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선생님 글이 과하거나 빈하지 않아서 편안하게 읽고 내려가게 됩니다. 만재도 오래, 꾸준히 다니시는게 부럽습니다.
제가 만재에 있는 듯한 편안한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선생님 조행기 볼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벌써 만재도를 다닌지가 이십년이 지났군요.
민박집 아저씨, 아줌마, 노 선장과 그의 아들들과도 정이 들었기에
다른 곳을 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시간을 내기에는 이제 쉽지가 않은 탓이 있다보니까요....ㅜㅜ
무더위에 건강간수가 제일입니다.
오래오래 즐거운 낚시인생 즐겨가십시다~~~~~~ ^^//
민박집 아저씨, 아줌마, 노 선장과 그의 아들들과도 정이 들었기에
다른 곳을 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시간을 내기에는 이제 쉽지가 않은 탓이 있다보니까요....ㅜㅜ
무더위에 건강간수가 제일입니다.
오래오래 즐거운 낚시인생 즐겨가십시다~~~~~~ ^^//
틈만나면 가까운 곳에 달려가서 이거저거 낚아오기에 님처럼 그리 간절함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만재는 한번 가고 싶네요.
하루 이틀 시간을 내면 갔다가 되돌아 오기엔 여기서도 너무 먼 곳이라 아직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낚시대 견적만 꽤 나왔겠네요.
특히 밤엔 들어뽕하여 손으로 잡을때 조심하셔야합니다.
조금만 실수하면 낚싯대 부러지고 고기 잡다가 손 다칩니다.
작년 갈도에서 밤에 농어를 들어뽕하다
농어의 바늘털이에 손에 잡은 목줄이 미끄러지면서 농어의 지느러미 침이 청바지를 뚫고
허벅지에 너무 깊이 박혀서 .....
결국은 병원에 가서 X-ray 찍고... 수술로 빼내었습니다.
고기 한마리 적게 잡더라도 뜰채대고 안전하게 고기 꺼내어야하는데
어두운밤에 그것도 어렵고
마음이 바쁘니 무리하게 낚시를 하다보면 결국은 손해만 더 가더군요.
귀가후 이틀이 지나가니 휴일에 바닥난 체력이 서서히 회복 되네요.
항상 안전한 조행길이 되시길
그래도 만재는 한번 가고 싶네요.
하루 이틀 시간을 내면 갔다가 되돌아 오기엔 여기서도 너무 먼 곳이라 아직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낚시대 견적만 꽤 나왔겠네요.
특히 밤엔 들어뽕하여 손으로 잡을때 조심하셔야합니다.
조금만 실수하면 낚싯대 부러지고 고기 잡다가 손 다칩니다.
작년 갈도에서 밤에 농어를 들어뽕하다
농어의 바늘털이에 손에 잡은 목줄이 미끄러지면서 농어의 지느러미 침이 청바지를 뚫고
허벅지에 너무 깊이 박혀서 .....
결국은 병원에 가서 X-ray 찍고... 수술로 빼내었습니다.
고기 한마리 적게 잡더라도 뜰채대고 안전하게 고기 꺼내어야하는데
어두운밤에 그것도 어렵고
마음이 바쁘니 무리하게 낚시를 하다보면 결국은 손해만 더 가더군요.
귀가후 이틀이 지나가니 휴일에 바닥난 체력이 서서히 회복 되네요.
항상 안전한 조행길이 되시길
가까운 곳에 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퇴근길에라도 잠간 바다를 접할 수 있는 님들이 가장 부럽긴 합니다 ^^;;
작년에는 간여에서 우럭잡이를 하다가 등가시에 손바닥을 깊게 찔려 혼이 났었지요...
잠간만 방심해도 위험하긴하지요...
밤시간대에 지치고 귀찮아서 방심하다간, 일을 당하겠지요?
낚싯대들을 고치러 가야하는데 귀찮기도 한것이 너무 더운 탓일겝니다.
시원한 수박 한조각으로 단잠이 오는 저녁시간 맞으세요~~~~~~~~ ^^
퇴근길에라도 잠간 바다를 접할 수 있는 님들이 가장 부럽긴 합니다 ^^;;
작년에는 간여에서 우럭잡이를 하다가 등가시에 손바닥을 깊게 찔려 혼이 났었지요...
