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여러분의 고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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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여러분의 고견을,,,,,

G 24 5,603 2006.04.04 13:37
이분을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그냥 감사하다고 넙죽 절을 올려야 할지?

아니면 왜 그런 상황을 어느정도 짐작할수 있는 상황에서, 포인트를 눈감고도 훤하게 알수 있는 있는그런분이 ,,,그런 위험한 자리에 하선을 시켜서 죽음 문턱까지 갔다오게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여러 낚시인 여러분의 소중한 고견과 조언을 기다립니다.

두서 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장비(특히 부력이 뛰어난 구명조끼는 필수 중에 필수,,밑에까지 잠그는거 잊지마시고)는 반드시 챙기셔서 언제 생길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제발 안전장비 꼬~옥 챙기시고안전한 낚시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생각하기 싫은 상황은 언제든지 생길수 있습니다.

안전 또 안전....악몽과도 같은 시간에 첨부해야할 글이 생기면 또 올리겠습니다.

늦장 출동해 주신 해양경찰 여러분께, 응급조치 전혀 안해주신 해양경찰 여러분께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119구급차로 실어주신 소방대원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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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G 요세는빠주면황 06-04-04 14:52
천만다행입니다... 뭐라 위로의말씀을 드려야 할지..
만약 제가 님같은 상황이 발생되었다면 일단은 관련된당사자와
합의을 해보고 안되면 법적으로 해야 되겠지요.. 많은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 아무튼 쾌차하시고 안전 조행 하십시요 ...
G 하루살이 06-04-04 15:09
참으로 힘든 경험을 하셨네요..!
아직도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신다니 그때의 상황을
짐작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일어날수 있는 만일의 상황에 대해서는 선장및
가이드께서 누구보다 잘알고 계실텐데 그런 부분을 간과하고
하선 시킨점은 도의적이든 법적이든 책임을 책임을 지셔야 할듯...

G 카사블랑카 06-04-04 16:24
우선 무사히 구조되어서 이글을 올리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날 저는 5시에 첫배가 나간다길래 4시 10분경에 나와서 그 낚시점에
서 기다리다가 님과 같은 배를 타고 형제섬에 갔던 사람입니다.

배가 형제섬에 다달아 님이 내리렸던 포인터에 배를 접안할 당시 포인터 이름은 잘 모르겠고 여기에 내릴분 하길래
우리도 오늘위 바람이 남동내지 남서풍이라 바람을 막아줄곳이라
생각하고 내릴려고 배 앞으로 나가니 님하고 같이 온 분이 먼저
내릴려고 준비를 하고 있어서 우리는 그 자리를 포기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쪽의 포인터를 보니 오른쪽(앞에서 보면) 발앞이 파도가
자물거리는 자리라서 그기에 포인터가 형성될것으로 예측 하였고
혹시 우리가 내렸다면 그쪽을 공략해보고 싶었는데

님과 일행을 내려준 선장님이 왼쪽에 튀어나온 바위 위에서 낚시를
하라고 하던데 그말을 듣는 순간 그곳은 물이 많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임을 증명하 듯 시커멓게 색갈이 변해 있어 혹시라도 그기
낚시하면 엄청 미끄럽기도 하겠고 또 너울까지 예상되는 오늘의
날씨로 봐서 그기는 낚시가 불가능할것 같은데

왜 그곳에서 낚시를 하라는지 의아했지만 좋은 포인터니까
선장님이 신경을 써 주는 것으로 좋게 생각을하고
우리는 형제섬의 등대밑에서 포인터를 잡아서 낚시를 했는데

월래 철수를 3시에 하기로 약속을 했지만 11시 좀넘어 선장님이
사이렌을 울리면 우리에게 접근을 해와서 나는 주의보가 내린줄알고
철수를 서둘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오늘 맨먼저 내린분 중에 한분이
너울로 인해 물에 빠진걸 건졋다면서 곧 해경에서 철수를 명할터이니
우리더러 철수를 종용하여 할수 없이 배를 타고보니 님의 옆에서 같이 낚시했던 분들을 만나 엄청난 사고가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그 순간 그곳은 처음에 우리도 내릴려고 하였던 자리여서 더욱
아찔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안에 널려있던 모포를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날 만약 우리가 그곳에 내렸다면 과연 어찌됐을지?
깊히 생각나게 하는 그런 하루였읍니다

