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매듭
06-11-28 10:00
조아조아(okok)님 태도에서 안좋은 추억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저도 하태도는 민박집이 너무 그래서 하태도쪽은 별로군요 ^^;;
상태도가 포인트도 많고 조용한편이지요...
태도는 낚시는 쉽고 편하나 지금도 마릿수는 그리 많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제가 태도를 다녀온 이틀 후에 조아님이 방파제에서 밑밥박스에서 보았다시던
그 곳의 민박집 아저씨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좋은 조황이 연거푸 있었다네요
초보수준인 아저씨도 예닐곱 마리씩 낚아내었다니 알아서 오라는 연락이었습니다.
차라리 그리 가 보시면 어떨지?
12월 초에는 금년의 마지막 출조가 될듯한 일정을 잡고 있는데
망서려집니다.......
그곳으로 가야할지 가거도로 가야할지.........
가거도의 임선장이 사람좋고... 다 좋은데 너무 배가 꼬지다 보니
일행이 반기를 들어대는군요....-_-
매번 겨울철이라고는 하지만 국흘도쪽 한번 못가보고 근처만 맴도니
가거도를 간 기분이 안납니다.
빠르고 큰 미광호를 타보고 싶은데 그 넘의 섬이라는 것이 바닥이 좁다보니
인정상, 의리상 다른집으로 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군요....
동내분 한 분은 그 집을 다니는데 벌써 들어간지 오래되었기에 핑계를 대고 그 집을 가볼까?
아니면 아예 가거도 3구로 고생스럽더라도 가볼까 망서립니다. ^^;;
추포도를 가시려나봅니다. 길동이 아저씨 돌돔 아줌마 잘 계시겠죠?
빤짝이와 추포도를 다닌 적도 오래되었습니다.
길동이 아저씨 건강이 안좋다던데....
다도의 만오님이 전화를 해서 추포도에 배를 들이대던 것도 3년이 지났습니다.
추자도도 한번 가보고 싶구요...
만재, 가거중에 선택을 해서 12월 초에 움직일 예정입니다.
건강하세요~~~~~~~~~~~~~~`
저도 하태도는 민박집이 너무 그래서 하태도쪽은 별로군요 ^^;;
상태도가 포인트도 많고 조용한편이지요...
태도는 낚시는 쉽고 편하나 지금도 마릿수는 그리 많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제가 태도를 다녀온 이틀 후에 조아님이 방파제에서 밑밥박스에서 보았다시던
그 곳의 민박집 아저씨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좋은 조황이 연거푸 있었다네요
초보수준인 아저씨도 예닐곱 마리씩 낚아내었다니 알아서 오라는 연락이었습니다.
차라리 그리 가 보시면 어떨지?
12월 초에는 금년의 마지막 출조가 될듯한 일정을 잡고 있는데
망서려집니다.......
그곳으로 가야할지 가거도로 가야할지.........
가거도의 임선장이 사람좋고... 다 좋은데 너무 배가 꼬지다 보니
일행이 반기를 들어대는군요....-_-
매번 겨울철이라고는 하지만 국흘도쪽 한번 못가보고 근처만 맴도니
가거도를 간 기분이 안납니다.
빠르고 큰 미광호를 타보고 싶은데 그 넘의 섬이라는 것이 바닥이 좁다보니
인정상, 의리상 다른집으로 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군요....
동내분 한 분은 그 집을 다니는데 벌써 들어간지 오래되었기에 핑계를 대고 그 집을 가볼까?
아니면 아예 가거도 3구로 고생스럽더라도 가볼까 망서립니다. ^^;;
추포도를 가시려나봅니다. 길동이 아저씨 돌돔 아줌마 잘 계시겠죠?
빤짝이와 추포도를 다닌 적도 오래되었습니다.
길동이 아저씨 건강이 안좋다던데....
다도의 만오님이 전화를 해서 추포도에 배를 들이대던 것도 3년이 지났습니다.
추자도도 한번 가보고 싶구요...
만재, 가거중에 선택을 해서 12월 초에 움직일 예정입니다.
건강하세요~~~~~~~~~~~~~~`
찌매듭
06-11-28 10:07
숨은 여님 청산도도 예전에는 좋은 섬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상한 모양입니다.
제가 태도에서 나온 다음날과 그 다음날이 더 좋은 조과가 있었다는데
시간이 뒤로 밀리니 나오는 날은 기대가 어렵겠죠..
