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음악 소리에 만재도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잔잔한 오카리나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그 조그만 악기에서 이렇게 힘있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볼락도 좋고, 돌돔도 좋고, 부시리도 좋습니다.
만재도에선.....
회를 쳐서 방파제에 앉아 인생과, 삶과, 낚시에 대한 얘기로 날밤을 샌다고 해도
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만재도에선.....
좋은 사람과 함께 한다면 더 많은 얘기들이 쏟아져 나올것입니다.
만재도에선.....
날이 좋지 않아 출조를 못해 민박집의 방구들을 지키고 있더라도
파도소리는 오카리나 소리가 되어 귀를 즐겁게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재도에선......
찌매듭님의 만재도사랑, 낚시사랑, 조행기를 들여다 보면
마음이 왠지 편안해 집니다. 아마도 저만이 느끼는 것은 아닐것이라 생각됩니다.
잘 보고, 듣고 갑니다.
잔잔한 오카리나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그 조그만 악기에서 이렇게 힘있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볼락도 좋고, 돌돔도 좋고, 부시리도 좋습니다.
만재도에선.....
회를 쳐서 방파제에 앉아 인생과, 삶과, 낚시에 대한 얘기로 날밤을 샌다고 해도
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만재도에선.....
좋은 사람과 함께 한다면 더 많은 얘기들이 쏟아져 나올것입니다.
만재도에선.....
날이 좋지 않아 출조를 못해 민박집의 방구들을 지키고 있더라도
파도소리는 오카리나 소리가 되어 귀를 즐겁게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재도에선......
찌매듭님의 만재도사랑, 낚시사랑, 조행기를 들여다 보면
마음이 왠지 편안해 집니다. 아마도 저만이 느끼는 것은 아닐것이라 생각됩니다.
잘 보고, 듣고 갑니다.
방파제에 앉아서 이슬병만 놓고 즉석 안주꺼리 조달은 만재도와 가거도 3구가 제일입니다.
무엇이든 떨어질만하면 즉석에서 조달이 되겠지요~~~~~~~^^;;
만재도에서라면 숯불을 피워놓고 미리 준비한(항상 준비되어있는...)
방파제에 매달려 있는 줄만 당기면 담치(홍합)이 얼마든지 있기에요...
나중에 계산을 해도 되고 미리 준비해 둘 수도 있고...
슬슬 구워가며 익기를 기다리다 보면 술술... 잘 비워가고 넘어가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크지 않은 우럭이지만 회거리로는 충분한 크기에
요즘은 볼락까지 가세를 했으니 모든 것이 충분하겠지요...
멀리 원투를 쳐 놓으면 돌돔도 곁들일 수가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좋은날 되십시다~~~
무엇이든 떨어질만하면 즉석에서 조달이 되겠지요~~~~~~~^^;;
만재도에서라면 숯불을 피워놓고 미리 준비한(항상 준비되어있는...)
방파제에 매달려 있는 줄만 당기면 담치(홍합)이 얼마든지 있기에요...
나중에 계산을 해도 되고 미리 준비해 둘 수도 있고...
슬슬 구워가며 익기를 기다리다 보면 술술... 잘 비워가고 넘어가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크지 않은 우럭이지만 회거리로는 충분한 크기에
요즘은 볼락까지 가세를 했으니 모든 것이 충분하겠지요...
멀리 원투를 쳐 놓으면 돌돔도 곁들일 수가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좋은날 되십시다~~~
맘맞는 조우와의 장박낚시...환상입니다.좋은 조우는 있는데 장박이 안되네요.ㅎㅎ
산호로도 가끔가는데 낚시의 덫만 들렸다 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운수대통 하시길...
산호로도 가끔가는데 낚시의 덫만 들렸다 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운수대통 하시길...
예전에 충주댐에서 만났던 노조사 생각이 납니다
할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혼자 낚시를 다니시더군요
월요일날 와서 토요일이면 집엘 가신다는데 아들, 며느리가 반겨준다는군요
복덕방 김영감에게 부탁받은 향어와 잉어를 주고 목욕과 이발을 하면
다시 충주댐으로 월요일 아침 나선다는데 며느리가 밑반찬과 용돈을 쥐어준다는군요
그 나이라면 함께 다닐만한 일행도 구하기가 쉽지가 않고
건강한 친구가 있다해도 같은 취미가 아니면 어렵다고 하며 허한 웃음을 흘리시데요.....
