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 살고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거제도에 살고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1 아라수인 14 3,167 2016.08.01 15:15
안녕 하십니까?  인낚 회원 여러분... 날씨가 정말 후덜덜 합니다. 낚시도 좋지만은 건강 챙기셔야 할것 같습니다.

뜨거운 갯바위에서 열사병 위험에 노출되어 까딱하다간 요단강을 건널수도 있을것 같네요. ㅋㅋ

이제는 정말 타프 필수적으로다 챙겨야 할것 같습니다. 가격대도 3만원대면 쓸만한것 구입가능하니 장만 하시면 

꼭 낚시가 아니라도 요긴하게 쓰실수 있지 않을까요. ^^

7월 30일 예전 회사 동생들과 통화 합니다. 

"형님! 이번주는 어디로 가실거에요?"

"매물도로 가고 싶은데... 휴가철이라 사람 윽수로 마이 들어갈것 같다. 그냥 가까운 내도나 갈까?"

"형님! 저는 아무대나 상관 없어요."

"그라모 그냥 가까운대 가보자~! 새벽 3시까지 보자~!"

"네~! 형님! 그런데 몇시까지 할거에요?"

"오전 오후 풀로 해볼까?"

"네! 형님 내일 뵙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결정이 엄청난 실수 였다는걸 다음날 절실히 깨닫게 되버립니다. a3.gif

7월 31일 새벽 3시를 10분 남기고 거제 예구항에 도착하니 동생들 먼저 와 있네요. 먹을것 까지 잔뜩 챙겨서

짐이 한가득입니다.

배에 짐을 옴겨 싣고 출발합니다. 모자에 달아놓은 후레쉬를 점검하는중에 동생이 기습적으로 사진을 찍어 주네요. ㅎㅎ
<img src=

대략 5분여를 달려 포인트에 진입했습니다. 대략 3주전 장마철 비가 억수로 내릴때 잠깐동안 30전후 벵에 4마리 하고

철수했던 자리인데 낚이는 씨알이 괜찬아 출발전 선장님께 포인트를 부탁드렸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비어 있네요. ^^

모기에 대비해서 10개 들이 모기향을 갯바위 곳곳에 피워 놓으니 모기가 달려들지 않습니다. 캬~~a10.gif

저는 단골 낚시점에서 오전 밑밥은 미리 준비를 해갔는데요. 밑밥용 크릴 1장을 아주 잘게 부셔주고 빵가루 5봉과 섞어

준비를 했습니다. 점도 조절은 포인트에 진입해서 해수를 조금씩 부어가며 사용할거라 빵가루와 크릴을 혼합만 해서 

준비해 갔습니다. 저는 시원한 갯내음 바닷바람 맞아가며 여유를 만끽하는동안 동생들은 땀을 한바가지씩 흘리며 

밑밥을 준비하네요. a4.gif ㅋㅋ

새벽 5시10분까지 동생들과 두런두런 예기 나누다 슬슬 해가 뜨려는지 사물이 어슴푸레 보이기 시작합니다. 슬슬 채비를 

준비 해야겠네요. 로드 1호 530 인터라인대에 1.7호 원줄이 감겨있는 하이기어 경기 LBD 릴을 장착하고 찌는 0a 조수고무

채우고 1호 목줄을 4.5미터 벵에돔 전용 3호바늘 바늘위 80cm부위에 g7봉돌을 물린 채비를 사용합니다.

전날 조황을 보니 냉수대가 들어와서인지 벵에돔이 부상을 하지 않는다는 예기에 중층과 그 하층을 노려보기 위해 이렇게

채비를 준비해 봤습니다. 사진은 예전에 찍어 둔거지만 채비에는 변화가 없어 한번 올려 봅니다~^^<img src=

자~ 이제 낚시를 시작해 봐야지요... 아침 해뜰시간 부터 오전 9시까지는 놓쳐선 안되는 피딩타임입니다.

아직은 어둡기에 최소한의 밑밥만 발 밑에 주고 우선 발밑을 공략 해볼까 합니다.

