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가 울었다 (수원 감싱이 대마도 조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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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가 울었다 (수원 감싱이 대마도 조행기 2)

G 6 3,220 2006.11.21 10:31
다음은 11월 16일~19일까지 3박 4일간 저희 3번째 대마도 출조 조행기 입니다.
(사진은 위가 저고 아래는 제가 잡은 고기로 폼잡는 초보 K군입니다.)



D-1 일전. (프롤로그)

오늘 드디어 대마도를 들어 간다. 얼마나 고대했던 출조인가...
최근 어려워진 회사 환경, 팀과 관리자가 변경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도저히
멀리 낚시를 떠나지 않으면 풀려지지가 않을 것 같다.
퇴근하자 마자 집에서 샤워하고 부산으로 내려갈 준비를 하자 와이프가 한마디
던진다.
" 혼자 재미 보구 잘 하슈... 그 돈 내 주면 올 겨울 따뜻할 건데 "
'모진 에미나이'.... "얼마 필요한데?"-나
" 한 이십만원이면 코트 한벌 사겠지..."-와이프
" 그럼 줄께 사라" - 나
" 근데 너무하는 거 아냐? 무슨 낚시를 일본까지 가서 해?" - 와이프
" 내가 날 위해 일년에 백만원도 못쓴다는 건 너무 내가 억울해 보이지 않니?"-나
" ........" - 와이프

그렇게 내가 모아 놓았던 용돈을 비롯 어둠의 돈은 다 날아 갔다.

금촌역에 도착했다. 다행히 금번 출조에 동행하는 초보가 있어 그 친구가 짐은 미리 부산으로 가져갔다. 혼자만 부산으로 내려가면되는 아주 편한 출조다.
헌데 금촌역에서 담배를 피고 있으니 집에서 혼자 3박 4일 뒹굴고 있을 와이프가 걱정이 된다. 나도 이젠 점점 나이를 먹어가나 보다.
담번엔 꼭 같이 가야지... 무슨수로? 열심히 어둠의 돈 만들어서.
서울역에서 부산가는 무궁화를 타고 잤다. 얼른 부산에 도착하길 고대하면서...


D-Day. K군이 구라폼을 보이며 데뷰 하던 날

부산에 도착하니 초보 친구가 반겨 준다. 이 친구도 낚시에는 반 미친친구다, 젊은 친구가... 하긴 내가 저땐 더 했지.
잠깐 이친구 소개하면 민물만 열심히 출조하다 내 꾀임에 넘어져 장비 다팔고 바다로 전향한 친구다. 바다 출조 경력은 3회, 서해 황도 남해 통영, 진해. 이제 막 채비 할 줄 아는 친구다.
하지만 낚시인들은 모두 안다. 이런 친구가 사고친다는 것을.
부산 터미널에 나가니 낚시객,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오늘 우리 여행사로 들어가는 인원만 20명이란다. 이런 제길... 날짜 잘못 잡았네.
그렇게 우린 씨플라워호에 몸을 싣고 대마도로 들어 갔다.

1시간 반여를 항해 끝에 히타카츠에 닿는다. 일본 직원이 작년 그대로 이다. 인상 좋은 아주머니, 친절해 보이지만 음흉한 기가 도는 세관 직원들...
사장님이 나와 계신다.
" 일년에 한번 오면 되겠노? 그래 잘 지냈나? "
" 시간이 없어서 못와요 회사원이 별수 있나요?"
1 시간을 남짓 달려 출조 본부에 도착한다. 한 20여명의 사람들이 정신이 없다.
밑밥개는 사람에서 옷갈아 입는 사람 '점심먹어요~~' 소리 지르고 우리 뭘 어떻게 할지 모른다. 에이 K군과 옷이나 갈아 입고 밥이나 먹자~~

밥을 먹고 출조전 뵈니 전국의 프로란 프로분들은 다 모이셨다.
다들 알지만 프로에 대한 인상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이분들은 다르다. 왜?
전부 연로(?)하시다. 인생의 쓴맛 단맛 다보신 거의 釣士 수준에 이르신 분들이라
고기에 큰 욕심없이 잔 손맛 보시러 오신 분들이다. 이런 프로님도 존재하실 줄은 몰랐다
" 수원 감싱이는 어디로 갈낀가?"
" 구로 칠께요 잔손맛 볼수 있는대로 안내 좀...."
대마도 들어가 보신분들은 안다. 첫날 대물이 나오기는 매우 힘들다.
왜? 우선 조류도 모르고 물때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포인트의 경우도
처음 앉아본 경우가 많아 정말 고도의 테크닉을 가지신 분들이면 모를까, 왠만큼
낚시하는 분들은 대부분 첫날 꽝이시다.
강릉에서 오신 모프로님이 구로 포인트로 안내해 주신단다.
그냥 초보 잔 손풀이 좀 해주는데는 마리수 많은 벵에가 최고다 그것도 30전후로

