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들과 낚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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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낚시 여행

1 돔돌이 3 1,694 2009.02.10 08:18
낚시 보다 낚시 여행을 좋아 하는 꾼이 아닌 객이 좋다.
예전에 하던 낚시는 이제 여행을 함께하게 된다.
 
그런 분들과 동행, 낚시 여행을 떠난다.
김해피싱 형님과 형수님, 조병일 아우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서.
떠나는 맘은 언제나 설렌다.
최종 목적지는 전남 완도군 소재의 소안도.
 
↓ 목적지로 향하는 배안에서 뭔가 즐거운지 형수님께서는 자상한 웃음을 흘리신다.
   안면을 가린 오토바이용 마스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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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후미서 후라쉬 점검을 하고 계신 김해피싱 형님
    항상 동생들을 아껴 주시는 대단한 애연가 이다.
    최근 동출을 하면서 왜 동생들이 독재자란 애칭을 붙여 드렸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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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그럽고 시원한 바닷 바람이 좋은지 형님께서는 배 후미에서 어떤 상념에 잠긴 모습이다. 
    깜깜한 밤이라 보이는것도 아무것도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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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린곳은 금강산 자리
    형수님과 나란히 즐기는 낚시. 오랜만에 하는 낚시지만 자세가 나옵니다. 형수님ㅋ
    한마리라도 소식을 전해주면 좋으련만 잠잠한 바다는 무심키만 하다.
    낚시 하기는 편하였지만 야영으로는 부적당하다.
    텐트자리라고는 찬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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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그 많은 야영짐을 들고 자리를 옮기고,
   오후 늦게 병일이 동생이 한 마리를 걸어낸다.
   32~3cm 정도 되는 감생이 인데, 빵은 4짜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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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싱형님과  형수님 께서는 이미 체력 비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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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많지는 않지만 낚은 조과물로 파티를 할 시간.
   형님께서는 조금 있으면 떠날 고기로 기념 사진을 남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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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일이 동생도 기념 사진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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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그놈은 아래와 같이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하고,
    곁들여진 소주와 갖은 양념들은 우리를 더 즐겁게 한다.
    아마 두병은 비운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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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날 또 다시 시작되는 낚시.
     형님의 시원스런 웃음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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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식사전 어제의 조과물로 또다시 기념 촬영을 한다.
    그놈은 죽기전 화가 많이 났었나 보다.
    등 지느러미를 바짝 세운 모습이 역시 감생이의 자태는 죽었어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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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잡은 노래미 한마리로 나도 기념으로 한 사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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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맛있게 먹을 생각으로 장만하는 
    회를 써는 즐거움운 해본 사람만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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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도 닦아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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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이 피싱 형님은 아침을 준비 하신다.
   무슨 패밀리가 떳다라는 TV 프로그램 이야기도 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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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싱형님께서 끓이신 김치 찌게는 환상 적이다.
    라면 스프로 그 맛을 높였다나. 윤종신 생각이 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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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미는 한접시의 회로 변하고, 
   그렇게 낚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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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동안 우리가 머무른 자리.
   역시 우리가 있었던 흔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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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 자리 뒷편 우스운 문구가 눈에 띈다.
    "주의 낚시 보호구"라고 씌여 있는데
     낚시꾼을 보호한다는 구역이라는 건지?
     낚시를 하지 말라는 건지?
     알아서 판단 하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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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수 배를 기다리며 형수님께서는 상념에 잠긴다.
   아마 어제 그리고 오늘 낚시후 포인터 분석을 다시 하는 것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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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일이 동생도 기념으로 한사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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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피싱 형님도p2080151.jpg 
 
 ↓ 우리를 철수시킬 배가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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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철수를 한다.
   우리가 낚시한 자리는 군함바위라 한다.
   철수시 보니 정말 군함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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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병일이 동생은 졸고 있다.
   열심히 낚시한 사람만 느낄수 있는 달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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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수님 께서는 경치를 구경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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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피싱 형님께서는 어제 들어갈때와 마찬가지로
   배 후미 서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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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착하자 많은 낚시 버스들이 촐조의 흔적을 말해준다.
    대부분 여서도로 갔을 것이다.
    여서도는 어떻게 되었을지 많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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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을 싣고 우리는 어제 그자리고 되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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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피싱형님, 형수님 그리고 병일이 동생
1박 2일 동안 즐거웠구요.
 
정말 많이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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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12 감생이아빠 09-02-10 20:38 0  
좋은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부럽습니다...1박2일이...
12 이스크라 09-02-11 14:56 0  
푸근한 조행기 잘 봤습니다.. 좋은 벗들과 함께 하는 그 무엇인들 행복하지 않는게 있겠습니까만 그 좋은 벗들과 좋아하는 낚시를 함께 했다면야 그 행복.. 말로 표현이 불가능할겁니다.. 오랫동안 좋은 벗들과 행복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1 감씨한수 09-02-11 23:33 0  
지척에 두고도 가보지 못한곳 소안도 부럽구먼. 나도 아우님 들 따라서 갈걸 ㅉㅉㅉ . 다음앤 3박4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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