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구조라 솔여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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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구조라 솔여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35 감새이반상회 44 6,144 2016.02.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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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행기는 특정 업체명이나 제품명을 담고있으니 원치않는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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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것만 같았던 구정연휴는 가족들과 잘 마무리하셨나요?

저는 새벽 출근하느라 일어나는데 이불밖으로 어찌나 나오기가 싫던지..

몸이 이제는 알아서 백수의 몸으로 적응을 했나봅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라면 오늘 그리고 내일만 잘견디면 또 주말이지롱욬ㅋㅋㅋ

(글쓴 시기가 저번주 목요일-_-)




마냥 기뻐서 물때와 일기예보를 찾아봤더니 주말동안 계속 비가 온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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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6일 토요일.

죄송동대표의 차량을 얻어타고 구조라로 향하던중 이제는 자연스럽게 거가대교 입구의
토스트집을 또다시 들렀습니다.


이때는 이미 가게문을 닫고 철수 준비중이시던데 혹시나해서 여쭤보니 토스트 딱 2개가

남았더군요;;
식사를 거르고나온 죄송동대표는 굶주린배를 채우기위해 남은 토스트를 떨이로 구입.


저도 눈앞의 토스트를 먹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뱃속에 소화되지않은 음식물이
너무나 많이 존재하고있었기에 꾸욱 참기로합니다.


타이밍을 놓쳐서 화장실을 못간자의 고통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요.

그 거시기한 기분을..

막상 앉으면 나오지도 않아..
개답답.%ED%9D%91%ED%9D%91%20%EC%9C%A0%EB%A0%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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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연휴라 차가 막히면 어쩌지 했는데 그것은 씰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뉴스에 보도된 차량정체는 위쪽으로만 지지고볶고 막히지 아랫동네는 널널하더군요.

덕분에 여유로운 드라이빙으로 계획했던 시간내 도착.
도로와는 달리 가게앞으로는 명절 특수업무인 찌짐뒤집기를 거부하는 남정네들이
바글바글하네요.

상남자입니다 상남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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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를 작성하고 선착장으로 진입해보니 추워서 그런지 명절이라 고향앞으로 다들
가버렸는지 썰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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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익숙해진 포세이돈호.
하지만 꼴방치는것마저 익숙해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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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앞으로 찌짐거부자, SZ2에 눈먼자들의 모임.

최근 조황이 그리 좋지못함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나오셨네요.

저도 뭐..

어차피 겨울낚시는 한방인데 조황보고 따라다니는것도 우스운일이고해서 나왔습니다만..
마음속 깊은곳부터 SZ2가 땡기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박복한 낚시인생일지라 하더라도 기왕에 소발에 쥐잡기로 얻어걸린다면 상품이
있는곳에서 얻어걸려야지욬ㅋ

그래야 덜 억울할것만 같고...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받는것만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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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지나온 낚시인생을 더듬더듬하던중 두대로 배를 나눠타고 출발합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춥지는 않네요.
바람도 그런대로 줄어드는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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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라항 근처의 뜬방인듯한데 죠기서 낚시하는분들도 몇분 보이고..
괴기가 잡히긴하나요?

가을시즌 고등어, 전갱이낚시하기에 딱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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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구정연휴에 한번 보자고 보자고 카톡을 그리 주고받아놓고 약속없이 가보니 이미
가게안에 앉아있더라는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고 오느라 그랬던듯한데..
어차피 같이 내려서 낚시하기는 힘들것이고..

그래도 쫌!!!!!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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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으로 말할것 같으면 이 블로그의 지분을 가지고있는것만 같은 죄송동대표.
얼마전 카톡으로 스타일을 달리했다고 자랑을 해대더니 오늘보니 눈부시는 스타일로
다시태어났네요.


카톡을 나눌당시 나는 당신의 실물을 직접 보고 그 스타일로 나도 생각해보겠노라
했었는데 결론은 안해야겠습니다;;;;

한참 파릇파릇할 시절 안정환 파마를 시도했다가 엉망이되었던 기억도 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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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보낸 사진과 변신후 실물인데요.

현철인줄......;;;;;;;;;;


나름 정성껏 포토샵으로 만져보았는데 결과물이..
미..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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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동 거주하시는 현철씨와 함께하는 출조라 역시 즐겁네요.
날씨도 좋고 항상 그래왔듯 오늘도 한마리할것만같은 기분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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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곶이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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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 내렸었던 포인트에 한분 하선하시는군요.
아무쪼록 대물의 기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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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솔여"라는 포인트에 우리를 내려주시고는 이곳저곳을 노려보라며 쿨하게
서이말쪽으로 향하는 포세이돈호.

솔여는 어디서 들어본것만 같은 익숙한 포인트인데 수심은 7~11m 발판은 그런대로 괜찮네요.

이곳에서 앞서 계시던 오전반 두분은 이곳에서 노래미 한수를 기록하며 쓸쓸히
철수준비를 하시고계시지만 우리는 그들과 다를것이라 맹신합니다.

