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섬 사고후 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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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 사고후 5일째,,,,,

G 17 5,390 2006.04.06 08:57
지난밤에도악몽으로 힘든 밤을 보냈습니다. 휴~ 언제쯤 벗어날수 있을란지,,,,나름대로는 강하고 탄탄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불혹이 지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휴우증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바다가 너무 좋아서, 낚시를 너무 사랑했었는데,,,, 그렇게 뿌듯햇던출근하는 길에 보이는 영도다리밑의 바다가 낯설어 보이고 겁나고, 그렇게 즐겨보며 애들과 집사람 한테 항의받던 낚시 방송도 그날이후 한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정녕 이대로 바다와 이별을 고해야 할 모양입니다.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그날의 고통들,,말로만 글로만 해서는 도저히 채울수 없는 순간순간들,,,,

몇일전그선장과의 제3자를 통한 전화접촉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자기도 거문도에서 파도 맞아가면서 물에 빠져가면서 낚시 했는데 선장 원망 한번 안해보고 "감사합니다!"하고 왔답니다. "목숨 건진거 다행이라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지내라" 라고 덕담(?)을 해주시더군요,,,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멱살이라도 잡아보고 싶었지만 사고휴우증으로 혈압이 높은 상태라 잘못될수도 있다는주위의 만류에 손만 부들떨면서 담배 한모금으로 삭였습니다.여러 인낚 조우님들의 따뜻한 글 한자에 묻어나는 정이 없었다면 더더욱 참기힘든 하루하루 였을것입니다.