다시한번 엄청난 위험에서 무사히 구출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러한 일들이 낚시꾼이 라면 언제 자신에게 닥쳐올줄 모를 일이기에
다시한번 안전한 낚시야 말로 아무리 강조한다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을것입니다
G 국장 06-04-04 19:29
고생하셨습니다.구명복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님의 당부처럼 안전장비는 정말 목숨을 구하는 생명끈임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이글을 읽어시는 조사님들은 한번쯤 다시 안전장비..생명장비라 하고
싶군요 .소홀히 하지마시고 제대로 된 착용법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상황에 대처하여야 겠습니다. 상호간 원만히 해결히 되시고 ..
몸 잘 추스리시고 건강을 빨리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G 감시오짜 06-04-04 21:44
다대포에는 그런일 저도 몇번봤습니다
우리앞에 일행 혼자하시던분이 파도 맞아가면서 장비 떠내려 가면서 낚시하던데 그분 아슬아슬하게 안빠지데여 휴대폰도 안되던지 게속 우리보고
소리 지러던데 멀어서 들려야죠... 다행히 그분온몸을 바닷무로 샤워 하셨습니다 까딱하면 죽겠던데여 저는 다대포 그이후로 거의 안갔네여
다대포 가지마세여 말많은동네.....
G 낚시는즐거워 06-04-05 09:30
일단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자리를 피해야 하는게 우선입니다.
기상이 안좋다고 판단되면 낚시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제생각이지만 위험한 자리 내리라고 해서 내린 본인 자신의 판단잘못도 없지는 않습니다.

일단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먼저 챙기고 볼일입니다. 안전조행하시길..
그리고 되도록 2인이상 출조하세요. 혼자 출조했다가 이승떠나는 사람 몇 보았습니다.
G 미스타스텔론 06-04-05 14:56
고생했습니다.

이런 경우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선장이 내리라 하여 낚시하다가 큰 파도에 밀려 바다에 빠져 고생을 하였다.

일단 이런 가정을 해 봅시다.

1. 선장의 과실 : 그 포인트가 파도에 높은 곳으로 피할 수 없는 장소라면 선장의 과실이 있다고 생각되고

2. 낚시인의 부주의 ; 파도에 높은 곳으로 피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면 낚시인의 부주의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선장이 위험한 포인트에 내려줬더라도 파도가 거세지면 선장을 불러 이동하여야 하고
선장은 그런 위험할 수 있는 포인트는 내려주지 않아야 하고 대피,등 위험요소를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마다 수십명씩 안전사고 유명을 달리한 시건을 보면서 우리 모두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지혜로운 낚시를 하십시다.

기상청, 해양기상센터,
G 나형아빠 06-04-05 15:24
님 먼저 건강과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우선 포인트를 공개하시면 더 정확한 판단이 나올듯합니다.
형제섬 포인트 정확히 공개 하심이 어떨런지요?
G 다대포 감시 06-04-05 19:42
천만다행 입니다. 다시 한번 구명복은 멋으로 입는것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 입는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몇년전 친구들과 2박3일 야영 낚시를 했던 적이 있으죠...'
그날 밤 잠 자다가 한친구가 텐트에 물이 들어와 잠을 잘수 없어 밖으로
나와 보니 너울이 장난이 아니라 친구들을 깨워죠..
텐트 에서 나오는 순간 너울이 갯바위를 덮치고 텐트 장비 모두 바다 속으
로 ...'
그리고 우리들은 비싼 장비고 무엇시고 내몸 부터 피해야 겠다고 판단 하여
모두 높은 곳으로 올라 갔죠...'
그리고 이틀뒤 낚시 배가 오더라고요...' 우리는 살았다고 기뻐 했죠..'
본이 아니게 그때가 생각 납니다. 그래도 우리들은 물에 빠지지는 않았죠..'
셋명이서 생수 한병으로 이틀을 지냈습니다 . 이틀 동안 셋명이서 몸에 밧
줄을 묶고 파도와 공포에 떨었죠...'

