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좋아 하다보니 이양이면 출조비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참석 할수 있고 시상권에 들면 상금도있고
낚시하는 스릴도 있고 시상권에 몇번 들고 보니 대회 중독 된것처럼 원만한 대회면 참석을 합니다...

조행기
혼자 올라 가면 심심하고 해서 처음000랑 같이 가기로 하고 참가비 두사람분 칠만원을 내가 입금 하였는데..
000가 사정이 있어서 못간다고 하여 동네 친구(학교로는 선배)랑 둘이서 11일 저녁 11시에 포항으로
출발 하였다..
일년전에 가보았서 쉽게 찾아 갈수 있으거라 생각 하고 갔는데 경주 지나 작년에 갔던길로 갔었는데
한참 가다 보니 길을 잘못들은것 같았다...
어려품이 기억으로 구룡포 쪽으로 가던길로 가면 나오는것 같아서 이정표 보고 구룡포 쪽으로 계속 갔는데
구룡포 도착하여도 신항만 가는길이 나오지 않는것이다..
파출소 들어 가서 물어 보니 포항으로 다시 나가야 된다고 하네 ㅠㅠㅠ
차돌려서 다시 포항으로 출발해서 포항 도착해서 택시 기사 한테 물어 보니 두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
하면 된다고 한다...
말되로 우회전 하니 신항만 이정표가 나온다..
근디 예전에 갔던길이 아닌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가니 포항제철 들어 가는 정문이 나온다 ㅠㅠ
젠장 신항만 있고 구신항만(대회장소)이 있다고 하네 ...ㅠㅠㅠ
다시 차돌려서 도로에 나와 신호등 대기중이 택시 기사한테 물어 보니 차를 옆에 세우고 자세이 아르켜 준다.
정말 고마웠다...
이때 까지 친구놈은 옆에서 세상모르고 코굴면서 자고 있다..
부화도 나고 해서 친구놈 깨워서 지나 가는 사람 한테 길좀 물어 보라고 했는데..
그때 깨우지 않고 걍 나두어야 되는디..ㅠㅠㅠ
물어 물어갔던이 예전에 지나 갔던 길이 나온다...그때가 새벽 3시.. 한 두시간 정도는 헤맨것 같다..
다 도착 할쯤에 친구놈이 지가 일등 하면 내한테 얼마 줄가 묻는다...
아무 생각 없이 당연이 반 줘야지 했다..니가 일등해도 그럼 반주라 하더니 또 디비져 잔다 코굴면서.ㅠㅠ

