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을인가 쯤에 종관이와 4명이서 낚시 갔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춪조할때에 기분이란 다아시죠? 짜릿함....

그날도 그런 기쁨을 가지고 출조 감행을하고

겟바위에 도착하여 낚시시작

해가뜨고 시간이 지나도 입질은 없고 그기분이란

다시는 여기안와야지 이제 고기 씨가 말랐어 감생이란고기가

멸종될라나? 별의별 생각 다든다 종관이는 겟바위에서잔다

자든말던 상관안하고 낚시를해보지만 허빵인것같아 저도 겟바위에

몸을파묻고 잠을청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종관이 아주 난리가 났다 시끄러워서 잠을께보니

종관이 낚시대가 엄청 휘어져 있네여 뭔고 싶어 봤더니 이상한 검은물체

저기뭐꼬?

종관이: 나도 모르겠다 일단잡고보자..

어떻게 어떻게 10연분끝에 잡고보니 고래는고래 인데 첨보는 고래다

당연히 첨보겠지 잡아본적이 없어니 잡고보니 1m20cm정도 된다

결국에는 낚시대 뿌러지고 뜰채 작살나고잡아가꼬 나와서 낚시방에 물어보니

상괭이라나 뭐라나 일단차에 실어가지고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다 자갈치 시장뒷쪽에 고래고기 파는곳이 많다

겨우 겨우 수소문해가지고 상괭이를 18만원인가 준단다

아줌마 어디서 잡았냐고 물어본다 낚시대로 잡았다고 했더니 놀란다

우리가 낚시복을 입고 있어니까 믿는눈치 였지만

일단 고래잡는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워한다

종관이가 잡은고기는 고래가 거의 죽기일보직전 겟바위에 떠밀려 내려와

있는것을보고 종관이가 1호대로 훌치기 식으로

잡은것이니 오해 없으시기바랍니다...... 살아있는것이면 잡을수가 없겠죠

종관이 실력으로는......

다음에 갈 출조비는 생겼네여..여러분도 어복충만하시고요

참그리고 자갈치 시장에 파는고래고기가 대부분이 이상괭이 고래라네여

모르시는분참조하시고요

종관이 시리즈 모르시는분들은 조행기에서 검색해서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