지금도 생각 하면 아찔 합니다. 그때일 친구들과 애기 하면 지금은 웃고 넘
기죠...
" 피해 보상" ...' 그때는 그런것 생각도 못 했습니다. 살아 난것만 해도 우리는 기뻐었니까요..' 낚시 안전 수칙에 내안전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글문이 있더라고요..' 각종 대회때 안전 수칙에 서명 하는것..' 무슨 이유간에 갯바위에서 일어나는 모던 안전 사고는 본인 에게 있다고...'
제가 알기에는 형제섬 갯바위 위로 파도가 올라올 정도면 해경에서 출항 허가도 안해준다고 하던데....'
아무든 님 먼저 건강과 빠른 회복 바랍니다...'
G 어름치 06-04-05 19:44
무사히 구조되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저도 작년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우리 낚시인도 무작정 선장만 믿을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바다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합니다.

작년 초여름,
태풍은 이미 중국에 상륙했고 바다는 안정을 찾고 있었습니다.
태풍특수(?)를 노리고 갔습니다만
일기예보와는 달리 여전히 너울이 좀 남아 있었습니다.
선장이 추천한 곳은 욕지도 양판그미 작은삼여.
tv 나 낚시책에 여러번 올라온 유명한 벵에돔 포인트 입니다.

그 당시로는 충분히 낚시 할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이상하게 자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내린곳이 광주여.
채비를 하고 케스팅 한지 30분쯤후
바다가 뒤집어 지더군요.
낚시는 이내 포기하고 밤 새도록 섬 정상에서 편안하게 쉬었습니다만
철수할 일이 걱정이더군요.
새벽 2시에 전화를해서 손님들 하선 시키고나면 이동해달라고 하니
오긴 왔는데 배를 접안 시킬수 없어서 10여분을
앞에서만 맴돌다가 약 20~30초 정도 조용한 틈을타서
겨우 빠져 나올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들어갈때 거의 간조였고 너울이 심했던 밤시간이 만조였던것을 감안하면 선장이 추천한 자리에 내렸다면 아마 지금 이 자리에 없겠지요.

날씨가 안좋을때 선장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 고기 뭐할라꼬?.....안전하고 발판 좋은데 내려 주이소."

그나저나 물질적 피해가 있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서로가 적당한 선에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G 감시다뎀뵤 06-04-05 19:45
빠른 회복 바라고요...일단은 사람 목숨은 구했으니...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고객의 안전을 뒤로 하고 돈벌이에 열중하신 선장님이 누구신지 공개하시느 쪽이 좋겠네요,,,다음에 또다시 이런일이 생겨 우리 조사님중 한분이 돌이킬수없는 피해를 볼수있지 않겠습니까,,?
G 바카디 06-04-05 22:35
여러분들의 걱정어린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말 옆에 계신다면 손이라도 잡고 펑펑 울고나면 이 답답한 심정 조금이나마 풀릴것 같네요,,,,포인트는 형제섬 쥐바위옆곳부리입니다. 점주와 선장은 지금 현재로선 공개하기 곤란하고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고견들을 많이 기다립니다. 조금전엔 욕지도에 선장님이 직접전화까지 주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네요,,나드리호 선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G 맨꽝 06-04-05 22:42
빠른 쾌유 기원드립니다
다음엔 구명조끼 꼭 끼우고 낚시하십시요
저도 한겨울에 빠져보니 장난이 아니란걸 압니다
물속보다 물밖에서 젖은옷 입고 30분떨고 철수길 1시간 반 떨고 나니 이빨이 싹 닳아진 느낌이엇읍니다
앞으로 안전한 낚시 즐기세요
G 김상사 06-04-05 23:01
그냥 대충 내려주고 가버리는 선장들..누구때문에 돈 버는지 모르고 낚시인들에게 너무 대충대충..
G 쇠막대 06-04-05 23:49
서로가 미쳐 안전에 대한 생각을 소홀히 했던 것 같네요
낚시하는 사람들은 우선 고기에 대한 집념으로 안전의식을 잊을수 있으나
낚시인을 인솔해서 포인트를 정해주는 선장은 항상 안전을 우선으로 해서
손님들에게 각인을 시키고 안전관리를 하셔야 한다 생각합니다.
요즘 낚시포인트를 규제하고 출입금지지역을 정하는것 같던데 사고가 난 그포인트도 출입금지구역으로 정해서 또 같은 사고가 나지않도록 해야 하는것은 아닌지...
아무튼 낚시는 생활의 활력을 갖기 위한 레져일뿐이므로 낚시인들의 조심에 또 조심을 강조합니다.
저도 일전에 볼락낚시하다 중심을 잃어 어처구니 없이 엉덩방아를 찧은 경험이 있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웃을 일이지만 사고는 하찬은 상황에서도 일어날 수있습니다 낚시인 여러분 홧팅!!!!
G 너울파도 06-04-06 00:09
우선 건강하게 살아돌아오셨다니 다행이고요
큰일날번 하셨내요...
다른 사람보다는 저는 님이 너무맘이 와닿내요..
그때그상황 안당해보신분은 ..정말 모르실겁니다

