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심바입니다..저번주 그니깐 구일 입니다.금요일 드디어 저도 추자도 섬을 다녀왔읍니다. 울산에 사는 친구놈이랑 어쩌구저쩌구 해가지고 어렵게 목요일 저녁 8시 비행기에 몸을 실고서리 제주도의 내음 을 맡았읍니다. 짐 찾고 숙소정하고 짐내리고 저녁을 먹으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간단하게 쏘주한잔 하고 잠을 청하니 벌써 새벽한시....자는둥 마는둥 하고 새벽두시 반에 일어나 낚시집으로 출발....헌데 그시간에 음주단속...띵이잉....닝기리....다행이 제주사는 선배가 술에 반응이 느린편이라 0.36..휴~ 우여곡절 끝에 낚시점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출조하는 사람이 우리셋 뿐....오케바리 ..^^ 그리하여 새벽 네시에 드디여 출발...가는 시간 한시간 이십여분,, 우리는 대한민국 낚시꾼이라면 모두가 바란다는 꿈에 포인트 절명여에 내렸읍니다. 아~정말 환상이더군요 .내려서 낚시 시작은 여섯시쯤시작이였읍니다. 밑밥을 치고 처음 에는 엥...머이래 하면서 한 이십여분 지났읍니다. 그때 부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와우,,첫입질은 울산 친구놈 부터 시작되었읍니다.첫고기는 돌돔 뺀찌.. 그다음은 실랑이 중 띵....저는 들었읍니다. 스플 풀리는 소리를.....찌리리..으~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떨리네여..... 돌돔뺀찌(두마리),부시리와 점다랑어 는 엄청나게 잡았읍니다. 나중에 다랑어는 망태기에 넣기가 귀찬아서 잡아서 버렸을 정도니깐 대충짐작이 가죠...^^ 아~저는 낚시에 빠지는 중인가봐요...하하 정말 꿈같은 이틀이 그렇게 지나버렸읍니다.......근데 배를 타고 너무 멀리 가니깐 멀미하는 사람은 거의 죽음이더군여,,셋이서 나같는데 제주사는 선배가 멀미를 해서 절명여에서 절명할뻔 했지요..^^ 그외 다른 낚시의 기술적인것은 제가 아직은 초보라 머라 글올리기가 머쓱하네요..이해해주세여.....그럼 인낚의 모든 조사님들...어복 충만 대박 쓰리박 하시고 갯바위가셔셔 내쓰레기는 내가 가져오는 낚시인이 됩시다. 건강하십시요...꾸벅 ps; 참고로 제가 다녀온곳은 절명 끝여 입니다. 갔다와서 알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