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일 00시 20분.
지하 주차장에서 차의 시동을 켭니다.
지난 가을,
다들 손맛 많이 보셨지요?
여기 부산 내만권만 하더라도 곳곳이 감성돔 세상이었습니다.
낚시꾼들에겐 참으로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30 전후의 아기자기한 손맛들.
그 녀석들이 있어 출조길은 항상 행복했습니다.
이제 대물을 맞이할 때입니다.
대물을 만날 장소가 어디가 될지 정한 것은 없지만
2주 전 터뜨려 먹었던 남해 갯바위에 대한 미련이
저를 또다시 남해로 가게 만들었습니다.
어제 나온 자리라 해서 내리고 보면 고기 없고
한번 떠뜨린 녀석을 찾으러 다시 그 자리를 찾았을 때도
늘 허허로움만 가득 채우고 다시 돌아오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남해 항촌으로 목적지를 정합니다.
요즘 거제 다대지역이 조과가 좋다는 무성한 얘기가 들리지만,
30전후의 가을 감성돔은 제 성에 차지 않습니다.
(이제 적당히 간이 부은 모양입니다^)
일단 함께 가기로 한 동료집으로 차를 몰고 갑니다.
지난 주, 그는 욕지권에서 45센티의 감성돔 손맛을 보았답니다.
저의 기록보다 2센티가 더 큽니다.
이제 제가 사부라고 불러야 됩니다.ㅋ
그가 살고 있는 학장동.
참으로 오랜만에 가 봅니다.
같은 부산에 살면서도
제가 살고 있는 남천동 지역만 뱅글뱅글 돌아다니기 때문에
북구 학장동은 평생 몇 번 가볼까 말까한 곳이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도로도 좀 바뀌었고
새로이 들어선 건물들이 어색하게 저를 맞이 합니다.
그를 태우고,
남해 고속도로로 접어 들었습니다.
무엇이 즐거운지
GPS의 미스 김은 신나게 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길을 잘못 들어도
화 한 번 내지 않고 끝없는 인내심으로 다시 길을 찾아 주는
이쁜 여자. 미스 김.
목소리만 들으면 어느 영화배우 부럽지 않은
나만을 위해 살고 있는(?) 저 네비박스 속의 여인^^
신나게 달립니다.
사천의 낚시점에 들러 2000원 짜리 밑밥크릴 7장에
감*천* 3장, 보리 3개. 백크릴 한 장을 삽니다.
이 정도면 둘이서 하루 낚시는 충분할 겁니다.
드디어 새벽 4시 30분 경.
(도중에 칼국수 한 그릇씩 먹었습니다^^)
항촌 마을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XX 낚시점의 선장님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 갈겁니까?"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나.
아직 많이 어둡기 때문에 좀 자고 6시쯤 들어갈 생각이었습니다.
"어디 다른 배 탄다고 예약했습니까?"
"아뇨. 그냥 왔는데요. 일단 보고, 배 타려구요."
그런데 그분께서 벌써 제 낚시가방을 들고
배에 싣고 있었습니다.
쫄래쫄래 그분을 따라갑니다.
나이 드신 선장님, 걸음걸이 참 빠릅니다.
도회지에서 평생 살아온 저의 체력은 그분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배에 시동을 켜자마자
어딘가에 내리라고 합니다.
2주전 갔을 때는 20여분 갔던 것 같은데...
"여기 포인트를 뭐라고 부릅니까?"
"비탈바위."
짧게 더 이상 말씀하지 않으시는 선장님.
다소 퉁명해 보이는 선장님의 말투에서
오랫동안 바다와 함께 한 사내의 갯냄새가 느껴집니다.
역시,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전하게 갯바위에 내리자마자
저에게 전해진 첫인상은 후각으로 옵니다.역겨운 냄새.
크릴 범벅인 갯바위.
이게 어디 하루 이틀의 문제겠습니까마는
해가 거듭할수록 낚시터의 환경은 좋아지기는 커녕
점점 더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 모든 갯바위 낚시를 일절 금지해야 할지도.
같은 낚시꾼이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어찌할 수 없는 자괴감과 무력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일까요?
처음 이런 갯바위를 접했을 때
청소부터 하고 시작했는데,
이제 저도 둔감해져 갑니다.
저같은 낚시꾼도 이제 낚시를 접어야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갯바위엔 짙은 어둠이 나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모자에 덧씌운 조명으로는 도저히 채비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다초점 렌즈로도 감당이 안 됩니다.
