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들과 모처럼 만에 거제도 해상 콘도로 낚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인낚에서 해상콘도 소개받고 가족들과 금요일 오후 진해안골에 카페리에 차를 싣고
즐겁게 출발 ...약 30여분만에 거제도 도착천천히 차를 몰고 장목으로 출발 ...
김영삼대통령 생가를 둘러 보고 옥포를 거처 장승포에 도착 ...
선장님께 전화 하니 반갑게 반겨주시네요잠시 준비물 점검하고 배를타고 출발...
10분도 안걸려 해상 콘도 도착 .. 이것저것 불편이 없도록 선장님이 세심하게 챙겨 주신다
그동안 집사람은 짐을풀고 난 처박기 낚시로 세대를 폈다 .
첫입질에 선장님이 문어를 잡아 올리셨다
바로 삶고선장님이 즉석에서 회한사라를떠서집사람과 소주 2병을 비웠다
다문다문 보리멸과 잔씨알의 도다리가 물어준다 .
이른저녁을 먹고 처밖기낚시를 담궈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 낚시를걷어보니 30cm는 넘어보이는 대물 볼락이 3 마리가 달려 있다. 그리고 70cm가 넘는 아나고가 1 마리잔씨알이 1마리 가 물고있다.
다시 채비를 준비해 내리니보리멸메가리 등잡고기가 올라온다.
아침을 먹고 지심도를 관광하려는데 비가 부슬부슬내리기 시작한다.
할수없이 관광을 포기하고 (어린 애가 있고 우의를 준비하지못해서) 차로 거제도 일주를 하고 카페리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보여 줬고 자연속에서 하나가되어 볼수있는 짧지만 소중한 하룻밤 이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체험을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 해 주신 김선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다음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 여러분들도 낚시보다는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자연은 그이상의 보답을 저는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