당일로라면 만조시간을 보셔야할게구요
그 넘의 업이 무언지 잔무처리로 정신이 없습니다.
겨울비로 또 삼일이 연기되니 일처리 시간이 그냥 지나가구요...
아직은 태도 조황이 괞찮은가본데 제가 시간이 나는 날이면 만재, 가거 시즌이겠죠
잘 비비고 있다가 어느족에서 이 해의 마무리 낚시를 할까 음모중입니다. ^^;;
겨울비가 연일 이어지는 서울의 어느하늘 아래입니다.
마음만은 화창하고 좋은 소식으로만 가득하소서~~~~~~~~~~~
제가 태도에서 나온 다음날과 그 다음날이 더 좋은 조과가 있었다는데
시간이 뒤로 밀리니 나오는 날은 기대가 어렵겠죠..
당일로라면 만조시간을 보셔야할게구요
그 넘의 업이 무언지 잔무처리로 정신이 없습니다.
겨울비로 또 삼일이 연기되니 일처리 시간이 그냥 지나가구요...
아직은 태도 조황이 괞찮은가본데 제가 시간이 나는 날이면 만재, 가거 시즌이겠죠
잘 비비고 있다가 어느족에서 이 해의 마무리 낚시를 할까 음모중입니다. ^^;;
겨울비가 연일 이어지는 서울의 어느하늘 아래입니다.
마음만은 화창하고 좋은 소식으로만 가득하소서~~~~~~~~~~~
찌매듭
06-11-28 10:34
중간여 님도 태도를 좋아하시는 모양입니다.
간여의 중간여에 있는 편한 잠자리 생각이 납니다.
깡충~! 하고 건너뛸 수 있지만 벌어진 틈새가 천야만야 낭떠러지라 발바닥이 근질거리는
편편한 바위에 텐트를 쳐놓고 모기 없는 밤을 편히 지내기도 했지만
간 작은 일행은 뛰어건너지를 못하고 혼자 네활개를 펴고자곤했지요. ^^
제 인생에서 가장 원망스러운 사람이 (고 유주방님)입니다.
85년도에 모 낚시업체의 고문님에게 그 분을 소개받지 않았더라면
제 낚시인생이 이렇게 험난하지도 안았을지도 모릅니다 ^^;;;;;;;
꼬득임에 빠져 흑산도에서 하룻밤을 자며 새마을혼가 뭔가를 타고 가거도를 갈때까지만 해도 몰랐지만
팔뚝만한 굵기의 그라스롯드 장대에 장어라도 한마리 올라오면
우드둑~~! 하고 팔목에서 이상스러운 소리도 나고.....
바다란 것이 가기만 하면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는걸 한참 후에야 알고
사기를 당한 기분이라는걸 느낄때에는 이미...
너무 수렁속으로 깊이 빠져 버린걸 알았지요.....
꼬깔여는 하태도의 아줌마가 칼을 꼬나잡으며 겁을 주기에 가볼 생각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거기 가면...주~~~우~~~욱~~어~~!!!)
하태도 아줌마는 태생이 원래 그러겠지만 냉장고만 열어도... 찬투정만 해도...
손님들을 구박해 대기에 그 집 손님 많이 잃었을겝니다.
간여로 가면 한번에 도시락을 두 끼니분을 싸주는데 반찬이 두어쪽의 김치+갓김치+단무지인데
다음날 계란후라이라도 하나 담아달라고 하면 그나마도 두가지로 반찬이 줄어버립니다.
3번 가보곤 질려서 하태도 쪽으로는 가질 않습니다.
새마을, 동양,신해호등을 타고 불편한 낚시를 다녔던 이종철님이 남해 2호를 준비하여
추자, 만재, 가거, 태도등을 다니게도 되었으나 그 배로는 가거, 태도는 좀 무리였고
다른 일로 남해 2호를 모씨에게 맡겨 운행을 하게도 되었지만
추자도 사건 이 후에 그 나마도 운행이 잘 안되게 되었습니다. 팽목항에 오래도록 묶여 있던
남해 2호가 측은해 보인 적이 있었는데 어디론가 가버렸더군요
고기에 미쳐서 무서움도 잊고 공동묘지옆을 지나가 본적도 있지만 지금은 다시 하라해도
못할 것 같습니다 ^^;;
중간 여님은 독수리를 벗어나 삼족오는 되시는 것 같습니다.
