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벵에를 찾아 떠난국도에서 48cm벵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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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벵에를 찾아 떠난국도에서 48cm벵에를

1 번출 8 5,447 2008.08.14 17:14
결제의 분노를 씻어 내리고자......................
현장에서의 결말없는 대화를 소득없이 끝내고.
사랑하는 바다를 찾아 월요일 오후 느긋하게..
그러나 마음은 기대와 답답함을 동시와 간직하고...
현장에서 10분 남짓 달려 척포 타이슨 낚시를 찾았다...
언제나 반겨주는 두분의 김선장과 안주인 자매분..
일단 생크릴 11장과 참돔 파우다를 한개 준비하고..
느긋한 오후의 통영권 내만을 지나치며 살짝 들었던 잠은...
마이크의 음률에 께고 월요일 인데도 국도의 갯바위는 그렇게 한산하지가 않다...
모두들 대물 참돔과 부시리를 겨냥해 진한손맛을 찾아
달려온 많은 전국의 조사들로인해
원도권인 국도도 예외는 아니엿다.
몇팀을 내려주고..
마이크로 들려오는 내이름에 밖으로 나와보니.
사잇섬을 지나고 있었다...
바로앞이 칼바위 3명의 조사를 내려드리고.
바로 내포인트....................
너울의 거부에도 이방인은 안전하게 갯바위에
안착할수 잇었다.
건너편 사잇섬과 큰섬에 조사들을 내려주고 타이슨 2호는
간여를 향해 달려가는것을 보며 일단 하루동안
자리를 빌릴 포인트 주위를 점검한뒤 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앞전 동서와 내릴때와는 각오부터가 달랐다..
그때는 가족들의 횟거리가 목적 이였지만.
오늘은 몇번을 베러온 남해권 대물 벵에돔이 목적 이였기에......
짐을 정리하고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내고 휴대폰을 주시하니.
시각은 오후2시30분......전화기의 수신 안타네가 몇개 서지않는것을 알았다..
쿨러를 열어 적당히 해동되여가는 크릴을 품통에 한개식 넣어
크릴캇트로 잘게 6개를 잘라 아무것도 섞지 아니하고..(수심이 12미터권이고
조류소통도 거의 없는 홈통에 내만같이 피어오르는 벵에가 아니기에.)
채비를 시작했다...
낚시대는 오래토록 벵에대물만을 찾아 다니던 이소리미티드6.3미터 줌 1.5호대
릴은 토너LBCD2500번 원줄2.5호....
여유로움과 기대에 천천히 대와릴을 결합하고.
찌통을 열어 6개의 0찌와 1개의B찌를 유심히 관찰하다.
그래도 자주 애용하는 우자와 마사노리 명인의 0찌를 먼저 넣고
바리바스사의 쿠션수중 엑스넵트G3를 체결  쿠션고무 넣고 도래8호로
윗채비 마감하고....
낚시대를 천천히 뽑아올려 목줄 1.75를 4미터 묶고 벵에6호바늘
바늘위 60cm 위에 G6봉돌 체결...
잘 해동되여 잘게 쪼게진 밑밥 몇주걱을 발앞에 너울이 포말이 부서지는 지점에
투척하고 채비를 30미터 정도 케스팅...
너울영향에 어느정도 들어오는 채비는 다시 너울에 밀려가는 행동을 반복..
품은 발앞과 포말이 끝나는 지점에 골고루 투척...
채비는 조금멀리 투척하여 안전을 시키고 어느정도를 천천히
내린후 너울에 밀려가기도 들어오기도 하며 0찌는 그래도
안전을 유지하며 14~5미터 권까지 잘 탐색하는것에
좋은 느낌을 느끼고 한개피의 담배를 물고......
건너 바라다 보이는 조사들과 갯바위의 모습들을 감상하며...
