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19일 금오열도 안도로 댕기왔는데 겨울씨알이 아니더군요.
30후반과 40초반으로 3수했네요. 작아도 감시 맛은 굳입니다. ~~~
'22/1/15
금오도 갯바위 당일출조
몇일 지난 조행기..
잠들기전
간단히 남겨보고 갑니다...
여수권 웬만한 출조점들은 죄다 들러봤었지만
소호항 '피싱스토리' 출조점은
요번에 여수 지인(갑장) 소개로 첨 이용해 보았습니다
출조점, 첫 인상은
음~~~ 청 나게 친절하신 출조점 싸모님!
일일이 나열하긴 뭣하지만..
울 지역에선 그래도 낚시꽤나 당긴다는 소릴듣는
통밥? 있는 절대낚시꾼 입니다만...
진심, 이자릴빌어 그 친절하심에
꾼으로써 당일날 꽝을쳐도 절대 아쉽지가 않은???
손님예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법한
출조점이 아닐지 싶습니다 ^^
아마도 여수 피싱스토리 출조점을 자주
아지트로 이용하거나 즐겨찾는 꾼님들께서도
이점, 절대공감 하시리라 생각도 해봅니다...
요즘..
꾼님들에게
이런 친절하신 출조점 절대흔치 않은데 말이지요 ^^
아마도
걘적으로도 자주 이용하지 싶네요
^___^
여하튼..
횽님과 둘이서 동출하여
횽님은 35짜리 감시 2넘
마노는 45짜리 감시 달랑 한넘잡고
철수했습니다 ^^
동트고 오전일찍이
초날, 션한 찌빨림에 덜컹!
녀석, 힘좀 꽤나 쓰길래 4짜후반은 되겠다 싶었는데
껀져보니 45짜리 중치급 녀석이 올라왔습니다
요즘시기..
꼬기 일찍잡고 바칸에 물받아 꼬기 넣어
장시간 놔두면 꼬기가 숨은 쉬어도
몸땡인 딱딱하게 굳기 일쑤입니다
귀찮더라도
꿰미나 부력망에 꼬기를 넣어 보관하심이 좋습니다
이맘때 여수 금오도권은
굵은넘들 한방이있는 시즌이기에
1.5호대 로드로
강력하게 휘둘렀습니다 ㅎ
원줄 3호
목줄 2.5호
어신찌 고부력 2호
고부력 반유동채비로~
수심이 15미터 이상이라
3호찌로 사정없이 때려넣었으얀데..
쬐끔은 후회도 함 ㅎㅎ;;
이날은
제법 춥던... 날
얼어 죽는줄~~~ ;;;
감시한넘 잡고나니
쫌 지나서부턴
메가리 잡어들이
사정없이 미끼를 따먹던 상황이 지속됨
ㅡㅡ;;
집에서 옥수수 알갱이 한주먹 챙겨넣어 갔는데
옥수수알갱이도 잡어들이 연신 갉아먹고...
ㅡㅡ;;
머...
오후 3시까지 종일 잡어입질에
농락만 당하다가
철쑤했죠 모... ㅋㅋㅋ
곧장
4시간 가량 밤길을 달려
9시반경, 집에 도착과 동시
20분거리 바닷가인근 지인 수족관에
녀석을 고이 살려두곤...
녀석은
담날,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ㅋ
지인 수족관서 꺼내다
코로나땜시로 측근들 3인만 착출&선별하여
45짜리 감시회로 즐겨찾는 이모님식당서
지인들과 저녁상을 차려봅니다 ^^
이날 역시나
마노맨은
직접 꼬기도 잡아오고..
손수 오로시도 해주고...
측근들은 을~ 메나 좋겠는교???
ㅎㅎㅎ
미리 준비해간 김밥이는
마노에겐
김초밥& 더없는 절대안줏감! ^^
어떤 횽님은
워매나~ 고생했담서
대가리가 주먹만한 자연산 낙지도
2마리씩이나 오디서 훔쳐오고 ㅋㅋㅋ
마지막은
식사용 삽겹살이 꾸이 돼지지름에
굵직한 낙지랑함께 꾸바먹으니
요것또한 참으로 별미이지 싶더군요... 헤헤 ^^
요번주 일욜날
다시한번 여수로 내려가볼까 합니다
^^
이상
간단히 여수 금오도권 갯바우
조행기를 남겨봄입니다
- 절대낚수마니아 -
|
|
|
|