만재와 가거에 가려져 그나마도 조용했던 태도에도 낚시배가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복잡해 지기 시작하면서 예전의 조용했던 그 때가 그리워질겝니다.
계속해서 좋지않은 날씨가 이어지는 것을 다행스럽다 생각하는 기분을 함께 아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도 이어가는 것도 하늘이 도우시는걸까요? ^^;;
건강하시어 즐겁고 안전한 조행길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반가웠습니다 ^^
간여의 중간여에 있는 편한 잠자리 생각이 납니다.
깡충~! 하고 건너뛸 수 있지만 벌어진 틈새가 천야만야 낭떠러지라 발바닥이 근질거리는
편편한 바위에 텐트를 쳐놓고 모기 없는 밤을 편히 지내기도 했지만
간 작은 일행은 뛰어건너지를 못하고 혼자 네활개를 펴고자곤했지요. ^^
제 인생에서 가장 원망스러운 사람이 (고 유주방님)입니다.
85년도에 모 낚시업체의 고문님에게 그 분을 소개받지 않았더라면
제 낚시인생이 이렇게 험난하지도 안았을지도 모릅니다 ^^;;;;;;;
꼬득임에 빠져 흑산도에서 하룻밤을 자며 새마을혼가 뭔가를 타고 가거도를 갈때까지만 해도 몰랐지만
팔뚝만한 굵기의 그라스롯드 장대에 장어라도 한마리 올라오면
우드둑~~! 하고 팔목에서 이상스러운 소리도 나고.....
바다란 것이 가기만 하면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는걸 한참 후에야 알고
사기를 당한 기분이라는걸 느낄때에는 이미...
너무 수렁속으로 깊이 빠져 버린걸 알았지요.....
꼬깔여는 하태도의 아줌마가 칼을 꼬나잡으며 겁을 주기에 가볼 생각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거기 가면...주~~~우~~~욱~~어~~!!!)
하태도 아줌마는 태생이 원래 그러겠지만 냉장고만 열어도... 찬투정만 해도...
손님들을 구박해 대기에 그 집 손님 많이 잃었을겝니다.
간여로 가면 한번에 도시락을 두 끼니분을 싸주는데 반찬이 두어쪽의 김치+갓김치+단무지인데
다음날 계란후라이라도 하나 담아달라고 하면 그나마도 두가지로 반찬이 줄어버립니다.
3번 가보곤 질려서 하태도 쪽으로는 가질 않습니다.
새마을, 동양,신해호등을 타고 불편한 낚시를 다녔던 이종철님이 남해 2호를 준비하여
추자, 만재, 가거, 태도등을 다니게도 되었으나 그 배로는 가거, 태도는 좀 무리였고
다른 일로 남해 2호를 모씨에게 맡겨 운행을 하게도 되었지만
추자도 사건 이 후에 그 나마도 운행이 잘 안되게 되었습니다. 팽목항에 오래도록 묶여 있던
남해 2호가 측은해 보인 적이 있었는데 어디론가 가버렸더군요
고기에 미쳐서 무서움도 잊고 공동묘지옆을 지나가 본적도 있지만 지금은 다시 하라해도
못할 것 같습니다 ^^;;
중간 여님은 독수리를 벗어나 삼족오는 되시는 것 같습니다.
만재와 가거에 가려져 그나마도 조용했던 태도에도 낚시배가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복잡해 지기 시작하면서 예전의 조용했던 그 때가 그리워질겝니다.
계속해서 좋지않은 날씨가 이어지는 것을 다행스럽다 생각하는 기분을 함께 아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도 이어가는 것도 하늘이 도우시는걸까요? ^^;;
건강하시어 즐겁고 안전한 조행길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반가웠습니다 ^^
찌매듭
06-11-28 10:37
갓바위님은 목포시죠?
제가 아는 동내분이 목포분인데 갓바위라는 글을 올리신 걸 본적이 있었죠
갓바위가 무얼까 했는데 목포의 터널을 지나면서 알게 되었죠 ^^
내용이 그리 특이하지는 않았기에 의아하기만 했는데
고향을 그리는 그 분에게는 뭉클하기만 했겠죠...