그냥 이대로 넘어가야 합니까?아님 내 고통의 100만분의 1이라도 보상을 받아야 합니까? 뭘로도 보상 받을수 없는 답답한 심정에 또 한번 글을 올립니다.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미칠것 같아서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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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우선 저를 통해 낚시라는 취미를 접한 직장 동료이자 조우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니다
괜히 제자신에게 일말의 책임이 있지 않나 여겨집니다
낚시의 낚자도 모르는 사람을 데리고 여기저기 다녔던 기억이 생각나며 가슴이 메여 옵니다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듣고선 제 가슴이 찢어짐을 느꼈습니다
잠시 예전의 기억을 뜨올리며 몇자 적어 봅니다
4년전 세가족이 여름휴가를 바다로 가자는 저의 제안에 매물도로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니 잊혀졌던 순간들이 아련히 뜨오릅니다
거제 어구에서 낚시배를 타고 매물도로 갔습니다
저흰 만조시에도 물이 차지 안는다는 선장의 말을 믿고 소매물도 자갈밭이 깔린곳을 자리를 잡았습니다
즐거운 휴가를 위한 시작이 끔찍한 악몽이 될줄은 그 누구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물론 배에서 자리를 선정 하기전 제가 몇번이나 선장에게 물었죠 만조시 물이 차지 안겠느냐고 선장은 절대 물이 차지 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내려도 된다고 확신을 하였습니다
전 사전에 몇일 동안의 날씨와 바다상황을 확인 했었고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날씨 상황에 대비키 위해 안전지대가 어느 정도 확보 가능 하다는 나름의 판단에 자리를 잡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그 때 애들 5명과 어른 6명은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길로 갈뻔 했습니다 사리때라 만조가 가까워 질 수록 우리는 차는 물을 피해 더위로 위로 대피 했습니다 이미 날은 어둑어둑 해지고 나중엔 그 많은 짐을 들고 애들을 안고 업고 올라 갈 수있는 곳까지 대피를 했습니다 그 때 선장왈 지금 선상낚시 중이라 못올라 온답니다 저희는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사람이 위험에 빠졌는데 선상낚시 한다고 못온다니 전화통이 불이 나도록 연락 했지만 돌아 오는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긴급구조 요청을 해도 오는데 시간이 걸릴것이란 판단에 우린 매물도에 움직일수 있는 배를 겨우 수배해서 달라는 되로 돈을 다 지불하고 거의1시간에 걸쳐 철수를 했습니다
이미 어른과 애들은 파김치가 되었죠
다음날 그 선장은 거제 어구에서 올라와서 미안하다는 말만 할뿐입니다
그래도 저흰 선장이 배질을 한지 얼마 안됬다는 말과 사실 포인트를 몰랐다는 말에 어쳐구니가 없었지만 그래도 저흰 너그럽게 선장을 용서 하기로 했습니다 저흰 선장네 집으로 철수를 해서 그 날 이야기 꽃을 피우고 다시 하루 더 그 곳에 머물다 올라 왔습니다 이후로도 저흰 그 곳에 자주 갔습니다
그 때 전 일행들에게 살다보면 누구나 잘못할수 있고 실수할수 있다고 우리가 너그럽게 받아 들이자는 말에 모두 흔쾨이 받아 들였습니다
마음이야 왜 분하지 안겠습니까 아주머니와 이제 간난애기를 보니 저흰 어떤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는것이 좋다고 그렇게 하자는 저의 제안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안았습니다
그 덕분에 비용은 두배를 들었지만...
이 후로도 바카디는 저를 따라 많이도 다녔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많지만 전 바다에서 나고 자라 경험은 제가 많은지라 늘 제 의견을 존중하고 잘 따라주었습니다
그 후로도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왈가왈부 하지 안았습니다
이제 바카디님이 몸과 마음의 상처가 하루 빨리 치료되어 그 때의 악몽을 하루 빨리 잊고 다시 밝은 햇살보며 웃을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 가져 봅니다
저도 바다에서 5번이나 생사의 길을 넘나든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바카디님의로 부터 자세히 듣고 제가 하나 하나 집으며 물었습니다 왜 같이 간 일행은 아무렇지 않았느냐 그리고 퇴로가 없었느냐
밑에서 낚시를 했다고 하는데 그 정도 너울이 있었다면 빨리 철수를 했어야 되지 안느냐 왜 손해배상을 해다랄고 했느냐 등등 마치 취조를 하듯 캐물었습니다
불가항력의 순간적 상황이였다 합니다
뒤에서 파도가 때리고 미쳐 피할틈이 없이 재차 파도가 뒤에서 덮쳐 장비도 사람도 저 깊은 바다속으로 실고 갔다고 좌측에 있던 동료는 옆으로 건너 뛰어 다행이 위기를 모면 했다는 그 일행에게 물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똑같이 얘기 합니다
막 병원을 다느온 사람을 붙잡고 취조 하듯 물었습니다 ...
이런 저런 정황이야 어찌 되었던 제쳐 두고 바카디님은 따뜻한 위로와 위안을 바랬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있고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것이 얼마나 큰지는 아마도 여러분들도 익히 아실것입니다
말한마디로 천냥빛을 갑는다지 안습니까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한 발짝 물러서 상대의 입장이 되어 본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것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에 중제를 하고자 전화를 했지만...
한쪽은 목숨을 건져 천만다행이고 한 쪽은 나름되로 할 수있는 최선의 조치를 다했는데 왜 이런 문제가 확대 되고 불거지겠습니까
하루 빨리 바카디님과 일행분의 정신적 상처가 아물기를 기원하면서
두서 없이 적어 봅니다






G 낚시는즐거워 06-04-06 10:55
사고 선장님이나 점주님 빨리 가셔서 사과하셔야 할듯..

