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마음에 만재도를 다녀 왔습니다. 바다는 어느 누구도 알수 없듯이 조황도 좋지는 않네요.. 뻘물에,청물에,낮은 수온등 악재에 악재로 고생 했구요.. 주말이라 그런지 100여명 정도의 사람이 많이도 들어 왔구요. 군데 군데 고기가 나온곳도 있지만 꽝친곳도 많구요.. 저는 3일동안 45cm정도 한수 저희 일행은 3수 35cm -48cm 정도,
모두 합쳐 삼일동안 4수 했습니다. ( 잡어는 빼고요.. ) 이럴거면 추자도로 들어 가는것인데 하여튼 만재도 보다는 추자도가 조황이 좋은듯 싶네요.. (제 개인적 견해..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편 이네요.. 민박집 써비스도 별로고요..
옛날에는 만재도 하면 조용하고 인심도 넉넉하고, 낚시꾼도 적어 낚시하기에는
참 좋은 섬 이었는데 이제는 때가 많이 타서 그런지는 몰라고 선장도 불친절 하고
낚시꾼도 많아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고 여기저기 쓰레기에 고기만 조금 나오면
전쟁터가 되더군요..
이틀동안 똑같은 반찬에 똑같은 도시락 갯바위에서의 라면이 절실이 생각나게
하는 이번 출조..
다음에는 코펠,버너,라면 곡 챙겨 가야지..ㅎㅎ
그리고이젠 어디로 조용한 곳을 찿아 출조 해야 하는지..
하지만 만재도 감성돔은 빵이 좋아 그런지 같은 5짜라도 회가 많이 나오네요.. 맛있게 먹은 회맛으로 마음을 달래고 다음 출조를 기약 해야죠..
인낚 회원분도 출조시에는 선장이나 점주 말만 밑고 출조 하시지 마시고
본인들이 생각해서 출조하시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
꼭 선장이나 점주 말듯고 출조하면 고기 나온 다음이라 그런지 조황이 안좋고,
기대도 안하고 간 출조 에서는 의외로 조황이 좋고요..
황상 뒷북치는 출조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인낚 회원분들 추운 날씨에 감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꼭 대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