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조행기에는
특정 조구업체의
광고가 들어있습니다..

2016년 6월의 끝자락으로 향해가는 주말에
지심도의 벵에돔
낚시 다녀왔습니다.
본 계획은 다대포 형제섬
"긴꼬리 벵에돔"
대상어로
낚시갈려고 했지만
이날 너울파도가 심해
외섬까지 못내려가는 상황이였고
본동에서만 형제섬으로
50여명이 넘는 조사님들이
형제섬으로 향합니다..
다른곳에서 들어온다면
어림잡아 60여명이 형제섬을 찾는다고 할수있습니다..
동출만 하면 비가오는
형이랑 같이 거제 지심도를 찾기로 하고
새벽5시쯤
거제도로 출발합니다.

6시가 조금 늦은 시간
거제 지세포의
지심도는
이미 많은 조사님들로 인해
내릴 포인트가 없을정도로
북적 북적 거립니다.

(동출만 하면비가 오는 능력자 안어부님)
작은 낚시배를 타고
어느 포인트에 내렸지만..
같이 동출한 형이랑
자리 옮기자라고 하여
전화통화후 1시간 정도 기다려
포인트를 뒷편으로 옮겼습니다.
옮긴 포인트를 수심이 깊지않고
여밭이 멀리까지 뻗어 있게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도착후
도시락 먼저 까먹고 빠른 채비를 준비합니다..
2호원줄에
0찌를 선택후
조수우끼 상단만 넣고
민물에서 쓰는 찌멈춤고무를 넣었고
1호 목줄
벵에돔 바늘5호로 마무리합니다.

제가 오늘 놀다가 갈 자리입니다.

첫번째 캐스팅이 들어갔습니다.

안어부님도
첫번째 캐스팅 들어갑니다.
15~20CM되는
아가야 벵에돔들이 엄청 물고 늘어집니다..
한놈은
콧구멍에 걸려 나옵니다..

입질포인트를 새로이 잡고
최대한 장타를 날린후
수심3M~4M정도 권에서
야린 입질이 전해집니다.
조금 있으니 어신찌를 스물 스물 가져갑니다.
챔질을 하니
쭈욱~ 땡기지 않고
초릿대와 2번대를
통통 거리는 몸부림이 느껴집니다.
바닥권에서 물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전해집니다.

보다 멀리 깊게 공략하니
그나마 쓸만한 씨알이 입질합니다.
25cm는 되겠죠?

안어부님도
첫번째 벵에돔 걸어냅니다.

30여분뒤
두번째
벵에돔의 입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