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이
05-12-30 23:11
너무도 가슴에 와닿는 이유는 뭘까요?
남에게 행복한 모습으로 보여지길 바라며 그렇게 거짓과 가식으로
말하고 행하는 -그러므로서 더욱 불행해지는 - 제모습에 씁슬히 자조하며 님의 글을 몇번이고 다시 봅니다.
이상도 없고 희망도 없는 생존만이 있었던 최근 몇 해 였지만 여기
인낚에서 많은 위안을 얻곤 했습니다.
2005년! 애증과 오욕으로 점철된 한해를 마무리 하며 내일은 가까운
산에 올라 힘껏 외쳐 볼람니다.
껍데기는 가라!
좋은 글과 그림 감사 합니다. 건강 하세요
참볼락
05-12-31 13:12
한해가 저무는 12월의 끝자락에 찌매듭님의 글과 음악에 취하여,댓글을
올리니 한해가 길지는 않다는 느낌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우리 눈앞에 보이는 모든 만상과 귀에 들리는 삶과 자연
의 소리,가슴에서 밀려 올라오는 기쁨과 슬픔,내안에 흐느끼는 고뇌와
번민...
모든 삶이 영속적이지도 않고 영원 하지도 않은 흘러가는 구름처럼
흔적없이 사라지는 꿈임을 찌매듭님의 조행기를 보며 새삼 느낍니다.
온갖 오물과 악취로 썩어가는 갯바위에서 또다른 욕망을 갈구하며,
바다를 향한 꿈을 이루어 가시길 빕니다.다가오는 새해에도 님의 건강
과 행운을 빌면서 2005년 마지막 날에............................
나형아빠
05-12-31 13:52
올해 넘기기전에 찌매듭님의 글을 읽었으니 복 받은 해 인가 봅니다.
글과 사진도 좋지만 음악이 함께 있으니 더 좋은것 같습니다.
"사람이 지치는 것은 부지런히 움직일 때가 아니라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이다."
나의 열정이 식었나? 라고 생각 했더니만 그게 아니군요.
나 자신이 타성에 젖어 있음을 느낌니다.
찌매듭님의 글에서 좋은것 많은것 느끼고 갑니다.
내년도 좋은 한 해 되시고, 건강하세요~~~!!!
자식만땅
05-12-31 20:31
좋은글 좋은그림 거기다가 분위기있는 음악까지.....수고많으셨읍니다...항상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요.....
학다리
06-01-01 21:10
마음에,와닿는 글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찌매듭
06-01-02 11:15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아깝고 소중했던 2005년은 멀리 물러갔습니다.
이제 2006년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알차게 보내야겠습니다.
가까운 검단산에라도 올라가서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전년과는 다른 모습이 보이겠지요
충이님, 참볼락님, 나형아빠, 만땅님, 학다리님,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했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고
가정의 평화와 조행길의 안전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인낚과 바다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도
모든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돌방구리
06-01-02 15:50
한여름의 조행기와 아름다운 그림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갯바위에 서면
저 또한 뒷모습이 깨끗하지 못한 낚시꾼임이
부끄러울때도 흔히 있습니다.
새해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자주 대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찌매듭
06-01-06 11:09
갯바위에서 자기 쓰레기만 치우면 아무 문제가 없겠죠
돌방님은 전해의 마무리를 멋지게 하셨더군요
그쪽은 가본적이 없어서 생소합니다만.... ^^;;
또 새로운 한해가 왔습니다.
건강한 출조길 안전하게 다니시기를......
난정
06-01-06 17:54
늦은감은 있지만 인사 드립니다 찌매듭님 !
먼데 다녀 오셨네요 만재도 몇해전 철구님이랑 난회님이랑
몇명이 한식구가 되서 가거도 를 다녀 오는길에 객선이 잠시 들린곳이
만재도라 하던데 참 멀기도 멀데요^^
님의 글 읽으니 제가 그곳에 있는 착각을 했읍니다.
애잔한 음악과 풍경이 더욱더 그곳으로 데려 갑니다
어떤 분일까 하는 생각도 같이 해봅니다
먼데 자주 가시는것 갇네요 항상 안출 하시고 건강 하세요(-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