저는 너울파도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제 아이디 소개란에 보시면 감시5짜와 사고 3단이라 되어 있습니다
저는 님보다도 더 끔찍한 경험을 3번이나 당했습니다
그래서 사고 3단이고요 감시는 그래도 5짜기록은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글은 읽는 분들 중에서도 저와 동기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고 동기분들...
님은 갯바위에서 큰일을 당하셨지만 저는 갯바위에 내려보지도 못하고 죽을번했지요...

가덕도에서 선장술먹고 배운전하다...육지로 쳐박아서....
고흥 녹동에서 배가 어장줄에 감겨 전복되고....
마지막으로 3년전에..진해에서 거제도로 가다가...

배가 캄캄한밤에 전속력으로 가다가 그대로 검등여에 쳐박았으니...
배는 30분후에 침몰되고 ...

목뼈부러진사람, 갈비뼈나간사람, 이빨나간사람...등등
그때만 생각하면...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


그런사고를 3번이나 경험했으니...
그후론 전여태까지 낚시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 후유증으로 배만 타면 겁이납니다
마지막사고나서 3년이 지났는데..

그런데도 마음은 항시 바다에있으니..사람이 간사하내요
님도 결단을 가지세요
이번기회에 취미생활을 바꿔보시는것도 좋은 계기가 됩니다
한번의 사고는 제수가 없어서 그랬지하고 넘어가지만..

2번 3번 당하면 ...말로는 설명하기가 그렇고 ....
나중에는 저처럼 후유증이 남아서 배나 비행기를 타면 겁부터 납니다
사고 한번 당하셨을때....좋은 기회로 삼으세요

대구역 지하철 사고 후유증 기억나시나요?
생존자들은 지금도 버스를 타고 다니지 못할정도 랍니다..
그런 큰 경험이 큰후유증을 만듭니다..

더욱이 결혼 하신분이시라면...가족을 위해서라도 꼭...생각해보세요
제가 님한테 해드릴수있는 유일한 ..말입니다
물론 낚시를 즐기셔도 됩니다
위험이 도사리는 환경이 아니라면요..그러나 그걸 누가 압니까?

인낚어딘가에 제글도 있을겁니다
허지만 낚시환경이나 여건만 탓하지 마시고
결론은 본인이 내리세요..

선장도 신이 아니랍니다..
님처럼 낚시가 좋아서 하는거지요(직업으로...)
그러나 우리는 생업이 아니고 취미입니다
취미생활에 목숨을 담보로 ..아니 가족을 담보로 하기에는....
제가 너무 심하게 말했나요

저도 낚시를 무척좋아 합니다..그러니 미련하게 사고를 3번이나
당했지요..님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시는 모든분들도 ...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절대로 안전 수칙 지키세요

구명조끼와 갯바위신발은 기본이고요
절대로 배안에서 쪼끼와신발 벗지마세요...!!!!!
(영등철에는 더욱이 사고후 살아남더라도 ......얼어 죽습니다)
사고후 생사의 길이 달라집니다
배가 침몰하는데 쪼끼와 신발을 어디서 찾습니까?(입고 계셔아지요)
그리고 조끼끈 꼭꼭꼭....다리벌리고 묶으세요..
나중에 후회 합니다
너울파도에 휩슬려가면 정신 잃고 사람은 온데간데 없고 바다에는
주인잃은 쪼끼만...떠 있습니다

제말이 너무 길었내요
죄송하구요....사고 당하신 바카디님...정말 조심조심 하세요...
다른 님들도 정말 조심하시고요
건강들하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맘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그럼


G 암초지대 06-04-06 00:26
후유증 더악화되지않게 몸조리 잘하십시요!
선장과 가이드 과실이 큰거같습니다.
구명조끼입을때 가랭이 끈 필수적인거같습니다
G 낚시는즐거워 06-04-06 10:09
너울파도님 말씀을 낚시인들 꼭 명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거의 항상 동행출조하는데 저는 젊어서 그런지 좀 위험해도 고기잘나오는 곳으로 갈려고 하고, 저의 아버지는 위험한 곳은 절대 안가시려 합니다. 특히나 퇴로가 없는곳, 몸 피할곳 없는곳은 절대 안가십니다.