사과는 하셔야죠. 정중하게...
G 낚시사냥 06-04-06 12:01
사과 안하면 인간xx도 아니지
그리고 아직도 병문을 안갔다면 넌 xx같은 인간이다
이유야 어케됐든 넌 인생 그렇게 살면 ...알아서 생각해봐라
G 참볼락 06-04-06 13:18
고견이 왜 필요한지요.양심이 쬐금 이라도 있는 사람 같으면
님에게 용서를 구하고,합의를 이끌어 내려고 무진 애를 쓸건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는데,더이상 말이 필요합니까?
낚시점 밝히고,더이상 인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세요.
저개인 입장에서도 그낚시점 꼭 알고 싶네요.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말란 법이 없으니까요..법적으로 소송도 걸어 피해보상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G 바카디 06-04-06 13:52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을 들으면 속에서 부터 뭔가 찡하게 올라오면서 눈시울이 적셔지는걸 보면 제가 많이 약해졌다 봅니다. 말씀대로 많이 웃고 ,먹을랍니다. 지금 당장은 안되겠지만 바다로 여러분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 있지 않겠습니까? 정이 묻어나는 과분한 관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 deguri 06-04-06 15:05
제가 갯가 촌놈이었었는데요..
어릴적 섬에 헤엄쳐 들어가서 깊은곳으로 다이빙을 즐겼습니다.
그때 겉조류와 속조류가 다를수 있다는걸 알았지요.
분명히 수면위 라면봉데기,각종 쓰레기들은 흐름이 거의
없는 반면에 다이빙해서 1.5?~2미터만 들어가도 흐름이 느껴질
정도였어요..그래서 10며미터를 섬에서 떨어져 수면에 올라오곤
했는데 헤엄쳐서 다시 바위섬에 오를려면 지금생각하면 꾀나
위험했던 상황들 같네요..
바카디님 그때의 공포가 어느정도 였었는지 알것 같습니다.
원인 제공자인 선장되시는 분은 충분히 사과와 보상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바카디님이 그 포인트에 내리고 싶어서
저기로 내려달라고 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었다면
바카디님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지만
모르는 사람 바늘끝에 내려라해서 안전을 책임도 안진다면
어데 무서워서 낚시 다니겠습니까...
혹시 바카디님이 잘못되어 시신으로 돌아왔다면
아마도 그 선장님은 구속과 보상에 시달려야 했을겁니다.
꼭 제대로 된 보상 받으시길 바랄께요..건강회복 되시길 빕니다..
G 피싱명우 06-04-06 16:56
제가볼땐 보상보단 선장님의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일꺼란생각이드네요.그뒤에 보상은 당연한게 아닐까요.바카디님 부디 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갯바위에서 뵐수있기를 기다리겠읍니다.
G 카사블랑카 06-04-06 18:33
아직도 그날의 공포로 인해서 잠도 못 주무신다니 우연히
운명적으로 같은배를 타고나간 한 사람으로써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바라옵건데 하루빨리 그날의 악몽을 잊어
버리고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올수 있기를 빕니다.

그날의 상황을 돌이켜 보면 선장님이 그 자리를 선택하여
"쥐바위 내릴분 나오세요" 라고 말하였고 또 앞에서 보면
오른쪽은 물이 올라오지 않아서 갯바위가 말라 있었고
왼쪽은 물이 많이 치고 올라와 온통 시커멓게 갯바위가
변해있었던 것을 분명히 선장도 확인을 하였는데도 불구
하고 분명히 왼쪽에서 낚시를 하라고 말 했기 때문에
과실이 있으며, 배를 운항하는 선장이라면 운항전에
일기예보나 특별한 기상정보를 분명히 들어보고 나와야
하며 특히 그날 선장님이 한 말을 종합해보면 너울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있었던걸로 판단되는 말을
하였습니다

즉 바카디님과 일행 1분이 내리고나자 선장님 왈 장비는
높은곳에 올려 놓고 왼쪽으로 가서 낚시하라고 한 것을
보면 분명히 너울이 치고있는 바다상황을 알고 있었으며
또 만조시에는 물이 많이 올라오리라는 예측하고 있었다
는 반증임으로, 이것 역시 선장님의 과실이라 아니할 수
없는것 입니다.

모르긴 하여도 우선 선장님이 해야할 일은 배째라는식의
해결보다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양심에 우러나는 보상 즉,
적어도 분실한 장비대 이상의 보상은 가벼운 마음으로 ,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하는것이 앞으로의 낚시점 영업과 아직도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낚시점의 영업과 선장님의 명예를
생각하여 아직까지 이름을 밝히지 아니하는 바카디님의
너그러운 마음을 십분이해하 신다면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는 것도 선장님의 센스일 것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사과도 않고 배 만 째라 한다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잃어버린 장비대와 병원비,
그리고 정신적 피해를 청구한다면, 앞에서 언급한 부분에 대해
선장님의 과실부분이 인용되어 승소가 가능할것으로 판단되며
그 배상 금액은 바카디님의 과실을 일부 상계한다고 하여도
적어도 장비대 이상은 분명히 받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G 석이 06-04-06 22:27
그렇게 어려운일을 당하시고도 선장님 공개에 대하여는 확실한 결과가 있기전까지 냉정함을 안 잃으시는 님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조속히 사고의 악몽을 잊어버리시길 바라오며, 빠른쾌차와 원만한 해결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G 바카디 06-04-06 22:35
카사블랑카님의 정확한 판단력에 놀라움과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약자의 편에 서서 행할수 있는 정의로운 용기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운명적인 우연한 만남이 평생을 같이 할수 있다면 저에겐 이보다 더 기쁨이 어디있겠습니까? 아무쪼록 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의 결말을 쭉 같이 지켜봐주시는 아량을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 뽈아비 06-04-07 09:40
이번사고는, 그냥! 구렁이담넘어가듯, 지나버릴일이 아닌것같습니다.
앞으로, "또" 이같은일이,없을거라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제2~3있을것이고, 또 점주나, 선장은, 점포만 차려놓고, 배만있으면,
낚시꾼은올것이고, 바다 아무곳이나, 내려만주면되고, 돈만받으면된다는것 아니겠습니까?
이 같은, 점주나 선장은, 이땅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우리 스스로,
힘을 합쳐, 막아야 합니다!