벵에 포인트에 도착했다. 나는 0.8호대를 꺼내고 초보 조사 K군에게는 1호대를 꺼내라고 한다.
밑밥은 주고 찌를 흘리니 물이 간다.
(대마도 아소만은 물이 안간다. 그래서인지 조금이라도 물이 가는 포인트로 가야
한다. 물이 안가는 포인트라도 물때에 따라 물이 흐를때 고기가 움직이고 활성도
가 좋다 여지껏 내 출조 경험상 그렇다. 아닐수도 있지만....)
찌가 쏙 빨린다. 챔질하니 깻잎 뱅에돔. 뭔가 될것 같다. 첫 입질에 벵에돔이라니
갑자기 옆에서 K군이 낚시대를 부여 잡고 소리친다. "낚시대 부러질 것 같아요"
진짜 앉았다 일어 났다 낚시 TV의 프로들 흉내를 낸다. 하지만 조금 조력이
있으신 분들은 안다. 저 자세가 구라인지 진짜인지.
저 친구 구라부텀 배웠나 보다. 저 자세는 펌핑 자세가 아니다.
잠시 뒤 30이 넘는 벵에가 올라 온다. 완전 구라는 아니었나 보다.
잠시 뒤 내 찌가 빨린다. 챔질!!! 이런 10m 수심에서 벵에가 무니 이 넘들 힘이 장난이 아니다.
내 동미 0.8호대가 운다. 징~~징~~징~~
강제 집행을 하려하자 초리가 물속으로 빨려 든다. 제길 카메라로 이런 폼이나
찍음 좋은데. 첫날 마음을 비우고 카메라를 안가져 온 것이다.
그래 해 보자 강제 집행을 더 해본다 낚시대 뿌려질테면 뿌려져라~~
그래서 국산대로 다 바꾸지 않았나~~
한 2분을 그렇게 울던 낚시대는 드뎌 울음을 그치고 벵에 30이 조금 넘는 넘이
올라온다. 뜰채 댈 필요없이 목줄 잡고 올린다. 그 찰라 옆의 K은 또 그 구라
폼으로 연신 벵에 손맛을 보고 있다.
그렇게 내 낚시대는 10번을 넘게 울었고 K군은 10번이 넘는 구라폼을 보이다 철수 했다.


D+1 일 감성돔이 군복 입은 날

아침 5시에 눈을 떳다 어제 먼길 내려오느라 출조 끝내고 정리하느라 많이 고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이 개운하다.
아마도 맑은 공기와 맑은 물 때문에 그런게 아닌지 싶다.
항상 대마도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3일만 대마도에 있으면 여드름이 싹 사라진다. 아직도 수돗물(물론 지하수겠지만)을 그냥 먹는 곳은 드물다. 특히나 그물을 먹고 물갈이를 하지 않는 곳은 더더욱 드물다.

어제 그 벵에 포인트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출조객이 20여명 되는 현 상황에서 같은 자리 두번 앉는 것은 힘들다. 그래서 빨리 판단해야 한다. 감생이로 할 것인지 구로로 계속해야 할지.
감생이로 정했다. 전에 58Cm짜리가 나온자리라고 하는데 아는 사람은 안다.
아소만은 한번 사람탄 자리는 입질도 예민하고 감생이 얼굴볼 확률도 적다는 것을. 그래서 일찌 감치 맘 비우고 낚시에 임한다.
포인트로 이동하여 또 어제 울던 놈을 꺼낸다. 오을은 그만 울어라.
옆에서 K군도 채비를 한다. 일단 채비하자마자 밑밥뿌리고 캐스팅을 해본다.
드라큘라 물고기 놀래기만 연신 올라온다. 앞에는 능성어와 복어가 잡을테면 잡아봐하면서 왔다갔다 한다. 하지만 그걸 본 초보 K군이 가만히 있을리가 만무하다.
크릴을 끼고 그 앞에 갔다댄다. Hit!!!
그렇게 눈앞에 있는 두 놈은 살림망 속으로 들어갔다.
계속 놀래기와 씨름을 하고 있던 중 계속 구멍찌가 깔짝 댄다. 이건 분명히 감생이 인데. 물지를 않는다. 역시 사람 손 탄 자리는 감생이가 예민하다. 얼른 막대찌 채비로 바꾼다.
채비를 바꾸고 5분 후 입질이 들어온다. 챔질~~
또 낚시대가 운다. 징~~징~~징~~
드랙도 풀린다. 우리 K군은 잽싸게 뜰채 조립하고 들이댈 준비를 한다.
대를 잡고 버틴다. 고기가 뜬다 물밑에서 은빛이 왔다 갔다 한다.
감생이다~~ 드뎌 감생이가 나올 것 같다.
하지만 물위로 끌어 놓고 보니 40이 조금 넘는 독가시치다.
웃으면서 농담을 던져본다
" 누가 내 감생이에 군복 입혀놨어? "

