요.
어복 충만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암초지대
06-01-29 14:08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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