우리 낚시인, 모두가 주인입니다
주인인, 우리가 나서서, 우리가 해결해야할일인것, 같습니다.

인낚인 여러분의, 힘이 필요 할때인것 같습니다...
G 카사블랑카 06-04-07 15:34
이번 일은 선장님이나 바카디님에게나 엄청나게 불행한
일임을 전제로, 빠른 시간안에 두분이 대화를 통하여납
득할 만한 선에서의 사과가 먼저 이루어진 다음에 어떤
형태로 던지 보상협의를 완료해야 하는 것이 순서일것
으로 생각되며 ,그렇게 함으로써 아직도 정신적 공황상
태에 빠져있는 바카디님의 몸이 조금이라도 빨리 정상
으로 돌아오게 만들수 있는 가장 현명한 판단이라 사료
됩니다.
G 다대포 감시 06-04-07 17:17
아직 합의가 않 되어습니까..'?
우리가 쉽게 생각 해봅시더...'
저는 친구와 말다툼 이라던지 거래처와 일관계 때문에
목소리가 올라 갈때가 서로에 이익 때문에 싸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합니다 내가 저 사람 이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더욱 쉽게 ...' 바카디님이 선장 , 점주였고 선장.점주가 바카다님
이였다면...'
현재 바카님은 선장 싫수이니 정신적인 보상, 육체적인 보상. 물품
보상 조금이나마 해줄라... 이것이고...' 선장. 점주는 보상은 무슨
보상 본인 잘못이다...' 이렇게 주장 할것이고...'

바카디님 잘생각 해보시고 ..' 일단 점주,선장과 잘 협의 하에 진행
합십시요...'

래져인이 배에서 내려.. 갯바위 에서는 사고가 날때는 본인 책임.
배에서 내리기 전에 사고는 선주 책임....'

한낚시인 으로서 이문제가 이슈 된다는 것이 이상 합니다....'
낚시인은 우리가 너이들의 봉인냐..' 선장, 점주는 우리가 봉이가...'
이렇게 자꾸만 싸움만 될 뿐입니다...'
서로 서로 이해 하고 풀어 가야죠..' 다들 가정으로 들어 가면 한사람
과 한 아이의 아버지 이며 가장 인데..' 다들 똑 같은 사람 입니다...'

아무조록 건강 회복 하시고 서로 서로 좋은게 좋은 것입니다.
바카디님은 용왕님을 않 만나 좋고 , 선장. 점주 역시 그러므로 좋고...'
따질것 다따지면 머리만 아풉니다


G 낚시이바구 06-04-07 20:31
음 ...바카다님.....님의 글을 읽고 같은 취미생활을 즐기는 낚시인으로써 정말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하루 속히 완쾌하시길 바라구여........

그리고 다대포 감시님의 글을 읽으니 낚시인으로서 아니 한 사람으로써 좀 이해가 안되네여...

가정으로 돌아가면 다 똑같은 아버지요 가장이요....누구나 다 맞습니다...

그런데 선주나 선장들은 낚시인을 상대로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위글을 쭉 읽어보니 바카다 님이 무슨 보상을 바라는것도 아닌것 같고....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원하시는것 같은데.....

목숨 건진걸 다행으로 알라니요?????
낚시인을 돈 갖다주는 봉으로 보지 않는 이상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옵니까?????

제가 생각 할때에는 낚시선 운영 하는것도 일종의 써비스 업이라고 봅니다....

손님 한분 한분 신경 써주고...그리고 그런 일이 발생하면 사람이 인간적으로 괜찮냐?? 위로 한마디 해주고....
사람이라면 자기 배에세 내린 손님이 당한 일인데...한번 들여다 볼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목숨 건진걸 다행으로 알라......이것 저것 따지면 머리 아프다..
이게 무슨 말인가여????

