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또고민..글구나서
조우님들안녕하세요,,오랜만에 조행기올림니다. 지난주는날씨가안좋아서방콕,,,월욜부터 몸이 근질근질함니다,,어디로가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우선 날씨부터 확인해볼까,,이런이런,,비,파도,,미치것구먼,,예보니깐 바뀔겨,,ㅋㅋ 화,수 안바뀌네...드디어 목욜,,더나쁨..고민끝에 금욜은포기...금욜아침 일단은 남으로 출발 마눌에게 온천좋은데 없을까? 보성 녹차 온천 괜 찮던데,,그럼온천부터하자,,,보성 율포이너같은데 바닷가에 ... 녹차탕에 들어가니 낚시하고 온천하고 둘다 엄청 좋은데 낚시가 쪼끔 더 좋더라구요 그윽한 녹차향기가 일품이 더군요..우리 쌍둥이 남매도 100점만점에 90점줄정도니까요..온천하고 늦은점심 낚지복음 맛나게 먹고 내 새끼들 교육상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가서 체험 시키고 완도에 도착하니 저녁7시가넘어가네요. 일단 낚시점에 들림니다 ,,안녕하세요 (나) 아쿠 어쩐 일이심니까(낚시점 사장님)먼길 뭐하러오겠슴니까(나) 밑밥하고 미끼좀 챙겨주세요...(나)어디갈려구요?(사장님),소안도요(나)잘될껌니다(사장님) 다음날 화흥포에서7시50분배에 나의애마와새끼둘 글구 나의분신 마눌 기적소리와함께 부푼꿈을안고 출발... 출발과동시에 가슴이 얼마나 뛰던지...(여기까지보면 낚시왕초보같죠? 근데 전 낚시경력 25년정도 된 쪼끔할줄 아는 준 프로정도 된니다(저 갠적인생각) 이윽고 소안항 도착 어디로가야하지 고민하다 섬 한바퀴 돌아보기로 결정함니다 맹선리 쪽 지나 가다보니 바닷가 나오네요 (어딘지는 모름)우리가족 암벽등반해서 갯바위서니 너울은 있는데 11마리는 잡힐것 같드라구요...2시간정도 낚시해보니 전혀안되네요..(여기서는 왕초보.)일단 나가서 점심부터 먹자,,해변민박에서 점심해결하구 방 잡아놓구 방파제로 출발 ㅋㅋ 어디냐구요 북암 방파제로 출발 도착하여 애들 민장대 하나씩 채비해주고 나끼시 시작함니다(낚시애기는 이제 부터 )방파제끝에 두 분이 열낚 하시더군요 저하고 연배가 비슷해 보였어요 참고로 전48세임니다 근데 말이죠 저만그럴까요 그 분들 낚시하는데가 잘될꺼 같이 보임니다 ㅋㅋ.또 왕초보 생각하다 전 안쪽에 자리를 잡고 잠시 생각 함니다(뭘 생각하냐구요)ㅎㅎ그건당연히 어떤채비를 할까죠 일단1호대에 2500번닐 2.5호원줄 b찌에도래밑에 2b봉돌 사실 첨온 포인트에 낚시하면 맨먼저 낚시하는 저에 방법임니다 몇번을 캐스팅해 보니 수심은 6ㅡ7미터정도되고 조류는 발앞 쪽으로 느리게 움직이더군요 2b봉돌을 떼어내고 g2봉돌로 바늘위 1미터정도에 물리고캐스팅을 더 멀리 30미터정도 던지고 품질을 20ㅡ25미터4주걱 천천히밀려오던 찌가살짝 잠김니다 견제를해도 가만히..(밑걸림인가)줄을 팽팽히하고 대를45도세우고 천천히 대를 세우니 쿡욱 쿡욱 그럼그렇치 힘좀 쓰네 요놈 그러나 홀랑 벗겨짐..(오마이 갓)그뒤로 한마리하고 담날 새벽 낚시해서 6마리했어요 근데 싸이즈는 좀 아쉬웠네요 쓰다보니 할말이 많은데 그만 쓸람니다 아참글구 바다낚시교실(박갑출)대모도편에 박갑출 선생님과 동출했던 사람임니다 (물론 f tv에도 쪼끔 나왔구요) 이번주는 혼자 갈려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을 못 했었어요 조우님들의 추천 부탁 드림니다 (조우님들 고맙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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