반가웠습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
제가 아는 동내분이 목포분인데 갓바위라는 글을 올리신 걸 본적이 있었죠
갓바위가 무얼까 했는데 목포의 터널을 지나면서 알게 되었죠 ^^
내용이 그리 특이하지는 않았기에 의아하기만 했는데
고향을 그리는 그 분에게는 뭉클하기만 했겠죠...
반가웠습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
찌매듭
06-11-28 10:46
양탄자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
건강 하기에 역마살이 계속 뻐치는 모양입니다 ^^;;
바쁘셨던 모습이 보입니다.
수원이라면 그리 멀지 않으니 시간을 내볼만합니다.
또 다른 행복으로 느끼시면 마음도 편하고 언젠가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질겝니다.
화사도 홍합 여에서 뵙고 오래되었군요
무창포 김선장이 건강이 안 좋아 그쪽 나들이도 두달이 넘었습니다.
주의를 주었는데도 너무 퍼질러 홍원, 서천, 남당 등지에 자리도 많이 잃었구요
길딱아 놓으니 개지나간다고 십 여년에 걸쳐 딱아 놓은 길을
자기네들이 개척했다고 올라오는 글을 보면 가슴이 저리곤 합니다
특급 농어 포인트를 가르쳐 주기도 겁이 납니다.
조용히 좀 더 기다리며 외연도쪽과 이야기를 나누곤 있습니다만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낮시간에라도 들러보기로 하겠습니다
맛난것 많이 주세요~~~~~ ^^
건강하시고요.......
건강 하기에 역마살이 계속 뻐치는 모양입니다 ^^;;
바쁘셨던 모습이 보입니다.
수원이라면 그리 멀지 않으니 시간을 내볼만합니다.
또 다른 행복으로 느끼시면 마음도 편하고 언젠가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질겝니다.
화사도 홍합 여에서 뵙고 오래되었군요
무창포 김선장이 건강이 안 좋아 그쪽 나들이도 두달이 넘었습니다.
주의를 주었는데도 너무 퍼질러 홍원, 서천, 남당 등지에 자리도 많이 잃었구요
길딱아 놓으니 개지나간다고 십 여년에 걸쳐 딱아 놓은 길을
자기네들이 개척했다고 올라오는 글을 보면 가슴이 저리곤 합니다
특급 농어 포인트를 가르쳐 주기도 겁이 납니다.
조용히 좀 더 기다리며 외연도쪽과 이야기를 나누곤 있습니다만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낮시간에라도 들러보기로 하겠습니다
맛난것 많이 주세요~~~~~ ^^
건강하시고요.......
찌매듭
06-11-28 10:52
바다님 반갑습니다.
어느 음악을 들으면 언젠가 낚시를 다녀왔던 기억이 나기에 접목시켜보곤합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도 다녀간 나나무스꾸리가 부른 Even Now(지금)입니다.
Even now / Nana Mouskouri
Moon in the sky, softly creeping Over the time from above
하늘의 달이 저 위로 시간을 지나 부드럽게 움직이고
And I lie awake, hardly sleeping So lonely for only your love
나는 깨어있는 채로 누워 당신의 사랑이 그리워 잠들지도 못해요
Even now, each night I remember Days of summer
지금도 매일밤 나는 기억해요꽃들이 가지들을 수놓던 그 여름날들을
When blossoms filled each bough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12월의 차가운 잿빛 나날들 속에서
My darling, I miss you even now
내 사랑, 난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해요
When will I see you again Come to my arms where you belong
언제쯤 그대가 있어야 할 내 품속으로 다시 돌아온 그대를 볼 수 있을까요
My world will be empty till then For you are the words to my song
그대가 내 노래의 노랫말이기 때문에 내 세상은 그때까지 텅텅 비어있을거예요
Even now each night I remember Days of summer
지금도 매일밤 나는 기억해요 꽃들이 가지들을 수놓던 그 여름날들을
When blossoms filled each bough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12월의 차가운 잿빛 나날들 속에서
My darling,I miss you even now
내 사랑, 난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해요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My darling,
12월의 차가운 잿빛 나날들 속에서
I miss you , even now
내 사랑, 난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해요
어느 음악을 들으면 언젠가 낚시를 다녀왔던 기억이 나기에 접목시켜보곤합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도 다녀간 나나무스꾸리가 부른 Even Now(지금)입니다.