아침이면 산에 올라 시조를 읇고 처음 본 우리들의 식사준비를 해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동행할 일행이 있어야 하는데 만재도에는 (다른곳도 있겠지만)
혼자오는 분들도 여럿 있더라구요
민박집 아저씨가 가끔씩 동무도 하고...
반가웠습니다.
할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혼자 낚시를 다니시더군요
월요일날 와서 토요일이면 집엘 가신다는데 아들, 며느리가 반겨준다는군요
복덕방 김영감에게 부탁받은 향어와 잉어를 주고 목욕과 이발을 하면
다시 충주댐으로 월요일 아침 나선다는데 며느리가 밑반찬과 용돈을 쥐어준다는군요
그 나이라면 함께 다닐만한 일행도 구하기가 쉽지가 않고
건강한 친구가 있다해도 같은 취미가 아니면 어렵다고 하며 허한 웃음을 흘리시데요.....
아침이면 산에 올라 시조를 읇고 처음 본 우리들의 식사준비를 해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동행할 일행이 있어야 하는데 만재도에는 (다른곳도 있겠지만)
혼자오는 분들도 여럿 있더라구요
민박집 아저씨가 가끔씩 동무도 하고...
반가웠습니다.
목포P낚시점분인가 했습니다 ^^;;
11월1일에는 만재도 민박집 아저씨의 딸이 혼사를 치르기에
목포를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지난 번 급히 오느라 낚싯점의 계산도 두번치가 밀렸기도 하니
정산도 보고 이런 저런 일을 만들어서요..... ^^;;
민박집 아저씨와 선장은 형제간이니 만재도가 많이 비겠습니다.
목포쪽의 잔치는 어떨지.......
홍어는 빠지지 않겠지만
지난 번 방파제에서 맛보았던 그 맛은 어렵겠지요? ^^
무엇보다도 안전한 낚시를 해야합니다.
낚시는 무엇보다 많이 원하는 것을 잡고저 시작하지만
결과가 만족치않았다고 가슴 앓이를 해서는 안되겠죠
다음을 기약하고 비우면 언젠가는 가득 찰날도 오는법이니까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오래도록 누시시자구요~~~~^^//
11월1일에는 만재도 민박집 아저씨의 딸이 혼사를 치르기에
목포를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지난 번 급히 오느라 낚싯점의 계산도 두번치가 밀렸기도 하니
정산도 보고 이런 저런 일을 만들어서요..... ^^;;
민박집 아저씨와 선장은 형제간이니 만재도가 많이 비겠습니다.
목포쪽의 잔치는 어떨지.......
홍어는 빠지지 않겠지만
지난 번 방파제에서 맛보았던 그 맛은 어렵겠지요? ^^
무엇보다도 안전한 낚시를 해야합니다.
낚시는 무엇보다 많이 원하는 것을 잡고저 시작하지만
결과가 만족치않았다고 가슴 앓이를 해서는 안되겠죠
다음을 기약하고 비우면 언젠가는 가득 찰날도 오는법이니까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오래도록 누시시자구요~~~~^^//
낚시 실력은 선수요,
글 솜씨는 Professional이네요!
시절을 잘 타고 났으면 강태공이요,
그러지 않아도 Pro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유와 즐기는 삶이 부럽기도 하고,
따라서 나서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항상 안낚하시고,
좋은 글 많이 띄워주시길 기원드립니다!
글 솜씨는 Professional이네요!
시절을 잘 타고 났으면 강태공이요,
그러지 않아도 Pro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유와 즐기는 삶이 부럽기도 하고,
따라서 나서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항상 안낚하시고,
좋은 글 많이 띄워주시길 기원드립니다!
에궁~~~~~~!! 무늬만 그렇게 보시는건 아니겠죠?! ^^;;
취미라야 낚시와 마나님 갈구기....
강아지 귀여워하기.... 사진 조금, 영화, 책, 식도락 정도인데
동양화나 훌라에 빠뜨리는 것이 없다보니
낚시만 끊으면 재산이 불어날 것도 같습니다 ^^;;;;;;
좋은 저녁 시간 되시길............
