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 가거도에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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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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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6 12:22
태도에 다녀온지 10일만에 다시 가거도로 출조를 감행 했습니다.
얼마전 하고 있었던 일이 마무리 된터라 여유시간이 많이 났고, 대상어 낚시를
즐기는 타입이라 겨울에만 죽어라 원도권만 출조를 다닌답니다.^^
물론 경비를 무시하지 못해 여럿이 시간이 맞는 사람끼리 겨울이면 동행출조를
한답니다. 얼마전 태도에서 손맛을 보았는지라 장소를 옮겨 가거도로 출조를
결정 했답니다.
진도 서망에서 사선을 타고 출발한지 2시간30분만에 태도도착 다시1시간10여분
걸려 가거도에 입성을 하였답니다.
아직까지 태도시즌이라 가거도꾼들은 우리4명이 전부였습니다.^^
역시 낚시꾼은 가거도에 15명 남짓 있었던것으로 생각됬습니다.
도착후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친후 포인트로 바로이동 2분내려드리고 왕십리사장님과
저는 **포인트에 내려 같이 낚시를 준비하고 저는 오른쪽 사장님은 왼쪽으로 포인트를
잡고 밉밥을 뿌려보니 물이 안가는 상황... 물밑지형은 물속에 큰여들이 많이 산재
해있고 갯바위 발밑에 전방 10m 까지 물속 으로 뻗어 있는 여뿌리로 물속 여건은
감성돔이 은닉해 있을 좋은 조건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여끝나는 쪽으로 케스팅을 하고 발앞쪽으로 밉밥을 뿌리니 밉밥이 앞으로 밀려나가는
그러한 상황이 연출 되고 찌는 앞으로 약하게 밀려들어오는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한시간 밉밥이 동조되었는지 찌가 약간 잠기길레 낚시대를 들어주니
사정없이 찌를 가져감과 동시에 자동훅킹 37정도의 감성돔.. 약간은 실망 했지만
갈무리후 재차 그포인트에 찌를 던져 넣으니..20분후 다시 한마리..35급.. 이러면 안되는데
씨알이 넘 잘아 실망... 일단 사장님보고 고기가 들어왔으니 이쪽으로 오라하고
재차그쪽으로 다시던져 넣으니30분쯤 흘렀을까 아까보다는 찌를 바로 끌고 들어가는
입질.. 아까거보다는 힘이 좋다 ..올려보니 45정도..^^ㅋㅋ 3마리째다..
사장님도 1시간후 강한 입질을 받았다.. 휨새가 좋게보인다.. 뭔가 틀린것같다..
몇번의 시루기 끝에 올라온넘은 족히 50은 넘어 보인다 ..ㅎㅎ
손맛하나는 죽여줄것 갔습니다^^.30분후 다시 입질... ㅋㅋ ..
졸지에 뜰채맨^^.. 이번것도 거의 50에 가까운넘으로 한마리.. 물이 바낀다..
그것으로 상황끝..철수후 조황을 보니 우리만 잡은것 같고 큰넘 두마리는 물칸에
살려두고 나머지 세마리는 저녁에 이슬이와 함께 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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