Even now / Nana Mouskouri
Moon in the sky, softly creeping Over the time from above
하늘의 달이 저 위로 시간을 지나 부드럽게 움직이고
And I lie awake, hardly sleeping So lonely for only your love
나는 깨어있는 채로 누워 당신의 사랑이 그리워 잠들지도 못해요
Even now, each night I remember Days of summer
지금도 매일밤 나는 기억해요꽃들이 가지들을 수놓던 그 여름날들을
When blossoms filled each bough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12월의 차가운 잿빛 나날들 속에서
My darling, I miss you even now
내 사랑, 난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해요
When will I see you again Come to my arms where you belong
언제쯤 그대가 있어야 할 내 품속으로 다시 돌아온 그대를 볼 수 있을까요
My world will be empty till then For you are the words to my song
그대가 내 노래의 노랫말이기 때문에 내 세상은 그때까지 텅텅 비어있을거예요
Even now each night I remember Days of summer
지금도 매일밤 나는 기억해요 꽃들이 가지들을 수놓던 그 여름날들을
When blossoms filled each bough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12월의 차가운 잿빛 나날들 속에서
My darling,I miss you even now
내 사랑, 난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해요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My darling,
12월의 차가운 잿빛 나날들 속에서
I miss you , even now
내 사랑, 난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해요
찌매듭
06-11-28 11:02
dora 라고 하시면 호랑이가 아닙니까? ^^;;
지금의 호화판 가거도 여객선이 96년 부터 다녔겠지요?
카펫이 깔린 바닥을 갯바위신발을 신고 탄다고 벗어들기도 했는데
이제는 택배선으로 전락하여 비린내가 진동합니다 ^^;;
새마을호를 타고 흑산도에서 다니며 홍어맛도 보았던 때가 그립습니다.
가거도 만재도 덕에 태도는 그런데로 조용함을 유지한 것같습니다
여밭이라 그래도 목줄을 굵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구요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하니 바늘도 되따게 굵은걸 사용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구요.. ^^;;
3호 바늘 아래로는 잘 사용도 안하니 5호가 기준인 요즘입니다 ^^;;
목줄도 편하고 매기쉽게 3호 정도..... ㅎㅎㅎ
차라리 잔챙이보다 대물낚시가 편하기도합니다.
전갱이도 슈퍼, 꿀떡 삼키는 갈치, 농어, 우럭, 참돔이 상대하기가 쉽고요....
12월에는 가거도? 만재도? 고민입니다.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만 가득하세요~~~~~~~~~~
지금의 호화판 가거도 여객선이 96년 부터 다녔겠지요?
카펫이 깔린 바닥을 갯바위신발을 신고 탄다고 벗어들기도 했는데
이제는 택배선으로 전락하여 비린내가 진동합니다 ^^;;
새마을호를 타고 흑산도에서 다니며 홍어맛도 보았던 때가 그립습니다.
가거도 만재도 덕에 태도는 그런데로 조용함을 유지한 것같습니다
여밭이라 그래도 목줄을 굵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구요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하니 바늘도 되따게 굵은걸 사용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구요.. ^^;;
3호 바늘 아래로는 잘 사용도 안하니 5호가 기준인 요즘입니다 ^^;;
목줄도 편하고 매기쉽게 3호 정도..... ㅎㅎㅎ
차라리 잔챙이보다 대물낚시가 편하기도합니다.
전갱이도 슈퍼, 꿀떡 삼키는 갈치, 농어, 우럭, 참돔이 상대하기가 쉽고요....
12월에는 가거도? 만재도? 고민입니다.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만 가득하세요~~~~~~~~~~
북항
06-11-28 23:25
결국 오늘은 댓글을 달게 만드시네요 ^^ 항상 좋은글 잘보고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야미도 바다낚시
06-12-01 19:39
^^* 찌매듭님 반갑습니다..