잠간만 방심해도 위험하긴하지요...
밤시간대에 지치고 귀찮아서 방심하다간, 일을 당하겠지요?
낚싯대들을 고치러 가야하는데 귀찮기도 한것이 너무 더운 탓일겝니다.
시원한 수박 한조각으로 단잠이 오는 저녁시간 맞으세요~~~~~~~~ ^^
참돔은 만재도민들이 6.25 동란때도 쌀밥을 먹게해준 고마운 고기입니다
혹간은 식감상 무른고기라 외면 받지만
열기그물에 큼지막한 참돔이 걸려 올라오기라도 하면 섬사람들이 모여앉아
잔치를 하는 것도 그때의 생각을 하기에 맛있겠지요...
매번 낚시를 가면 노 선장은 참돔을 잡으라 하고,
작은 아저씨는 살이 단단한 쏨뱅이나 우럭이 낫다고 생각들이 다른데
금년에는 자원이 더 많아진 것 같더군요....
돌돔을 좀, 잡으려면 일찍 나가야겠습니다.
가시죠?
만재도.... ^^
혹간은 식감상 무른고기라 외면 받지만
열기그물에 큼지막한 참돔이 걸려 올라오기라도 하면 섬사람들이 모여앉아
잔치를 하는 것도 그때의 생각을 하기에 맛있겠지요...
매번 낚시를 가면 노 선장은 참돔을 잡으라 하고,
작은 아저씨는 살이 단단한 쏨뱅이나 우럭이 낫다고 생각들이 다른데
금년에는 자원이 더 많아진 것 같더군요....
돌돔을 좀, 잡으려면 일찍 나가야겠습니다.
가시죠?
만재도.... ^^
예전에 휴가시간을 이용하여
큰형님과 만재에들어가면 미역작업으로
한참 바쁘게움직이는 그리 많지않은 만재도 사람들의
생동감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고 한편으론 저리바쁜대
낚시장비를 리어카에 실어나르는 제 모습이 괜시리 미안해지기도하는
그런 시간들이 있었는데,본문글중에서 미역작업 이야기가 나오니
그때가 잠시 생각이나네요.^^*
지금도 우리집엔 만재산미역과 돌김이 밥상 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만.통신의 발달로 전세계 어느곳이건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수가 있으니 참 좋은 세상인듯 합니다.
고기를 잡아오면 너무 많은 량이기에 잡을때는 좋지만
손질을 하려면 시간도많이걸리고 여간 곤욕스러운 일이 아닐진데...
손질보다도 더더욱 중요한것이 손질한고기에 염장을하는 일 일진데
그냥 한웅큼 집어들어서 설설뿌리고 대충하는듯한데 철수후
집에서 구이로먹어보면 어찌나 그리 간이 딱딱 들어맞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라 몇번 흉내를 내어보고 따라해보지만
딱 맞아 떨어지는 날은 한번도없고 짜거나 싱겁거나 둘중에 하나더군요.ㅎ
오랜시간들을 그런 작업으로 저울보다도 더 정확하게 해내는 것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고 그런분들을 우리는 달인이라 칭하는거겟죠.^&^
역시나 잔잔하고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큰형님과 만재에들어가면 미역작업으로
한참 바쁘게움직이는 그리 많지않은 만재도 사람들의
생동감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고 한편으론 저리바쁜대
낚시장비를 리어카에 실어나르는 제 모습이 괜시리 미안해지기도하는
그런 시간들이 있었는데,본문글중에서 미역작업 이야기가 나오니
그때가 잠시 생각이나네요.^^*
지금도 우리집엔 만재산미역과 돌김이 밥상 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만.통신의 발달로 전세계 어느곳이건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수가 있으니 참 좋은 세상인듯 합니다.
고기를 잡아오면 너무 많은 량이기에 잡을때는 좋지만
손질을 하려면 시간도많이걸리고 여간 곤욕스러운 일이 아닐진데...