적어도 노래미 두수를 해서 기어코 이겨보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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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선한자리에서 좌측 끝으로 쎄가 빠지게 짐을 옮겨갑니다.
저멀리 갈매기가 복작복작거리는 여덩어리가 보이네요.
저기서 낚시하면 왠지 대박일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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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앞 홈통.

수심은 그리 깊지않지만 지류가 좀 받쳐준다면 감성돔 포인트로는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최근 내려본 포인트는 죄다 조류가 안가서 낚시를 한것인지 찌목욕을 시킨것인지....ㅋ
오늘은 아니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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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통안쪽.
전체적인 평수(?)는 꽤나 넓은 홈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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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일로 머리속이 꽤나 복잡한듯한 죄송동 현철씨.
손대면 토옥하고 터질것만 같아서 하선후엔 그냥 혼자 자유로운 낚시를 하도록
내버려두지만 마음에 걸리네요.


앞으로의 일은 누구도 알수없지만 그래도 잘되것지.
힘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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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를 하는둥 마는둥 대충 잡히는 찌를 달아서 던져봅니다.
조류도 감성돔 조류처럼 살살 흘러주고 파도도 없고 좋네요.
낮은 수온빼고는 모든것이 나쁘지않은 상황이라 긁다보면 살감새이 한마리는 하지않겠나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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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넘어가기전 준비해온 밑밥세트입니다.
크릴3+파우더1+압맥+옥수수+하O로파우더(본인것)를 첨가.

세트로 판매하는 파우더의 경우 저가제품을 사용한다해서 파우더만 다른회사 제품으로
바꿔서 넣었습니다.

사실 천연재료를 사용했다하면 그런가보다 하는것이지 낚시꾼이 제품의 내용은
속속들이 알수가 없으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가파우더 = 공업용 안료를 사용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이제 널리퍼져서 그냥 주는대로
사용하기에 찝찝하지요.
결국은 돌고돌아 우리들 몸속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누가 맘대로 사용할수 있겠습니까.
이제 파우더 생산업체, 판매자, 사용자 모두들 이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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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를 몇번 캐스팅을 하다보니 사진을 안남긴듯하여 뒤늦게 한컷합니다;;;
이놈은 제가 사랑하는 구멍찌 쯔리겐 순흑이구요.

반원구슬이 구멍찌안으로 쏘옥 들어가는 모델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에도 영향을
덜받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상부컷 형태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상황에서 찌보기가 편하며 수면과
찌머리를 일직선을 맞췄을때
작은 반응에도 굉장히 민감한 입질형태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괴기가 안물어주면 무용지물......-_-


사진을 찍고있는데 포세이돈 작은배가 지나갑니다.
그리고 잊고있던것이 생각나는듯
우리 포인트에 점점 다가오는군요...

오전반 손님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접안합니다.

그래서 저도 배에 오릅니다.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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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오른 이유는 채비하다가 입수시켜버린 죄송동 현철씨의 주걱통을 건지기위해 ㅋㅋㅋ
그래도 운이 좋았네요.

죄송동 현철씨가 아아악 내 주걱통!!
할때 저는 암만봐도 다시 돌아올수 없는 바다를 건넜다고 생각했는데 그 타이밍에 배가
나타나다니..

괜히 주인 잘못만나 떠내려가버린 제 옛장비들이 생각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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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낚시에 집중.
우짜든둥 두마리 이상은 잡아야되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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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채비보다 먼저 준비하는 액션캠이 잘 돌아가고있는지 확인도 하고..
핵조루 밧데리가 나가기전에 괴기를 걸어야할텐데..


고객님!
불안불안했으나 밧데리가 방전되기전 다행스럽게도 괴기잡는 순간이 포착되었습니다!!​






현철.
보고있나?

초집중한 결과.
결국 입질을 받아 한마리 합니다.
강냉이 세개를 꾸역꾸역 끼워넣은 바늘을 꿀꺽 삼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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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긴 걸었는데 결과물이 참 찝찝합니다.
요새들어 잘 안보이는가 했는데 어찌 잊을만하면 나타나고 어찌그리 사람을 괴롭혀대는지!!

그리고 지가 강냉이를 처먹긴 왜먹어.

저번에도 그러더만...
자기는 잡어 아니라는거여 뭐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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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선 학꽁치 밑에서는 우짜다가 걸려오는게 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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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학꽁치를 몇번 뜰채로 휘휘 퍼더니 금새 포기.
씨알이 작다고..
낚시로 잡기엔 자존심이 상해서 그건또 안되겠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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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잡겠지.
전설속 그괴기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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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씨는 그렇게 자존심을 세워가며 강냉이 미끼로 수심 10m 바닥권에서 결국
형광등 학꽁치를 잡아내더군요....;;;;;;;

멀리서 보기에 갈치 같아보이는 엄청난 대물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냉이미끼.
이제는 저가 파우더와 함께 우리모두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해볼때인것 같습니다.
과연 이게 잡어퇴치 효과가 있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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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우짜다가 한마리씩 했다고 잠방잠방 가던 조류도 귀신같이 멈춰버리고.
그것도 괴기로 쳐버리면 너무한것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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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미련을 버리지못하는 낚시꾼은 바닥에 밑밥 삼층석탑을 쌓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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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것은 잡어요.
그중에 천하제일은 학꽁치.