지나가다 태도~가거도소리에잠시들러보니 잘들어왔단생각이드내요
가거도 소리만들어도 흥분이 절로드는 가거도 장박꾼입니다
저도처음엔 1구~2구다니다 지금은 3구 임덕주선장댁에다닙니다
갈때마다 선창에서 짐 나르시던 나이드신 할머니들이 하나~둘 안보이시고
올여름에는 몆 안남으셨드라구요..ㅠㅠ
저도 이달 26일쯤 날을잡을까하는데요..일정이같으면 소주한잔 나누고십습니다
가슴설레는글~감미로운음악 감사합니다 ^^*
가거도 개린여가 그리운 아이디 파라솔이였읍니다..건강하세요 ^^*
지나가다 태도~가거도소리에잠시들러보니 잘들어왔단생각이드내요
가거도 소리만들어도 흥분이 절로드는 가거도 장박꾼입니다
저도처음엔 1구~2구다니다 지금은 3구 임덕주선장댁에다닙니다
갈때마다 선창에서 짐 나르시던 나이드신 할머니들이 하나~둘 안보이시고
올여름에는 몆 안남으셨드라구요..ㅠㅠ
저도 이달 26일쯤 날을잡을까하는데요..일정이같으면 소주한잔 나누고십습니다
가슴설레는글~감미로운음악 감사합니다 ^^*
가거도 개린여가 그리운 아이디 파라솔이였읍니다..건강하세요 ^^*
광명왕낚시
06-12-02 14:45
찌 메듭님 안녕 하세요.에전에 람 바다 선주였던 ..
광명 왕낚시 김기천 입니다.지금은 완도의 좋은 지인께서
운영 하고 있으며 저는 광명에서 조금한 출조 점을 하고있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히 보고 있으며 앞으르도 더욱더 좋은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광명 왕낚시 김기천 입니다.지금은 완도의 좋은 지인께서
운영 하고 있으며 저는 광명에서 조금한 출조 점을 하고있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히 보고 있으며 앞으르도 더욱더 좋은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중간여
06-12-02 15:32
여기만 방문 하면 추억을 느낄수 있고.이미 엔날의 가거..태도..만재에서
낚시를 하는거 같은 즐거움을 느낌니다..찌매듭님 외 댓글 달아주시는
여러님들과는 오랜 낚시 칭구도 같코요.^^...느낌..느낌...느낌...으로
지금 태도 ..가거도...만재도...쪼그만 간출여에서 차디찬 겨울바람에
깐새우 끼우고 모자 삣닥하게 햇빛가리며 찌만 바라보는듯 함니다*^^*
태도는 1차감시 들어왔따 1차감시 빠지고 2차감시는 엄청난 대물들이
떼지어 언제나 들어 올란지.... 그날 날짜 마추어 가면 대빡인데..ㅋㅋ
언제나 안전사고 유렴하시고 늘 행복과 행운이 깃드는날 되시거
더불어 어복 대물만 충만 하시길 바람니다........
낚시를 하는거 같은 즐거움을 느낌니다..찌매듭님 외 댓글 달아주시는
여러님들과는 오랜 낚시 칭구도 같코요.^^...느낌..느낌...느낌...으로
지금 태도 ..가거도...만재도...쪼그만 간출여에서 차디찬 겨울바람에
깐새우 끼우고 모자 삣닥하게 햇빛가리며 찌만 바라보는듯 함니다*^^*
태도는 1차감시 들어왔따 1차감시 빠지고 2차감시는 엄청난 대물들이
떼지어 언제나 들어 올란지.... 그날 날짜 마추어 가면 대빡인데..ㅋㅋ
언제나 안전사고 유렴하시고 늘 행복과 행운이 깃드는날 되시거
더불어 어복 대물만 충만 하시길 바람니다........
찌매듭
06-12-04 09:38
북항이라니 목포의 어느음식점이 생각납니다.
가거도를 가는날 일찍 도착하여 어느 낙지집에서 일잔을 하고
찜질방에서 남은 시간을 보냈죠....
낙지집의 이름이 '여보~! 몸 챙겨~!' 라는 재미있는 이름이었는데
골고루 여러가지를 맛볼 수가 있었죠. ^^
서울은 제법 추운날입니다.
건강을 잘 챙겨야겠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가거도를 가는날 일찍 도착하여 어느 낙지집에서 일잔을 하고
찜질방에서 남은 시간을 보냈죠....
낙지집의 이름이 '여보~! 몸 챙겨~!' 라는 재미있는 이름이었는데
골고루 여러가지를 맛볼 수가 있었죠. ^^
서울은 제법 추운날입니다.
건강을 잘 챙겨야겠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찌매듭
06-12-04 10:00
파라솔님 개린 여가 그리우신가 봅니다.