손질보다도 더더욱 중요한것이 손질한고기에 염장을하는 일 일진데
그냥 한웅큼 집어들어서 설설뿌리고 대충하는듯한데 철수후
집에서 구이로먹어보면 어찌나 그리 간이 딱딱 들어맞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라 몇번 흉내를 내어보고 따라해보지만
딱 맞아 떨어지는 날은 한번도없고 짜거나 싱겁거나 둘중에 하나더군요.ㅎ
오랜시간들을 그런 작업으로 저울보다도 더 정확하게 해내는 것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고 그런분들을 우리는 달인이라 칭하는거겟죠.^&^
역시나 잔잔하고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만재도의 미역작업은 섬사람들의 오랜 전통이자
함께 사는 방법입니다
어제 방송을 보니 흑산도도 비슷하던데 만재만은 시스템이 안좋군요? ^^;;
가거도라면 고기손질해줄 아줌마를 구할 수가 있지만
만재도는 사리때면 구할 수 있지만 조금물때에는 어렵겠지요...
또 모두가 그물고기에 매달리니 늦게라면 몰라도 아침시간에는 겹치기에 구할수가 없습니다.
작은 아저씨나 큰집 아들들이 들어와 있으면 한결 편하긴 하지만요...
많이 잡아도 문제네요...
다녀와서도 보면 집에까지 낚은 고기를 끌고 올라가 손질하여 하수구를 막히게 했다고 혼이 났다는 글도 있던데
막상, 임 선장이나 섬사람이 그리 험한 사람이 아닌데
너무들 앞서갑니다....
함께 사는 방법입니다
어제 방송을 보니 흑산도도 비슷하던데 만재만은 시스템이 안좋군요? ^^;;
가거도라면 고기손질해줄 아줌마를 구할 수가 있지만
만재도는 사리때면 구할 수 있지만 조금물때에는 어렵겠지요...
또 모두가 그물고기에 매달리니 늦게라면 몰라도 아침시간에는 겹치기에 구할수가 없습니다.
작은 아저씨나 큰집 아들들이 들어와 있으면 한결 편하긴 하지만요...
많이 잡아도 문제네요...
다녀와서도 보면 집에까지 낚은 고기를 끌고 올라가 손질하여 하수구를 막히게 했다고 혼이 났다는 글도 있던데
막상, 임 선장이나 섬사람이 그리 험한 사람이 아닌데
너무들 앞서갑니다....
낚싯대가 여러대나 망가졌군요.ㅜ.ㅜ
많은 고기를 잡아도 마을 공동미역작업때는 손질이 또 문제가 되는군요.
그분들께선 삶의 일부분이니 당연한듯 싶습니다만...
많은 고기를 잡아도 마을 공동미역작업때는 손질이 또 문제가 되는군요.
그분들께선 삶의 일부분이니 당연한듯 싶습니다만...
일일히 뜰채를 사용하면 그럴일도 없겠건만
늦은 시간에 지치다 보면 그냥 들어올리려다가 꼭, 무게 초과가 있는 고기를 만나 그렀습니다
뜰채 도우미가 곁에 있다면 좋겠지만
만재도 여건상, 아주 대물이 아니면 소리쳐 부르기도 그렇더라구요....
아님, 일행 모르게 큰 고기를 잡아 놓고서 시침을 떼고 깜짝, 놀래켜 주려는 의도도 있긴 있겠지요? ^^;;;;;
4물 이후에 가거나 조금때라도 아침 고기손질이 끝나는 시간에 들어 온다면
일손을 구할수가 있겠지만
더운 날에는 일찍 들어 오다 보니 겹치게 되네요....
그네들이야 빠르고 쉽게 하지만
손이 바를 서툰사람들은 고기손질에 시간이 많이 뺏깁니다. ㅜㅜ
늦은 시간에 지치다 보면 그냥 들어올리려다가 꼭, 무게 초과가 있는 고기를 만나 그렀습니다
뜰채 도우미가 곁에 있다면 좋겠지만
만재도 여건상, 아주 대물이 아니면 소리쳐 부르기도 그렇더라구요....
