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출조후기를 읽고나니 한순간 멍하니 창문밖 하늘을 처다보고 있었습니다.
아버님모시고 푸른바다 위에서 부시리 당찬 손맛의 기쁨까지 보여드렸다는것은.....
아마도 아무나 할수없는 일같아 마음이 숙연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껏 사업한답시고 부모님께 너무나 못난 아들이 된것같아 가슴 한구석이 텅비어버리는것 같습니다.
관심과 격려주심에 감사드렸었는데...
이렇게 인생 본보기까지 보여주시고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릴시간까지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장님... 옆에서 지켜봐주시는 것 만으로 저희들에게는 너무 큰 힘이 되는데......
이렇게 사용기까지 올려주시고 아무나 할수없는 제품 홍보까지 자청해 주심에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하는지 너무나 많은 생각이 머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개발을 하다보면 문뜩문뜩 너무나 나약해지는 제 모습을 보곤했습니다.
특히 너무 힘들때면 훌훌 털어버리고 먼 무인도에 혼자 서있는 제모습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글 한글 사장님께서 올려주시는 격려의 글을 접하고 나니 잠시나마 예전의 제모습이 부끄러워 지고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앞만보고 달리겠습니다.
옆에서 항상 지켜봐주시는 사장님께서 계시기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아침저녘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출조시 안전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길 두손모아 기원드리겠습니다.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은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아버님과의 출조,정말 부럽읍니다.살아 생전에 출조를 갔다 왔어야 하는데 너무 못다한 효도 가슴에 사무치네요.라훗님! 아버님 건강 하실때 가끔 출조 하시는게 효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