낚시인이 갯바위에서 사고나면 낚시인 잘못....
배에서 사고나면 선주 잘못이라???????

물론 낚시인이 갯바위에서 가장 중요시 할게 고기 잡는것 보다 안전이란것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만에 하나 사고가 나면 ................
정말 손님들을 왕으로 생각 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양심의 가책을 느낄겁니다.....

사람이 죽다가 살아났는데......목숨 건진걸 다행으로 알아라니....

바카다님 .....
저 다대포쪽 낚시 한번 딱 가보고는 절대 안갑니다.....
두번 다시 갈때가 못된다는 생각에서져....

하루빨리 완쾌 하시고.......
일이야 어떻게 진행이 되었든 같은 낚시인으로써 우리에게 언제든지 일어 날수 있는 일이기에
인낚 낚시인 여러문들께서도 많은 힘 보내주실겁니다.....

하루 빨리 쾌차 하시고 ....
언제 갯바위에서 한번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G 비바람불지마 06-04-07 23:43
낚시이바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세상사에 사람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게 어디 있슴니까? 본인이 그런 사고를 당했어도

과연 그런 말이 나올수 있을런지 묻고 싶네요.,,

예르들어 바다낚시를 처음 출조하는,바다 상황을 전혀 모르는 완전 초보

자가 선장이 시키는데로 그자리에 내려서 그런 사고를 당했다 해도

낚시인의 책임이라고 할수있는지 .....

낚시를 즐겨하는 한사람으로서 이번 사고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낚시인을 돈벌이 수단의 물건으로 취급하는 그런

선장과 점주들은 공개하여 다시는 그곳을 찾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또다시 그런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으리라 사료됩니다.

바카디님 아무쪼록 빠른 쾌유를 빌며, 웃으며 바다를 다시

찾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G 부산 대물의꿈 06-04-07 23:45
선장이 너무하네 ... 형재섬이면 다대포쪽... ㅡㅡ
G 다대포 감시 06-04-08 07:18
낚시인의 한사람 으로서 잘못된것은 따지고 우리가 대우를 받고자 할시에는 우리가 먼저 기본을 지켜 나가야 된다고 생각 하는봐...'
낚시이바구님계서 저의 글이 이해가 않된다고 하니 다른 말이 라도 할납니다...' 모던 것이 기본을 지키지 않고 서로 서로 자기 이익으로 생각 하니 모던 것이 싸움이 되는 것이 라고 생각 합니다....'
모던것을 좋게 좋게 생각 하면 모두가 편할 된데...'

우리 이렇게 하도록 노력 부터 합입시더...'
먼저 갯바위에 쓰레기 문제 ...' 누가 다 버립니까...?
우리 낚시인 입니다..' " 요즘 쓰레기 올때 되 가져 옵니다...' "
이렇게 애기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갯바위에 들어 서면 아직도 엉망 입니다...' 나역시도 쓰레기 버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담배 꽁초 나도 모르게 버리게 됩니다,,' 갯바위에 보이는 쓰레기 줍고 쉽지만 사실 너무 더러워 줍기 싫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모두 진정 나 자신은 갯바위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고 , 쓰레기가 보이면 줍고 낚시 마친후 한번도 빠짐 없이 청소 를 깨끗이 정리.정돈 하고 낚시를 맞쳐다는 낚시인이 몇분이나 있을까...'! 우리모두 가슴에 손을 올리고 생각 해 보세요,,..'
우리가 먼저 낚시인 으로서 기본을 지키고 모던 것을 따지자고요....'
우리가 잘 하면 낚시관련 법 조항 우리 낚시인 유리한 쪽으로 만들어 질겁니다....' 저가 말한 낚시 배에서 사고가 나면 선주, 선장 책임....' 갯바위에서 안전사고 일어 날때에는 본인 책임...'
이말이 저 생각이 아니라 낚시 법조항 이라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저도 자세한것은 모르겠고..' 아무던 저는그런 문구 있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이글 자체가 우리 낚시인이 불리한 법 조항 않닙니까...'
우리 스스로가 지킬것은 지키고 할것은 하면 우리 에게 불리한 법조항은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바카디님 빠른 쾌유 빌며. 다시 즐낚 해야죠..'그래야 싸워서 이겨 보지요...'
건강이 최고 그담이 즐낚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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