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2물 ,바람 없음

-저번에 손죽도에서 손맛본 감생이를 떠올리며 화정 사장님의 이스타나를 이용하여

4분이 초도를 향하여 7시 출발 분당에 조사님 한분을 픽업하여전주에서밉밥 싵고

출발 하였다.

이번 출조는 저번달 손죽도 쪽 고기가빠지기 시작 하여 초도쪽으로 오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에 초도쪽으로 행선지 를 잡은것 이었고 아무래도 씨알 면에서 초도 고기가

더굵지 않나 싶어 내심 기대를가졌다.

화정 사장님이 첫번째 운전대를 잡고 전주까지 몰고 저녁도 먹을겸 밉밥도 받을겸 해서

전주에 들러간단히 식사를 마치고두번째 운전대를 내가 잡고 출항지인 작도(?)항에 도

착 짐을 내리고(두번째 가는 길이지만 네비게이션 없이는 찿아가기가 만만챦은것 같다.!!)

선장이 운영 하는 가게에 들어가니 50대로 보이는 반바지 차림에 아줌마가 승선 명부를

들고우릴 맞아주는데 이번 조행은 화정 사장님이 총무를 맡으 셨기에 모든 주선을 하셨다.

담배를 필려고 잠시 바깥에 있었는데 고함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헉!!

내용인즉 일주일사이에 선비가 올랐단다... 참 기가막혀서 ..자기를 마음대로 선비를

올리면서하는말이 너무가관이다.!!

"배타기 싫으면 타지 말란다.."뭐야... 서울에서 천리길을 7시간 죽자하고 내려왔건만

고작 하는말이 "배타기 싫으면 타지말라!!!!"

이게 할소린가????아직도 이런 선주가 남아 있었네...

문제는 그시간에 다른배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도 새벽2시에...(원래는 풍남항에서 **호를

타기로 하였으나 배를 고쳐야 된다고 이쪽 배를 소개를 받았는데 일이 이렇게 되고

만것이다. 그당시 평일이라 다른 배는 안뜨고 한쪽으로사람을 몰아서 한배로 띄우는 것

같다. )

일단 부산에서 형님한분이 먼저 초도 에 들어가 있어서 전화를 걸었다.

"행님" "문제가 생겻습니다" "**넘들이 배안태워 준다 카네요?"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오고"잘해결 해봐라" "어떻하겠노 지금시간에~" ....

잠시후 화정 사장님이 해결됬는지 짐을 싫으란다..-.-(기분 넘 안좋은 상태)

짐싵고 50분 달려 초도 방파제에서 짐을 내리고 형님이 차를 가져나와 민박집으로 가서

아침 먹고 출조를 했다.(어떡하랴 ..그래도 낚시꾼이 바다를 보니 금새 않좋았던 감정이

누그러드니....^^)

갯바위에 도착 밉밥치고 열심히 해봤지만 잡어만 드글드글....

아침일때문에 그런가....철수 !!까막섬에 내린 팀들은 상사리만으로

쿨러를 채우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6명 2인 3개조로 나뉘어 낚시 했슴^^)

10/17 3물 바람없슴

오늘은 수심 깊은곳 홈통쪽으로 정하고아마도 감생이가 수온때문에 그런가보다

생각하면서 0.8에 목줄1.5호 로 채비를 셋팅 .. 캐스팅을 해봤더니 조류가 가질 않네....

몇번의 캐스팅 후 찌가 반쯤 내려가길래 견제후 들어올리니 여에 걸렸는지 안올라온다..

다시 들어올리니 뭔가가 따라 올라오다 쳐박고 .. ㅋㅋ

옆에형님은 최소 감생이 5짜다..내심 상기되어 천천이 띄우니 헉....

붕장어 .. 그것도 손목 굵기만한데.. "형님 뜰채 "하니 영~~아시겠지만

꼭 뱀같이 생겨 가지고 이빨도 날카롭고 징그러워서리...

뜰채가까이 가니 이놈이 한번뒤척 ..목출 팅... ㅋㅋ.. 무지하게 욕했다^^

"행님 그래도 요거 맜죽이는건데...-.-!!..

그후 꽝!!

화정 사장님 한테서 전화가 왔다..한마리 했다 한다 ㅋㅋ ..

2만원 빼겼네 ..ㅎㅎ(팀당 제일큰것 잡은팀이 이기면 돈을거둬 저녁 술값을 하기로함)

안되겠다 싶어 철수후 긴급회의를 소집.!!(먼저 들어 오신 형님은 3일째 꽝이고

우리 말고 14분이 더 들어오셔서 20명 한마리 ....)

현재 상황이 청물이 끼고 수온이 맞지 않아 감생이가 빠져 있는듯 하고

해녀들에 말에 의하면 감생이는 한마리도 안보인다고 하는데...

내만에서 다시 해보면 어떨까 하는생각에 중론을 모았지만 여기서 계속 하자는

의견 으로계속하는것으로 결정!! -.-!!!

10/18 4물 바람없고 뜨거움

역시 오늘도 꽝!!!! 고기가 안되니 졸음도 오고 덥기는하고 더지쳐서

낚시를 일찌기 접고 철수...

10/195물 어제의 날씨와 동일

오전 출조포기!! 철수!!

이번 조행은 첫날부터 않좋은 일이 생겨 올꽝!!!

"" 동행출조는 서로 이해를 하며 대상어종을 낚기위해 장소도 옮겨가며 낚시를 지금까지 해

왔는데 이번 조행은 너무 한곳에서 만 하다보니 문제가 됬고 여럿이 교대로 운전을

해줬으면 그재미가 배가가 될것 갔습니다.(운전 무지 피곤 합니다.)

앞으로 동행출조시 공평하게 서로 운전을 교대로 해서 출조 할것이며 대상어종을 상대로

낚시하기에상황에 맞게 이동하여 낚시 혹은 철수를 할것 입니다.^^

끝으로 "화정 사장님 고생 많았 습니다."^^

ps: 초도 허선장님 고생 많으셨고 고기가 안되니 오신분들 일부러 녹동까지 모셔다

드리는거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