한살 두살 먹는 나이에 반비례하여 저의 시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구멍찌에서 막대찌로 전환한 이유도 시력의 저하 때문이었는데,
2,30대의 젊은 시절,
너무 오랫동안 몸을 돌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던 것입니다.
일찍 배를 탔다고 때늦은 후회를 합니다.
차 안에서 한숨 자고 출발해도 되는 건데.
대물은 일찍 서두른 자에게 오는 게 아니라
기다리는 자에게 온다는
그 엄연한 진리를 새벽 5시의 갯바위에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오랜만에 전자찌 채비를 해봅니다.
원줄 2.5호가 감겨 있는 스풀을 꺼냅니다.
1.5호 연질대(낚시대 들기가 무거워 가벼운 것을 선호하다 보니)에 원줄을 넣고
0.8호 전자막대찌. 0.8호 수중찌. B봉돌을 채웁니다.
일단 수심 11미터 주고 던져봅니다.
선장님이 하시는 말씀. 10미터 정도 줘라고 했으니까.
고기 한 마리도 입질이 없습니다.

보름달이 참 밝습니다.
그런데, 카메라가 흔들려 똑바로 찍지 못했습니다.
아니 카메라가 흔들린 게 아니라 제 손이 흔들렸던 거지요.
심장 위로만 손이 올라가면 더욱 심하게 떨리는 이넘의 손^^
오늘이 음력 몇 일이기에 저리도 달이 밝을까?
집에 도착하여 확인한 물때표를 참고합니다.
음력 16일이었군요.
나도향님은 '그믐달'이란 수필에서
보름에 둥근 달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밤 하늘을 밝히기에 많은 이들이 볼 수 있어
'모든 영화와 끝없는 숭배를 받는 여왕(女王)과 같은 달'이라고
역설(力說)하셨지만,
왜 정월대보름이나 추석 아니면, 그다지 보름달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현대인들은 하루를 살며 과연 몇 번 하늘을 보고 사는지,
욕망은 항상 위로 뻗쳐 있으면서도
현실은 왜 이렇게 앞만 보고 냅다 달려 왔는지.
이렇게 하늘 한번 볼 수 없었던 각박한 삶 속에서
낚시는 저를 더 없이 여유롭게 만들었고,
일상의 번뇌로부터도 자유롭게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그래서일까?
대물에 대한 욕심보다, 아마 이러한 자연이 주는 흥취때문에
서너시간의 짧지 않은 자동차길을 달려온 것이겠지요.
달 밝은 밤, 예전 조상들처럼 낚싯대를 드리웁니다.
비록 대나무로 만든 낚싯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달빛 가득 저의 채비 속에 넣어봅니다.
무욕(無慾)의 낚시 --
행동으로 옮기기엔 참으로 힘듭니다.
잘 보이지 않는 전자찌.
세월이 흐를수록 인간의 눈이 노화되듯이,
카메라의 성능도 갈수록 떨어집니다.
대물은 기다리는 거라면서요?
언젠가 내게 얼굴을 보여줄 그녀석을 위해
꿋꿋하게 다시 채비를 드립니다.
여전히 크릴은 두눈을 부릅뜬 채 다시 올라오고ㅠㅠ
백크릴 중 가장 눈알이 빛나 보이는 예쁜 녀석을 골라
세상에서 가장 맛나 보이게 바늘에 끼웁니다.
그리고 어느 낚시TV의 전문프로낚시꾼처럼 주문을 외웁니다.
"한 마리만 물어봐라"
드디어 해가 뜹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낚시에 집중해야 합니다.
조류와 물때--
감성돔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이라고 전문프로꾼들이 강조하는 말이지만,
저는 아직 그런 것까지는 모릅니다.
경험상, 조류의 속도가 여태껏 감성돔 조류보다 약간 빠르지만,
낚시하는 데에 크게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닙니다.
바늘에 무거운 황동추를 달고 수심을 측정해 봅니다.
물밑 지형 복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조류의 흐름으로 보아 맨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여만 해도 대여섯 군데나 되었습니다.
수심 측정 결과 20미터 이상 되는 곳도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잡어 한 마리 채비에 걸리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오늘은 기다림의 낚시가 될 듯 합니다.
오직, 그녀석만을 기다립니다.
그때 옆 직벽 포인트에서 낚시하던 조사님이
감성돔 한 마리를 걸어냅니다.
뜰채를 댄다고 분주합니다.