저는 3구는 두번 가보았군요 가거스타는 한번 타보았고 신세도 한번 졌습니다
언젠가 가거도에서 4박5일의 일정을 마치고 여객선을 기다리는데 날좋고 짝숫날인데도
여객선이 안오는겝니다....
한가한 여름날이라 전날 취중에 만재도까지 태워주겠다고 말을한 선장이
만재도 친척집에도 다녀올겸 출발을 했는데
스크류에 그물이 휘감기고 말았습니다.
마침 가거스타가 보였기에 부탁을 했고 근처까지 예인해서 스쿠버의 도움으로
그물을 제거하고 만재도를 향했지만 만재도를 왔던 배도 나갔기에
만재도에서 몇일을 더 갖혀있게 되었답니다.
그때가 2000년도였는데 한동안 만재도에는 배한척 얼씬도 안할때였죠...
배고픈 고기가 득시글해서 민박집 냉장고에 남아있던 색변한 크릴에도
벌떼같이 고기들이 덤벼들었습니다.
혹시나해서... 가거도에서 출발할 때 근처에서 남은 미끼를 모아 갖고 간것이 큰 덕을 보았습니다.
3구는 험한 환경에 힘이 들었고
2구를 다닐적에는 임덕주씨집엘 다녔지만 그가 그만두게 되면서 1구로 옮기게 되어
지금 어촌계장을 맡고있는 임세균선장집에 다니고 있지만 맨 꼭대기집이고 너무 배가 속도가 늦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ㅠㅠ;;
번개처럼 다니는 미광호를 타고 겨울의 국흘도를 가보고 싶지만 그 놈의 정때문에....ㅠㅠ;;
한동안 태도에서만 계시던 집근처의 꾼 한분이 미광호의 초청으로 가거도로 짐을 옮기셨는데
그 분 핑계를 대고 미광호로 가볼까 궁리도 해봅니다... ^^;;
집근처의 같은 목욕탕에서 자주 보는지라 몇번 가보았으나 벌써 가거도를 들어가신 모양이군요.
6월~7월, 9월~10월, 11월 중순~ 2월까지 장박을 하는 분이라 같이하기가 힘들군요
일행이 이번에 가거도를 가면 눈딱감고 3구로 가자고합니다만
편한 1구만을 다녔던 그가 3구를 가면 입을 벌리지 않을까 걱정이군요 ^^;;
짐을 올려주던 아줌마들이 할머니가 되셨을게구 사람이 많지 않으니 대타가 귀하게 되는 가거도입니다.
지금 열심히 탈출을 꿈꾸는데 어찌 되려는지 시간계산중입니다. ^^;;
벌써 가거도를 가셨을지도 모르겠군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저는 3구는 두번 가보았군요 가거스타는 한번 타보았고 신세도 한번 졌습니다
언젠가 가거도에서 4박5일의 일정을 마치고 여객선을 기다리는데 날좋고 짝숫날인데도
여객선이 안오는겝니다....
한가한 여름날이라 전날 취중에 만재도까지 태워주겠다고 말을한 선장이
만재도 친척집에도 다녀올겸 출발을 했는데
스크류에 그물이 휘감기고 말았습니다.
마침 가거스타가 보였기에 부탁을 했고 근처까지 예인해서 스쿠버의 도움으로
그물을 제거하고 만재도를 향했지만 만재도를 왔던 배도 나갔기에
만재도에서 몇일을 더 갖혀있게 되었답니다.
그때가 2000년도였는데 한동안 만재도에는 배한척 얼씬도 안할때였죠...
배고픈 고기가 득시글해서 민박집 냉장고에 남아있던 색변한 크릴에도
벌떼같이 고기들이 덤벼들었습니다.
혹시나해서... 가거도에서 출발할 때 근처에서 남은 미끼를 모아 갖고 간것이 큰 덕을 보았습니다.
3구는 험한 환경에 힘이 들었고
2구를 다닐적에는 임덕주씨집엘 다녔지만 그가 그만두게 되면서 1구로 옮기게 되어
지금 어촌계장을 맡고있는 임세균선장집에 다니고 있지만 맨 꼭대기집이고 너무 배가 속도가 늦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ㅠㅠ;;
번개처럼 다니는 미광호를 타고 겨울의 국흘도를 가보고 싶지만 그 놈의 정때문에....ㅠㅠ;;
한동안 태도에서만 계시던 집근처의 꾼 한분이 미광호의 초청으로 가거도로 짐을 옮기셨는데
그 분 핑계를 대고 미광호로 가볼까 궁리도 해봅니다... ^^;;
집근처의 같은 목욕탕에서 자주 보는지라 몇번 가보았으나 벌써 가거도를 들어가신 모양이군요.
