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연도에서 패,10월22일 외마군도 에서도 비바람에 고생만하고 패한후.............
10월24일 금오도권 의 출조계획점 을 접하고 유선상으로 통화 입금처리 를 하고 그시간을기다리며.......
24일저녁 21시40분~22시까지 비봉i/c로나오라는 통보와함께 그시간을 맟춰도착 22시가되여도 계획된 출조뻐스가 오질않는다 나외 여러분들도 나와똑같은 심정으로 기다린다
22시10분경 나의 마음과 몸을싣고갈 뻐스가 눈앞에 확 들어온다
드디어 출발이다 여수 를 향한 기대에찬 나의마음과 몸을실은 출조버스는 밤새달려 여수에도착 새벽3시정도가된다 이른새벽 뼈해장국으로 식사를마치고 대교낚시프라자 란점에서 오늘도변함없이 바다에봉양할맛있는밥준비에 한창이다 시간은벌써 4시를향해가고 다시뻐스에 짐과 몸을싣고 여수국동항으로 가서
모든님들을 싣고갈 금호열도호 가 정박중이다
함께한 모든님들을 싣고 GO~GO
금호열도호 의 아늑한방으로 들어서 짬잠을 청해보려고 방바닥에 눕는순간 혼자속으로
크~윽오늘도 어쩌면 밑밥만잔뜩 적신하고 갈지도모른다는 불길한예감이 머리를스쳐간다//??????????????
방바닥이 뜨끈뜨끈한것이 이미 한차례 출항을마치고 우리일행이 이회차운행이 아닌가라는 불길한예감이든다 왜냐면 우리일행이 승선후에 엔진의시동을 걸었기때문에~~~~~~~~~~~~~~~....
출발과함께 금호열도로향한 금호도호의힘찬 질주가시작되고.........아니나다를까???
흔히들 말하는 이름난포인트 에는 이미깜빡거리는 불빛들이~~~~~
개똥불은아닐테고 별똥별도아닐테고 분명 저 불빛들은 내가염려했던 일항차의선수님들.......
배정빽넘버2번을 배정받고 따뜻한방에서 지그시눈감은채 오늘의 대상어와 채비구성 에 대한 구상 하고있을즈음 어느덧 1번배정 의 호출이시작된다 으~음다음은 ~~~~한자리라 한분조만 내리라는 호출과함께
자동으로 나는 3번으로자동갱신되면서 나와함께할동료분과 3번째 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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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수가방 등등 이것저것 낑낑거리며 바다를 아래두고 힘찬 등산이시작 한편 가이드님의 안내방송이 시작된다
수심은 12m한분은 오른쪽낮은자리 한분은 높은자리에서 여의뿌리가 이~렇게뻗어있으니 그렇게아시라고
상세한 포인트설명과동시에 배는사라진다
칠흙처럼 어두운 곳에서 모자끝에 매달려그네뛰는 적은조명하나에 의지한채 대략 안전한곳으로 짐을재정리하고.채비구성에 들어가본다 ~~잔뜩부풀은기대를안고~~~~~~~~~
오늘이4몰이라 1호대에 원줄2호 목아지줄1.7호 1호전자찌에1호부피큰수중 분납없이 공략하여보기로하고
채비완성 후 오늘도 예전과다름없이 봉양을잊지않고 몇주걱의 밑밥부터 용왕님에게부터 인사한다
수십분후~~첫 시발캐스팅을하여본다 그야말로바다상황은 장판이요 바람또한 별로없어 아주좋은출발이다 수면위의 내가띄운 달덩어리가 오늘따라 유난히도 밝은빛을발하며 덩실덩실 춤을추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천천히 조류따라 여행을시작한다
얼마의 여행이 됐을까??
환상적인 달그림자 를 수놓으며 바다속으로 빨려들어가지않는가?/
휘~익챔질이다 첫캐스팅에 오늘 일났다싶어 회심 의 미소와더불어 힘찬릴링
헉 왜이리 힘이없지??왜이러지 뭔가있는것도같고 없는것도같고 릴링반복 수면위에 올라선 작자는 뭐가길다랗다 뱀인가?빼드라치인가?아니면장어인가?오려놓고보니 장어님께서 먼저인사한다
뭐가됐든 물고기가 있다는것이 좋다 고 마음새기며 한순간한순간 정성담아 반복된 캐스팅~~
1시간여의 시간이흐를즈음 또한번 커다란 원을수놓으며 전지찌의 황홀한입수~~챔질이다
어찌내가 그렇게찿아헤매다니던 감선생님~~~아니올시다~~다
좌우로 흔들며 왓다갔다 정신없는 망아지새끼같은게 이게뭘까??
전갱이님이시다
버릴까?놓아줄까?잠시망설이다가 우리집 내무장관이 내게 명령한 것이불현듯 스친다 전갱이든 고등어든 반찬될수있는것이라면 가져오라는명령~~`이런것도없이 빈박스면 쫓겨남
``헤:헤::
자연물칸 에 던져놓고 반복된 운동을 진행 자연물칸 에서는 전쟁이났나보다
전갱이님께서 자기들끼리 생난리 를 친다
그러다가 어떤놈은 패잔병처럼 허연배를 뒤집어쓰고 숨을헐떡거리는 놈도있고 날쌘놈은 포복절도로 다시 제집으로 자동귀환하는 놈도있고
나는 감선생님꼬드기기에 정신이없다
한참 날물이진행중이라 감선생님 보기는 좀어렵지않나고 혼자생각하고있을때 전지찌의 흐리멍텅해진 불빛이 원을그리며 쑤~~욱입수를한다
사정없이 챔질 캬~~예술적으로쿠~욱 쿠~욱
드뎌 기다리던 감선생님이신가보다 하고 펌핑 을 하여본다 근데 또힘이없다
물및 엔희끄므레한것이 언뜻보인다 감선생이맞다 근데 또 깻잎이다
딱깻잎~~워매 내가미쳐 너를보러온게아니고 너희집 종손을 뫼시러왔노라고 되뇌이며
또다시 연속된 번복작업을진행하여본다
허~걱 또다시 챔질 이번엔 소위말하는 뻰찌가인사를하내
심심찮게 오는 전갱이 와 돌돔 감생아(兒)용치놀래기 쥐치어 완전 수산시장이다
시간은어느새 약속된철수시간이다가오고 함께한 일산 의 송사장 께 우리 밥이나먹고합시다
갯바위 에서의 라면과함께하는 성찬이야말로 느껴보지못한분은 모르지요
즐거운 성찬 을 즐긴후 다시 시작 1~20분후~~~~~~~~
이번엔 어마어마하게 큰 인어가 푸~욱푸~욱 휘~~~이~~익 하며 좌측에서 오고있지않은가~~~~~~%%%
이젠 내가 오늘 의전투장이던 매봉산 초입직벽자리는 인어공주님께 양보하고 낚숫대를접고 주변정리를 하고 인어님 의 물길질에 넑을잃고 구경하고있다
나보다 먼저 그자리에 계셨던분에게 감사감사 의말씀을 드리고싶다 너무도 깨끗이 흔적이없더군요
저또한 아무런 흔적없이 잘있다가왔으며 저의그림자만남겨두고 왔네요
나를 그곳까지 갈수있게 데리고간 부평25시점주님과 저의그림자를 두고올수있게끔 인도하여주신 금오도호 의 선장님과 가이드님께 수고하셨고 감사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건승을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