아님, 일행 모르게 큰 고기를 잡아 놓고서 시침을 떼고 깜짝, 놀래켜 주려는 의도도 있긴 있겠지요? ^^;;;;;
4물 이후에 가거나 조금때라도 아침 고기손질이 끝나는 시간에 들어 온다면
일손을 구할수가 있겠지만
더운 날에는 일찍 들어 오다 보니 겹치게 되네요....
그네들이야 빠르고 쉽게 하지만
손이 바를 서툰사람들은 고기손질에 시간이 많이 뺏깁니다. ㅜㅜ
이번에 1박2일 일정으로 들어간(8월14,15일) 만재도 낚시에서 철수하는날 새볔4시경에 펼쳐놓았던 9미터 돌돔민장대에서 큰 돌돔의 입질을 2번이나 받았으나 처음것은 늦게 챔질이 되어 놓치고, 2번째 갯지렁이 3마리를 끼워놓았던 것에 강력한 입질을 받고 챔질에 성공하여 겨루기중에 목줄이 터지고 나니 그고기가 다른 고기까지 다 몰고나갔는지 그다음부터는 입질이 끊어져 철수할때까지 별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목줄이 터진 원인으로는 원래 핀도래 밑에 돌돔 바늘을 달아야하나, 돌돔바늘 채비가 너무 투박한듯하여 뺀지나 잡을 생각으로 5호 목줄로 바늘을 묶어서 매달아 놓았더니 바늘 바로 윗부분이 짤려서 방생하였습니다.
그때 전체적인 만재도 조황은 낮에는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닥이 다보이고 저녘에도 수온도 맞지않아 고전했던 일정이었습니다.
찌매듭님 조행기 통해서 만재도에 대한 향수를 달래봅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목줄이 터진 원인으로는 원래 핀도래 밑에 돌돔 바늘을 달아야하나, 돌돔바늘 채비가 너무 투박한듯하여 뺀지나 잡을 생각으로 5호 목줄로 바늘을 묶어서 매달아 놓았더니 바늘 바로 윗부분이 짤려서 방생하였습니다.
그때 전체적인 만재도 조황은 낮에는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닥이 다보이고 저녘에도 수온도 맞지않아 고전했던 일정이었습니다.
찌매듭님 조행기 통해서 만재도에 대한 향수를 달래봅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8미터부터 두손이 나가야하는 길이고 무게입니다....
겨드랑이에 가볍게 끼고 크릴미끼로 챔질을 쉽게 하면 입술에 박히기에
언젠가 부터, 7미터 이상의 장대는 사용을 안하게 되었지요만,
45급이 넘어가면 잡기가 힘들다는 시실이 아쉽긴 하지만
어쩌다 만나는 대물만 하염없이 기다리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깝습니다.
또, 실지로 언젠가는 끝간여의 이상한 방향에서 9미터 장대를 토르의 망치로 내리치는 것을 밤에 경험하고는 어마무시한 대물과의 상대는 몸도 문제고 장비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라는걸 깨닫곤, 바로 꼬리를 내리고
조신하게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
5호 목줄이라면 미끼로 크릴을 쓰고 지렁이를 머리만 끼운다해도 빠른 챔질을 해야 입술에 걸리겠지요....
돌돔을 입을 벌리고 끌려 나오죠..
겨드랑이에 가볍게 끼고 크릴미끼로 챔질을 쉽게 하면 입술에 박히기에
언젠가 부터, 7미터 이상의 장대는 사용을 안하게 되었지요만,
45급이 넘어가면 잡기가 힘들다는 시실이 아쉽긴 하지만
어쩌다 만나는 대물만 하염없이 기다리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깝습니다.
또, 실지로 언젠가는 끝간여의 이상한 방향에서 9미터 장대를 토르의 망치로 내리치는 것을 밤에 경험하고는 어마무시한 대물과의 상대는 몸도 문제고 장비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라는걸 깨닫곤, 바로 꼬리를 내리고
조신하게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
5호 목줄이라면 미끼로 크릴을 쓰고 지렁이를 머리만 끼운다해도 빠른 챔질을 해야 입술에 걸리겠지요....
돌돔을 입을 벌리고 끌려 나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