지금은 저도 나이가 하나둘 들면서 똑같이 위험한 곳은 되도록 안가지더군요.

사고나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예방부터 꼭꼭 하느 자세를 가져야 할 듯 합니다.

안전이 확보되고 난 후 낚시하기. 사고난후 후회하면 늦습니다.
아무쪼록 사고당사자님 쾌유하시고 마음의 안정찾으시고 좋은 해결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G 맑은사랑 06-04-06 10:26
마카디님.. 정말 고생많으셨읍니다. 그추위에 떨면서 아묵같은 바다에서 추위와 함께 고생하신 님의 심정을 낚시인 한사람으로서 마카디님의 그심정을 이해합니다,, 요줌 선장 가이드 되시는분들께서 영업목적에만 더관심이 많으신지,,,낚시를가면 갯바위에 하선시켜 드리때 위험이 닥쳐오거나 할때는 대피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어떨때 갯바위에 내려보면 뒤에는 수직경사가 되어있고 양가로는 공간이 좁아 넘어갈수도없는 그런갯바위에 내려주시고 가시니 어디 군초소 해안가에 근무스는것도 아니고, 아니 해안가에 군인들이 초소근무를스면 이것보다는 낫지요,,,아무튼 이렇게 험한곳에 내려주시고 가시니 파도라도 크게밀려오면 피할곳이 업습니다,,그러게 위험한곳에서 낚시를 하라고 갯바위에 하선시키고 가시는 선장님이시나 가이드 되시는분들께서 이제는 좀 계선이 되야 되질않겠읍니까,,,그래야 낚시인이 안전한곳에서 하루밤을 보내면서 낚시를 하지않읍니까,,,아무튼 바카디님,고생많으셨읍니다, 당분간은 그앙몽의 시간이 생각이 나시어 잠을 못 주무실것 같은데 안정을 늘취하시고 그고통의 시간을 잊으셔야 되리라봅니다,,,
G 낚시사냥 06-04-06 10:53
즐거운 낚시는 커녕 생과사를 넘나드는 힘겨운 시간을 잘 이겨내시고 돌아오셔서 같은 낚시하는 한사람으로서 너무 반갑고 기쁨니다.
아무튼 악몽같은 시간들일랑 빨리 잊으시고 아무쪼록 건겅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G 낚시사냥 06-04-06 11:55
저도 죽을고비를 한번 경험해봐서 잘 알지요
바카디님 말씀중에 죽었구나 하는 순간에 지난일 그리고 가까운 가족 친구 등... 아주 순식간에 파노라마처럼 스치는건 다 똑같은가 봅니다.
저도 그랬그든요.
죽었구나 하는생각과 동시에 한숨이 한번 나오고 이어서 지난일 가까운 사람 등... 정말 빠르게 파노라마처럼 스침니다.그리고 난후에 내가 살아잇다고 느끼면 그때부터는 죽을때 죽더라도 살기위해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들죠
바카디님 정말 잘 이겨내셧구요 빠른 회복하실거니 너무 걱정마시고 편안한 마음 기지세요




G 바카디 06-04-06 13:02
애정어린 관심가져주신 여러분들께 어떤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우선 해양경찰서 관계자 여러분을 찾아뵙고 사고에 대한 재조사를 의뢰하고 싶습니다. 경찰로서의 의무를 다했는지도 알아야겠고, 선장과 점주의 잘못이 있는지도 알아보고,,,,목숨을 경시하는 자들의 뒷모습을 낱낱이 알아봐야겠습니다. 점주와 선장 공개는 상세히 알아보고난후 하겟습니다. 혹 판단실수로 그들의 소중한 일터에 피해를 줄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객관성 있는 판단으로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G 포제로 06-04-07 11:29
선장 .......과연 낚시꾼을 얼마나 생각하련지
빠른 회복하시길......
G 생크릴 06-04-07 13:15
정말 안 생겼으면 하는 일을 당하셨군요...고생 많으셨습니다.

몸이 빨리 쾌차하시고 일상으로 돌아 오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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