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밖에 사용을 못해 봤지만
레버브레이크 릴 마음에 들려고 합니다.
이전 까지 가졌던 'lbd'릴은 대물 제압에 맞는 릴이 아니다'라는
고정관념이 바뀌는 순간이기도 한것 같구요.
사진이야 필요 하다면 언제든지^^
제가 인낚접속을 자주 못한 관계로
끝바리님의 연타석 대박조황 소식을 못 본지도
꽤 오래 됐을만큼 제 낚시도 자주 못가고 있다 보니
따라서 조행기도 쓸 기회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댓글 감사 드려요
예상과 다른 일들과 직면 할때가 왕왕 있습니다.
무거운 카메라까지 챙겨서 멋진 갯바위 풍경과
아름다운 일출일몰 장면을 담을 욕심을 가졌때는
구름이 해를 가려 단 한컷의 그림도 얻어오지 못할때도 있고
대물은 생각도 못하고 하던 낚시에서
불감당의 대물과 맞딱드리는 일 등.
하기는 그래서 갯바위 낚시가 더 매력이 있는지도 모르지만요.
한동안 조행기가 없어서 무슨일 일까?
궁굼해하고 있었는데 그런 가슴아픈 일이 있었군요.
5개월만에 갯바위에 서셧으니 그 기쁨이야 말로 다 하시지
않으셔도 충분히 느낌이오네요.
한달만 못나가도 궁디가 들썩이고 답답하던데...
5개월만에 갯바위에 스셧으니 바다 그 자체많으로도 분명
감동 이었을 듯 합니다.
거기에 그런 대물급과 겨루기를 하셧고 비록 지갈길 가버렷지만
그런 우리한 손맛을 보는것으로도 행운이고 즐거음이라 생각합니다.^&^
역시 사진하나하나가 참 멋지고 아릅답습니다.
조행기속 사진을보니 이제서야 해나님이 돌아오신듯하네요.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소식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잘 보았습니다.
맛있는 저녂시간 하세요.
아무리 한번은 겪어야 할 일이라곤 하지만
제가 직접 겪고보니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의 뜻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그러나 그것도 몇달 지나니 이제는 견딜만 학ᆞ
그래서 갯바위에도 오를수 있게 되고
이렇게 만나게 됩니다.
너무 여러달 잊고있던 바다
거기서 풍겨오는 갯내음
그것이 친숙하게 여겨지는걸 보면
천상 저는 바닷꾼인임을 부정할수 없는듯.
고기는 다음이고
그 자체로 좋았습니다.
부족한 사진
미숙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주말에는 우리 피싱클럽 길물의 정기출조가 있는 날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걱정도 되구요.
대물을 걸어 올린 내용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궁금합니다.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해나님은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생동감있는 사진과 글 잘 보고 갑니다.
다음번에도 꼭 그자리에 들어가셔서 터트린 대물 참돔 다시 회수해 오시길 기원드립니다.
인간으로서 피할수없는 영원한 이별
순리라 여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미련과 아쉬움.
아무리 아니라고 대범한척 너스레를 떨어도
놓진데 대한 미련만은 숨길수 없나 봅니다.
다음에 재도전을 한다고 다시 그런 기회가 온다는 보장도 없는데
다시 가려 하는 이 어리석음.
회수해 오지는 못했어도 결국
가고 말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