6월~7월, 9월~10월, 11월 중순~ 2월까지 장박을 하는 분이라 같이하기가 힘들군요
일행이 이번에 가거도를 가면 눈딱감고 3구로 가자고합니다만
편한 1구만을 다녔던 그가 3구를 가면 입을 벌리지 않을까 걱정이군요 ^^;;
짐을 올려주던 아줌마들이 할머니가 되셨을게구 사람이 많지 않으니 대타가 귀하게 되는 가거도입니다.
지금 열심히 탈출을 꿈꾸는데 어찌 되려는지 시간계산중입니다. ^^;;
벌써 가거도를 가셨을지도 모르겠군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찌매듭
06-12-04 10:06
람바다 아저씨군요? ^^
지난번 태도에서 가방을 찾으셨는지요?
손님의 연세가 그득하시던데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장비가 가득했을 그 분 가방을 나중에라도 찾으셨으면.....
가방 두 개를 너울에 태우고 가방하나는 찾았으나 손님 가방이 더 중하다시던
프로의 정신이 돋보였던 순간입니다.
"내 가방은 잃어버려도 좋아...............하필이면 손님 가방이 아닌 내가방만 찾다니..."
모시고 온 손님 가방이 더 중하다며 안타까워하셨죠.....
역시 꾼은 물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람바다를 정리하셨기에 어디를 가셨나했더니
또 다시 팽목항에서 뵈었습니다 그려~~~~~~~
즐겁고 안전한 출조로 항시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태도에서 가방을 찾으셨는지요?
손님의 연세가 그득하시던데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장비가 가득했을 그 분 가방을 나중에라도 찾으셨으면.....
가방 두 개를 너울에 태우고 가방하나는 찾았으나 손님 가방이 더 중하다시던
프로의 정신이 돋보였던 순간입니다.
"내 가방은 잃어버려도 좋아...............하필이면 손님 가방이 아닌 내가방만 찾다니..."
모시고 온 손님 가방이 더 중하다며 안타까워하셨죠.....
역시 꾼은 물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람바다를 정리하셨기에 어디를 가셨나했더니
또 다시 팽목항에서 뵈었습니다 그려~~~~~~~
즐겁고 안전한 출조로 항시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찌매듭
06-12-04 10:12
중간여님 또 다시 가거도의 시즌이 왔습니다.
벌려논 일을 끝내고 나면 또 바다가 그리워지기에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만 모든 것이 허락이 될지 걱정입니다.
아마도 2005년의 마지막 출조가 될듯한 일정을 가거도와 만재도 중에 선택하게 되겠지만
조용한 곳으로 잡게 될 것같습니다.
만재도의 민박집 아저씨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이상하여 시기를 놓치면 가거도로 가야할게구요....
가거도 만재도 두 곳을 놓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
어제보다 더 추운날입니다. 내일 부터는 조금씩 예년 기온을 찾는다는군요
금년에는 독감이 극성을 부릴게란 예보입니다.
이번 주까지 독감예방 주사를 꼭 맞으라는 보챔이 있었는데
중간여님께서도 아직 접종을 안하셨다면 서두루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하심으로 안전한 조행길에 오르시어 오복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벌려논 일을 끝내고 나면 또 바다가 그리워지기에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만 모든 것이 허락이 될지 걱정입니다.
아마도 2005년의 마지막 출조가 될듯한 일정을 가거도와 만재도 중에 선택하게 되겠지만
조용한 곳으로 잡게 될 것같습니다.
만재도의 민박집 아저씨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이상하여 시기를 놓치면 가거도로 가야할게구요....
가거도 만재도 두 곳을 놓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
어제보다 더 추운날입니다. 내일 부터는 조금씩 예년 기온을 찾는다는군요
금년에는 독감이 극성을 부릴게란 예보입니다.
이번 주까지 독감예방 주사를 꼭 맞으라는 보챔이 있었는데
중간여님께서도 아직 접종을 안하셨다면 서두루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하심으로 안전한 조행길에 오르시어 오복충만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