그렇게 그 포인트에서 감생이 흉내를 내는 씨알 좋은 숭어와 독가시치를 여러마리 걸어냈다.
초보 K군은 샘이 나나 보다. 독가시치와 화이팅할때 사진 한방 멋지게 박아 달라고 했더니 무슨 잡어와 씨름하는 걸 사진 찍냐고 툴툴댄다. 이친구 약이 바짝 올랐다.
그래서 오후에는 이친구 손 맛 좀 보게 하려고 다른 구로 포인트로 옮겼다.
하지만 이 친구만 벵에 한 두마리를 걸고 난 꽝을 쳤다.
그래도 난 별로 기분이 나쁘지 않다. 왜? 내일은 긴꼬리의 산지 카라스만을 기필코 들어 갈 꺼니까

출조를 마치고 돌아오니 부산팀이 카라스만으로 밤낚시 들어 갔단다.
사장님은 무슨 연유에선지 우리가 카라스만을 들어가는 것을 꺼린다. 하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그래서 내일 새벽 밤낚시팀 철수하는 편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그렇게 2일이 지나갔다.
맛있는 저녁과 회와 소주와 좋은분들과의 약주와 함께....


D+2일 긴꼬리 대신 벵에돔 그리고 4짜

새벽에 눈을 떴다 시계를 보니 새벽 3시반이다. 얼른 밑밥개고 어제 챙긴 부식과 2호대만 들고 차에 올라탄다. 오늘은 강릉의 김프로님이 잠깐 짬을 내셔서 같이 해 보겠다고 하신다.
포인트에 들어왔다. 테트라포트다. 작년엔 이 테트라포트에서 낚시가 될 줄은 몰랐는데. 물이 빠지면 테트라포트 아래 몽돌밭이 드러나는 그런 포인트다. 다만 새벽에 만조가 걸려 잠시 낚시할수 있다.
테트라포트 전방 1m에 전자찌 3개가 뜬다. 은성 2호대 4호 원줄에 5호 목줄
3B 구멍찌 분납채비, 수심은 1.2m 전형적인 긴꼬리 채비다.
두번째 캐스팅을 하고 1분이 지났을까?
전자찌가 쏜살같이 물밑으로 빨려든다. 왔구나 네놈~~~
2호대가 휜다. 그리고 또 운다. 징~~징~~징~~
테트라포트 낚시해본 사람은 안다. 쳐 박으면 끝이라는 것을.
있는 힘을 다해 강제 집행한다. 뿌려질테면 부러져라.
1분을 못 버티고 뜬다. 뜰채도 필요없다. 테트라포트를 뛰어 내려가 그냥 목줄잡고 들어올리니 4짜는 족히 넘어 보인다. 하지만 긴꼬리가 아니다.
약간은 실망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잠시후 프로님은 밤낚시팀 철수를 위해 복귀하셨고 우린 중날물까지 계속 낚시를 했다.
4짜를 잡고 잠시 후 K군이 낚시대를 부여 잡고 운다. 낚시대와 꾼이 같이 운다.
엄청난 대물 같다. 올라오질 않는다. K군은 구라가 아닌 진실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한다. 뜰채를 대서 올린 고기는 실망스럽게도 황줄깜정이 였다.
그것도 4짜가 훨씬 넘는고기였다.
고기를 집어넣고 중날물까지 우린 긴꼬리 작은넘들과 벵에 큰넘들과 계속 싸웠다.
날이 밝아 바닥을 보니 이럴수가 우리 앞이 테트라포트가 끝나는 지점으로 물속이 훤히 보인다. 이런 자리에서 벵에 4짜가 나오다니. 대마도의 매력에 우린 또 한번 몸을 떨었다.

끝날물이 진행되면서 우린 자리를 옮겼다.
작년에 내가 와서 긴꼬리 4짜와 감성돔 5짜를 올린자리. 내가 이자리에 올려고 1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하지만 내 바램과는 달리 그 자리에선 놀래기만 나왔고 K군이 잡은 긴꼬리 3짜가 전부였다.
그렇게 3일이 지나갔다.


