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렉출조 무엇하나 빼놓을수 없는 출조의
즐거움이 있네요.^&^
빼어난 사진들을 담아서 올려주시고 사진 찍으시느라
낚시도 집중하지 못하셧을텐데 많이 하셧네요.
마지막 호렉 초밥이 압권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뱀모기입니다.
1월은 왜 이리 바쁜지... 시간이 쪼개어도 쪼개어도 잘 나지 않네요.
월요일 오후 급조로 진해행 호래기선상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오랜만에 후배와의 즐거운 소주한잔하니 너무 좋더군요.
오전 내내 쉬다가 출근하니. 흰비님의 연락을 받고 감시도 안되는데 진해 호래기선상을 가자고 하시네요.
솔찍히 요즘 너무 고기 안나오는데... 한번씩 즐거운 낚시도 좋을 듯 하여~~~
바로 콜 ~~~
얼릉 집에가서 따뜻하게 옷과 장비 챙겨서 만남의 장소로 떠납니다. ^^
선상낚시는 준비 할 것이 별루 없어서 너무 좋네요.
선비만 지불하면
밥이며... 간식이며... 다 주니깐요^^
전에 첨에 진해선상의 만찬이 상상이 깨지고 나서는^^ 그냥 맘 비우고 제가 직접 즐기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진해 태풍호를 타고 ~~~ 거제로 겨울 호래기를 만나로 갑니다. ^^
출발 하시전 태풍호 사모님께서 ^^
박카스 주시면서 힘내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오늘 아자 아자~~
꽁꽁 입으니... 완전 뚱뚱 ^^
굴려도 굴러 갈 것 같습니다.
화이팅~~~
흰비님께서 화이팅 장면 폰으로 찍어서 보내주시네요. ^^
푸근한 흰비님^^
한결같이 저랑 즐거운 낚시 해 주셔서 감사~~~
채비는 생미끼로 시작합니다.
먹음직 스러운 모에비를 끼워서 바닥층의 호래기 꼬시러 갑니다.
덥썩 덥썩 물어 줄 것 같죠?
예민한 호래기의 발질을 알아채는게 관건입니다.
그날의 조과는 거기에 달려 있습니다.
예민하게 더 에민하게 ~~
호래기회는 바로 먹어야 그 맛을 느낄 수 있죠^^
그래서 횟칼을 하나 챙겨갔습니다. ^^
올라오면 바로 썰어서 내장제거 하고 ... 바닷물에 씻어 바로 초장으로 퐁당^^
바로 입으로 퐁당 ^^
흐미... 답니다. 달아~~~
이맛에 호래기 잡으러 다니는 거죠^^
손까지 입으로 들어갑니다. ^^
쭉쭉
엄청큰 수달이 불빛을 보고 헤엄쳐 오네요. ㅎㅎㅎ
물속에 있으니 엄청 커 보입니다. ^^
수달은 보호동물^^
얼릉 다른 곳으로 가거라~~
호래기 초장에 빠졌네요.
바로 먹는 호래기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오늘 챙겨 갈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두대 펼쳐 놓고... 세월을 낚는 기분도 너무 좋습니다. ^^
가끔씩 이런 일탈이 삶의 활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밤참시간입니다.
추운 겨울 날씨를 잊게 해주는 맛난 떡국 한그릇하구요.
통호래기찜으로 맛난 저녁식사를 합니다. ^^
역시 오늘은 마음을 비우니... 다 맛나네요.
그러게 밤새워 잡은 호래기가 120마리가 넘습니다. ^^
10마리씩 비닐 포장을 해서 냉장고에 간식으로 꽁꽁 얼려서 간식으로 맛나게 먹어야겠습니다.
음 야들 야들 ^^
껍질을 제거하고 초밥도 만들어서 먹습니다.
간단하게 즐기는 겨울간식 호래기~~ 멋져요^^
손맛 보다는 입맛이 즐겁습니다.
스마일 호래기 다리초밥^^
생호래기초밥보다 훨씬 더 야들하고 맛납니다.
다음에 호래기 데치는 방법 간단하게 알려 드릴께요.
이 방법이 최고입니다. ^^
밤이 엄청 추운 겨울입니다. ^^ 따뜻하게 활동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흰비님 같이해서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