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 가거도에서...... 3부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4박5일간 가거도에서...... 3부

G 0 1,987 2006.12.16 23:13
어저께 3번 터트린것 때문에 잠을설쳐 약간 피곤한 상태에서 아침을 먹고 조금일찍

출조를 하였다.사선과객선 으로 약간의 낚시꾼이 들어와 포인트 선점차 일찍

서두른 것이다.왕십리사장님과 도파민은 첫날내렸던 그포인트에 내렸고 일산사장님과

나는 어제 3번터트린 **여에 내렸다 초썰물이 진행중이었고 날씨도 굿이었다.

밉밥을 발밑에 많이 퍼넣고 채비를 하고 첫캐스팅 을 하였다.

약간의 잠김과 동시에 입질 .. 볼락.. 약30cm 정도 되는 볼락.. 신발짝 수준이다.

내가 어제 터트렸다는 말을 해도 같이온 동료들이 믿지를 않으니 .... 이번에 보여줘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열심히 찌를 흘렸다.

열기,볼락,노래미.. 잡어라 하더라도 다 대물수준에 육박하는 사이즈다.^^

그러길 2시간여 .. 멀리 원투쳐 채비가 정열되자 약간의 찌잠김.. 조금더 줄을주면서

기다리니.. 정지상태.. 밑걸렸나 싶어 낚시대를 들어주니 ..ㅋㅋ

어제와 동일한 힘으로 끌고 가는데.. ^^ ~헐 ... 낚시대를 90도로 세우고 버티기로

들어 갔으나 드랙이 하염없이 차고 나간다.^^

"사장님 한번 보이소" 하면서 소릴쳤고 일산사장님은 뜰채를 가지러 가는사이..

~~~팅~~~ $^%*$ ..대체 뭐냐구요~ ??힘한번 못써보고 여지없이 터줘버린 것이다.

슬슬 내채비에 믿음이 가질 않는다.. 목줄 2.5호 로 썼는데.. 올려보니 도래가 있는

부분에서 여에 쓸려 터진것이다.

다시 채비해서 던졌으나 입질이 없다. 정말 스팀받는날이다.. 일산사장님 과 상의를

했지만 위로의 한마디"부시리라 생각 하란다" ...ㅋㅋ

그러길 1시간 흘렀을까... 우측 전방으로 흘렀는데도 찌매듭이 안내려 간다.

여에 걸렸나 생각하고 채비를 거둬 들이는데 갑자기 우~욱 하고 쳐박는게 아닌가...

이런.....고기가 미끼를 물고 가만히 있었던것 같은데.... 소위 말하면 삼키지도 않고

뱉지도않고 ... 뭐 ..이런 모양으로 있었던것 같은데견제아닌 견제로 훅킹이된것같다.

**여의 형태가길게 쭉 뻗어 있는 형태로 만조시 완전 잠기진 않지만 잠방잠방 하는

그런여이기에 날씨가 않좋으면 내릴수 없는 그런여다.

좌측 전방 10m정도에 본류대가흐르고 여를 끼고 우측으로 돌아서 나가는 포인트라

자연 우측전방에 훈수가지고좌측 앞5m전방에는 수중여 큰것들이 많이 있어 고기들이

쉽게 들어올수 있는 그런 포인트다.

하옅튼 입질을 받아 버티기를 들어 가고 무지막지한 힘을 쓰는 그놈을 보기위해

(여에 쓸리지않을려고..) 반 강제 집행을 했다. 2분정도 지났을까.. 놈이 모습이

보이는데 "감성돔"이다. 번쩍 번쩍 하면서 올라오지만 역시 만만챦게 힘을쓴다.

어른거리는데 .....최소 50은 넘어 보이고 ..하옅튼 크다.일산사장님 뜰채 준비하고

나는 띄울려고 하는데 ... 힘을 쓰면서 다시 옆으로 짼다. 헉~ 그쪽은 여가있는데...

버틴다... 아~~~~~~2.5목줄 좁쌀봉돌 바로아래에서 터졌다.-.-!!!!!

이런 제길.. 또터줬네...%*&()^&.......포기... 그래도 몸통은 봤다 . 그후로 상황 끝..

기록 갱신하려고 무진 애를 썻는데 ....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0 댓글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