바늘 사이즈가 작다보니 밑밥용 크릴을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 녹여 왔는데요. 적당한 크기를 골라 바늘에 예쁘게

끼워 채비투척~ 반응이 없습니다. 미끼만 계속 사라지네요. 6시경 해가 완전 떳나보네요. 물속 상황도 확인이 되고

잡어의 활성도를 보기위해 발밑에 밑밥을 줘 보니 자리돔이 어마어마 합니다. 물색도 나쁘지 않고 잡어 활성도 또한

좋아 보이네요. 밑밥 한주걱을 주고 잡어들이 모이는걸 확인 그 위에 다시 밑밥을 강하게 때려 넣어도 잡어들이 흩어지지

않습니다. 어제는 냉수대가 들어와서 활성도가 좋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오늘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발 밑은 잡어의 성화가 심해서 발밑에 잡어 분리용 밑밥 3주걱 채비는 정면을 보고 20미터 정도에 투척 얼른 찌 주변에

밑밥 한주걱을 주니 잡어들이 찌주변으로 가는게 보입니다. 얼른 다시 발밑에 밑밥을 두주걱 던져주니 잡어들이 다시

돌아 오는게 보입니다. 두 세번 캐스팅 했을까요... 채비가 정렬이 되고 조수고무가 서서히 가라앉는 시점 시원하게 찌가

빨려 들어 갑니다. 가볍게 챔질후 제압하니 22~23정도 되는 사이즈 벵에돔이 올라 옵니다. 같은 시각 동생들도 입질을

받기 시작합니다. 연타석 입질은 아니지만 빵가루 미끼와 크릴 미끼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니 15분 20분에 한마리꼴로

계속 물어 줍니다. 동생들도 연신 걸어 내네요. 작은 사이즈는 그대로 바다로 돌려 보네고 쓸만한 사이즈는 바칸에 키핑

합니다. 정말 다행인점은 저희가 내린 포인트가 해가 뒤에서 뜨는 관계로 오전 9시까지는 그늘에서 낚시를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략 주거니 받거니 20여수 정도 한것 같습니다. 입질이 뜸해지기 시작 하는데요. 잠시 시원한 음료수 들이키고

바칸에 담겨있던 잔씨알은 살려주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살림망에 옴겨 담아 줍니다. ^^

그나마 조금 있던 그늘도 해가 넘어 오면서 없어지고 온몸이 땀으로 축축 눅눅 줄줄~ 하네요. ic2.gif

아직은 견딜만 하기에 다시 집중해서 해보지만 영~ 입질이 없습니다. 요것들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밑밥에 반응을 하지않고

떠오르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채비에 변화를 줘야 할것 같습니다. 00호 전유동 기울찌에 목줄에 g5 봉돌을 물려

채비 정열후 서서히 찌가 잠겨들수 있게 채비를 준비했습니다. 때마침 조류도 왼쪽으로 완만하게 사선을 그리며 너무 

빠르지도 않게 적당한 속도로 흘러주네요. 잡어들 반응또한 갯바위에 붙어있다가 밑밥에 우르르 몰려드는게 아니라

밑밥을 주면 안보이던 잡어떼들이 밑에서 슬금슬금 나와서 2~3m권 수심에 먹이 활동을 합니다. 채비 변화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것 같은데 일단 한번 해봐야 겠지요? 전방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20m 전후에 캐스팅하고 밑밥 2주걱 원줄관리

해줘가며 흘려봅니다. 채비가 정렬되고 찌가 서서히 가라앉네요. 찌는 제법 가라앉아 보이지 않는 상황 적당히 원줄을 풀어주고

있는데... 순간 휘리릭~ 원줄을 쭉 가져갑니다. 베일 닫고 대를 세우는데... 에게~ 시원한 입질에 비해서 탈탈 거리며 올라온건

손바닥만한 상사리였네요. ㅎㅎ 바늘빼고 얼른 살려주고 이거 이러다가 이채비로 상사리만 무는건 아닐까 걱정하며 두번째

캐스팅 합니다. 앞의 방법으로 똑같이 흘려 주는데... 이번에도 같은 시점에 원줄이 휘리릭~ 다다닥~ 풀려가네요.