얼마정도 될까?
낚시꾼의 호기심.
편광 안경 속에 부러움과 궁금증이 가득한 시선을 감추고
흘낏 봅니다.
마지막 생명의 퍼덕임 끝에 결국 뜰채망에 담기는 녀석,
얼핏 보아 30은 넘어 보입니다.
오른쪽 직벽 바로 앞 홈통쪽에 고기가 들어와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먼바다를 보며 낚시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제쪽으로 밑밥 품질을 합니다.
'얘들아, 거기서 놀지말고 이쪽으로 와. 어서.^^
일루 오면 안 잡아먹지,ㅋㅋ'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열심히 낚시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생명체도 입질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그 녀석만 오면 됩니다.
오늘은 한방입니다.^^
동행이 한 마리를 겁니다.
쥐노래미.
금어기간이니까 방생해라고 합니다.
그래도 그는 손맛이라도 봅니다.ㅠ
그 동안 미역치 한 마리.
곧 이어 복어 한 마리.
이게 제가 낚은 생명체입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온갖 유혹에 쉬이 흔들리고 낚이기도 하는데,
남해 항촌의 이녀석들은 참으로 똑똑한가 봅니다.
어찌 이렇게 맛있고 이쁘게 생긴 크릴먹이를 먹지 않는단 말인가!
어리석게도 나는 2주전 터준 고기를 찾으러 다시 왔는데ㅠㅠ
똑똑한 물고기의 이성과 어리석은 인간의 욕망.ㅋㅋ
그렇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볼락입니다.
그래도 오늘 처음 이름 있는 고기 얼굴을 보았습니다.
왕눈이답게 눈이 큰 게 참으로 순진하게 생겼습니다.
저는 가장 눈이 이쁜 녀석은 벵에돔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린 벵에의 푸른 눈은
모든 꾼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고기도 없고 재미도 없고--
고기들한테만 밥을 줄 것이 아니라,
저도 밥을 먹어야 하겠습니다.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습니다.
보온밥통에 넣어 온 도시락.
(지난번 다대포 내만권 빨강등대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자랑하려고 사진을 살포시 올려봅니다.ㅋ 부러우시죠?)
아직 약간의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보온병에 담아 온 커피도 한 모금 마십니다.
동행을 부릅니다.
"아우야, 이리 온, 형님의 사랑이란다.^^"
이 넓은 갯바위, 크릴 찌꺼기 때문에
어디 편안하게 앉아 쉴 공간은 없지만
우리들은 맛있게 먹습니다.
아무래도 낚시 채비를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도저히 입질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이 넘의 복어들.
복어, 오늘 너희들 다 죽었어.
비장의 민물찌를 꺼냅니다.
멀리 캐스팅하기 위해 무거운 수중찌를 답니다.
그때
쏜살같은 어신을 느낍니다.
무지막지한 힘을 느낍니다.
<쿡쿡쿡. 정확하게 세번을 처박습니다.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그분이 오셨습니다.
낚시를 다시 배운지 4년.
짧은 낚시 이력(履歷)이지만
(사실 전 부시리도 낚아본 적이 없고, 참돔도 2짜가 최대어이니 조력이 미천하기 짝이 없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저항력입니다.
아마 이녀석도 평생 처음 경험한 인간의 힘이리라.
바다 위로부터 자신에게로 온 이 엄청난 재앙 앞에
이 녀석은 살기 위한 필살의 몸부림을 계속합니다.
대를 세우긴 세웠는데
그 녀석이 또 저항을 합니다.
자신이 없습니다. 과연 내가 이 녀석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역부족(力不足), 무심코 쓰던 말.
이럴 때 딱 어울리는 말인 듯 싶습니다.
마구잡이로 릴링합니다.
브레이크 잡은 손에 힘을 꽉 주고
무조건 릴을 감습니다.
1.75호 목줄만 믿고 감습니다.
그래도 저항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저 물밑이 자신의 유일한 삶의 희망이라 그런지
계속 처박습니다.
분명히 그분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오신 그분.
분명 이건 4짜의 손맛이 아닙니다.
왜냐구요? 4짜는 제가 낚아보았거든요^^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알 수 없는 희열이 온몸을 휘감습니다.
뿌듯한 만족감에 레버를 쥔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동행이 뜰채를 들고 냅따 뛰어옵니다.
그런데,
아~ 옆으로 달아나려 합니다.ㅠ
으잉? 이거 뭐야?