취미라야 낚시와 마나님 갈구기....
강아지 귀여워하기.... 사진 조금, 영화, 책, 식도락 정도인데
동양화나 훌라에 빠뜨리는 것이 없다보니
낚시만 끊으면 재산이 불어날 것도 같습니다 ^^;;;;;;
좋은 저녁 시간 되시길............
며칠전 찌매듭님의 글에 심취하여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집사람이 집을 비운틈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장비를 꾸려서 미조로 나르고 말았습니다.
4시간여의 낚시에 너무 행복하였고, 더불어 씨알 고만 고만한 감성돔도 10여수 조과가 있었습니다.
출조점 아이들 반찬으로 서너마리 내어주고 집사람보다 먼저들어와서 고기 얻어왔노라
거짓말까지 하고서는 뻔뻔하게도 회사사람들 불러서 회파티를 했습니다
새벽2시경 손님들이 거나하게 취해서 돌아가고 집안정리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설겆이는 내가 할테니 걱정마라며 취기에 호언장담을 하고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얼핏 집사람이 잠꼬대 같은 소리로 " 다음에 가고 싶으면 딱한번 보내 줄테니, 오늘처럼 거짓말 하지말고 다녀와"
고마움과 기쁨으로 코 끝이 찡해졌던 밤!!
찌매듭님이 생각났었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집사람이 집을 비운틈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장비를 꾸려서 미조로 나르고 말았습니다.
4시간여의 낚시에 너무 행복하였고, 더불어 씨알 고만 고만한 감성돔도 10여수 조과가 있었습니다.
출조점 아이들 반찬으로 서너마리 내어주고 집사람보다 먼저들어와서 고기 얻어왔노라
거짓말까지 하고서는 뻔뻔하게도 회사사람들 불러서 회파티를 했습니다
새벽2시경 손님들이 거나하게 취해서 돌아가고 집안정리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설겆이는 내가 할테니 걱정마라며 취기에 호언장담을 하고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얼핏 집사람이 잠꼬대 같은 소리로 " 다음에 가고 싶으면 딱한번 보내 줄테니, 오늘처럼 거짓말 하지말고 다녀와"
고마움과 기쁨으로 코 끝이 찡해졌던 밤!!
찌매듭님이 생각났었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미조가본지가 꽤나 오래됐습니다.
한전에 계시는 선배 중에 미조로 발령이 나서 낙담을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꾼이라면 괞찮겠지만 그 분이야 낙담끝에 사표를 낼까도 생각을 했다지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고민끝에 귀양길 가듯이 갔었는데
나중에는 미조에 정이 들었다네요...
좋은 공기에 마음이 편해지고 싱싱한 해산물 싸게 구해 먹는맛에
미조예찬자가 되셨었었습니다요....
다시 서울근무를 하게 되었지만 미조가 그립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
꾼이라면 영원한 적과의 전쟁+거짓말+다툼.... 안해본 사람이 없을겝니다.. ^^;;
마눌도 요즘은 제가 불쌍할적도 있다니 어찌된일인지???
휴~~
병원살림에 이런 저런일로 머리속이 복잡하니 겨울이 더 썰렁할까요?
사람사는 일이 다 그렇지요.
한전에 계시는 선배 중에 미조로 발령이 나서 낙담을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꾼이라면 괞찮겠지만 그 분이야 낙담끝에 사표를 낼까도 생각을 했다지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고민끝에 귀양길 가듯이 갔었는데
나중에는 미조에 정이 들었다네요...
좋은 공기에 마음이 편해지고 싱싱한 해산물 싸게 구해 먹는맛에
미조예찬자가 되셨었었습니다요....
다시 서울근무를 하게 되었지만 미조가 그립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
꾼이라면 영원한 적과의 전쟁+거짓말+다툼.... 안해본 사람이 없을겝니다.. ^^;;
마눌도 요즘은 제가 불쌍할적도 있다니 어찌된일인지???
휴~~
병원살림에 이런 저런일로 머리속이 복잡하니 겨울이 더 썰렁할까요?
사람사는 일이 다 그렇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