D+4일 세찬 바람과 파도 그리고 부상.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찌뿌둥 하다.
아마 어제 비바람을 맞고 낚시를 해서 그런것 같다. 그리고 프로님들과 술도 많이
먹긴 먹었다.
마지막날은 항상 마음을 비운다. 포인트 선정이고 뭐고 어제 김프로님이 가보고 싶은 자리가 있으시다고 해서 동행했다. 처음 가보는 동쪽 포인트다.
도착해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파도도 세차다. 가는 도중 갯바위에 넘어져서 왼쪽 엄지 손가락이 깊숙히 찢어졌다. 이런 제길. 휴지로 둘둘 말아 지혈하고
낚시를 해보지만 왠지 안될것 같고 손가락도 아프고 그냥 철수 하자고 했다.
포인트를 옮긴다. 감생이 포인트로.
하지만 감생이 포인트도 누군가 전에 했던 자리이고 밑밥을 쳐도 도저히 고기가 움직이질 않는다. 이런 날은 직감적으로 꽝이다.
차라리 빨리 복구해서 고기 장만하고 철수 준비하는게 낫다 싶어 철수 한다.

3일동안 잡은 고기가 꽤 된다. K군과 나누니 그래도 처가에 보낼 마리수는 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픈 손가락 때문에 고기 장만은 K군이 한다.
오늘 파도를 보니 배가 뜰지도 의문이지만 다행이 이상없이 배는 간단다.
이렇게 올해의 마지막 출조는 끝이 났다.


에필로그

돌아오는 배에서 파도 때문에 배의 롤링이 엄청 났다. 아주머니들은 바닥을 뒹굴며 내용물 확인을 하셨고 심지어는 우시는 분들도 계신다. 우리의 K군도 몇번
내용물 확인을 했다.

돌아오는 길 K군에게 소감을 물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K군이 말한다.
이건 낚시의 본질이 아니라고, 낚시는 즐기는 것인데 이건 즐기는게 아니라
너무 고기에 미쳐 돌아 다니는 것이라고.
순간 내 마음이 요동친다. K군 말이 맞다. 우리가 고기에 미쳐 취미 생활이며, 그
행위를 즐겨야 되는 낚시를 고기에 미쳐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아닐까?
K군은 더 이상 초보가 아니었다.

출조 후 어제 하루종일 낚시도구 정리하느라 보냈다. 정리하는 동안에도 와이프는 자기의 새로산 코트를 보여주며 이쁘지 하고 갖은 아양을 떤다.
부상당한 손가락은 덜 아프고 몸은 많이 뻐근하다. 야간에 운전해서 파주로 와서 그런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중부 내륙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사고나서 자그만치 3시간을 같은 자리에서 멈춰 있었으니, 새벽 4시에나 파주에 도착했으니.
어제 저녁에 와이프랑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다. 순대는 워낙 싫어하는 친구가 무슨 바람이 들어 순대국을 먹자고 하는지 참 사람 맘 변하는 건 알수가 없다.

순대국을 먹고 돌아오는 길 K군에게 전화가 왔다.
'무슨일이지? 뭐 두고 왔나?'
" 왜 전화했어? " - 나
" 내년에 한번 더 들어 갑시다 " - K군
" 왜? 힘들다며? 그리고 좀 그렇다며?" - 나
" K군 내년 4월엔 감시 큰 것 나온다니까 한번 더 갑시다"- K군
" 그것 때문에 전화 했어?"- 나
" 예. 그럼 수고하세용~~" - K군

예끼 이 사람아~~
그러면 그렇지.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
조만간 인낚에 화려하게 데뷔 할 초보가 등장할 것 같다.
파주 감생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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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G 바다의방랑자 06-11-21 14:39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인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못가는곳 대마도... 재미있는 조행기 잘 읽고 갑니다.
G 평택무생이 06-11-22 23:25
이렇게 넷상으로 만나니 반갑습니다.
누군지 대충 감은 잡으시겠지요? 수고하셨고 즐낚하시길....
G 기장메르치 06-11-23 12:08
대마도...좋죠...한번 가본사람이면 또 가고싶어 하는것 당연하죠.
나는 개인출조로 쯔쯔자키라는 곳에서 했었는데 또 가고싶네요.
G 부곡 06-11-24 01:08
평택 무생이님 아 그날 감생이 5짜 맞나요?..
저는 문제의 K군(파주 감싱이) 3일날.. 빌어먹을 황줄깜정이.. ㅋㅋ 힘이 어찌나 센지..
G 여유한잔 06-11-25 02:24
ㅎㅎ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다음달 초순경에 들어갈려고 예약이 되어있는데
제가 지금 다녀온 느낌이네요.
우쨌던 날씨가 좋아야 될텐데..
G 착한어부 06-11-27 22:43
조행기 보니 세록 세록 엣생각이 저를 끄는군요..

대마도는 워낙 포인트 구분과 계절 날씨 수온에 따른 고기 이동이

심한 곳이라 무어라 꼬집어 예기를 못하겠지만 ..

두어번 출조를 하니 페턴이 있더군요..

여행사에 따라 갈팡질팡 하니 조금 신중하게 준비를 해야 하지 싶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감시는 5월에서 9월

뱅에는 10월에서 2월 까지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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