에효~ic2.gif  또 상사리겠지... 베일닫고 랜딩하니... 상사리보단 힘을 쪼~ 끔 더 쓰기는 한데... 올려보니 대략 20은 넘어 보이는 

긴꼬리 벵에돔이였네요. ac1.gific13.gif  같은 방법으로 비슷한 사이즈 긴꼬리 2마리 더 추가 했습니다. ㅎㅎ

조류도 완전히 서버리고 입질도 없고 덥기는 우라지게 덥고 집에는 가고싶지만 오후까지 낚시하기로 동생들과 약속 했으니

일단은 그늘 찾아 한시간 가량 휴식을 취합니다. 정말 덥네요. ㅠㅠ 

낚시 장비 놔둔곳 위로 나무 그늘이 있습니다. 위험하지 않고 비교적 쉽게 올라갈수 있으나 염소똥이 겁나 많습니다. ㅎㅎ
<img src=


오후 12시 다시 심기일전하여 시원한 얼음물 한통 들고 시작합니다. 
<img src=

가히 살인적이네요 이쯤에 긴급 문자가 한통 들어 오는데요. 폭염경보...ㅡㅡ;;; 집밖으로 나가지 말랍니다. ㅋㅋ

잡어는 어디로 갔는지 밑밥을 줘도 보이지 않고 크릴미끼는 들어가면 없어지고 해서 투제로 잠길찌 채비에 빵가루 미끼를 써서

완전 바닥층을 노려보는데 용치놀래기 미역치가 빵가루 미끼를 먹고 올라 옵니다. 예전 낚시 방송에 빵가루 미끼로 감성돔 혹돔까지

잡는걸 봐는데요. 상사리급 참돔들도 빵가루 미끼를 먹고 올라 오더라구요. 이것 참... ㅎㅎ

다시 캐스팅... 채비가 정열되고 찌가 3m정도는 가라앉은것 같은데요... 초릿대를 쭉 가져가는 입질이 들어 옵니다.

대를 세우로 릴링하는데 제법 꼬라박네요. 천천히 손맛 즐기며 제압하고 보니 30cm 간당간당 하겠네요.

싸구려 1호목줄을 사용한 관계로 혹시 모를 터트림을 예방하고자 뜰채를 사용합니다. 

벵에돔... Blue Eye 눈이 정말 예쁩니다.<img src=

몇수 더 추가는 했는데요. 정말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오후낚시고 뭐고 집에 가자며 동생들한테 예기하니

동생들 기다렸다는 듯이 가자네요. ㅋㅋ 좀더 빨리 말할것을... ㅠㅠ 동생들 제가 이말 하길 기다린듯요. 

언능 선장님께 전화하니 철수배가 출발했다니 조금만 기다리라네요. 워메 다행인것...a1.gif

재빨리 짐 정리합니다. 쓰레기야 틈틈히 청소해놓고 다른분이 버린 쓰레기까지 줍고 갯방구 밑밥 찌꺼기 분노의

두레박질 해주고 땀은 비오듯 흘러 내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줄 놨심니다. 

살림망에 넣어둔 고기 바칸에 옴겨 담는데 방생 사이즈가 보이네요. 일단 항에 도착해서 사진 한방 찍고 살려 주기로

하고 조금 있으니 철수배 옵니다. 

예구마을 전경입니다. 예전 태풍 매미가 왔을때 마을이 완전 쑥대밭이 되었었는데요. 예전에 비하면 건물도 엄청 많이

지어 졌습니다. 공곶이 들어가는 입구도 여기를 통해서 들어 갑니다. ^^
<img src=

예구항에 도착해서 조황사진 한방~^^
<img src=

그런데요... ㅠㅠ 살려 줘야할놈들 못살려주고 제가 더위를 먹긴 먹었나봅니다. 너무 더워서 빨리 집에 가고픈 마음에

아가야들 못살려 줬네요. ㅠㅠ 단골 낚시점에서 회한점 하려고 고기 꺼네는 순간 알아버렸습니다.

우짜겠습니까? 다시 살려줄수는 있는 방법이 없으니 맛있게 먹어줘야 예의 아닐까요? 작은 놈들은 저희집 아들놈들

구어주려고 손질하고 괜찬은 사이즈만 횟거리 장만해서 유비끼 회로 준비 했습니다. 짜잔~
<img src=

예쁘게 놓진 않았지만 맛은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술은 잘 못하는 관계로 회만 맛나게 먹었네요. ^^