찌를 다시 응시하는 찰라 서서히 잠겨가는 찌를 주시하기를 얼마.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찌의 반응과 동시에 챔질과 동시에 레바를
닫고 줌을 뽑아들었어나....
순간적으로 풀려가는 드랙에..
고기는 찰라에 발앞직벽으로 그때사 드랙을 조이고..
뽑아내려는 나와 고기와의 승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허무하게 펴지는
대의 탄력에 채비를 걷어들고 주머니의 담배를 찾아 한개비를
물고......................................(벵에 대물 사냥시는 LB릴이 유리 첫대응은 강력하게 대응
마지막 대응에는 맛짱보다는 브레이크를 줘가며 달래주는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작년12월에 추자에서의 50놈과 비교해 더크다란 직감에...
목줄을 과감하게 2호로 높게 바꾸고...
몇주적의 품과 새마음으로 드랙도 다시 조이고...
몇번의 케스팅과 품질이 1시간여를 보낼쯤..
조류는 조금씩 우측으로 이동하며 너울에 밀려오는 상황..(사실 대물이 한번 휘젖고 화이팅중 터주고 나면 재입질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
긴장의 끈은 더욱 뇌리를 찡하게 강타할쯤.
25미터 정도 지점에 안착한찌가 쿠션수중이 시야에서 사라지고(채비는6미터권하강 예상)
서서히 발앞으로 사선을 그리며 우측으로 10~12미터권 탐색예상...
서서히 잠겨가는 찌를 응시하기를 오랜시간..
기다림의 시간은 무엇이던 견디기 힘던다는것을 느기며..
그래도 대상어와 나와의 마지막 히든카드를 뽑아든 순간같이...
결국 멈췄던 찌가 다시잠기며 먼저 상대가 기다림을 포기하고 시야에서 사라질쯤....
강한 챔질과 바로 릴링..
느낌으로 전해져오는 강한 흥분의 대물벵에돔 예감....
빠른 대처에 놈은 바로 발앞으로 돌진..
그러나 한번의 실수뒤에 두번은 있을수 없기에..
발앞에 와서 마지막 발악하는놈과 브레이크를 주기와 다시 당기기를 반복하며 대응.
놈이 힘이 소진한듯 찌가 시야에 들어오고 마지막 발악을 하던 놈은 항복을..
물위로 모습을 보인넘은 그렇게 기다리던..일반벵에 대물급...
조심히 뜰채에 담아..
갯바위에 내려놓고.계측을 하니 48cm 비롯 작년의 50을 넘지는 않았지만.
올해들어 제일 큰넘...
그래도 우리네 멀지않은 섬에도 이런놈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급하게 쓰내려온 조졸한 조행기를 끝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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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아작 08-08-14 17:42 0  
현장의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손맛 제대로 보셨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 레간자20 08-08-16 13:54 0  
캬~~~~~~ 정말 정말 함께 낚시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도전해서 목표를 달성했을때의 쾌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짜릿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1 나그네투 08-08-16 14:01 0  
내손이 다떨리네요....한편에 드라마같군요 잘봤읍니다..대물 축하드림니다..
1 머구리(대원) 08-08-16 17:59 0  
부 지부장님! 대물 벵에돔 보기좋습니다. 저도 오늘저녁에 출발합니다. 매물도로 대물 벵에돔 얼굴 구경하러 휘리~~~~링 부산지부 번출은 다대포 선상 이후로 없나요............
1 여수서울낚시 08-08-17 13:45 0  
ㅎ ^ ^* 현장에 함께 있었던 느낌이 드는 사실적이고 재미있는 조행기 즐감했습니다 ~
1 검은돌돔 08-08-18 22:39 0  
대박축하 합니다. 40센티만 넘으면 당최 주체하기가............ㅎ ㅎ ㅎ 빡센박진감, 짜릿한전율 이거 ㅇ으로 환산할수있을까요?
그 손맛, 저도 한번 느끼고픈데... 어떻게... 안될까요?ㅎㅎ 대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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