대회장소 도착해서낚시방에서 간단한 소품 사고 신항만 조항 물어 보니 조항이 별로 라고 하면서
대상어 나오기 힘드니 내항쪽에서 할때 잡어라도 잡으라고 하면서 참갯지렁이가 잘먹이 다고 하길레
한통 사서 반으로 나누고 차에 들어 가서 진행시 까지 잠시 눈을 붙이고 시간이 되어서 일어나 컵라면
으로 요기 하고 집합 장소에서 접수하고 번호표를 뽑으니 a-88번이다..
a조 처음 외항 b조가 내항으로 해서 한시간씩 교대로 해서 4시간 동안 낚시를 한다고 한다..
시간이 되어서 배에 승선하여 내려보니 배되는 자리가 b-88번 자리 였다..
a-88번 자리로 가서 채비를 하엿다..
막대찌를 사용할가 하다가 바람도 심하고 하여 고부력 이단찌 채비를 하였다..(기법천기누설란참조)
잠시후 감독관이 호루라기 마추어서 7시에 낚시 시작 하였다..
채비 투척하여 보니 조류는 왼쪽으로 가는데 바람이 오른쪽으로 강하게 불어서 채비가 흘러가지 않는다
찌있는곳 오른쪽에 준비해간 폭탄밑밥 한봉지 다 던전 넣고 바로 수심 체크 처음 13m정도 시작하여 한
15m정도 주니 밑걸림이 생긴다..
바늘 터져서 바늘 묶고 찌매듭 한 50cm올리고 얼은 미끼 손으로 녹여서 바늘에 정성것 끼워서 투척
앞에찌가 서서이 잠기더니 뒤에찌(이단채비)까지 쭉 잠긴다..
강하게 챔질 하니 묵직 하다..감시 한 30급은 되는것 같았다...릴링하여 중간쯤 올려보니 감시 특유의
처박음이 없다..ㅠㅠ 물위로 띠워보니 시커면것이 벵에돔 인줄 알았다..뜰채를 대어 보니 너울파도와
옆사람 채비와 엉켜서 뜰채질이 안된다..ㅠㅠ씨알은 작아도 그래도 대회 고기 인디..하는수 없이 들어뽕
해서 올려 보니 빵이 아주 좋은 우럭이다...
근디 내 바늘은 입안에 있고 옆사람 바늘이 고기몸에 걸려 있다..당연이 내고기이니 옆사람 바늘만 빼주었다
대상어 안나오면 부대상어로 중량으로 따지니 유리 한것 같았다..그후로 좌우 옆사람 찌가 내앞에 있다.
좌측에 있는 사람이야 바람땜시 캐스팅 하면 내쪽으로 온다고 쳐도 오른쪽 사람 찌는 ㅠㅠㅠ 나중에는
내앞으로 찌가 내것 까지 해서 4개가 둥둥 떠있다..잠시후 또 입질 챔질하니 가볍다 올라온것은 ?쟁이다.
중량에 포함되니 넣어두고 조금후 자리 교체시간이 되어 내항쪽으로 이동하니 외항과 몇m차이 안나는데 바람이장난이 아니다..캐스팅하기 어려울정도로 바람이 심하다..
같은 수심에 크릴 끼워 낚시를하였는데 영 입질이 없다..
미끼를 참갯지렁이로 교체하여 낚시를 하니 입질이 온다 올려 보니?쟁이다..또 입질 또?쟁이 시간이
되어 자리 교체하기전에 부대상어 중량 체크 한다고 하여 우럭 1마리 ?쟁이 3마리 해서 재어 보니 885g 나간다..
이때 까지 대상어가 안나왔고 부대상어 중량으로 내가 일등이라고 한다..
아직 경기 마칠려면 두시간 남았지만..대상어만 안나오면 내가 일등 할수 있을것 같았다..
다시 외항쪽으로 이동해서 남은 폭탄밑밥 한번에 다투척하고 낚시 시작 했는데 너울이 장난이 아니다..
입질 한번 못받고 자리 이동 그때 까지도 일등이다..
이제는 부대상어 승부다.. 아예 처음부터참갯지렁이 끼어 투척하니 바로 입질이 온다..올려보니 또 ?쟁이다..
그때 티브이해서 많이 본 김탁씨가 보인다..잠시후 카메라 든사람이 인터뷰 하자고 한다..
잼피싱 객원기자 이고 잼피싱 클럽 회원이라서 잽싸게 쓰고 있던 빵모자는 벗어버리고 낚시복 모자도
벗어 인터뷰를 하는데 바람에 자꾸 모자가 날린다..한손으로 모자 잡고 인터뷰 했는데 나중에 티브이
보면 조금 웃스버 보일것이다..간단이 인터뷰마치고 계속 낚시 하였는데 경기 종료때 까지 입질 을 못받았다.
종료후 감독관한테 물어 보니 대상어 안나왔다고 하면서 나조사님이 일등이라고 한다 ..ㅎㅎㅎ
내가 904g으로 우승준우승이628g준준우승이620g
상금 오백만원 받고 보니 옆에 친구놈이 축하는 안해주고 인상만 쓰고 있다.
얼마 줄가 물어 보니 아물말도 안하네 ..
그래서 나는 잼피싱 클럽도 하고 피아트 클럽도 활동을해서 그곳회원들 하고 한잔해야 하고 하니 내가 조금더
가져야 겠다고 하고 떨리는 손으로 두장을 건네 주니 그때서야 친구놈이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말을
한다... 띠발놈 ㅎㅎ


끝까지 앍어 주어서 감사 합니다..혹 오타가 있어도 이해 하시고 반말로 쓴것도 이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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