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의 꽝친웬수도갚을겸해서 벼르고있던중에 ,
며칠간의날궂이끝이라 고기가붙지않았을까하는기대를품고 ..
예고도없이 번출다녀왔습니다 ~

- - <중간 생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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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
풍남에서배를타고 .. 초도군도의용섬을지나 사슴목이라는 날물포인트에내렸지요


날이밝았습니다요 ~ ~ ^^

우려했던것보다 .. 물색은 그런대로괜찮았지만 수온이차가왔습니다.
암튼 ,
시작했으니 .. 열심히 쪼아봐야겠지요 ?? ㅎ ~



첫고기로 .. 뽈라구한마리잡아서 아이스박스로 ~
그다음 쏨뱅이 .. 그다음 뽈라구스끼 .. 또, 뽈라구 .. 고등어스끼 ..


한동안 .. 잡고기에시달리고, 그나마 .. 입질도뜸~ 해지고 ~ ㅠㅠ
커피한잔마시고 ..한숨돌려서,
조끼도벗어던지고 채비점검해서다시도전합니다

요번에는 .. 미세하게 깜박거리다가마는입질에 미끼가없어지는걸보니 ,뽁징이가?? ..
그러다가 ,
멋 ~ ~ 지게입수하는찌를보고 챔질하니 ..
"꾸 - - - - - ㄱ 꾹 . 꾹 .. " 틀림없는 감성돔 !! ..



"한수 했습니다 !!!! "

40가까이되는놈으로 .. 잘 ~ 모셔놓고 ^^
바늘을묶어 .. 다시그자리로 채비를보냅니다



미끼만없어지는 뽁징이한테시달리다 .. 얼마지나 ~ 다시한번입질을받았습니다.
"꾹 꾹 - - " 거리는 .. 감성돔 !!
근디 ..
아 글쎄, 이놈이 .. 느닷없이, 발밑으로파고들며 대단한힘을발휘하더군요.
몇번을 더당기다가그만 .. " 틱 ~ ~ ~ ~ !! " ㅠㅠ

" 투덜 투덜 ~ " (어렵게받은 입질인데.. 지가무슨 돌돔인감? .. A ~ C!! &%$%@*&&@@ .. )
순식간의상황에 .. 허탈하고 ~
원래가 .. 놓친놈이 더 크다했던가요 ?? ㅋ ㅋ


그뒤로는 .. 별다른조과없이 , 정리하고 짐을꾸렸습니다요 ,
아쉬움을접고 , 다음을기약하며 .. "갯바위표 " 뽈라구회를장만해서 맜있게먹었습니다 ~



" 지송합니다요 ~ "" 저만먹어서 .. ^^

글구 ,


비록, 한마리지만 .. 소중하게 기포기로살려놓고 철수대기중입니다



무사히 .. 머나먼길을달려 집에돌아오니 밤12시가다되갑니다.
마늘이가 .. 살려가지고오니 싱싱하다면서 ~ 들고 한방박았습니다 ^^




글구 .. 요렇게해가지고,



육질에 윤기가번지르 르 .. 한게 ㅎ ~ "맜 있 ~ 게먹엇습니다 ~ "




저희들만먹어서 다시한번지송하구요 .. 끝까지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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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곡~♬ when l need you/ Leo S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