갑자기 실소가 납니다.
감성돔 5짜가 아니었습니다.
숭어~.
그렇지만 대물 숭어입니다.
어떤 이는 수어(水魚)라고도,
어떤 이는 수어(秀魚)라고도 하지만,
그것이 아무리 빼어난 물고기라고 명명(命名)되었건
전 숭어를 광적으로 싫어합니다.
만지기조차 너무 싫습니다.
먼 곳에 숭어가 있어도 그녀석이 풍기는 비릿한 냄새는
나의 비위를 온통 뒤틀어 놓습니다.
바로 그런 숭어였습니다.
제발 내 바늘에서 떨어져라. 이녀석아.
동행(同行)이 뜰채 속에 넣으려고 하는 찰라
또 밑으로 내뺍니다.
다시 낑낑대며 올립니다.
이제 더 이상 힘을 쓸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그때, 바늘이 목줄에서 빠집니다.^^
아! 다행입니다.^^
바늘이 풀렸던 것입니다.
바깥바늘묶음법으로 묶었는데,
묶을 때 느꼈지만 그다지 꼭꼭 묶지 못했거든요.
노안은 여기저기서 저를 훼방놓습니다.
어쨌거나 손맛 한번 징하게 보았습니다.
아~ 감성돔 5짜여.
언제 내게 얼굴을 보여 줄 것인가?
평생 낚시하면서 43이 최대 사이즈의 고기.
남들은 5짜 5짜 한다는데 4짜 고기 딱 한번.
지난 4년 동안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낚시를 다녔는데ㅠㅠ
아무래도 전 어복이 그다지 없는 모양입니다.
채비를 다시 바꿉니다.
낚싯대도 바꿉니다.
원줄 1.8호, 목줄 1.0호를 씁니다.
더 이상 대물과 승부할 힘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저 원수같은 복어 녀석들이랑 전쟁을 치르기 위해섭니다.
미끼 도둑넘들.
너희들을 오늘 이 바다에서만큼 멸종을 시키리라^^
그때
채비의 잠기는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흐흐흐
오늘의 대상어를 만났습니다.ㅋ
나 같은 조졸(釣卒)에게 낚인 것이 서럽다는 듯이
씩씩대고 있습니다.
짜식, 미안해.
그렇지만 넌 오늘 나의 모델이 되어 줘야겠어^^
이쁘게 사진 한 방 찍습니다.^
오늘 대상어도 만났고
짜릿한 숭어 손맛도 보았고,
비록 5짜는 만나지 못했지만
5짜 이상의 숭어 손맛은 충분히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3시 30분쯤 철수하려고 짐을 쌉니다.
짐을 다 정리하고 선장님께 전화를 합니다.
배 올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이 자투리 시간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함께 온 동행더러 본인의 낚시 자리 물청소를 시킵니다.
말라붙은 크릴은 두레박질로 씻어낼 수는 없지만,
본인이 흘린 밑밥 찌꺼기는 본인이 치워야 하는 것이지요.
남자가 흘리지 말아햐 할 것은 그것(?)뿐이 아니거든요^^
낚시 오른쪽 자리 직벽 포인트.
꾼들은 가고 쓰레기는 남아 있습니다.
4시 조금 넘은 시각.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돌아올 때의 쿨러는 가볍기 그지 없지만,
다음 출조때의 만나게 될 대물의 꿈을
쿨러 속에 또다시 꼭꼭 채웁니다.
시디박스에서 나오는 노래를 힘껏 따라 부르며
부산까지의 운행
졸음을 이기며 조심조심 운전해 옵니다.
서부산 IC에서 북구 학장동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동행을 무사히 집에 데려주고,
집에 도착하니 저녁 8시
저녁밥을 두 그릇이나 비우고
10시,
잠듭니다.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 봐야 하는데,
연기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쁜 여배우 *** 봐야 하는데,,,,
이미 전 꿈 속에 있습니다.
꿈 속에서나마 5짜 대물을 낚겠습니다.
---- 붙이는 글
다음 주 수요일 거제 다대지역을 가려고 하는데
해뜰 무렵 갯바위 가서 종일 낚시할 수 있는 낚싯배가 있습니까.
배만 이용할 수 있는 곳. 포인트 욕심은 없습니다.
다대가 아니라도 부산에서 2,3시간 거리의 장소 중
여유롭게 낚시할 수 있는 곳 있으면
살짜쿵, 추천좀 해 주십시오. 쪽지글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