이상 허접한 조행기였습니다. 인낚 회원님들 여름철 더위 조심하시고 안낚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4 댓글
1 녹이 16-08-01 16:57 0  
거제 요즘 날씨가 장난 아니죠.저도 거제다보니 ㅎㅎ 가만히 있어도 땀이 ㅜㅜ 그래도 마릿수 하셔서 그나마 더위를 덜 느끼셧을듯요. 폭염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담에 기회되면 한수 가르쳐 주십시오. 조행기 잘 읽었고 언제나 즐낚.안낚하시길 바랍니다.^^
1 아라수인 16-08-01 17:10 0  
반갑습니다! 녹이님^^ 누구에게 한수 가르쳐줄 실력까지는 안됩니다. 저 역시 그그림자님께 벵에돔낚시를 배우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은 조언을 얻고 옆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보며 채비하는 방법이나 조류를 읽고 밑밥을 운용하는 방법등등... 누구를 가르칠 실력은 되질 않지만 기회만 된다면 동출해서 같이 낚시를 해보는것은 가능합니다. 녹이님도 더운데 건강 유의 하시고 즐낚 안낚 하시기 바랍니다.^^
1 긴꼴6짜 16-08-01 19:58 0  
고수님 한수부탁합니더 언제 가까예?
1 아라수인 16-08-01 20:47 0  
와그랍니꺼예~ ㅎㅎ
제가 한수 배아야지예~ 더운데 고생이 많지요 형님~!
전 16일부터 휴가인데 같이 날잡아서 물또 함 들어가시죠~
1 남정바리1 16-08-01 20:31 0  
헉!!이무더위에 낮낚시를.....
고생하셨습니다.
유비끼 맛나게 보이네요.
1 아라수인 16-08-01 20:52 0  
반갑습니다. 남정바리님
눈가에는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가 흘러내리는 와중에
벵에 한마리 잡아보고자 이빨 깨물고 했습니다.
고생끝에 그래도 마릿수 벵에 손맛 보았네요.
남정바리님 조행기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고수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더군요.
언제 한번 한수 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낚 즐낚 하시고 감사합니다.^^
59 폭주기관차 16-08-02 00:58 0  
수고하셧습니다.
거제 현지에 사신다니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저또한 30~31일을 거제에있어서 얼마나 더웠는지 잘 알고있네요.
아마도 제가 낚시다니고 제일 힘들었던 시간이 아니었는지
생각이 들더군요.ㅎ
30일날은 구을비도에 긴꼬랑지 만나러 오전9시에 출발해서
오후20시에 철수한듯합니다.
그래도 갯바위에서 파라솔을 이용해 그늘막을 만들었더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줘서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 31일
일요일날 평생 처음으로 문어낚시를 갔었는데 문어는
따문따문나오는데 더위에 지쳐서 정말이지 문어고머고 어서빨리
차안으로 들어가고싶더군요.
우리 문어할때도 방송 나오더라구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으니 집에있으라고.ㅎㅎㅎ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계기판 온도게를보니 37도 나오더라구요.
정말이지 죽다살았습니다.ㅎㅎㅎ
여름엔 밤낚시가 대세네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59 아라수인 16-08-02 07:48 0  
폭염경보 발령 문자 받았을때 헛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역시 여름낚시는 새벽에 들어가서 피딩타임만 보고 나와야 할듯 싶습니다.
같은날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1 고성패밀리 16-08-02 03:22 0  
눈에 선합니다...예전에 전투낚시를 해봐서 심정 이해합니다..요즘엔 벵에낚시 가면 부조건 첫 철수배로 철수합니다..수고하셧네요. 그래도 고기를 상당히 많이 잡으셔서 덜 더웠을 겁니다...
1 아라수인 16-08-02 07:55 0  
고성패밀리님 이제는 피딩타임만 보고 입질 뜸해지면 바로 철수해야 되겠습니다.
그 찜통 더위에 오후낚시까지 용감하게 할생각을 한것 자체가 지금 생각하면
우습네요. ^^ 안낚즐낚 하십시요. ^^
1 수퍼정구지 16-08-02 09:23 0  
고생하셨네요  낚시 가고싶은데 못가는 1인
안낚하세요
1 아라수인 16-08-02 14:03 0  
네 감사합니다. 만약 출조하시게 된다면 아침 해뜰녁 피딩타임만 보시고 철수 하시길 권장합니다. 안낚 즐낚하세요~^^
저도 어제 연화도우도에 1박하고
오늘 돌아왔습니다.
정말 더위 장난이 아니더라고요.ㅎ
그래도 좋은분들과 손맛 보셔서
더위보다 더 값지다 생각합니다.
더운데 수고들 하셨습니다.^^
66 아라수인 16-08-02 22:52 0  
그러게 말입니다. 좋은 인연들과 함께하니 더워도 좋은 추억 남긴 조행이였습니다. 그런데요... 철수하면서 머릿속을 온통 가득 채운 생각은 에어컨 생각에 여름낚시는 두달정도 참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16일부터 시작하는 여름휴가를 어디로 낚시하러가나... 생각하고 있네요. 이거 병 맞지요? 낚시금단현상 같네요. ㅠㅠ ㅋㅋ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