계속된 밑밥에도 대상어는 아예 움직일 생각이 없나봅니다.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거제권 전역이 그런것이니 그럴법도 하지요.

어차피 알고 시작했던건데 뭐...
쿨한척이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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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말이 없어지고.
묵묵히 철수준비.

건진것은 노래미 한마리와 수심 10m권의 학꽁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쓰레기 한봉다리.

괴기는 당연히 집으로 돌려보내고 쓰레기는 뭍으로 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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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낚시가 안맞는걸까.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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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연휴 첫 출조 역시 황으로 장식합니다.
황이 무섭지만은 않은것이 거제로 넘어가는 도중에도 대충 짐작했거든요.
기대보다는 머리와 마음을 비우러 들어갔던것이라 그렇게 아쉽진않았지만
SZ2가 가지고싶은것은 안비밀.



황은 황이고..

구정을 지나면
서 새해인사를 많이 하다보니 느껴지는것들이 있는데요.
부족한 저에게 어울리지는 않지만 좋은기회로 쯔리겐 필드스텝을 맡았는데
자꾸 괴기없는 조행기만 보여드려 한조무역 박범수 대표님께도 송구스럽구요.

매번
개인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방문자분들에게도 계속된 빈작으로 왠지 부끄럽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제가 약속드리고 싶은것은 실력을 떠나서 등판의 이름이 부끄럽지않게
겸손함을 잊지않는 "초심"을 지키고 대상어와 상관없이 주윗분들에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조행기를 작성하도록 노력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아시는 모든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한해 하시는일 모두 다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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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ochobo11.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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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댓글
50 東海~ 16-02-17 10:48 0  
멋진 사진과 즐건 조행기 늘 잘봅니다.
고기가 없는게 아쉽지만요...
대체 고기들은 어느 구멍속에 숨어 있는지.....ㅠㅠ
올해도 대물하시고 멋진 조행기 잘부탁 드립니다.
50 감새이반상회 16-02-22 10:42 0  
제 조행기에 고기는...ㅠㅠ
요즘에는 대상어는 커녕 잡어마저 구경하기가 힘들어서
조행기쓰기가 참 민망하네요.
그래도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슈퍼맨17 16-02-18 18:30 0  
부산에사는 강원장입니다
포세이돈 김성민사장님과 사모님(누님ㅋㅋ) 너무조아라합니다.

솔여!!!!
한때 저희일행의 약속의 땅- 포인트였죠.
출조때마다 물때무시할정도로
꽝이없었구요.

조행기 너무잘봤습니다
1 감새이반상회 16-02-22 10:44 0  
저도 고기보다는 포세이돈 내외분의 낚시점 운영스타일이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정도 많으시고...
낚시점도 잘되는곳은 뭔가 이유가 있는게 분명한듯합니다.
솔여도 그렇고 요즘 이쪽저쪽 고기가 귀해서 그렇지만
조만간 좋은소식 들려올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1 marine 16-02-20 13:30 0  
재미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담엔 꼭 대물하실 겁니다
1 명성황후-광주 16-02-22 17:31 0  
재미진 조생기 잘보고 갑니다...~~~
보지못함이 있어야 그리움이 큰거 아니겠습니까? ^^
담번 대물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1 감새이반상회 16-02-23 09:19 0  
이제 그리움을 넘어서 우찌생겼는지도 가물가물합니다 ㅠㅠ
명성황후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대물으로만
손맛보시길 기원합니다~!
1 거제도시정벌 16-02-22 23:45 0  
재미있는조행기 잘보고갑니다~글 쓰시는솜씨가 프로작가님 뺨(?)치시네요^^조행기에 아는분도 보여서 더욱더 반갑습니다ㅎ 대상어는못봐도 갯바위에 올라선다는것자체가 힐링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다음에는 꼭 대상어 얼굴을 보시길 바라겟습니다~수고하셧습니다~
1 감새이반상회 16-02-23 09:21 0  
포세이돈쪽 지인이니 주영이랑 잘아시나봐요 ㅎㅎ
구조라도 계속된 빈작에 어제 한마리 스타트끊은것 같은데
조만간 계속 좋은소식 들리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kotzen 16-02-24 17:40 0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겨울낚시 힘들지예~~~ㅎㅎ
1 감새이반상회 16-02-25 08:52 0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느끼지만 겨울낚시는 정말이지 낚시를 하는건지
고생을 사서하러 나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 대헌 16-02-25 19:56 0  
포세이돈호 전번좀 알려주십시요
1 감새이반상회 16-02-26 08:36 0  
낚시점: 055-681-9779, 선장님: 010-3627-4003,010-9304-400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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