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입니다 많은 것을 배워 볼려고 이렇게 가입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27일 저녁9시에 친구와 같이 마산항 앞 귀산동에 장어 낚시를 갔습니다.
초라한 장비지만 친구가가진 장비로 몇번 갔었는데요.
처음에는 정말한마리도 잡지 못해서..ㅡ.ㅡ;; 맘이 아팠죠..ㅎㅎ
두번째 갔을때는 좀 괜찮았습니다. 몇마리 잡았어요.ㅎㅎ
작지만 그런데로 재미도 있었죠.
장마가 올거라서 장마 오기전에 한번 더 가자구 해서 간것이였는데...
친구가 여친과 통화를 하다가 장모 되실분이 많이 잡아오라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목적이 바뀌게 되었죠.
처음 입질이 와서 앞에까지 끌고왔는데 바로 앞에서 놓쳤습니다.
놓친 고기가 크다는 말이 있듯이 낚시대가 정말 많이 휘고 힘도 좋은 넘이였었죠.
아까웠습니다.
그이후로는 입질도 없고....친구는 벌써 몇마리나 잡았는데...
그러다가 한번 입질이 왔죠. 힘도 좋고 친구가 잡은거 보다 더 큰넘이였습니다.
몇번 가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최고였죠..ㅎㅎ
처음에는 몇시간 하고 가자 생각했는데...
밤샘했습니다. 친구가 장모님이 한 이야기 듣고..ㅡ.ㅡ;;
생각보다 많이 잡았죠 4시쯤 비가 많이 오더라구요.
철수하면서 친구랑 해장국먹고 저는 혼자 소주일병먹고..ㅎㅎ
 
간만에 친구랑 재미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민물낚시만 하다가 이렇게 친구계기로 바다 낚시를 배우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낚시 다녀온 이야기 올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요..^^
 
다음에는 친구가 고등어 잡으러가자던데....ㅎㅎㅎ
마산 기장이라는 곳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