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십니다....^^
먼 바다로 가서 밤새워하는 갈치낚시는 몸의 고단함 보다는 멀미가 더 걱정입니다.
다행이 멀미를 안하는 날이 걸리면 조과에 앞서 기분이 좋긴하지만
번번히 멀미를 하다보니 갈치낚시가 겁이 나서 안가고 맙니다. -_-
얼마전에는 후배넘이 갈치를 너무 많이 잡아왔다며 싱싱하고 다른곳에서 잡은 것보다
맛있으니 십만원 어치를 사가라고 부탁을 했는데 열댓마리를 주더군요
시장에서 오천원 정도나 할정도니 더 비싼 고기를 사먹은 격이 되었습니다만
내가 가서 잡으면 그 돈보다 더 드니......ㅠㅠ
항상 건강하세요~~~~~~~~~ ^^//
안녕하셨습니까?
갈치선상낚시, 참으로 해 보고 싶은 낚시인데
저는 아직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
함께 할 동행이 없어 차일피일 이렇게 미룹니다.
동행이 여럿 있다면 몇 번 줄이 꼬이더라도 크게 미안하지 않을 터인데
생면부지의 갈치선상초짜가 옆분에게
민폐라도 끼치면 어쩌노?라는 저의 소심증때문에
매력적인 갈치낚시 시즌을 다 보내고 있습니다.
50마리 정도의 시장 갈치라면
오랫동안 반찬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 드시구요^
조황글 부러움 가득한 마음으로 잘 읽고 갑니다.
잘 계시구요. 꾸~벅.
저도 지난주 토욜밤 ~ 일욜 새벽..
첨 갈치낚시 다녀왓습니다.
초보치고는 운이 좋아서 80여수 했지만,
담번엔 더 잘할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드시죠?
청풍123님도 갈치와의 춤을추고오셨군요
저도 갈치와 블르스를땡기다 멀미에 죽다살아왔십니더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에시달리네요
수고하셨구요
멀미약?효과없음~ 키미테?어지럽기만허제효과없음~ 우황청심환?효과없음
멀미약믿다간 반죽음당함니다~
달팽이관 병력자는 특히주의하십시요
저도 갈치낚시 곡 한번 가보고 싶은는데 멀미때문에
겁이나서 선뜻 나서지를 못하네요
밤바다의 전투 생각만해도 짜릿한데 언제나 갈수 있을련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